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학

[스크랩] 선교에 대한 斷想

수호천사1 2015. 12. 22. 19:22

 선교에 대한 斷想

김정한 ㆍ 2015-12-19 (토) 16:55 IP: 114.xxx.73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는 선교명령은 주님의 지상명령이라고 한다. 복음전파 예수그리스도를 받아 들이느냐 아니냐에 따라 구원이 달려 있기에 선교명령을 지상 명령이라고 하는가 보다.

천주교에서는 천국열쇠를 교황에게 주어졌다 해서 고해성사를 하게 해서 죄를 용서해주기도 하고 일반신자를 복자로 혹은 성인으로 천국에서 위상을 한 단계 높이기를 하고 있다. 그러나 개혁교회에서는 천국 열쇠를 복음을 전해서 구원받게 하는 것 여부로 해석하고 있다.

어쨌든 복음을 받지 않는 족속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해외선교는 모든 교회가 힘써 해야 할 일임에는 가부의 여지가 없다.

다만 어떤 지역에 선교사를 파송하느냐는 성령님의 인도를 받아야 할 것이란 생각이 든다. 얼마 전에 영국교회를 되살리는 기도를 하고 부흥을 위한 선교 팀을 모집한다는 뉴스를 접한 적이 있다. 한국 최초에 토마스 선교사를 파송했던 영국교회가 노부부 두 명이 지키고 있는 영상을 보니 참으로 안타까웠다.

그러나 필자의 생각은 성령의 바람(역사)에 열기가 일어나는 새로운 지역에 선교 팀들을 집중으로 보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연말에다 성탄절이 있어 바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자칭 타칭 국내 노방전도의 1인자라는 조무웅목사 부부를 모시고 베트남과 캄보디아 프놈펜에 한 주간 다녀왔다.

우리가 가던 날 4팀이 베트남 진홍경 선교사가 하는 선교사역에 동참 혹은 배우려고 왔다. 진홍경 선교사가 캄보디아에 있는 베트남 난민을 대상으로 하는 선교가 의미가 있는 일이라 생각하여 신학교 동기생들끼리 갈멜선교란 이름으로 조직하여 진선교사의 사역중에 하나를 돕고 있다.

국적도 갖지 못하고 캄보디아에서 찬밥신세가 되고 고국인 베트남으로 돌아가자니 경제적 여건을 전혀 갖지 못한 가난하고 비참한 분들이 톨레강이나 메콩강에서 수상가옥을 이루며 물고기를 잡아 생계를 꾸려나가고는 있으나 아이들을 가르치지 못해 문맹아들이 된 지역에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학교로 주일에는 교회로 사용하는 happy학교, 교회가 현재는 10학교까지 운영되고 있다.

수상가옥 하나를 사서 학교로 개조하는데 일만 달러면 가능하다고 한다. 이번에 나와 같이 간 예비사모인 문집사도 그곳의 현장을 보고 땅을 구입하라고 한화로 1,500만원을 약속하고 왔다.

세계 여러 지역에서도 주님 일하시고 계시겠으나 동남아 지역에도 일군을 부르시고 있음을 느끼고 왔다.

출처 : 은혜동산 JESUS - KOREA
글쓴이 : 죤.웨슬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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