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신약

[스크랩] 요한계시록을 바로 알기②

수호천사1 2014. 8. 18. 20:07

요한계시록을 바로 알기②

강의 /노우호 목사

 

 요한 계시록 1장 펴봐요. 배경은 뭐 그 정도면 충분합니다. ‘예수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누구에게?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지시하신 것이라. 요한은 하나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의 본것을 다 증거하였느니라.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여기 뭐 아무 해석할 것이 없습니다. 읽으면 다 알만한거야. 제가 아까 과잉 해석들이 어렵게 한다 그랬죠. 저는 어지간하면 해석을 안합니다. 최소한의 해석 이외는 해석을 안해요.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와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과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그리스도,’ 거기 줄을 좀 그어 보세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그리스도’ 여기까지. 좀 말이 너무 길죠. 제가 줄을 그으란 데는 줄을 그어야 합니다. 나중에 다 챙길 테니까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그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볼찌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뭘타고 오시리라? 구름, 구름을 동그라미 해봐요. 예수님께서 구름을 타고 오신다는데 이 구름이란 뭐냐, 구름이란 그냥 구름입니다. 그러니까 구름이란 뭐냐, 이렇게 하지 말라는 거예요.

내 이야기는. 아 뭐 구름타고 오신다면 구름타고 오는거지 뭐, 구름이 뭐냐고, 구름이란 첫째, 둘째, 셋째, 쓸데없는 소리야 그게 다. 아무 주석이든지 보믄요, 이 구름에 대한 해석이 막 구름같이 올라와. 그러니까 구름에 가려서 아무 것도 안보여요. 그리고 여기 봐요. 그리고 구름타고 오시든지 티코타고 오시든지 뭘 타고 오는 게 중요한게 아니죠 그렇죠. 오시는 게 중요한 것이지 뭘 타고 오느냐 그것 가지고 시비할 거 없어. 그리고 뭐 우리 보고 구름 준비하란 것도 아니고 그렇죠? 이런 쓸데없는 해석하지 말라고. 여태까지 어려웠던 게 바로 그 쓸데 없는 해석을 많이 해가지고 어려워졌어요.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자도 볼 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어떤 자라? ‘전능한 자라.’ 거기 줄을 그으세요. ‘전능한자라 하시더라.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거를 인하여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하여,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가로되 너 보는 것을 책에 써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일곱 교회에 보내라. 하시기로 몸을 돌이켜 나더러 말한 음성을 알아보려고 하여 돌이킬 때에, 일곱 금 촛대를 보았는데’ 뭘 보았다고요?

거기 줄을 그어봐요. ‘일곱 금 촛대를 보았다.’ 으흠. 금 촛대를 보았는데. 13절 부터는 제가 읽을 때 여러분이 마음속으로 그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어떤 모습인지. 제가 다 물어 봅니다. 제가 읽겠어요.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그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 같고, 그의 발은 풀무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 소리와 같으며, 그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취는 것 같더라.’ 자 여기까지. 앞을 보세요. 상상을 해 볼 때 그 모습이 초라한 모습같아요? 위엄있는 모습 같아요? 오호~ 여러분, 계시를 잘 보네 보니까. 그러니까 요한이 그림으로 보고 동영상을 보고 글로 썼는데 다시 여러분 머릿속으로 그림으로 상상이 되어진다면은 여러분 상당히 머리가 좋은 거예요 이게. 보통 좋은 게 아냐. 학자들은 보통 이런 게 안 보여. 위엄 있는 모습 맞죠. 초라한 모습이 아니죠.

17절. ‘내가 볼 때에,’ 내가 누구죠? 사도요한이 볼 때에 ‘그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같이 되매,’ 왜, 아 뭐 위용이요, 히용히용.. 예. 그 영광과 그 혁혁한 위엄에 압도당해서 그저 까무라쳤다 뭐 그러죠. 요즘 아이들 말로 뿅 가버린 거죠 그냥. 여러분 이 사도요한이 산전 수전 다 겪었고요, 로마 황제 앞에 가서 눈도 끄떡하지 않는 분이고, 예수님과 요한 사이에는 상당히 친밀한 사이예요. 그렇죠? 그런데 예수님 부활하신 모습이 얼마나 그 영광과 위엄이 굉장했기 때문에 그대로 압도돼 가지고 죽은 자 같이 되었다는 거예요.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 손을 얹고 가라사대,’ 어찌하지 말라? 거기 줄을 그어 봐요. 줄을. ‘두려워 말라.’ 왜 두려워 말라 그래요. 예. 두려워 하니까. 그렇죠. 두려워 하니까 두려워 하지 말라는 거죠. 얼마나 두려웠던지 죽은 자 같이 되었다니까. ‘두려워 말라.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 곧 어떤자라? ‘산 자라.’ 거기 줄 그어봐요. 산자라. 믿습니까?

자 여기 보세요. 우리는 죽은 예수를 믿는 게 아니고 다시 살아 나신 분을 믿는 거지요. 그냥 다시 살아나신 것도 아니고 부활하신 예수님. 맞아요? 앞을 보세요. 혹시 여러분 집에 아직 십자가에 예수님 못박아 놓고 아직도 안빼 주고 혹시 그런 사람 없어요? 그건 신앙이 아니라 고약한 거야. 그건 장식품이라도 그건 안됩니다. 우리는 아직도 빠져 나오도 못하고 거기 못박혀 있는 그런 예수 믿는 거 아니야. 농담이 아닙니다. 그건 기독교는 그런 거 하면 안되요. 대개 카톨릭이 그 박아놓고 안빼 주죠? 아 그 사람들은 진짜 잘 안빼 줘요. 오래 됐는데 아직도 안빼 주고 애를 먹여. 그리고 그거 쳐다보고 쯧쯔하고 그러는 거야. 일절 그런 걸 자기 집에 장식하는 거 그거 잘못된 겁니다. 우리는 빈 십자가에 빈 무덤을 믿는 거요. 맞아요? 예. 살아나셨기 때문에.

‘산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그렇죠. 지금은 어때요. ‘볼찌어다. 지금은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도 가지고 있다.’ 누가? 난 깜짝 놀랬어요. 난 사망과 음부의 열쇠는 염라대왕이 갖고 있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계시록을 보니까 그게 아니고 사망과 음부의 열쇠도 예수님이 가지고 있다는 거야. 그러니까 어쩌지 말라? 두려워 하지 말라. 예수님은 죽은 예수가 아니고 살아계신 예수님이까 어찌하지 말라? 두려워 하지 말라.

예수님은 초라한 예수님이 아니고, 그렇게 요한 같은 사도가 한번 보기만 해도 까무라칠 정도로 그런 위엄 있는 예수님께서 일곱 금 촛대가 일곱 교회인데, 일곱 교회 사이를 지켜 불꽃같은 눈으로 지켜보고 있으니까, 어찌하지 말라? 두려워 하지 말라. 또 아까 제가 줄을 그으라 할 때,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고 장차 올 자라.’ 어떤 자라? 전능한 자라. 그러니까 어떻게 하지 말라? 두려워 하지 말라. 또 예수님이 말할 때,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도미티아누스 황제가 아니고 누구라고요? 예수님이 땅의 임금들의 머리야. 조지 부시가 아니고 도미티아누스 황제가 아니고 예수님께서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니까 두려워 하지 말라.

자 1장, 앞을 보세요. 1장을 전체로 한마디로 말하면 뭐예요. 두려워 하지 말라. 왜. 두려워 하니까. 너무 너무 두려워 해가지고 벌벌 떨고 있어. 그래가지고는 아무 것도 안되거든요. 그래서 1장 전체가 우리에게 들려주는 음성은 두려워 하지 말라. 그냥 말로 두려워 하지 말라 한마디 해가지고는 안돼. 지금 두려운데 두려워 죽겠는데. 그래서 이 내용을 쭉 보면요, 두려워 하지 않아도 될 만큼의 충분한 증거를 보여주면서 두려워 하지 말라. 됐습니까?

그 다음에 19절 ‘그러므로 네 본 것과’ 거기 줄긋고 1 해 봐요. ‘이제 있는 일과’ 줄긋고 2. ‘장차 될 일을’ 줄긋고 3. ‘기록하라.’ 그러면 몇 가지죠? 예. 요한계시록 책 안에는요 세가지만 기록되었어. 첫째는 네 본것과 둘째는 이제 있는 일과 셋째는 예. 그 간단합니다.

 자 그림을 좀 봅시다. 여기 박해가 말이야. 앞으로도 박해가 지금 두 번째 박해니까 한 아직도 이제 이번까지 포함하면 아홉 번. 이번 넘어가도 여덟 번 남았어요. 제 1차 박해는 AD 64년부터 68년까지 네로 황제 박해가 있었고요, 이 때에 이제 바울, 베드로, 대부분 사도가 다 순교했죠. 그다음에 90년에서 96년까지 도미티아누스 황제 박해가 있었는데 이때 사도 요한이 밧모섬으로 유배 갔었구요,


98년에서 117년까지 트라야누스 황제 박해가 있었는데, 이때 이그나티우스, 이그나티우스는 이제 사도 요한의 직계 제자입니다. 그다음에 이런 분들이 순교했고, 117에서 138년까지 한 20년간 하드리아누스 황제가 이게 또 고약하게 했어요. 그때 이제 여러 박해가 산발적으로 퍼져 나갔고요. 161년부터 180년까지 한 20년간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 때 박해가 있었는데, 순교자 저스틴 같은 분이 순교합니다.

그다음에 202년에서 211년까지 셉티무스 세베루스 황제가 박해를 해가지고, 이때 이레니우스 같은 분이 또 순교합니다. 235년에서 236년까지 막시미누스 황제가 또 박해를 하고요, 그때에 히폴리투스 같은 분이 순교했죠. 249년에서 251년까지 데키우스 황제 때 또다시 박해가 일어났는데, 파비아누스가 이때 순교하게 되고, 그 다음에 이제 257년에서 260년까지 발레리아누스 황제가 박해를 하는데, 이때 오르게네스, 키프리안 이런 분들이 순교했습니다.

303년에서 311년까지 디오클레티아누스 갈레리우스 황제가 지독하게 박해를 했는데, 이 때는 교역자들 뿐만 아니라 성도들까지 닥치는 대로 잡아가고 성경을 다 불태우고, 하여튼 뭐 제일 극악무도하게 박해를 한 사람이 이 마지막 박해자 디오클레티아누스 갈레리우스. 이 밤이 깊었어 벌써.

그런데 311년까지 기독교 박해가 있었고 바로 313년에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정권을 잡아가지고 기독교 자유를 선포하는 거예요. 그러면 AD 64년부터 시작해가지고 311년까지 가니까, 약 250년간 걸쳐서 전후 10차례 걸쳐 박해가 진행된 거요. 그때 박해 때 얼마나 많은 교회 지도자, 얼마나 많은 성도들이 다 순교 했거든요.



이러니까 지금 현재 어떤 궁극적 소망이 든든하게 세워지지 않으면요 앞으로 순교 못하지요. 믿음 다 배반하고. 그러니까 계시록이란 책이 얼마나 중요한 책인지 그 때로서는 아주 절박한 거예요. 요한 계시록을 세 주제로 나누면 첫째 네 본 것과, 이제 된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해라. 이렇게 해가지고 이 세 가지만 기록한 겁니다.

계시록 1장 20절 봅니다. 그러므로 네 본 것은 바로 나오죠. 우리 네 본 것, 이제 된 것, 장차 될 일, 세가지 공부할텐데, 네 본 것, 바로 나오죠.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아~ 비밀이 나왔다. 또 모르겠어. 뭘 모르긴 몰라. 더 읽어보면 알게 됩니다. ‘네 본 것은 내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이거 보세요. 해석 되어 있어요 안되어 있어요? 깨끗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해석이 다 되어 있기 때문에, 해석할 필요가 없다는 거요.

일곱 별은 뭐라고요? 일곱 교회 사자(獅子)가 아닙니다. 사자(獅子)는 lion이고 이거는 사~자(使者)입니다 사~자. 따라합시다. 사~자. 우리 말이 이거 말야. 사자(獅子) 하면 lion이 되거요. 사자! 하면 물건을 사는 것이 되고, 사~자(使者) 하면은 이게 교역자가 되는 거예요. 교역자. 주의 사자. 사명을 띄고 보내심을 받은 자. 사~자. 이제 사자라는 말을 우리는 그런대로 번역을 잘 했는데, 영어 성경은 대개 다 엉터리입니다. 영어 성경은 킹 제임스 성경부터 이걸 갖다가 사자를 angel로 해놨어요 angel. 멍청한 것들이.

이게 왜 잘못된거냐 하면요. 앞을 보세요. 히브리 개념으로 사자라는 말은 말라크라는 말이 히브리 개념으로 사자인데, 말라크가 두가지예요. 육체를 가지고 있는 말라크는 심부름하는 사람, 사명을 띄고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예요. 육체를 가진 말라크는. 육체가 없는 말라크는 천사죠. angel이야.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일곱 교회 사자라고 하는 이 사람들은 이 사자가 누구냐 하면은 이 말라크를 헬라어로 옮긴 요한 계시록은 헬라어로 썼으니까. 이때는 앙겔로스로 쓴다는 거예요. 앙겔로스. 그 앙겔로스도 역시 두 가지인데, 육체를 가지고 있는 앙겔로스는 교역자, 하나님의 사자. 사명을 띄고 보내심을 받은 자고, 육체가 없는 앙겔로스는 angel이야. 그런데 무조건 angel로 봐버리니까 잘못된 거야. 영어성경이.

물어봅시다. 앞을 보세요. 요한이 지금 하나님께로부터 계시를 받아가지고 이걸 편지 형식을 써가지고 일곱 교회에 보낼 겁니다. 맞아요? 그런데 그 수신자가 천사겠소, 일곱교회 교역자겠소? 아시는 말씀 하시나 마나지. 지금 천사가 요한에게 계시를 가져왔는데 그걸 종이에 써가지고 일곱 교회에 보내는 건 또 천사가 받아 본다는 건 말이 안되잖소. 일곱교회 사자. 아니 그 1장 1절 다시 펴봐요.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 종들이라고 할 때는 교회 교역자들입니다.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 천사를 그종 요한에게 보내어 지시하신 것이라.’ 그러니까 천사가 요한에게 주셨고, 그 요한은 이걸 사람이 읽을 수 있는 글로 써서 일곱 교회 교역자에게 보낼 테니까, 이것이 사자라 할 때 앙겔로스라 했다 할지라도 이걸 angel로 하면 안되고, 일곱 교회 교역자로 해야만 맞는 말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2장에 보면 에베소교회 사자에게 편지하노라 할 때 이 에베소 교회 사자도 사자지 이게 그냥 육체를 가지고 있는 일곱 교회 교역자이지 이게 앙겔로스, 앙겔로스 엔젤 하면 안된다는 말이예요. angel. 그러니까 영어성경 전부 angel로 하고요, 지금 우리 표준 새번역도 천사에게 일곱교회 천사에게 편지하노니 에베소 교회 천사에게 편지하노니 이렇게 하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이거는 순 누가 했는지 잘못 되었다. 하도 화가 나서 내가 그렇게 했더니 그 번역 한 사람이 내 강의하는 그 앞에 앉아 있었어요. 그래서 내가 어떤 놈이 번역했는지 순 엉터리라 했더니 나중에 강좌 마치고 누가 꾸역꾸역 해 와가지고 ‘제가 번역했습니다.’ 하더라고요. 한신대 교수야 한신대 교수. 그래서 내가 그랬죠. 잘못된 거 맞죠? 잘못되었다 솔직히. 몰라서, 계시록을 모르니까 이제. 그러니까 영어를 안다고 번역하는 게 아니고, 히브리어를 안다고 번역하는 게 아니고, 헬라어를 안다고 번역하는 게 아니고 성경 자체에, 제가 그랬죠. 언제 어디서 누가 누구에게 무엇을 어떻게 왜 전했느냐, 이걸 알아야 되요. 그걸 알면 전혀 달라집니다.

자 그러면 아까 그 네 본 것 좀 봐요. 예수님께서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 앞을 보세요. 예수님의 오른손에 일곱 별을 갖고 있는데, 일곱 별이 일곱 교회 교역자야. 그런데 그 일곱 교회 교역자를 예수님 오른손에 붙잡고 있었어요. 그러니까 어찌하지 말라? 두려워 하지 말라. 그때까지만 해도 사람들이 뭐라고 했냐 하면은, 예수님께서 오른손에 붙들고 쓰는 종은 사도들이다, 요한이다. 이렇게만 생각하니까 두려운 거야. 그런데 그 환상, 계시를 보니까, 예수님의 현재 일곱 교회 교역자도 예수님께서 오른손으로 다 붙잡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두려워 하지 말라. 됐어요? 그러면 1장 전체를 한마디로 딱 묶으면은 두려워 하지 말라 그런 말이죠.

여기 보세요. 저하고 함께 성경을 보니까 핵심과 초점이 모아지는 거요 흩어지는 거요? 모아지니까 쉬워요 어려워요? 쉬워지죠 쉬워져. 여태까지 성경을 이렇게 본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항상 뻥튀기를 해가지고. 여러분, 1장을 뻥튀기 해버리니까, 10장 되버리자나. 한 열장이나. 그럼 진리가 어디 갔냐. 못 찾아. 그런 식의 주석, 방법이라는 게 교회에 유익을 가져온 게 아니고 성경을 심히 혼잡하게 했어요.

어렵게 만들고. 그래서 저는 역발상을 가지고 물론 뭐 또 설명이 필요해서 해석한 게 본문보다 길어질 수 있지만은 저는 어지간하면 본문보다 짧아지는 해석을 잘 합니다. 그쪽을 하다 보니까 설교를 빨리하는 거예요. 그럼 성경이 보이기 시작하는 거예요. 그러고는 정말 우리가 알려고 하는 하나님의 심정과 하나님의 입장과 이런 쪽을 하나님 중심으로 본다는 거예요.

 

◈다음편에 계속 됩니다. 자료: 뉴욕 평강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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