예언,종말

[스크랩] ◎ 이방인의 때를 예비하시는 하나님의 경륜의 비밀(1)

수호천사1 2018. 1. 6. 20:36

◎ 이방인의 때를 예비하시는 하나님의 경륜의 비밀(1)

 

아브라함이 이방인지역에 이주하는 것은 이방인의 때를 예비하시는 하나님의 경륜이 감추어져 있으며 이방 왕인 아비멜렉의 여자들이 태가 치료되어 생산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은 이방인들에게 전도할 때가 임하였고 이방인들도 구원얻는 회개를 하게 되어 이방인들이 말씀을 받아들이고 거듭나는 새 시대가 온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앞으로 이삭의 때에 역시 그 땅에 기근이 임하니 아비멜렉이 다스리는 네게브 땅으로 이주하였다가 리브가를 이방 왕에게 넘겼다가 되찾는데 그 때부터는 육적 이스라엘에게는 선지자를 보내시지 않는 기근의 때가 시작되며 도리어 이방인들에게 말씀을 맡은 전도자들이 보냄을 받고 이방인들이 값없는 은혜로 구원을 얻는 새 시대가 시작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아브라함이 어디에 거주하면서 제단을 쌓다가 어디로 이주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하나님의 경륜적인 비밀을 말해주는데 아브라함과 사라 집에서 섬기는 여호와께서 함께 움직이시기 때문이니 성막의 법궤가 이동하는 것이나 신약교회에서 촛대가 옮기는 것과 같은 이치이기 때문이니 왕, 제사장, 선지자들은 반드시 하나님의 임재와 함께 움직이는 것입니다.

 

선지자인 아브라함의 아내를 사로잡았다가 돌려보낼 때는 우양과 종들을 그녀의 주인인 아브라함에게 주었으며 은 천개를 주어서 사로잡혔던 사라의 수치를 풀게 하였는데 이런 예는 과거에 애굽 왕 바로에게서 나올 때와 같은데 훗날 출애굽을 할 때나 바벨론에서 돌아올 때 역사상에 반복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가 어떤 연유로 누구에게 사로잡혔다가 돌아오는 기록을 읽을 때는 반드시 교회의 세속화를 깨달아야 하며 큰 성 바벨론에서 소수가 주님께로 돌아와서 예루살렘 성과 성전을 재건하고 이스라엘 왕국을 재건하는 구약의 역사가 신약의 교회사에서 어떻게 실현되는지를 깨달아야 하는데 하나님의 간증인 촛대가 어디로 떠났다가 어디로 돌아오는지를 깨달아야만 아브라함과 사라의 후손들이 될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창세기 12장에서 부르심을 받았으며 15장에서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첫 번째 언약을 체결하였으며 17장에서 할례를 받고 두 번째 하나님과 언약을 맺어 그의 믿음의 의를 인치시고(롬4:11) 새 이름을 받아 새 생명의 씨가 되었으며 경수가 끊어진지 오랜 그 아내 사라도 새 이름을 받고 새 생명을 잉태하여 해산할 것이라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아브라함 집의 후사를 낳기 위해 소돔성을 심판하심으로 옛 시대를 청산하시고 이방인들에게도 선지자를 보내어 새 시대를 시작하시는 하나님의 경륜을 깨달으면 창세기 20장의 예언들을 통해서 아브라함의 하나님은 혈통적인 이스라엘 백성들만이 아니라 이방인들까지도 구속하여 하나님의 왕국 백성을 삼는 비밀의 경륜이 열릴 수 있습니다.

 

이미 앞서 창세기 15장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약속하셨던 대로 사라에게서 난 씨로 말미암아 기업을 상속해 주신다, 는 말씀을 이루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작정하신 그 씨를 뿌릴 땅의 부정을 씻는 새로운 구속인 땅에서 벗어나는 구속과 소돔성의 왕족들인 짐승-사람 가운데서 벗어나는 구속을 필요로 함을 이해해야 하는데 그랄 왕이 사라를 사로잡았다가 돌려보낼 때까지는 그랄 왕의 아내와 첩들과 모든 여자들의 태를 닫아두셨다가 이제 열어주셨다고 합니다.

 

살렘과 소돔의 남방지역 그랄왕국 여인들의 태를 닫아두셨다는 말은 블레셋 여자들의 경도가 고르지 못했다는 말이지만 하나님의 아들로 말미암는 생명의 때가 차기까지는 이방인들에게 회개의 샘이 열리지 않았다는 뜻이니 아브라함 집 사람들에게만 여호와의 의와 공도를 행하는 법을 가르쳤다는 뜻입니다.

 

이미 아브라함과 함께 하란성과 나홀 성 유역을 떠났던 롯이 말씀을 받았으나 소돔성 사람들과 섞여 살면서 소돔왕국 사람들에게 동화되었던 롯의 집을 구원하신 후에 불의와 불법이 만연한 소돔왕국을 심판하신 후에는 그랄 왕의 나라 사람들에게도 선지자 아브라함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이 전파되어 구원얻는 회개를 할 수 있는 새 시대가 개시된다는 뜻입니다(슥12:10 -13:6, 행10:33-48, 13:42-51).

 

아브라함 부부나 이삭 부부의 개인적인 체험으로 보자면 이주할 때에 남의 기업에 붙여 살아남기 위하여 부부관계를 부인하고 오누이관계라고 속인 것은 에덴동산에서 죽음의 저주를 짊어지게 된 아담 부부이래로 죽기를 무서워하여 일생에 매여서 종노릇하는 상태를 벗어나는 것이 옛 언약의 율법저주를 벗어나는 것이며 하나님의 경륜으로는 늙고 낡은 옛 시대를 끝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뱀의 미혹을 받아들여 배도의 범죄를 저지른 아담부부는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의 음성 듣는 것을 두려워하여 무화과나무잎으로 치마를 하고 동산의 나무들 사이에 숨었습니다. 아담부부의 육신적인 장자인 가인은 여호와의 면전에서 쫓겨나면서 나를 만나는 사람들이 나를 죽을 것이라고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주께서 오늘 나를 이 지면에서 쫓아내시오니 내 죄와 벌이 너무 중하여 내가 견딜 수가 없나이다, 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의 믿음의 후사들이라면 율법의 저주를 끝내는 새 시대에 메시아를 세상에 보내어 모든 죄인들의 죄악과 저주를 대신 담당하고 형벌을 받으심으로 하나님의 율법의 모든 요구를 이룬 사실을 전해 듣고 영으로 깨달아 마음에 믿어졌음으로 육신의 몸이 죽고 그 영혼이 하나님의 영광 앞에서는 그 날에도 범죄와 허물들에 대한 형벌이 이미 지나갔으므로 심판 날에도 담대함을 가질 수 있으니 믿음의 법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그 영혼에 온전히 이룬 성도들은 육신의 몸이 죽는 것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앞의 창세기 19장에서는 심판 날을 몸으로 경험한 롯의 두려움이 주로 다루어졌다면 창세기 20장에서는 아브라함 부부가 생전세상에서 죽기를 무서워 하는 두려움 때문에 일생에 매여 종노릇 하였지만 이제 후로는 아브라함 부부를 어떻게 지켜주시며 언약을 이루시는지를 다루는데 창세기 20장의 의도를 정확하게 이해해야만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말한바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셨다는 말씀이 믿는 자들에게도 응할 수가 있습니다.

 

이런 말씀의 흐름은 에덴동산에서 아담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와 그 나라의 주권을 마귀에게 넘겨주었으나 생명의 주인께서 육신의 생명을 마귀에게 주었을지라도 구속하신 영혼의 새 생명들을 그분의 말씀으로 양육하여 그 나라를 회복하여 다시 세우고 아브라함의 후손들에게 기업으로 물려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상이 밝아지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구원과 주님이 약속하신 복은 주님 자신과 주님의 왕국을 실현하여 기업으로 물려받을 후사들을 낳고 기르는 하나님의 일에 쓰여질 전사들이 되어 거짓말로 영혼들을 미혹하여 마귀의 왕국을 삼는 자들인 인간 뱀들의 거짓 교리들을 낱낱이 드러내고 밝혀서 거짓과 살인의 아비에게서 주님의 왕권(주권)을 되찾아 그분의 왕국을 세우고 후사들에게 그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하는 것이 궁극적인 구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비밀스런 말씀들은 율법과 선지자의 시대 끝에 유대교 중에서 세리와 창기와 모든 죄인들을 먼저 건져내신 후에 사악한 유대종교체계를 불로 심판하시고 나서 이방인들에게도 사도와 선지자와 전도자들을 보내어 회개하고 복음을 믿도록 그 영을 부어주심으로 옛 시대를 종결하고 새 시대를 가져오는 하나님의 경륜을 암시 하며 교회시대의 끝과 오는 천년기간의 왕국을 새로 가져오는 것으로 재연되는 것 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을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기 위해서는 천국의 씨만 정케 될 뿐 아니라 그 씨를 심을 밭도 정결케 되어야 하므로 태를 고쳐주시는 말씀으로 이어지는데 이런 비유는 마귀로 말미암아 저주 아래 있던 사람의 영혼들에게 회개의 샘을 열어서 영생의 말씀 씨를 심어 천국의 열매를 백배로 혹은 육십 배로 혹은 삼십 배로 맺도록 준비하여 하나님이 계획하신 목적을 최종적으로 이루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경륜적으로 볼 때 사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모든 선민들을 대표하기 때문에 사라의 두 번째 구속은 구약시대가 지나가고 신약의 새 시대가 도래하였음을 암시하며 아브라함의 새 씨인 영과 생명의 말씀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를 잉태하며 해산할 준비가 된 세리와 창기와 죄인들이 요한의 물 침례로 말미암아 정결한 밭으로 예비되며 또한 이방인들도 회개할 때가 되었다는 것을 예언한 것입니다.

 

사람의 예대로 본다면 하나님의 씨인 말씀을 맡은 아브라함의 나이는 99세로써 기운이 진한 상태요 밭인 사라의 나이 89세로서 단산한지 오랜 후의 일이니 육신적인 생명의 잉태나 해산이란 어떤 재주로도 있을 수가 없는 때의 일이니 예언된 메시야 이신 인자의 때는 반드시 때가 차야만 이르는 것이며 인자 예수께서 세상에 오셨다는 뜻은 유대종교체제에서 빼내실 자들을 먼저 구원하시고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을 심판하실 날이 임박했다는 뜻입니다.

 

늙고 후패되어 이미 닫혀버린 태를 사람의 능력으로서야 어떻게 다시 열 수가 있겠 는가? 그녀는 이미 경수가 끊어진지 오래이나 영적으로는 이때가 아브라함과 사라의 영적인 새 나이 24세이므로 가장 생식력이 왕성한 청년의 때이니 육적 이스라엘 을 버리실 때는 영적 이스라엘을 새로 얻으실 때인 것입니다.

 

그들이 처음 구속받은 때에 태어난 영적 생명은 새 생명을 잉태하고 출산하기에 가장 적당한 때인 청년의 때에 이른 것인데 하나님의 경륜으로 볼 때는 옛 언약의 전 기간이 지난 때요 하나님께서 작정하신 생명의 때가 도래된 것인데 그 때는 반드시 깊은 어둠과 새 빛이 교차하는 혼돈의 때(카오스)인 격동기를 겪게 마련입니다(창 18:10-14, 갈3:23-24, 4:1-5).

 

= 금기름 붓는 집 =

출처 : 보좌로부터흐르는생명수
글쓴이 : 꽃님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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