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싸움의 실제 - 분노
짜증이나 신경질이 난다고 벌컥 화를 내버렸을 때, 그런 자신의 모습에 당황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말을 듣지 않는 아이들 때문에 짜증이 났을 때 소리를 지르는 것은 당연하게 여겨진다. 그러나 이런 사고방식은 하나님의 기준을 따르지 않은 잘못된 것이다. 그분의 기분은 우리의 기준과 다르며, 그분의 기준만이 정당하다. 우리는 그분의 기준에 따라 심판을 받게 된다.
혹시 당신은 "내가 다른 사람에게 분노의 말을 던지는 것은 그를 바로잡기 위해서"라고 말하고 싶은가? 그렇게 말한다면 당신은 거짓말쟁이요, 위선자다. 대개 우리는 화풀이를 하기 위해 화를 낸다.
그것은 그 사람을 바로잡자는 것이 아니라, 그에게 독이 든 음료를 권하는 것과 같다. 설사 우리에게 선한 의도가 있다 할지라도 거기에는 악감정과 분노가 섞여 있다. 그런 분노는 상대방을 옳은 길로 인도할 수 없고, 오히려 더욱 악한 길로 빠지게 할 뿐이다.
이것을 삶에 적용해보자. 만일 어떤 일 때문에 화가 치밀어 오른다면 곧바로 그 일을 일으킨 사람에게 가지 말고 우선 가만히 앉아 기도하라. 그 상태 그대로 그 사람에게 가면 화가 폭발할 것이기 때문이다. 화가 치밀어 오르면 긴 말을 쏟아 내거나 그 사람을 공격하지 말고, 차분히 종이에 글로 적는 방법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해가 질 때까지 분을 품고 있지 않도록 해야 한다.
화가 날 때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자세를 취하자, 필요하다면, 당신을 화나게 한 사람에서도 그렇게 해야 한다. 순종하는 마음으로 그렇게 하면 하나님의 복이 임할 것이고, 그분의 도움은 당신을 더욱 온유한 사람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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