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지구촌사랑교회 제직세미나[4]
(140105,주일저녁/이병천목사)
오늘은 2014년을 위한 제직세미나 네 번째 시간입니다.
1. 천국과 지옥까닭에 죽도록 충성해야 합니다.
2. 성경적인 건강한 교회를 세워갑시다.
3. 제직의 사명, 자격, 자세를 알아봅시다.
4. 복 받는 제직의 신앙생활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5. 천국과 지옥간증 & 제직십계명 및 제직서약서
오늘은 그 네 번째 시간으로 “복 받는 제직의 신앙생활에 대하여 알아봅시다”라는 주제를 진행하겠고, 다음 주일 저녁에는 천국과 지옥간증영상을 함께 나눌 예정입니다. 오늘의 본문을 다 함께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딤전 3:13) “집사의 직분을 잘한 자들은 아름다운 지위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에 큰 담력을 얻느니라.”
(렘 48:10) “여호와의 일을 게을리 하는 자는(새번역. 주님의 일을 정성을 다하여 하지 않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요 자기 칼을 금하여 피를 흘리지 아니하는 자(죄악과 타협하는 자)도 저주를 받을 것이로다.”
이상의 두 말씀을 보면 교회의 직분은 잘 감당하면 복이 되지만, 잘못 감당하면 오히려 저주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요한계시록 2:10절에는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공동번역/ 너는 죽기까지 충성을 다하여라. NIV/ Be faithful, even to the point of death)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상의 말씀들과 같이, 실제로 성경에는 맡은 직분에 충성하여 복을 받았던 제직들도 있었고, 오히려 직분으로 교만해져서 저주를 받은 제직들도 있었습니다.
다윗은 가정에서는 목동으로, 사회에서는 군대장관으로 맡은 직분에 충성을 다하여 이스라엘의 왕이 되는 복을 받았고(시78:70-72),
(시 78:70-72) 『[70] 또 그의 종 다윗을 택하시되 양의 우리에서 취하시며 [71] 젖 양을 지키는 중에서 그들을 이끌어 내사 그의 백성인 야곱, 그의 소유인 이스라엘을 기르게 하셨더니 [72] 이에 그가 그들을 자기 마음의 완전함으로 기르고 그의 손의 능숙함으로 그들을 지도하였도다』
사울은 왕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말렉족속을 진멸하라는 여호와명령에 충성하지 못하고 게을리 함으로 하나님께 버림받는 저주를 받았습니다(삼상15:).
우리 지구촌사랑교회 제직들은 모두가 성경적인 질서에 따라, 맡겨진 직임을 잘 감당함으로 축복받는 길을 걸어가시기 바랍니다.
복 받는 제직이 되려면?
1. 담임목사의 영적지도력에 철저히 순복해야 합니다.
1] 성경은 다윗과 여호사밧왕 같은 성도들은 주의 종을 신뢰하며 맡겨진 직임에 충성하여 형통의 복을 받게 된 사실들에 대하여 기록합니다.
(대하 20:20)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의 선지자들을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대상 29:28) 『그가(다윗이) 나이 많아 늙도록 부하고 존귀를 누리다가 죽으매 그의 아들 솔로몬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2] 반면에 민수기 16장에는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과 온이 당을 지어 주의 종 모세와 아론에게 “너희가 분수에 지나도다. 회중이 다 각각 거룩하고 여호와께서도 그들 중에 계시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총회위에 스스로 높이느냐?”는 말로 그들을 대적하다가 저주를 받아 땅이 입을 열고 그들과 그들의 모든 소유물을 삼켜서 산채로 스올(지옥)에 빠지게 되었고, 그 이튿날 그 일로 주의 종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다가 염병에 걸려 죽게 된 수 많은 사람들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고,
3] 양쪽을 모두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기록하고 있습니다.
유다의 3대왕인 아사왕은 집권초기에는 전심으로 여호와를 향하며 선지자 오뎃의 예언을 듣고 순종하여 강성하여졌지만 그의 생애 말년에 그의 잘못을 지적하는 선견자 하나니를 감옥에 가두고 결국 질병으로 죽어가야 했었던 기록이 있고(대하15-16장),
유다의 10대왕인 웃시야왕은 이팔청춘 16세의 어린 나이에 유다의 왕이 되었지만 하나님의 종 스가랴선지자를 신뢰하고 순종하여 형통의 길을 걸어가고 점점 강성하여졌지만, 그가 강성하여 지매 그의 마음이 교만하여지고 결국 자신에게 맡겨진 왕의 직임을 넘어서서 제사장의 직임까지 넘보고 월권하다가 그 잘못을 지적하는 제사장 아사랴에게 화를 내다가 이마에 나병이 생기고 결국 죽는 날까지 나병으로 고통당하는 저주를 당하게 된 역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대하26장).
(대하 20:20)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의 선지자들을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마 10:41)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요.”
(히 13:17)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그들은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신들이 청산할 자인 것 같이 하느니라 그들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하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
(살전 5:12-13,23)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을 너희가 알고 그들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벧전 5:5)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목회자)들에게 순종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복 받는 제직이 되려면
2. 철저한 성수주일(聖守主日)을 해야 합니다.
주일성수에 대하여 어떤 생각을 갖는가에 대하여 그 사람의 일평생이 좌우됩니다.
주일성수는 해도 좋고 안 해도 좋은 그런 여가활동 같은 것인가?, 아니면 사는냐 죽느냐에 관한 생명의 활동 같은 것인가?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성경은 이에 대하여 후자라고 답합니다.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나라 바로의 학정에 시달리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함을 받고 출애굽하여, 약속의 땅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을 향한 믿음의 여정길에 올랐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향한 바로의 학정은 너무나 잔혹했었고, 그의 완고함은 하늘에 사무쳐, 수많은 하나님의 이적과 기사들을 보고도 하나님께 항복하지 않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사로잡고 있었으나, 유월절 피의 사건으로 결국 하나님께 항복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놓아주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은 바로 그 유월절의 피로 구원함을 입게 된 것입니다.
이 사건 이후에, 유월절은 구원함을 입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여정에서도, 후에 가나안에 들어가서도 대대로 지킬 규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감격을 잊지 말고 구원함을 입은 하나님의 백성들답게 살아가라는 귀한 멧세지가 그 속에 담겨있는 것입니다.
(출 12:14-17) “너희는 이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로 지킬지니라 너희는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그 첫날에 누룩을 너희 집에서 제하라 무릇 첫날부터 일곱째 날까지 유교병을 먹는 자는 이스라엘에서 끊어지리라 너희에게 첫날에도 성회요 일곱째 날에도 성회가 되리니 너희는 이 두 날에는 아무 일도 하지 말고 각자의 먹을 것만 갖출 것이니라 너희는 무교절을 지키라 이 날에 내가 너희 군대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었음이니라 그러므로 너희가 영원한 규례로 삼아 대대로 이 날을 지킬지니라.”
오늘날 우리는 구약시대의 유월절을 구약의 절기제사예법대로 지키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유월절 양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모든 죄악을 담당하시고, 그 몸으로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셨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고전 5:7)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히 10:12)
오늘날 우리는, 죄악과 마귀 온갖 저주들로부터, 유월절 양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원함을 입었기에, 더 이상 유월절을 절기제사형식을 따라 지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유월절 양이신 주님께서 부활하신 부활의 날을 주일(주님의 날, 유월절)로 지키며, 출애굽기 12장 17절의 “너희가 영원한 규례로 삼아 대대로 이 날을 지킬지니라.”는 그 명령에 순종하고 있는 것입니다.
구약성경 민수기 9장에 보면, 유월절을 어떻게 지키는가에 관한 규례가 등장합니다. 생활하다보면, 여건상 어쩔 수 없이 유월절을 지킬 수 없을 경우에는 그에 대한 구제책으로 소유월절을 다시 지킬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만, 유월절을 지킬 수 있는 여건이 됨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지키지 아니할 경우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쳐지리라는 엄중한 말씀을 하십니다.
(민 9:12-13) “...유월절 모든 율례대로 지킬 것이니라 그러나 사람이 정결하기도 하고 여행 중에도 있지 아니하면서 유월절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이런 사람은 그 정한 기일에 여호와께 헌물을 드리지 아니하였은즉 그의 죄를 담당할지며...”
오늘날, 유월절 양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구원함을 받은 우리는, 살아있는(?) 유월절인 주일을 어떻게 지켜야 할지를 깊이 묵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살아있는 유월절인 주일성수는 사느냐 죽느냐를 결정짓는 아주 중요한 것임을 아시기 바랍니다.
(출 20:8-11)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느 13:17-18) 『[17] 내가 유다의 모든 귀인들을 꾸짖어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어찌 이 악을 행하여 안식일을 범하느냐 [18] 너희 조상들이 이같이 행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래서 우리 하나님이 이 모든 재앙을 우리와 이 성읍에 내리신 것이 아니냐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희가 안식일을 범하여 진노가 이스라엘에게 더욱 심하게 임하도록 하는도다 하고』
(렘 17:26-27) 『[26] 사람들이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에 둘린 곳들과 베냐민 땅과 평지와 산지와 네겝으로부터 와서 번제와 희생과 소제와 유향과 감사제물을 여호와의 성전에 가져오려니와 [27] 그러나 만일 너희가 나를 순종하지 아니하고 안식일을 거룩되게 아니하여 안식일에 짐을 지고 예루살렘 문으로 들어오면 내가 성문에 불을 놓아 예루살렘 궁전을 삼키게 하리니 그 불이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할지니라 하시니라』
복 받는 제직이 되려면
3. 주님의 사역을 계승하는 봉사를 해야 합니다.
(요 14: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눅 4:18-19) 『[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마 11:4-6)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5]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못 듣는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6]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첫째 봉사는 복음을 전하는 전도사역입니다.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눅4:18)
필요한 모든 것들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에게 시간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아무 것도 없는 사람들을 찾으십시오. 외적으로 모든 것을 가진 것으로 보이나 내적으로 가난하고 공허한 사람들도 많이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시면 안됩니다. 내적으로 외적으로 가난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십시오.
복음이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정확한 소식입니다.
(막 1:1)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눅 4: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을 위해 보내심을 받았노라 하시고』
(마 4:23-24) 『[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24]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당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
* 예수께서는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는 분이십니다.
* 예수께서는 재정적 압박으로부터 우리를 자유하게 해 주시고 재정적인 부요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 예수께서는 이상과 같은 사역으로 천국의 실체를 경험하게 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이것이 복음의 핵심입니다. 이 복음의 핵심을 명확히 전하며, 행하는 것이 제직의 첫 번째 봉사사역입니다.
참고적으로
1] 모든 사람들이 전도를 받아 구원을 얻는 것이 하나님의 강력한 소원입니다.
(딤전 2: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2] 예수님이 오신 목적도, 마지막 유언도, 우리를 구원해 내시고 이 땅에 두시는 이유도 전도입니다.
(눅 19:10)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막 1:38)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막 16:15)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요 15: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3] 성령충만의 궁극적 목적도 전도입니다.
(행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둘째 봉사는 성령의 기름부음 안에 있는 상담과 기도를 통하여 해방과 회복을 주는 것입니다.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눅4:18)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지마는 실제로는 이런저런 어려움에 사로잡혀 있고, 갈 곳을 몰라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성경의 진리를 말해 줌으로서, 모든 포로 된 상태에서 자유하게 되도록 해 주고, 눈 먼 상태에서 다시 보게 해 주는 것, 그것이 바로 포로 된 자들을 자유하게 하고 눈 먼 자를 다시 보게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듣기 원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들을 필요가 성경의 진리를 말해주는 것입니다.
(요 8: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사 5:13) 『그러므로 내 백성이 무지함으로 말미암아 사로잡힐 것이요...』
(호 4:6)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성경적인 상담을 통하여 사람들에게 성경의 진리를 알게 하고, 그 진리 안에서 자유하게 되도록 해 주는 것, 그것이 바로 제직이 봉사해야 할 두 번째 사역입니다.
셋째 봉사는 성령의 기름부음 안에 있는 상담과 기도를 통하여 눌린 자를 자유하게 해 주는 것입니다.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눅4:18-19)
언뜻 보기에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는 것이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전파하는 것과 비슷해 보입니다. 그 마지막 결과가 같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억눌림이라는 문제는 단순한 포로 상태보다 훨씬 더 깊고 심각한 것입니다. 억눌림이라는 것은 그 자체에 사탄적(악마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사탄에게 억눌려 절망감, 실의, 우울, 무거운 부담감 등에 눌려 있는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 것들로 인하여 불면증, 식욕감퇴, 자살시도 등에 노출된 상태를 말합니다. 대부분의 억눌림은 심각한 죄책감이나 용서하지 못하는 사건으로 인한 미움과 분노를 마음에 품고 있음으로 생겨나는 것들입니다.
성령 안에서 그 원인을 파악하여 회개기도의 특권과 죄용서의 의무와 권세를 알게 하고 사용함으로 그들을 자유하게 해 줄 수 있습니다.
특별히 어느 누구에 대한 증오는 자기 자신의 인생에 해독을 끼치게 되며, 그에게 증오를 가져다 준 그 사람을 용서할 수 있을 때까지는 아무런 구원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부드럽게 설명해 줌으로서 사탄의 덫인 증오로부터 벗어나 자유하게 하도록 도와줄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제직이 해야 할 세 번째 봉사사역인 것입니다.
(요일 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 20:21-23) 『[21]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22]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23]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 18:33-35) 『[33]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김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하고 [34] 주인이 노하여 그 빚을 다 갚도록 그를 옥졸들에게 넘기니라 [35] 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이상과 같은 세 가지 봉사사역이 제대로 이루어질 때 우리는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는 자로 살아가는 것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단지 우리의 영혼이 구원받고, 단지 타인의 영혼을 구원하는 자리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한 층 더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와 동일한 삶을 살고, 동일한 사역을 하도록 부름받았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롬 8: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엡 4:13,15) 『[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복 받는 제직이 되려면
4. 성경적인 헌금생활을 함으로 물질의 복을 받아야 합니다.
1] 온전한 십일조생활을 해야 합니다.
온전한 십일조는 우리가 정말로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놓고 있는가 하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하나님의 테스트입니다. 십일조를 드리는 이유는?
① 여호와 하나님 경외하기를 배우기 위함입니다.
(신 14:23) “··· 십일조를 먹으며 ···네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항상 배울 것이니라.” (마 6:21) “네 보물이 있는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② 십일조는 헤렘(Cherem: 파괴되도록 하나님께 바쳐짐, 멸망)으로 잘하면 축복이요, 품으면 저주가 됩니다(레 27:28-30).
이스라엘이 보잘것없던 아이성에서 패배한 이유는 여리고성의 헤렘(Cherem)을 품었기 때문이었습니다(수7:10-13). 십일조는 농부에게 있어서 농약과 같은 것입니다. 그것이 밭에 뿌려질 때 농작물을 해치는 해충들을 제거함으로 농작물의 손실을 막아주고 100배로 결실되도록 도와주는 복이 되지만, 그것을 밭에 뿌리기가 아까워서 농부가 마셔버린다면 그 농부에게 치명타를 가하는 저주가 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헤렘(Cherem)의 개념인 것입니다(말 3:8-11).
십일조는 ‘해야만 하기 때문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심고 거둠의 일반적인 법칙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분을 최우선 순위에 놓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우실 것을 믿기 원하십니다. 십일조는 한마디로 믿음의 표현입니다. 십일조는 재정의 씨앗을 심는 것이고, 이 씨앗은 재물의 수확을 거둘 수 있게 해주는 원천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십일조를 함으로서 우리는 하나님을 최우선 순위에 놓고 그 분께 경의를 표하는 것이 됩니다.
엘리제사장의 아들들인 홉니와 비니하스가 성전에서 하나님의 제물과 예물을 밟으며 그것들을 착복하였을 때 여호와 하나님께서 엘리제사장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어찌하여 내가 내 처소에서 명령한 내 제물과 예물을 밟으며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겨 내 백성 이스라엘이 드리는 가장 좋은 것으로 너희들을 살지게 하느냐?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전에 네 집과 네 조상의 집이 내 앞에 영원히 행하리라 하였으나 이제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결단코 그렇게 하지 아니하리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삼상2:29-30)
우리가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느냐 멸시하느냐를 판가름 짓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제물과 예물인 십일조를 성별하느냐 착복하느냐에 달려있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신명기 14장 23절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십일조에 대한 순종여부가 곧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는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시험’해 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성경에서 유일하게 하나님을 시험해 보라고 도전을 주시는 대목입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충분함이 없기까지) 붓지 아니하나 보라”(말3:10)
그런데 여기서 주목해 볼 대목은 ‘온전한 십일조’라는 대목입니다. 8절에서는 ‘십일조와 봉헌물’이라는 말로 표현하고 있음을 봅니다.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말3:8)
③ 성경이 말하는 십일조는 세 가지입니다.
전체 수입에서 10%를 성전사역을 위해 사용하도록 드리는데 이것을 (성전)십일조라고 표현해 봅니다(민18장). 나머지 가운데서 다시 10%를 가족들을 위해서 사용하는데 이것을 (가족구제)십일조라고 표현해 봅니다. 그리고 제 3년째에는 주변의 객과 고아와 과부들과 같은 경제적으로 빈곤한 사람들을 위한 10%가 구제십일조가 추가로 드려져야 하는데 이것을 (이웃구제)십일조라고 표현해 봅니다(신12, 14, 26장). 23.3%가 온전한 십일조입니다.
이 세 가지를 다 할 때 그것을 온전한 십일조라고 합니다. 다른 말로 십일조(성전십일조)와 봉헌물(가족구제십일조 & 이웃구제십일조)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할 때에 우리의 모든 필요들이 충분하게 채워지는 기쁨을 맛보게 된다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신명기 26:12-15절을 읽어보며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는 자가 가져야할 믿음과 요청해야 할 기도의 내용들을 확인해 봅시다.
(신 26:12-15) “[12] 셋째 해 곧 십일조를 드리는 해에 네 모든 소산의 십일조 내기를 마친 후에 그것을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에게 주어 네 성읍 안에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 [13] 그리 할 때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아뢰기를 내가 성물을 내 집에서 내어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에게 주기를 주께서 내게 명령하신 명령대로 하였사오니 내가 주의 명령을 범하지도 아니하였고 잊지도 아니하였나이다 [14] 내가 애곡하는 날에 이 성물을 먹지 아니하였고 부정한 몸으로 이를 떼어두지 아니하였고 죽은 자를 위하여 이를 쓰지 아니하였고 내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여 주께서 내게 명령하신 대로 다 행하였사오니 [15] 원하건대 주의 거룩한 처소 하늘에서 보시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복을 주시며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여 우리에게 주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복을 내리소서 할지니라.”
2] 믿음의 씨앗 심고 거두기(고후9:6-11):
흘러넘치는 풍성한 재정의 수확원리를 믿고 실천하며 기대하고 누려야 합니다.
믿음의 씨앗을 심고 하나님의 보상을 기대하십시오.
보상을 바라고 헌금하는 것은 잘못이 아니라 성경적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농부의 씨를 30배, 60배, 100배로 늘리시는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우리의 재정을 늘리십니다. 그것은 농사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추수로 비유되는 엄청난 증식의 원리는 그리스도인의 재산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이것은 사람이 한 말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너희가 모든 일에 부요하여 너그럽게 연보를 함은 저희로 우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려는 것이라”(고후9:6-11)
예수님은 우리가 헌금 드리는 것을 일일이 보시고 계십니다(막12:41-44). 그것은 하늘나라에서 되어지는 일의 그림자입니다(히9:24).
(막 10:29-30) “···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현세>에 있어 집과 ··· 전토를 백 배나 받되 박해를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물질은 사후(死後)에 백배로 돌려받는 것이 아님을 주목하십시오. 주님은 바로 지금 “현세에서” 그런 일이 일어나리라고 말씀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돈은 우리가 살아 있을 때에만 효용가치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집과 전토를 금세에서 100배로 받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기적은 믿음에 의해 생기는 것이지 아무런 결과도 바라지 않으면서 헌금을 한다는 것은 곧 믿음이 없는 행위에 불과한 것입니다. 모든 헌금은 순종과 믿음 가운데 드려야 합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드리지 마십시오. 주님은 그런 것을 받지 않으시며 주님이 받지 않으신 것에 대하여 갑절로 돌려주실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돈을 드리는 것은 단순한 돈이 아닙니다. 그것은 복음의 옥토에 뿌려지는 씨앗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배가 시키셔서 우리에게 돌려주심으로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우십니다. 씨앗믿음의 기적은 우리의 마음에 평안과 기쁨으로 드리는 태도, 그리고 계속해서 기대하는 마음을 갖게 합니다. -오랄 로버츠-
복 받는 제직이 되려면
5. 기도응답의 확신을 갖고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마 21:22)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막 11:23-24)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마 6:9-10)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1) 여러분 자신과 가정과 사업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2) 담임목사와 교회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3) 나라와 민족 더 나아가 세계복음화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복 받는 제직이 되려면
6. 금전관계에 깨끗해야 합니다.
교회 안에서는 금전거래를 삼가해야 합니다.
(롬 13:8)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시 37:21) 『악인은 꾸고 갚지 아니하나 의인은 은혜를 베풀고 주는도다』
복 받는 제직이 되려면
7. 언어와 행동이 온순하고 정결해야 합니다.
(골 4:6, 개정)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골 4:6, 공동) 『여러분은 언제나 친절하게 유익한 말을 하고, 묻는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적절한 대답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골 4:6, 가톨릭) 『여러분의 말은 언제나 정답고 또 소금으로 맛을 낸 것 같아야 합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은 누구에게나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알아야 합니다.』
(골 4:6, 쉬운) 『말할 때도 친절하고 분별력이 넘치도록 힘써야 합니다. 그러면 어느 누구에게든지 적절한 대답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골 4:6, 현대인) 『그리고 말은 언제나 친절하고 재치 있게 하십시오. 그러면 각 사람에게 바른 대답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골 4:6, 현대어) 『여러분의 대화는 분별 있고 정중하도록 힘쓰십시오. 그러면 누구에게나 적절한 대답을 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말에 지혜와 은혜가 충만하여 기쁘고 건전하게 하라는 것이다.”(Water Balter; J. H. Thayer)
(엡 4: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갈 5:6)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나 효력이 없으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갈 5:14)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1] 하지 않아야 할 말 다섯 가지
첫째, 거짓말은 입 밖에도 내지 말라(엡4:25).
거짓말은 습관이 되기 쉬운 것이므로 하나님을 위한 말이라고 해도 거짓말을 하지 않아야 한다.
둘째, 남의 험담은 말하지 말라(엡5:4).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 마음이 신실한 자는 그런 것을 숨기느니라.”(잠11:13) 하였으니 남의 허물을 덮어 주면서 고치도록 권면하는 것이 험담으로 폭로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다.
셋째, 형제에게 이간이 될 말은 하지 말라(잠16:18).
제직은 모든 사람으로 화목해 할 책임이 있다.(막9:50,살전5:13). 화목의 사명이 있는 제직은 이간을 붙이는 행위는 주님의 몸에 상처를 내는 행동임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이 미워하고 싫어하는 것 중에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를 미워하신다.(잠6:19)고 하셨다.
넷째, 자기를 자랑하는 말을 하지 말라(시12:3).
언어생활에서 자신을 넘어지게 하는 것 중에 한 가지는 자기 자랑이다.
“여호와께서 모든 아첨하는 입술과 자랑하는 혀를 끊으시리니”(시12:3)라고 하였고, 바울은 자랑하는 행위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였다.(롬1:30). 아무리 충성을 다하는 제직이라도 자기를 자랑하는 입술로 그 공을 소멸해 버리는 사례가 허다하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되 그리스도 예수를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말라.”고 하였다.(빌3:3).
※ 그러나 우리가 주님을 아는 것에 대하여 자랑하는 것은 죄가 아니며, 오히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임을 또한 알고 주님 안에서 주님의 은혜를 자랑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도 알아야 할 것이다.
(렘 9:23-24) 『[23]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의 지혜를 자랑하지 말라 용사는 그의 용맹을 자랑하지 말라 부자는 그의 부함을 자랑하지 말라 [24]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고전 1:31) 『기록된 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라』
(고후 10:17)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할지니라』
다섯째, 불평이나 원망이나 말을 하지 말라(시37:1)
하나님께나 사람에게 불평이나 불만을 토하지 않아야 한다. 심지어 악을 생하는 자로 인하여도 불평하는 것은 죄가 된다(시 37:1). 우리는 상대방을 불평하고 원망하려면 끝이 없다. 그러므로 상대방을 충분히 이해하려는 교양과 지성이 필요하다.
바울은 "저희 중에 어떤 이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저희와 같이 원망하지 말라 저희에게 당한 이런 일이 거울이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의 경계를 기록하였다"(고전10:10-11)고 하였다.
불평 아니 원망은 이해심이 없거나 교만한 마음에서 나온다. 그러므로 "누추한 말이나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돌이켜 감사하는 말을 하라 "(엡5:4) 고 하였으니,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불평이나 원망은 해소된다.
2] 해야 할 말 다섯 가지
말조심이란 무조건 함구하는 데에만 있지 않고 경우에 따라서는 바른 말은 꼭 해야 할 때가 있다.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쟁반에 금사과"(잠25:11)라고 하였으니 해야 할 말이 있다.
첫째, "예"와 "아니오"를 분명히 하라(마5:37).
형제가 억울하게 송사를 당하거나 모함을 당할 때 옳은 것을 옳다 하고 그른 것을 그르다고 할 수 있어야 한다. "예"와 "아니오"를 분명하게 하려면 용기도 있어야 하지만 진실성도 있어야 한다.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는 먹으리라"(잠18:21)고 지혜자는 말하였다.
둘째, 참된 것을 말하라(엡4:25).
우리 사회에는 거짓말이 너무나 많다. 우리는 불신 사회의 불신 풍조 속에서 살아간다. 서로 속고 속이면서 살아간다. 서로 믿지 못하는 것처럼 불행한 일은 없다.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혜가 됨이니라"(엡4:25)고 바울은 주장하였다.
셋째, 덕을 세우는 데는 소용되는 선한 말을 하라(엡4:29).
제직은 무엇인가? 가치 있는 일, 보람 있는 일, 의미 있는 일을 하여야 한다. 이웃의 마음을 괴롭히는 말을 하거나 오해될 말을 삼가야 한다. 덕은 외롭지 않다고 한다. 들어서 흐뭇하고 기분이 상쾌한 말을 하는 제직이 되어야 한다.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엡4:29).
넷째, 형제를 위로하는 말을 하라(살전4:18).
제직은 독한 말로 형제의 마음을 아프게 해서는 안되고 넘어져 가는 자를 위로 와 격려의 말로 붙들어 주어야 한다. 마음이 상한 자나 고난 당한 자를 위로할 뿐 아니라 지옥으로 달려가는 형제에게 위로가 될 말을 하는 제직이 되어야 한다. 바울은 주님이 다시 오실 것과 죽은 자의 부활을 설명하면서 "여러 말로 서로 위로하라"(살전4:18)고 하였다.
다섯째, 칭찬과 격려의 말을 하라(살전5:13).
비평이나 책망은 형제에 낙심시키고 일을 그르치기 쉽다. 형제를 책망할 일이 있어도 먼저 잘한 것을 칭찬하여 선한 일을 의욕을 일으켜 주는 아량이 필요하다. 시기심이나 질투심이 많은 사람은 형제가 칭찬 듣고 올라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앞서가는 사람을 발맞추어 칭찬과 격려로 힘을 돋구어 준다.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 안에서 너희는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을 너희가 알고 저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살전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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