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화

[스크랩] 성경의 계시와 사람의 지혜가 혼합될 수 있는가?

수호천사1 2017. 2. 1. 22:29

  계시는 점진적인가?

        성경의 계시와 사람의 지혜가 혼합될 수 있는가?

 

 

성경 안에서 계시는 점진적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가 오심으로, 신약성경이 정경화됨으로, 계시는 완성되고 종결되었다.

그 이후에 계시의 점진성을 말하는 사람들은 카톨릭이요 신정통주의를 포함한 자유주의이다.

 

폴 틸리히는 기독교의 정통신학과 휴메니즘의 전통을 통일하고자 하였다.

프란시스 쉐퍼에 의하면, 은총과 통일하에 있던 자연(철학포함)

토마스 아퀴나스에 의해 자율화를 허용함으로부터 현대인이 시작되었고,

자연은 은총을 잠식하더니 삼키고 말았다고 한다.


자유주의 신학은 은총을 삼켜버린 양태이고,

신정통주의 신학은 은총을 껍데기만 남기고 내용은 자연으로 채운 양태이다.

메이첸은 자유주의 신학은 자연신학이고 뿌리가 전혀 다른 이단이라고 한다.


현대에 와서 계시의 점진성을 말하는 사람들은 철학과 심리학과 경영학이

신학 안에 들어올 수 있도록 문을 열어주는 사람들이다.

넓은 의미로 철학적 신학을 하는 사람들이다.

성경은 인간의 지혜, 세상의 지혜를 약하고 천박한 초등학문’, ‘철학과 헛된 속임수라 한다.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해야 한다.(고후10:4,5)

 

성경의 계시와 사람의 지혜는 그 원천이 다르다.

성경에서 계시와 진리의 원천은 예수 그리스도이시요(‘내가 곧 진리요’),

하나님의 말씀이요, 진리의 영인 성령이시다.

인간의 지혜의 원천은 미혹의 영인 사탄이요 타락한 아담이다.

 

성령이 아니고서는 하나님의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 수도 없고 믿을 수도 없다.(고전2:12,14)

인간의 지혜인 철학, 심리학, 경영학으로 성경의 계시를 해석 적용하는 것은

근본부터가 잘못 되었다.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것과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은 구별되어야 하고

혼합하지 말아야 한다.(고전2:13)

바울은 수많은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곧 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 같이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한다고 하였다.(고후2:17)

 

사람의 지혜의 대표적인 철학과 심리학과 경영학을 신학과 신앙에 도입하지 말라.

그것 없이도 얼마든지 성경의 진리는, 성령에 의해서,

기독교의 역사적인 가르침을 받은 전통’(살후2:15)에 의해서,

훨씬 더 깊고 넓고 높게 해석되고 적용될 수 있다.

 

그러한 인간의 지혜들을 더듬을 시간에, 종교개혁자들의 책과 청교도들의 책을 읽으라.

모든 이론과 사상을 그리스도에게 굴복시키고

오직 성령을 따라, 오직 성경을 따라, 진리의 보화를 캐내고 있는

순전한 그리스도인들을 만날 수 있다.

참 신앙과 성숙한 신앙을 만날 수 있다.

 

출처 : 은혜동산 JESUS - KOREA
글쓴이 : 죤.웨슬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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