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신약

[스크랩] 6. 요한계시록 파노라마

수호천사1 2014. 3. 18. 15:05

6. 요한계시록 파노라마 

[읽기만 해도 쉽게 열리는 요한계시록]

 

지난 시간에 우리는 일곱 번째 나팔, 마지막 나팔, 그 나팔을 불었을 때에 예수님은 이미 공중에 재림하고 계셨고, 예수 믿는 사람들을 홀연히 순식간에 변화시켜서 불이 섞인 유리바다 건너편으로 건너가게 한 다음에 12 13 14장에서 2부로 다시 설명하고 있었고, 15장에서 성도들은 유리 바다 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부르고 있었고, 반대로 믿지 않는 사람들의 세상, 죽어지지 못한 세상에서는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이 쏟아지는 장면을 16장에서 보았습니다.


그리고 17장의 큰 음녀 곧 큰 바벨론, 열 뿔 짐승, 거짓 선지자, 온갖 정치와 함께 야합하는 이 거짓 종교가 도대체 무엇이냐 하는 문제는 상당히 첨예한 문제니까 따로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짐승 정부는 18장처럼, 큰 바벨론이라고 하는 짐승 정부 적그리스도의 정부가 완전히 멸망되고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 된다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다시 19장이 나오는데 이 19장은 어디로 연결되는가 하면 15장으로 연결됩니다. 다시 16 17 18장을 한 갈래 갈라내는 것입니다. 갈라내고 나면 역시 15장에서 19장이 따라붙습니다. 지난번에 11장에서 12 13 14장을 들어 올리니까 15장이 따라 붙고 그 15장 뒤에는 19장이 따라붙는 이 라인이 예수 믿는 사람이 가는 길이고, 그리고 16 17 18장은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이 가는, 구원 받지 못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진노를 받는 그런 장면입니다.


사실 성경 기자가 이쪽을 이야기 하고 저쪽을 이야기 하다 보니까 이야기가 두 갈래로 갈라졌는데, 이것을 사람들이 보지 못하고 일직선상에 놓고 보니까 영원히 해결이 안 된 것입니다. 이는 마치 카메라가 이쪽을 한 번 비췄다가 저쪽을 한 번 비췄다가 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미 일곱 번째 나팔, 마지막 나팔을 부는 순간에 세상은 갈라진 것입니다. 휴거된 성도들은 부활한 성도들과 함께 불이 섞인 유리바다 건너편에 가 있고 또 휴거되지 못한 사람들은 여전히 세상에 남아 있으니까 불이 섞인 유리바다 건너편에 구원 받은 사람들의 세계를 비춰주는 것이 11장 15장 19장으로 연결되고 있고, 그 다음에 이세상은 16장 17장 18장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기록을 하다보니까 긴 이야기가 연결되는데, 사실은 아주 순간적으로 동시적 사건입니다.


그리고 노래 부르고 있던 사람들이 노래를 얼마나 오래 부르겠습니까? 바로 19장으로 카메라를 돌리면 거기 19장에 어린 양의 혼인잔치가 준비되면서 예수님이 오신다는 음성이 들립니다.

 


신랑이 백말을 타고 충신과 진실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나타나는데, 비로소 19장에서 할렐루야 코러스가 터지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몇 번씩이나 나오면서 19장 11절 보면,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그것을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그 눈은 불꽃같고 그 머리에는 많은 관들이 있고 또 이름 쓴 것 하나가 있으니 자기밖에 아는 자가 없고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그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그들을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이것이 바로 신랑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나서 짐승을 잡아 거짓 선지자와 함께 천년 왕국 바로 직전에 제일 먼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게 됩니다(계19:20~21). 그리고 20장에 가면 천년동안 예수님으로 더불어 왕 노릇하는 천년 왕국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는데(계20:1~6), 천년시대는 이방인들과는 무관하고, 이방인들은 예수님 공중 재림 때 이스라엘의 처음 익은 열매인 십사만 사천과 함께 능히 셀 수 없는 충만한 수가 구원받았기 때문에 다 끝냈고(계7:4~17,계14:1~5), 이젠 유대인들을 위한 마지막 기회인 마귀가 없는 지상의 천년시대이므로 첫째 부활에 참여한 자들이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하며 다스리는 때 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소망은 천년시대를 사는 백성이 아니고 첫째 부활이라야 합니다.


그리고 천년이 다 끝나고 나면 무저갱에 갇혀있던 마귀를, 그러니까 마귀는 천년 동안 무저갱에 갇혀 있었고,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 하나님을 믿지 못하게 하는 이 마귀의 손에 끌려서 거짓 종교을 만들어 사람들을 속이던 이들은 제일 먼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들어갔는데, 이 사람들은 다시 나올 길이 없습니다.


오히려 마귀라고 하는 이 사탄,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은 천년 왕국 동안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아직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무저갱 속에 1000년 동안 갇혀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천년 왕국이 끝난 다음 잠깐 놓여나와서 천년시대에 태어난 땅의 사방 백성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고 모아 싸움을 붙이는 악한 일을 하다가 마침내 불과 유황 못에 던져 끝장을 내고, 최후의 심판 크고 흰 보좌에서 있게 되는 큰 심판, 이 최후의 심판을 통해서 창세 이후로 예수 믿지 않고 죽었던 모든 사람들이 다 심판의 부활로 끌려 나와서 심판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들어가면 이것이 곧 둘째 사망입니다.

 


그리고 예수 믿었던 사람들은 천년 왕국 끝에 다시 영원한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그 새 하늘과 새 땅의 영광스럽고 아름다운 모습은 21장에 아주 아름다운 온갖 보석으로 꾸며진 새로운 세상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22장에 보면 마지막 경계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는데, 그 중에 중요한 것은 22장 12절,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라”


그리고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다 성 밖에 있으리라”


우상숭배자들, 사람들이 손으로 만든 수공 물을 신처럼 섬기는 모든 사람들은 그 모든 것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사시고 참되신 하나님 앞에 죄를 고백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 받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는 길만이 살 수 있는 길입니다. 아직은 이 세상에 선교되고 있는 시대고 아직은 은혜의 때입니다. 그러나 언젠가 하나님께서 “자 이제 그만” 하는 날이 올 것입니다. “이제 그만 하는 날”이 옵니다.


우리가 요한계시록을 시작하는 날이 있었고 끝나는 시간이 다 되어 가지 않습니까? 무슨 일이든지 시작한 것이 있었다는 것은 반드시 끝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은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마지막 끝을 맺을 때에 반드시 심판이 있습니다. 22장 15절을 잘 보시면,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이상한 종교를 자꾸 만들어내는 자, 다른 예수를 전하거나 다른 영을 받게 하거나 다른 복음을 받게 하는 자)는 다 성 밖에 있으리라” 성 안은 천국이 되겠고 성 밖은 어둠의 세계입니다.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는 것이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이제 요한 계시록을 가지고 성경 전체 뚜껑을 닫으려고 합니다. 그때에 22장 18절부터 보면 “내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요한계시록을 써서 지금 성경을 마감했는데, 만일 누군가가 여기에 무엇을 더하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만일 누구든지” 지금 66권으로 뒷 뚜껑을 덮어 놓았는데, 여기 누가 한 권이라도 빼내는 사람이 있다고 하면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법정 최고형입니다. 그래서 엄중한 경고가 붙어 있어서 아무도 이 계시록을 써서 뚜껑을 덮은 다음에는 더하거나 빼거나 하지 못하게 해 놓았습니다.


우리가 계시록의 큰 흐름을 살펴보았는데, 혹시 너무 빨리 지나왔기 때문에 어렵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습니까?


아마 17장에 있는 내용 같은 것, 이런 내용은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와서 요한에게 말하기를 “이리 오라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의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땅의 임금들도 그로 더불어 행음하였고 땅에 거하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 곧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광야로 가니라 내가 보니 여자가 붉은 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참란된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더라”


그러니까 17장이라든지 18장 같은 것은 조금 그림을 그려가지고 설명하면 참으로 좋겠는데, 지금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우리가 잘 알아놓을 사실은 거짓 종교는 언제나 정치와 야합하고 권력과 함께 타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권력과 아주 가까이 밀착되어 있는 그런 거짓 종교가 권세를 가지고 사람을 억압하고 탄압하고 사람을 속이는 그런 종교가 받을 심판이 17장에 기록되어 있고, 이 18장은 세계 전체를 주무르는 경제라든지 권력을 가지고 온 세계를 주무르던 짐승, 곧 적그리스도의 정부가 철저하게 패망된다는 그런 내용이 18장에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빨리 지나오면서 혹시 성도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들이 어디에 또 있는가 하면 11장 앞부분에 보면 두 증인의 이야기가 있는데, 그것을 이야기 안 하고 지나왔습니다.


그 두 증인은 예루살렘 사람들에게 권능을 가지고 전도할 수 있는 기회가 한 번 주어집니다. 하나님 믿는다 하면서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유대인들에게 마지막 때에 주님께서 아주 힘 있는 두 증인을 세워 예루살렘 사람들에게 전도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두 증인이 천이백육십 일(마흔 두 달) 동안 전도하다가 짐승에 의해 죽게 됩니다. 죽었다가 그 시체가 삼 일 반 후에 하나님의 생기를 받고 살아나서 하늘로 올라가는 사건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이야기는 이방인 교회와는 직접적인 상관은 없습니다. 예루살렘에 증거 할 두 선지자(두 증인)입니다.


12장 13장 14장, 이 세장은 보다 압축된 역사 해설 장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고, 역사 진행 중에서는 이것을 빼 가지고 들어 올려 버리면 11장이 15장으로 따라붙게 되고 15장 뒤에는 또 19장이 따라 붙고, 16 17 18장은 불신 세계에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가 쏟아지는 것이다 하는 것을 알게 되면 계시록은 전혀 어렵지 않게 보여 지게 될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이 역사의 종말이라고 하는 것은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그냥 갑자기 참 살기 좋다고 할 때 마치 임신한 여자가 해산하는 고통이 임한 것 같이 갑자기 임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믿는 사람, 깨어 있는 성도들에게는 훤히 알게 됩니다. 아니 이런 일이 일어나면 모르겠습니다. 땅의 사람의 1/4이 죽어 넘어지면 알게 될 것입니다. 그 뒤에 다시 1/3 죽어지면 또 알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그때쯤 되면 예수님 오실 날이 임박하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지금은 아직 아닙니다. 아직은 우리가 전도하면 전도가 되고 선교사가 아직 파송되고 있고 전도의 열매가 지금도 맺히는 것을 보면 아직은 조금 더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만 언제나 열심히 일 해서 각 사람에게 일한대로 갚아주실 주님을 믿고 죽도록 충성하시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처 : 서초 베데스다 치유센타
글쓴이 : 현주아빠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