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전쟁

[스크랩] 성경적 세계관 ⑴

수호천사1 2014. 10. 19. 07:38
[신성종 목사의 평신도신학 (132)] 성경적 세계관 ⑴



성경적 세계관은 크게 다섯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먼저 성경적 세계관은 유신론적 세계관이다. 그러나 지금 서구문화의 방향을 보면 유신론에서 이신론(理神論)과 자연주의로 흐르고 있는 경향을 볼 수 있다. 유신론은 단순히 범신론(汎神論)과 다신론(多神論)을 반대하는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절대자인 단 한 분의 인격적 신이 있다는 것을 믿기 때문이다.

범신론에서는 우주의 모든 것이 다 신이라고 믿는다. 이 범신론은 최근에 일어나고 있는 뉴 에이지 운동의 핵심 사상이다. 배우로 유명한 설리 맥레인은 범신론의 대표적 인물이다. 맥레인은 “만약 당신이 나를 신으로 보지 않는다면 그것은 당신 자신을 신으로 보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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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론은 신이 여럿이라고 믿는다. 다신론과 우상숭배는 인간이 타락한 다음에 일어난 인조 종교이다. 이런 종교적 분위기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부르셨고 이스라엘을 선민으로 만드신 것이다. 영적 전쟁은 바로 다신론과 우상숭배와의 전쟁인 것이다. 유일신 신앙의 특징은 배타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기독교가 사랑의 종교이면서도 다른 종교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바로 유일신 신앙 때문이다. 유대교와 이슬람교도 유일신 신앙을 주장하기 때문에 배타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

둘째로 성경적 세계관은 계시적 세계관이다. 기독교의 유일신 사상은 인간의 통찰에서 나온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계시에 근거한다. 기독교는 한 분의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인간의 통찰력이나 상식의 산물로 보지 않는다. 기독교의 신앙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계시한 것에 근거한다.

히브리서 저자는 1장 1∼2절에서 이렇게 선포하고 있다. “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기독교가 유대교·이슬람과 공통적인 세계관을 가진 것은 모두 구약을 경전으로 믿기 때문이다.

사실 대부분의 세상 종교는 인간이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면서 그 신을 찾는 데서 시작한다. 따라서 그 신은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신이 아니라 인간이 만든 인조신인 것이다. 그러나 기독교는 하나님께서 “아담아,네가 어디 있느냐”며 하나님께서 역사 속에 인간을 찾아오는데서 시작한다. 그래서 기독교를 역사적 종교라고 부른다. 그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계시하신 것에 근거해 믿기 때문에 기독교를 또한 계시종교라고 부르기도 한다.

출처 : 행복†충전소
글쓴이 : DMpasto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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