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종말

[스크랩] 기독교의 역사관

수호천사1 2014. 10. 19. 07:47
[신성종 목사의 평신도신학 (121)] 기독교의 역사관


신성종목사 평신도신학/제10장 종말론/기독교의 역사관

성경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앞으로 있게 될 종말론에 관한 말씀들이다.



신?구약 성경이 공통적으로 말하고 있는 것은 역사는 정점을 향해 가고 있으며 이 모든 것을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지배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람이 다른 동물과 다른 것은 바로 역사가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모든 학문마다 역사를 연구한다.

음악에는 음악사,미술에는 미술사,철학에는 철학사,정치에는 정치사,경제에는 경제사 등 모든 학문마다 역사를 연구한다. 역사를 보다 깊게 연구하기 위해서 역사철학이란 학문이 있는데 그동안 발표된 중요한 것을 몇 가지만 살펴보자.

먼저 독일의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1770∼1831)은 역사는 정(正) 반(反) 합(合)의 3단계 변증법으로 발전한다고 보았고 이것이 오늘날 공산주의의 논리적 근거가 되고 있다.

또 오스발트 슈펭글러(1880∼1936)는 2권의 ‘서구의 몰락’에서 역사는 춘하추동 4계절처럼 발생 성장 노쇠 사멸의 과정을 밟는다고 했다.

역사 연구 중에서도 영국의 아널드 토인비(1889∼1975)의 ‘역사의 연구’는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다. 그는 역사를 하나의 유기체로 봤다. 즉,역사는 발생 성장 해체의 과정을 주기적으로 되풀이하며 이 과정은 도전과 대응의 상호작용에 있다고 했다.

그러면 기독교의 역사관은 무엇인가? 기독교는 역사를 창조와 십자가와 종말의 직선으로 보고 있다.

역사의 중심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이며 종말을 창조의 완성으로 보고 있다. 구약성경에서는 종말을 ‘주의 날’로 보고 하나님의 역사에의 관여로 모든 악을 소멸하는 날로 언급하고 있다.

구약에서는 오실 구원자를 두 가지로 표현하고 있다. 첫째는 고난의 종(이사야 53장,슥 9:9)인데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성취된 것으로 말씀하고 있다. 둘째는 통치하실 왕(사 9:6∼7)이 오심인데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완성될 것이라고 했다(슥 9:10).

이 두 가지 사건은 스가랴서 9장 9절과 10절에 각각 예언돼 있다. 예수님의 재림은 데살로니가전서 4장 16∼17절에 예언돼 있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출처 : 행복†충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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