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성장학

[스크랩] 진짜교회[7] _예수님이 주인(마16:13-20,140831/이병천목사)

수호천사1 2014. 9. 22. 22:44

진짜교회[7] _예수님이 주인

 

140831(주일오전)

마 16:13-20

http://youtu.be/nFwdU-hSAWk  (스마트폰이용자전용링크)

 

어느 덧 우리 지구촌사랑교회가 창립한지 11주년이 지나가고, 지금 우리는 성경말씀을 기준으로 ‘우리 지구촌사랑교회는 주님께서 인정하시는 진짜교회가 맞는가?’ 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민하며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장차 교회라 칭하여지던 수많은 단체와, 그리스도인이라 칭하여지던 수많은 사람들이 주님 앞에서 가짜교회, 가짜 그리스도인이라는 심판을 받고 지옥으로 떨어지게 될 것이라는 심각한 경고의 말씀들이 기록되어져 있기 때문입니다(마7:21-23).

 

요한계시록 3:1에는 “사데 교회”가 주님으로부터 받은 “나는 ‘네가 살아있고 활동적이라는 평판과는 달리 실제로는 죽은 상태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현대어성경)라는 책망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 지구촌사랑교회는 주님으로부터 외면을 받는 가짜교회가 아닌, 주님의 인정함을 받는 진짜교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주님께서 인정하시는 진짜교회란 어떤 곳이겠습니까?

성경은 주님께서 인정하시는 진짜교회의 모습에 대하여 어떻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까? 우리는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진짜교회의 모습들을 하나하나 찾아봄으로 우리교회의 현재의 상태들을 하나하나 잘 점검해보면서 고칠 것이 있다면 고치고 더 강화해나갈 것이 있다면 더 강화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6번에 걸쳐서 살펴본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진짜교회는,

 

1. 참된 복음으로 많은 영혼들을 천국으로 인도하는 교회입니다.

2. 하나님을 향한 진정한 예배가 있는 교회입니다.

3. 믿음의 기도가 있는 교회입니다.

4. 성령님의 운행하심이 충만한 교회입니다.

5. 참 된 사랑이 있는 교회입니다.

6. 기적이 상식이 되어 하나님을 증거하는 교회입니다.

 

오늘은 그 일곱 번째 시간으로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진짜교회는

 

7. 예수님이 주인 되시는 교회입니다.

 

먼저 오늘의 말씀을 주제와 연관된 천국과 지옥의 간증들을 몇 가지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故 박용규목사님의 간증입니다.

 

<<나는 지옥에서 셀 수 없이 많은 죄인들의 영혼이 영원히 꺼지지 않는 유황불 가운데에서 괴로워하며, 울부짖는 모습들을 똑똑히 보았다. 그리고 천사에게 물었다.

 

“저 지옥에서 고생하는 구원받지 못한 영혼들은 무슨 죄를 지었기에 지옥에 왔습니까?” 그랬더니

 

천사는 “저 영혼들은 땅에서 성경 말씀을 믿지 아니하고 교회와 교인들을 업신여기며 조롱하고 핍박하던 자들이며, 또 세상의 부귀와 권세를 위해 신앙을 저버리고, 주일을 범하는 등 성도임을 잊어버리고 살던 자들과 교회에서 직분을 가지고 분열과 분쟁을 조장하고, 교회를 자기 권세의 장소로 삼아 싸움을 일삼았던 자들이다. 또한 주의 종을 자기의 일꾼으로 여겨 내어 쫓고 모독하는 등 교회를 어지럽힌 자들도 있다.”라고 말씀하신 것이었다.

 

잠시 후 천사들이 내게 “박목사, 저기 지옥의 유황불 속에서 아우성치며 고통당하는 영혼들 중에 본적이 있거나, 아는 영혼이 있는가?”하고 물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나는 지옥에서 고통당하고 있는 영혼들을 자세히 살펴보았더니 한국 교회에서 이름이 있던 목사, 장로, 권사, 집사들이 많이 보이는 것이었다.

 

나는 천사에게 물었다. “저기에 있는 영혼들 중에는 보지도 못하고 같이 지내지도 못했지만 역사를 통해 아는 영혼들도 있고, 내가 알고 지낸 영혼들도 있습니다. 저들은 한국 교회와 주님을 위해서 충성한 일꾼이라고 생각되는데 왜 고통스러운 지옥에서 영벌을 받는 것입니까?

 

천사들은 나의 질문에 “저들은 교회를 섬기면서 교권과 명예와 권세를 위해 신앙을 떠나 자기의 유익을 구하였으며, 그로 인해 교회와 총회에서 싸움과 분열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찢고 부수고 한 죄를 용서받을 수 없는 하나님의 진노 속에 여기에 왔노라. (중략) 사람들 보기는 주 예수를 믿고 교회를 위하여 충성된 종으로 여겨지고 있지마는 주의 이름을 가지고 권세와 명예를 위해서 인간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갖은 계략과 모략으로 인간의 방법을 총동원하여 주의 말씀을 어리석게 전했으며 많은 동역자들을 괴롭히고 총회와 노회와 교회를 가르고 분열했으며 그때마다 세상 사람들에게 얼마나 교회를 욕되게 했는지 하나님께서 용서하지 않고 저렇게 지옥에서 고생하도록 한 것이다.”라고 하였다.

 

나는 또 천사에게 말하기를 “저기 저 장로와 권사, 집사는 왜 지옥 불에서 저렇게 고생하여야 합니까?” 물었더니

 

“교회에서 예수를 믿는다고 하여 자기의 세상 권력과 물질을 가지고 신앙을 떠나 교역자들을 농락하고 자기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교역자를 교회에서 내쫓고 교역자의 눈에서 피눈물이 나도록 고통을 주었으며 어떤 때는 교역자를 내쫓을 때 교회에서 싸움을 하여 강단에서 욕설을 퍼붓고 목사를 때리고 한 죄로 저렇게 고생을 영원토록 당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마옥임전도사님의, 「나에게 보여 주신 천국과 지옥이야기」 “14장. 지옥에 간 직분자들”에 보면 거기에서도 역시 삯군 목사, 여자 집사, 남자 권사, 여자 전도사, 남자 목사 등 수많은 교회의 직분자들이 지옥에 떨어져서 말할 수 없는 끔찍한 고통들을 당하고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김웅삼목사님메리 백스터 여사의 지옥간증에도 수많은 주의 종들과 교인들이 지옥에서 고통당하는 장면들이 나옵니다.

 

안젤리카 잠브라노의 천국지옥간증에도, “오늘날의 교회 안에는 교회에서는 좋은 사람이지만 실생활에서는 무슨 일이든 싸우려 드는 외식자들로 가득 찬 교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들은 돈 때문에 싸우기도 하고, 성도들을 놓고 싸우기도 하고, 끊임없이 다툽니다. 외식하는 자들이여! 사람의 영혼은 예수님께 속한 것입니다. 돈은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의 일을 위한 것입니다.”라는 말과,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 땅에 사는 동안 아름답게 나를 섬겼던 신실한 종이었으나, 지금 지옥으로 향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게 이곳에 오지 않도록 말해 주라”고 하셨다는 말이 나옵니다.

 

하워드 피트만 목사님께서도 다음과 같은 간증을 하셨습니다.

 

<<내가 전하고 있는 이 메세지의 내용이 얼마나 중요한지 나는 강조하거니와 당신이 들을 수 있는 영적귀가 정말 있다면 제발 들으라!! 내가 오늘날의 교회에 대해 하는 말을 들으라 주님이 직접 현대교회가 라오디게아 교회(요한계시록 3:22)와 같다고 하셨다. 교회는 자신들이 건강하며 부족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나 실상 그들은 비참하고 가련하며 가난하고 벌거벗은 것이다. 내게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들으라 자신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중 많은 이들이 영원한 지옥의 떨어질 형벌의 문턱에서 있다. 너무 많은 이들이 입으로만 한다. 하나님을 안다고 말하나 실제로는 눈이 멀어 있다. 마귀는 그들을 너무 완벽히 속였기 때문에 그들은 무신론자와 다름이 없다. 이 입술로 다른 사람을 속일지언정 주님을 속일 수 없다. 그들의 마음이 세상으로 향하고 있는 한 그들은 영원한 형벌의 위기에 처해 있다.>>

 

이상의 간증 내용들은 모두가 다 하나같이 교회에 열심히 출석하고 교회에서 성직이나 여러 가지 중책을 맡았던 사람들이 지옥에 떨어져 있었다는 내용들을 담고 있습니다. 이상의 간증에 등장하는 내용들이 다 사실일까요?

 

성경은 그러한 문제들에 대하여 무엇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히 6:5-8) 『[5]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도 [6]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하게 할 수 없나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드러내 놓고 욕되게 함이라...[8]...버림을 당하고 저주함에 가까워 그 마지막은 불사름이 되리라』

 

(히 10:26-27) 『[26]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일부러]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27]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태울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마 7:21-23) 『[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눅 13:23-27) 『[23] 어떤 사람이 여짜오되 주여 구원을 받는 자가 적으니이까 그들에게 이르시되 [24]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25] 집 주인이 일어나 문을 한 번 닫은 후에 너희가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며 주여 열어 주소서 하면 그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온 자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리니 [26] 그 때에 너희가 말하되 우리는 주 앞에서 먹고 마셨으며 주는 또한 우리를 길거리에서 가르치셨나이다 하나 [27] 그가 너희에게 말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행악하는 모든 자들아 나를 떠나 가라 하리라』

 

(계 20:10) 『또 그들을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이상의 말씀들을 있는 그대로 보자면, 서두에 소개해드린 간증들에 나오는 내용들처럼, 교회에 출석하고는 있지만 결국 지옥에 떨어지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이 있게 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상과 같은 끔찍한 일들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까?

 

물론 그렇게 되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이유들 가운데 하나가 교회의 참 주인이 주님이심을 모르고, 자신이 교회의 주인이라는 착각에 빠져서 교회를 자신의 취향대로 이리저리 이끌어가려고 하는 교만의 죄악을 범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목회자도 평신도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고전 3:16-17, 새번역) 『[16] 여러분은 하나님의 성전이며, 하나님의 성령이 여러분 안에 거하신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교회공동체]을 파괴하면, 하나님께서도 그 사람을 멸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합니다. 여러분은[=교회공동체는]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교회의 참 주인은 목회자도 아니고 평신도들도 아닙니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교회의 참 주인이 되십니다. 오늘의 본문 말씀 마태복음 16:18에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처럼 교회의 주인은 오직 한 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목회자의 뜻대로 움직여도 안 되는 것이고, 평신도들의 뜻대로 움직여도 안 되고, 더더군다나 세속적인 그 어떤 세력에 의하여 움직여지는 것은 더 더욱이나 안 되는 것입니다. 교회는 오로지 주님의 뜻대로만 움직여야 하는 것입니다. 교회에서는 목회자의 소리가 커서도 안 되고, 평신도의 소리가 커서도 안 되며 오로지 주님의 소리만 커져야 하는 것입니다. 다만 주님께서 교회에 세우신 주님의 교회질서에 따라, 목자장이신 주님의 음성을 따라 목자로 세움 받은 주의 종들이 하나님의 양무리인 성도들을 주님의 뜻대로 인도해야 하고, 성도들은 주님의 뜻에 따라 성도들을 지도하는 목자의 영적 지도력에 순복해 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성경은 교회의 영적 질서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벧전 5:1-6) 『[1] 너희 중 장로[목회자]들에게 권하노니 나는 함께 장로 된 자요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요 나타날 영광에 참여할 자니라 [2]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억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성경의 온전한 진리들]을 따라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득을 위하여 하지 말고 기꺼이 하며 [3] 맡은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양 무리의 본이 되라 [4] 그리하면 목자장[예수님]이 나타나실 때에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관을 얻으리라 [5]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목회자]들에게 순종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6]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하나님의 사역자인 목회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히 13:17)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그들은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신들이 청산할 자인 것 같이 하느니라 그들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하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

 

(살전 5:12-13) 『[12]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을 너희가 알고 [13] 그들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이상과 같이 하나님의 양무리인 성도들이 목자인 교회지도자들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순복해야 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사도바울이 에베소교회의 목회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행 20:28) 『여러분[목회자들]은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그들 가운데 여러분을 감독자로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

 

주님의 교회인 하나님의 양무리를 잘 보살피고 목양해야 할 사명이 그들에게 주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상의 말씀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주님이 주인 되시는 교회에는 주님께서 세우신 교회내의 직분들이 있고, 그 직분들에 따른 주님의 질서가 있게 됩니다. 하나님의 양무리인 성도들로 이루어진 교회에 주님께서는 목사와 집사의 직분을 세우셨습니다.

 

그렇다면 교회의 주인이신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목사와 집사, 성도들의 위치와 사역은 어떻게 운영되어져야 하는 것입니까?

 

바울서신 중 골로새서 4:10-17에 그 진리가 잘 담겨져 있음을 봅니다.

 

I. 목사는 그리스도 예수의 종이지 사람(성도)들의 종이 아닙니다(12절).

 

(골 4:12) 『그리스도 예수의 종[목사]인 너희에게서 온 에바브라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그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애써 기도하여 너희로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 있게 서기를 구하나니』

 

목회자는 교회의 주님이 되시는 그리스도 예수의 종이지 교회의 주인이 아니며, 성도들의 종도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렇기에 목회자는 오로지 주님의 주권 하에서 주님의 뜻만을 따라 움직여야지 성도들의 뜻을 따라 움직여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1. 목사는 항상 성도를 위하여 기도하고, 성도를 완전하고 확신 있는 자들로 세우는 사역자입니다(12절).

 

1] 대적기도를 하고 원수마귀를 대적하여 이기게 합니다(12절中).

 

“그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애써 기도하여...”

 

애써 (헬, agoonizomai 싸우다. 다투다. 투쟁, 경쟁, 논쟁, 법적 소송을 수행하다.)

 

골로새교회의 에바브라목사는 항상 골로새교인들을 위하여 기도로 씨름하고, 분투하고, 싸우고 있었습니다. 그가 누구를 상대로 고군분투로 싸우고 있었겠습니까? 하나님은 확실히 아닙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을 사랑하시고 복을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성경대로) 기도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것을 받지만, 하나님을 상대로 싸우거나, 씨름하거나 분투하지 않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변하시지 않습니다. 그에게는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십니다(약 1:16-17). 그렇다면 누구와 싸우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목적에 대하여 음모를 꾸미는 보이지 않는 악한 세력과 싸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법으로 삼아 악한 영들의 불법을 꾸짖고 떠나가게 하는 사역을 하는 것입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성도들로 하여금 그들 스스로가 예수님의 이름과 성령님의 능력으로 원수마귀를 대적하고 쫓아버리는 권세 있는 삶을 살아가도록 가르치고 훈련시키는 사역을 하는 것입니다.

 

2] 성도들을 하나님의 뜻 가운데 완전하고 확신 있게 세워갑니다.(12절下).

 

“...너희로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 있게 서기를 구하나니”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모든 뜻은 성경 66권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모든 뜻이란,

 

2]-1. 우리의 영혼이 잘 됨 같이 우리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게 되는 것입니다(요삼1:2). 하나님의 양무리인 우리들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는 것입니다(요10:10).

 

2]-2. 음란을 버리고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대할 줄을 아는 것입니다(살전4:3-4).

 

2]-3.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성도들로 하여금 그와 같은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해 가는 것입니다(잠22:4).

 

2]-4. 성도들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그들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는 삶을 살아가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롬12:1-2).

 

2]-5. 성도들을 온전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우는 봉사의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엡4:11-12).

 

성도들로 하여금 그러한 믿음으로 완전하고 확신 있게 서 가도록 기도하며 도전하는 사역을 감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성도들이 현실과 타협하여 그와 같은 하나님의 모든 뜻으로부터 물러나서 의기소침해지려고 할 때, 기도하며, 소리를 쳐서라도 성도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 완전하고 확신 있게 설 수 있도록 도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3] 많은 수고를 합니다(13절).

 

대기업의 노동자들이 열심히 일할 때 간부들은 놀러만 다니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일하는 노동자들 못지않게 처해진 위치와 사명에 따라 기업의 부흥을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는 것처럼, 목회자들도 놀러만 다니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부흥을 위해 전심전력을 다 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II. 성도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직분자들과 함께 수고하는 자들이며, 목회자의 위로가 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11절).

 

(골 4:11) 『유스도라 하는 예수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그들은 할례파이나 이들만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함께 역사하는 자들이니 이런 사람들이 나의 위로가 되었느니라』

 

1. 가정이 교회되게 해야 합니다(15-16절).

 

(골 4:15-16) 『[15] 라오디게아에 있는 형제들과 눔바와 그 여자의 집에 있는 교회에 문안하고 [16] 이 편지를 너희에게서 읽은 후에 라오디게아인의 교회에서도 읽게 하고 또 라오디게아로부터 오는 편지를 너희도 읽으라』

 

2. 주 안에서 받은 직분을 삼가 이루어가야 합니다(17절).

 

(골 4:17) 『아킵보에게 이르기를 주 안에서 받은 직분을 삼가 이루라고 하라』

 

아킵보는 골로새교회의 안수집사님 정도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교회의 주인은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주님의 뜻대로만 움직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양무리인 교회의 목자장이 되시는 우리 주님의 뜻을 따라 개교회의 목자들로 세움 받은 목회자들은 성도들을 하나님의 뜻대로 이끌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양무리인 성도들은 목자장이신 우리 주님의 뜻을 따라 성도들을 이끌어가는 목회자에게 순복함으로 주님의 권위를 인정하며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로 우뚝 서가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에 그 교회는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가 될 것이며, 이 땅에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저 천국에서도 영원토록 빛나는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만의 하나라도 그렇게 하지 않고 자신이 교회의 주인인 것처럼 착각하여 교회를 자신의 뜻대로만 이끌어가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가 비록 목회자라 할지라도 그는 지옥에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물론 성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주님만이 교회의 참 주인이심을 알고 주님의 뜻에 온전히 순복함으로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로 우뚝 서 가야 할 것입니다. 아멘.

 

지금까지의 말씀을 총 정리하며 오늘의 말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주님께서 인정하는 진짜교회란 어떤 교회입니까?

 

1. 참된 복음으로 많은 영혼들을 천국으로 인도하는 교회입니다.

2. 하나님을 향한 진정한 예배가 있는 교회입니다.

3. 믿음의 기도가 있는 교회입니다.

4. 성령님의 운행하심이 충만한 교회입니다.

5. 참된 사랑이 있는 교회입니다.

6. 기적이 상식이 되어 하나님을 증거하는 교회입니다.

7. 주님이 주인 되시는 교회입니다.

 

주님의 몸 된 우리 지구촌사랑교회가 바로 이상과 같은 진짜교회로 계속해서 성장해가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이상과 같은 진짜교회가 될 것을 꿈꾸고 기도하며 우리의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천하보다 귀중한 영혼들을 하나 하나 구원해 내고, 하나님의 영광을 온 천하에 드러내는 복된 교회, 마지막 날 주님 앞에서 섰을 때 잘했다 칭찬받고 상급을 받으며 영원한 천국에서 영생복락을 누리는 진짜교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멘.

출처 : 이병천카페 [성령전인치유목회]
글쓴이 : 이병천목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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