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귀신은 어떻게 사람을 파괴하는가?

귀신은 어떻게 사람을 파괴하는가?

 

 

평생 교회에 다녀도 귀신을 접해보지 않은 사람들이 부지기수이다. 그러나 성경은 귀신들이 하나님 다음으로 막강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도 마귀를 멸하러 오셨으며, 전도란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의 나라로 옮겨지는 것을 말하고 있다. 그러나 귀신들은 영이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고 귀에 들리지 않으며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는다. 오직 영안이 열린 사람들만 정체를 알 수 있다. 영안이 열렸다는 것은 영적 분별력이 있어서, 악한 영의 정체를 알아채고 그들의 공격을 막아내고 쫓아내는 영적 능력을 가졌다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신앙의 연륜이 오래되고 드높은 교회직분을 가지고 있더라도, 영적 분별력이 없다면 귀신들이 보기에는 별 볼일 없다는 얘기이다. 교회가 귀신을 터부시하고 그들의 존재를 무시하더라도 그들은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다. 그래서 크리스천들이 그들에게 눌려서 영혼이 피폐하고 목마르며 삶이 고단하고 팍팍한 이유이다. 그래서 오늘은 그들이 어떤 계략으로 사람들을 공격하는 지 찬찬히 살펴보기로 하자.

 

 

죄를 짓게 만든다.

 

귀신들의 목적은 사람들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하여 하나님을 떠나게 만드는 것이다.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시며 죄인을 가까이 하실 수 없는 분이기 때문이다. 최초의 인류인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명령을 배반하고 죄를 짓고 나자, 결국 그들은 하나님의 곁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죄란 하나님이 싫어하는 생각과 성품, 말과 행동을 총망라하는 단어이다. 그러므로 이처럼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죄는, 하나님의 뜻을 위배되는 악한 목록들이다.

 

아담의 후예들인 사람들은 태어날 때부터 죄성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본능적으로 죄를 좋아하고 죄를 추구하고 싶어 한다. 이를 잘 알고 있는 사탄은 죄의 덫을 놓고 걸려들게 하여 불행에 빠뜨려서 고통을 주고 생명과 영혼을 사냥한다. 그러므로 교회예배에 규칙적으로 참석하고 희생적인 신앙행위를 하고 있더라도, 죄에 무감각하여 죄를 밥 먹듯이 짓고 있으면서, 회개할 생각도 하지 않고 죄와 싸우지 않는 사람들은 죄다 사탄의 포로로 살고 있다고 보면 된다. 이들의 생각은 세속적이거나 종교적인 사람들이다. 예수를 믿은 목적이 세상에서 잘되고 부유하게 되는 것이며, 희생적인 신앙행위를 목회자와 다른 교인들에게 알리고 자랑하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하다. 예수님 당시의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보라. 그들은 드높은 교회신분을 드러내고 희생적인 신앙행위를 보여주었지만, 예수님으로부터 사탄의 자식이라는 책망을 듣고 죄다 지옥으로 던져졌다. 그러므로 당신이 죄를 밥 먹듯이 짓고 있으면서 죄와 싸울 생각조차 없다면 악한 영의 포로로 살고 있다고 보면 된다.

 

 

쇠약하게 만든다.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마 9:35)

 

악한 영들은 생각과 육체에 잠복하여 부정적인 생각을 넣어주어 정신을 피폐하게 만들고 육체를 쇠약하게 만든다. 위의 성경에 보면 약한 것을 질병과 분리하여 지목하고 있다. 신학자들은 약한 것들은 질병보다 약한 신체적 증상을 말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 악한 영의 공격을 받는 사람들은 정신과 육체적으로 몹시 쇠약해진다. 그래서 체력이 바닥이 나고 정신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며 면역능력이 형편없어서 죽음이 어른거리는 느낌을 받는다. 그러나 병원에서 검사를 하게 되면 특별하게 질병의 증상이 나타나지도 않는다. 이러한 이유는 악한 영들이 사람의 정신과 육체를 쇠약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성학교에서 기도훈련을 하면서 축출기도를 받게 되면 다시 몸이 회복되고 체력이 돌아오면 건강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악한 영들이 정신과 육체를 공격하지만 특히 신경계통이나 DNA 등을 조작하여 지적 장애인을 만들거나 신경쇠약 등에 걸리게 하는 일도 흔하다. 그렇지만 병원에서는 이러한 증세나 질병은 거의 완치가 되지 않으며 원인조차 알 수 없다. 그러나 필자가 이것을 주장하는 근거는 귀신을 축출하는 기도를 하면서 회복되기 때문이다. 악한 영들은 어떤 질병이라도 일으키고 장애나 불구를 만들 수 있다. 성경에는 맹인과 귀머거리, 디스크 협착증, 간질 등의 질병의 원인이 귀신이 눌려서 그렇게 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작금의 우리네 교회에서는 치유의 능력이 없어, 질병에 걸리면 병원치료를 받으라고 하며 정신질환자들은 죄다 정신병원으로 보내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게 쇠약하게 만드는 귀신들을 알려고도 하지 않고 싸울 생각조차 없으니 안타까운 일이다.

 

 

고통스럽게 한다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내시고 병든 자들을 다 고치시니”(마 8:16)

 

앞서 말했듯이, 귀신들은 어떤 질병이라고 일으킬 수 있다. 질병에 걸리면 고통을 수반하게 된다. 그러므로 악한 영들은 질병을 일으켜서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고 불행하게 만든다. 그래서 예수님과 사도들의 사역은 귀신을 ?아내고 병든 자들을 쫓아내셨다. 위의 말씀에 보면 사람들이 귀신들린 자들을 예수님께 데리고 왔는데, 귀신을 쫓아낼 뿐 만 아니라 병든 자도 고치셨다는 표현을 주목해보라. 이 대목은 귀신이 들어가서 질병을 일으켰다는 사실을 잘 말해 주고 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롬 6:23)

 

아시다시피, 죄의 결과는 죽음이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죽음은 질병을 통해 오게 된다. 이는 악한 영들이 죄를 짓게 하고 질병을 일으켜서 죽음에 이르도록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악한 영을 분별해서 쫓아낼 능력이 있다면, 몸과 정신을 쇠약하게 하고 질병을 일으켜서 고통스럽게 하는 공격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다는 말일게다. 그러므로 당신과 당신의 가족이 온갖 질병과 장애와 불행한 사건으로 고통스러워하고 있다면 악한 영의 공격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그렇다면 성령이 내주하는 영적 습관을 들여서 악한 영들과 싸워 이길 영적 능력을 보유하여야 한다. 그래야 천국의 자격은 물론이고 평안하고 형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다.

 

 

글쓴이 쉰목사

출처 : 은혜동산 JESUS - KOREA

글쓴이 : 죤.웨슬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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