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종말

[스크랩] 계시록 13장의 둘째 짐승①

수호천사1 2014. 7. 20. 22:50

666과 적그리스도 23


계시록 13장의 둘째 짐승①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어린 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을 하더라”(계 13:11).

  

 


  이 짐승은 첫 번째 짐승(계 13:1~10)과 별로 다른 점이 없는 같은 짐승, 교황체제이다. 첫째 짐승의 모습은 세속적-정치적인 교황권 의미하며, 다니엘의 작은 뿔과 같다. 두 번째 짐승의 모습은 종교적-교회적인 교황권 의미하는데, 곧 종교적 체제인 로마 카톨릭의 사제 조직체 뜻한다.


  둘째 짐승은 짐승의 숭배를 도와주는데 사용되는 종교적인 세력, 로마 교회의 사제 조직체를 상징하는 것이다. 이는 나중에 그가 거짓 선지자라고 불린다는 사실로부터 분명히 드러난다(16:13, 19:20, 20:10).

 

  이 둘째 짐승의 조직 체계는 교황을 정점으로 추기경, 감독(주교), 신부들로 구성되어 있다. 두 번째 짐승에 대해 다음과 같은 묘사가 있다:

 

“어린 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왜 성령은 이 짐승이 두 뿔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에 주의를 환기시켜 주시는 것일까? 그 이유는 우리로 하여금 이 짐승의 정체를 식별하도록 단서를 주시기 위해서다. 대주교와 주교들, 추기경들은 두 뿔이 달린 주교관을 쓴다.

 

  그것은 고대 바벨론의 물고기 신 다곤(Dagon)을 예배하는데서 유래했다. 고고학자 Austen Henry Layard는 “물고기의 머리는 주교관으로 사람의 머리 위에 만들어졌고, 동시에 그 비늘이 있고, 물고기와 같은 꼬리는 덮개로 뒤로 떨어져 인간의 팔, 다리와 발만 노출되게 한다”라고 서술했다.

 

메소포타미아의 다곤

(두 개의 바벨론, 308쪽) 

 

다곤 제사장

 

 

  다곤(Dagon)은 신의 이름으로 물고기 신이란 뜻이다. 그 기원은 바벨론의 이교주의에 있지만 후일 블레셋 사람들이 특별히 이 다곤을 숭배했다. 가장 유명한 다곤의 사원들은 가사(삿 16:21~30)와 아스돗(삼상 5:3,4; 대상 10:10)에 있었다. 

 

  처음 4세기 동안에 그리스도인 교회의 배교자들로부터 흡수된 많은 불가사의한 숭배 가운데 하나는 블레셋의 다곤이라고 불리는 물고기 신에 관한 것이다. 교황이 로마에 있는 높은 제단에 앉아 추기경들의 찬사를 받을 때 쓰는 관은 두 개의 뿔이 달린 것으로 블레셋인들과 바벨론인들의 물고기 신인 다곤이 썼던 바로 그 관이다.

 

두 뿔 관을 쓴 교황

교황이 쓰는 관은 두 개의 뿔이 달린 것으로

바벨론인들의 물고기 신 다곤이 썼던 바로 그 관이다.

니느웨의 신의 머리를 둘러싸고 있는 물고기의 벌린 입은

로마에 있는 교황의 관을 형성하고 있는 두 뿔의 분명한 원형인 것이다.

(두 개의 바벨론, 309쪽)

 

 

주교관(Mitre)은 물고기의 머리를 닮았다고 하여 어두관(漁頭冠)이라고 한다.

이것은 그 형태나 유래가 물고신인 다곤 경배에 있다.

물고기의 머리가 사람의 머리 위에서 주교관의 모습을 하고 있고,

비늘로 되어 있는 부채 비슷한 꼬리가 밑을 덮는 망토 같이 늘어져 있으며,

인간의 수족을 드러내 보이고 있다. 후에 이것이 발전함에 따라

바로 윗부분의 물고기가 주둥이를 악간 벌리고 있는 모습이 주교관으로 남게 되었다.

 로마 카톨릭 주교의 두 뿔 모자는

이 물고기 신의 주둥이에서 유래했다(Babylon Mystery Religion p.84)

  

두 뿔의 주교관을 주목하라

 

 

 

교황 베네딕토 1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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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개의 주교관의 끝은 서있는 뿔의 모습을 지니고 있으며, 중세시대에 그 주교관은 코뉴티(Cornuti) 뿔모자로 알려졌다. 양(羊) 역시 로마의 모든 대주교와 주교들의 가죽옷으로 쓰여졌었다. “어린 양 같이 두 뿔이 있고”

 

  그래서 우리는 두 번째 짐승이 교황권의 종교적-교회적 측면의 명시임을 알 수 있다. 이 짐승은 ‘세속적 권세’와 ‘종교적 권세’의 두 뿔을 모두 손에 쥐고 첫째 짐승을 위해 존재하는 교황권의 사제 조직체를 보여주는 것이다. 12절이 그것을 분명히 가르쳐준다.


“그가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땅과 땅에 사는 자들을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니

곧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니라”(계 13:12).

 

  둘째 짐승은 첫째 짐승의 경쟁자가 아니라 그의 후원자이다. 그는 그 자신의 권세를 소유하고 있지 못하고 짐승과 연합함으로써 그의 권세를 얻을 수 있다. 그의 유일한 목적은 첫째 짐승을 위하여 사람들에게 종교적인 충성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이 짐승은 첫째 짐승의 심복이다.

 

  요한은 이 어린 양 같은, 즉 그리스도를 닮은 두 뿔 짐승을 보자 그 순간 이 새 짐승이 성도들을 보호하여 표범의 몸통을 가진 첫 번째 짐승으로부터 성도들을 구원해 줄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그의 기대는 실망으로 끝난다. 어린 양 같은 짐승이 뜻밖에 “용처럼 말하기” 시작했을 뿐만 아니라(11절하), 땅의 주민들로 하여금 악한 첫째 짐승을 경배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이 짐승은 자신의 힘을 이용하여 첫 번째 짐승을 위해 우상을 만들게 하고, 손이나 이마에 짐승의 표를 받도록 강요하였다(계 13:14~17).

 


  따라서 이 새끼 양 같은 짐승은 양의 탈을 쓰고 주님의 백성을 노략질하는 이리, 곧 거짓 선지자이다. 이 두 번째 짐승은 첫째 짐승의 머리 하나가 죽게 되었다가 살아났을 때부터, 즉 교황권이 출현하면서부터 존재하였던 바, 그리스도의 대리자를 사칭하는 교황을 우상화시키는 일을 해왔으며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까지 첫째 짐승(교황권)과 더불어 거짓 선지자로 존속할 것이다.


“짐승(교황권)이 잡히고 그 앞에서 표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교황권 및 사제조직 체계)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표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져지고”(계 19:20).

 

교황을 향해 엎드려 경배하는 사제들. 사도 베드로는 이러한 행위를 거부했다.

행 10:25  마침 베드로가 들어올 때에 고넬료가 맞아 발 앞에 엎드리어 절하니 

행 10:26  베드로가 일으켜 이르되 일어서라 나도 사람이라 하고 


  둘째 짐승은 의문의 여지없이 첫째 짐승의 후광을 엎고 그를 위해 존재하며 실제적인 권세를 행사하는 로마교의 사제조직 체제를 묘사한 것이다. 그들의 모습은 그리스도처럼 어린 양 같다. 그러나 실체는 양의 탈을 쓴 이리인 것이다. 주 예수님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경고하셨다: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마 7:15).

 


사도 바울도 우리에게 또한 이렇게 경고하였다:

 

“내가 떠난 후에 사나운 이리가 여러분에게 들어와서

그 양 떼를 아끼지 아니하며”(행 20:29).


  요한계시록에서는 16장 13절, 19장 20절, 20장 10절 등 세 차례에 걸쳐 새끼 양 같이 두 뿔을 가진 짐승이 “거짓 선지자”로 일컬어지고 있다.


                                                                                                  -계  속

 

   
알이랑 코리아 제사장 나라

유석근 목사

  cafe.daum.net/ALILANG  

출처 : 알이랑 코리아 선교회 - 알이랑민족회복운동
글쓴이 : 셈의장막재건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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