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과 하나님
마6:19-24
100103(주일오전)
천주교 신부와 기독교 목사와 유대교의 랍비가 모여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먼저 천주교 신부가 제안했습니다. “나에게 ‘하나님께 얼마만큼 바칠 것인가?’ 하는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땅에 줄을 긋고 내가 가진 돈 전부를 공중에 던집니다.
그래서 줄 오른편에 떨어진 돈은 하나님께 바치고, 왼편에 떨어진 돈은 다 내 주머니에 집어넣습니다.”“썩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네요!” 하고 기독교 목사가 말했습니다. “나는 땅에 원을 그려놓고 돈을 전부 공중에 던지지요. 원안으로 떨어진 돈은 하나님의 소유이고 원 바깥에 떨어진 것은 다 내 것으로 간주합니다.” 그러자 유대교의 랍비가 돌아서서 숨을 한 번 크게 내쉬고는 “나는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몽땅 다 주님께 바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람 좀 그만 웃기시오. 뭐? 모든 걸 다 바친다구요?” 신부와 목사가 비웃으며 외쳤습니다. “그렇소!” 랍비도 강경하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향하여 나의 돈 전부를 다 던집니다. 그리고서는 이렇게 말하지요.
‘하나님, 당신이 필요한 만큼만 잡으시고 나머지는 저를 주세요. 공중에 머무는 돈은 모두 다 당신 것이옵니다. 그리고 땅에 떨어지는 모든 것은 다 제 것입니다.’”
작크 엘룰이 말하기를 “이제 돈의 힘 앞에 국가, 법, 예술 그리고 교회가 차례대로 무릎을 꿇고 있다”라고 했습니다.
1. 현대는 돈이 우상이 되는 시대입니다(24절).
오늘 본문 24절에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마 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이 세상 사람들에게 재물(돈)이 하나님과 힘을 겨룰 만큼의 큰 위력을 떨치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돈이 이끌려 가든가 하나님께 이끌려 가든가 둘 중의 하나이지 돈과 하나님을 동시에 섬기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세상에서도 마찬가지이고 교회 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인류역사상 가장 지혜롭고 가장 큰 부자로 살았었던 솔로몬 왕이 말하기를,
(전 10:19下) “...돈은 범사에 이용되느니라.”고 했습니다. 공동번역에서는 “돈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준다.”라는 말로 번역을 했습니다.
솔로몬이 이 세상의 모든 부를 누려본 결론이, “돈은 만사를 해결한다(새번역).”였습니다. 현대 사회를 보십시오. 돈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수 있다고 믿기에 모두가 돈을 우상으로 섬기며 돈을 따라가는 돈(?) 세상이 되어가고 있지 않습니까?^^
여러분들은 이 돈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돈은 근본적으로 영적인 문제라는 것을 아십니까?
그렇기에 우리 주님께서도 오늘 본문 24절에『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는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돈에는 우리의 삶을 좌지우지할만한 무서운 힘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돈에 대하여 정확히 잘 알아야 하고, 돈에 대하여 올바르게 대처해야 올바른 인생, 부흥하는 인생, 승리하는 인생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신약 성경 안에 믿음에 관한 구절은 215개이며, 구원에 관한 것은 218개인데, 금전과 재정의 청지기직과 책임에 관해 다루고 있는 구절은 2,084개나 된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성경은 돈에 대하여 그만큼 중요하게 취급하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돈을 우상으로 알고 돈을 따라가면 하나님께 버림받게 되고, 결국 지옥에 떨어지는 인생이 되고 맙니다. 실제로 성경에는 그런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사무엘상15장에는 이스라엘의 초대왕 사울왕이 “아말렉이 이스라엘에게 행한 일 곧 애굽에서 나올 때에 길에서 대적한 일로 내가 그들을 벌하노니 지금 가서 아말렉을 쳐서 그들의 모든 소유를 남기지 말고 진멸하되 남녀와 소아와 젖 먹는 아이와 우양과 낙타와 나귀를 죽이라.”는 여호와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하윌라에서부터 애굽 앞 술에 이르기까지 아말렉 사람을 치고 아말렉 사람의 왕 아각을 사로잡고 칼날로 그의 모든 백성을 진멸하였으되 “아각과 그의 양과 소의 가장 좋은 것 또는 기름진 것과 어린 양과 모든 좋은 것을 남기고 진멸하기를 즐겨 아니하고 가치 없고 하찮은 것은 진멸”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여호와하나님께 “내가 사울을 왕으로 세운 것을 후회하노니 그가 돌이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 명령을 내가 행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는 책망을 듣게 되고, 사무엘선지자에게도 “어찌하여 왕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하고 탈취하기에만 급하여 여호와께서 악하게 여기시는 일을 행하였나이까?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라는 책망을 듣고 결국 그는 여호와하나님께 버림받게 되는 비극적인 인생이 되고 말았습니다.
우리 주님은 누가복음16:19-31절에, 이 세상에서 엄청난 부자로 살았지만, 죽어서는 하나님께 버림받고, 지옥 음부에 떨어져 활활 타오르는 불꽃 가운데서 고통당하고 있는 사람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그가 얼마나 큰 부자였던지 그 당시에 왕이나 입을 수 있는 고급 옷, porpiula 자색옷과 biussos 고운 베옷을 마음 놓고 입었으며, 1년 365일을 날마다 호화롭게 즐기는 삶을 살아갔지만 그가 죽었을 때에는 불꽃이 활활 타오르는 지옥 음부의 고통 가운데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이 부자가 왜 지옥에 떨어졌을까요?
남의 재산을 도둑질해서였을까요?
살인을 저질러서였을까요?
하나님을 믿지 않아서였을까요?
누가복음 16장 전체를 볼 때, 그런 암시는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그 말씀이 나오게 된 배경을 살펴보면, 그는 종교지도자의 반열에 서서 하나님을 이야기하는 사람이었고, 하나님의 복으로 부자가 되었다고 고백하는 사람이었다고 보여집니다.
왜냐하면 우리 주님께서 돈은 우리들의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것이며, 우리에게 주어져 있는 돈을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는 자가 진정한 신앙인임을 말씀하시며,
“너희가 만일 불의한 재물에도 충성하지 아니하면 누가 참된 것으로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너희가 만일 남의 것에 충성하지 아니하면 누가 너희의 것을 너희에게 주겠느냐?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눅16:11-13)는 말씀을 하셨을 때,
“바리새인들은 돈을 좋아하는 자들이라 이 모든 것을 듣고 비웃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사람 앞에서 스스로 옳다 하는 자들이나 너희 마음을 하나님께서 아시나니 사람 중에 높임을 받는 그것은 하나님 앞에 미움을 받는 것이니라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 그러나 율법의 한 획이 떨어짐보다 천지가 없어짐이 쉬우리라 무릇 자기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요 무릇 버림당한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롭게 즐기더라...”(눅16:14-19)라는 말씀을 하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의 전체 문맥을 볼 때에 여기에 등장하는 부자는 그 당시의 종교지도자들인 바리새인들을 의미하는 것이며, 그 당시의 바리새인들은 돈을 좋아했고 재정의 부요를 누리고 있었으며, 사람들에게 종교적으로도 높임을 받고 있었으며, 그들의 그러한 재정적인 부요와 종교적인 권위를 통하여 알게 모르게 간음의 행위도 서슴치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돈과 지위를 이용하여 성(性)적인 부정에도 연루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던 사람들이었고, 돈과 명예를 가지고 있었던 사람들이었고, 그 돈으로 성적인 부정에 연루되었던 사람들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과 같은 전제로 볼 때, 지옥에 떨어진 그 부자는
적어도 남의 재산을 도둑질하지는 않았습니다.
살인을 저지르지도 않았습니다.
돈으로 성을 매수했는지는 몰라도, 강간이나 겁탈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인정하고 종교적인 생활을 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지옥에 떨어졌습니다.
왜 입니까?
누가복음 16장 전체의 문맥으로 볼 때, 그는 하나님이 주신 엄청난 재정을 자신의 것으로만 알았기에,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지 않고 자신의 욕심만을 따라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일에만 사용했습니다.
돈이 하나님의 것임을 알고 인정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행하는 일 가운데 하나가 객과 고아와 과부와 분깃 없는 레위인들의 재정적인 필요를 채워주는 구제사역입니다. 그가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주변의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베풀고 나누는 구제십일조의 사역을 실천했더라면, 적어도 그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를 불리려는 거지 나사로를 그토록 외면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돈이 하나님의 돈이라는 인식이 있었다면 그는 그것으로 자신의 잘못된 쾌락을 채우는 일을 행치는 않았을 것입니다.
이상과 같은 시각으로 바라보자면 그 부자는 돈을 잘 못 사용하였고, 그것에 대하여 회개하지 않은 상태로 죽었기에 결국 지옥에 떨어지게 된 것입니다(30절).
그 부자가 아브라함에게(하나님께) 외치기를 “아버지여 구하노니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그들에게 증언하게 하여 그들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아브라함이 이르되 그들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지니라)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그들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눅 16:27-30)라고 했던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돈에 대하여 정확하게 알고, 성경적으로 대처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혹시 돈에 대하여 잘못 알아왔고, 잘못 사용한 부분이 있다면 즉시 회개하고 돌이켜야 할 것이며, 하나님이 주시는 참 된 부흥의 길을 걸어가다가 아름다운 하늘나라 천국에 입성하는 인생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2. 돈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24절).
1] 자신이 돈의 주인이라고 착각하지만 실제로는 돈의 노예가 되어 살아가는 수많은 현대인들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돈을 벌면 벌수록 더욱 더, 돈 그 차제에 집착이 되어서, 돈을 모으기 위해 시간을 사용하고, 돈을 모으기 위해 인간관계도 깨뜨리고, 삶의 모든 과정과 목적이 돈을 모으는 것에만 집중이 되어있다면 그는 이미 돈의 노예가 되어버린 사람입니다.
우리 주변을 바라보면, 그러한 인생길을 걸어가는 사람들 발견해 내기가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돈을 가지고 있으나 가족과 주변인들의 필요를 외면한다면 그는 이미 돈의 노예가 되어 있는 사람입니다.
- 아름다운 시간을 위해서 돈을 벌고 사용하는가? 돈을 벌기 위해서 시간을 투자하는가?
- 아름다운 인생길을 걸어가기 위해서 돈을 사용하는가? 돈을 벌기 위해서 인생을 허비하는가?
- 아름다운 추억이 될 만한 일을 위해서 돈을 사용하는가? 돈을 벌었던 기억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는가?
- 누군가의 희망이 되기 위해서 돈을 벌고 사용하는가? 돈을 벌기 위해서 누군가의 희망까지도 서슴없이 짓밟는가?
이상과 같은 질문들에 대한 정직한 답변이 내가 돈의 주인인지, 돈이 나의 주인인지를 판별해 낼 수 있는 좋은 시금석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2] 돈이 무엇일까요?
[1] 돈은 상품의 교환수단입니다.
돈 그 자체는 아무것도 아님을 아시기 바랍니다.
돈으로 가치 있는 상품을 살 수는 있겠지만, 돈 그 자체가 가치 있는 상품은 아닙니다. 돈은 단지 상품의 교환수단일 뿐입니다.
[2] 돈은 가치저장의 수단입니다.
돈은 가치를 저장하는 수단이지 돈 그 자체가 가치는 아님을 아시기 바랍니다. 돈 그 자체를 위하여 가치 있는 일을 외면한다면 그는 돈의 노예가 되어 진정한 가치를 놓쳐버리는 어리석은 인생으로 끝나게 될 것입니다.
3] 돈은 물질이고, 물질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돈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나이 많아 늙도록 부하고 존귀를 누리다가 그의 아들 솔로몬이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는 것을 보고 천국에 입성한 다윗의 고백을 들어보십시오(대상29:28).
(시 24:1-2) 『[1] [다윗의 시]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에 사는 자들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2] 여호와께서 그 터를 바다 위에 세우심이여 강들 위에 건설하셨도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선포하시는 말씀을 들어보십시오.
(시 50:7-12) 『[7] 내 백성아 들을지어다 내가 말하리라 이스라엘아 내가 네게 증언하리라 나는 하나님 곧 네 하나님이로다 [8] 나는 네 제물 때문에 너를 책망하지는 아니하리니 네 번제가 항상 내 앞에 있음이로다 [9] 내가 네 집에서 수소나 네 우리에서 숫염소를 가져가지 아니하리니 [10] 이는 삼림의 짐승들과 뭇 산의 가축이 다 내 것이며 [11] 산의 모든 새들도 내가 아는 것이며 들의 짐승도 내 것임이로다 [12] 내가 가령 주려도 네게 이르지 아니할 것은 세계와 거기에 충만한 것이 내 것임이로다』
(학 2:6-8) 『[6]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조금 있으면 내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를 진동시킬 것이요 [7] 또한 모든 나라를 진동시킬 것이며 모든 나라의 보배가 이르리니 내가 이 성전에 영광이 충만하게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8]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돈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대로 돈을 잘 관리하는 자에게 많은 것을 맡겨 주시는 것입니다.
3. 돈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관리하는 것입니다(19-20절).
(마 6:19-20) 『[19]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20]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1] 정당한 방법으로 벌어야 합니다(잠21:6).
(잠 21:6) 『속이는 말로 재물을 모으는 것은 죽음을 구하는 것이라 곧 불려다니는 안개니라』
(잠 16:8) 『적은 소득이 공의를 겸하면 많은 소득이 불의를 겸한 것보다 나으니라』
(렘 17:11) 『불의로 치부하는 자는 자고새가 낳지 아니한 알을 품음 같아서 그의 중년에 그것이 떠나겠고 마침내 어리석은 자가 되리라』
2] 자신의 능력 이상으로 빚지지 말아야 합니다(롬13:8).
(롬 13:8)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1] 매스컴 광고의 소비충동을 억제하셔야 합니다.
[2] 신용카드사용에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3] 심고 거둠의 원리에 따라 바르게 사용해야 합니다.
(고후 9:6-11) 『[6]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8]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9] 기록된 바 그가 흩어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원토록 있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10]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11] 너희가 모든 일에 넉넉하여 너그럽게 연보를 함은 그들이 우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는 것이라』
물질은 심고 거둠의 원리에 따라 정확히 심고 거두고, 거둔 후에는 먹을 것과 심을 것을 정확히 구별해야 하며, 먹을 것은 먹되 심을 것은 정확히 심어야 물질이 마르지 않고 계속해서 선순환이 일어나고,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는 복된 인생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물질을 가지고 계속적인 풍성한 삶을 살아가시려면
첫째, 제일 먼저 심을 씨앗부터 구별하고 심어야 합니다(말3:7-12).
수입의 첫 소산과 십의 하나를 하나님의 성전에 심어야 합니다(민18:8-24).
수입의 십의 하나는 가정에 심어야 합니다(신14:22-27).
제 삼년에는 수입의 십의 하나를 주변 이웃에 심어야 합니다(신14:28-29).
이상과 같은 원리에 따라 재정을 심으면 하나님께서 하늘의 문을 여시고 우리들의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셔서 가난과는 상관없는 부요한 삶을 살아가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말3:10,신14:29,15:4-5).
둘째, 먹을 것을 구별해서 감사함으로 먹어야 합니다.
(딤전 4:1-5) 『[1]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리라 하셨으니 [2] 자기 양심이 화인을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3] 혼인을 금하고 어떤 음식물은 먹지 말라고 할 터이나 음식물은 하나님이 지으신 바니 믿는 자들과 진리를 아는 자들이 감사함으로 받을 것이니라 [4]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5]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마 11:18-19) 『[18] 요한이 와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아니하매 그들이 말하기를 귀신이 들렸다 하더니 [19]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말하기를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셋째, 거둘 것을 기대하며 심고 거두어 들여야 합니다.
(눅 6:38)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막 10:29-30) 『[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30] 현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박해를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4. 하나님께서는 돈을 잘 관리하는 자에게 만배축복을 주십니다(21,31절).
1] 돈에는 의무와 책임과 상급이 따르게 됩니다.
(눅 19:11-29) 『[11]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있을 때에 비유를 더하여 말씀하시니 이는 자기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셨고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나타날 줄로 생각함이더라 [12] 이르시되 어떤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갈 때에 [13] 그 종 열을 불러 은화 열 므나를 주며 이르되 내가 돌아올 때까지 장사하라 하니라 [14] 그런데 그 백성이 그를 미워하여 사자를 뒤로 보내어 이르되 우리는 이 사람이 우리의 왕 됨을 원하지 아니하나이다 하였더라 [15]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돌아와서 은화를 준 종들이 각각 어떻게 장사하였는지를 알고자 하여 그들을 부르니 [16] 그 첫째가 나아와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의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겼나이다 [17]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하고 [18] 그 둘째가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의 한 므나로 다섯 므나를 만들었나이다 [19] 주인이 그에게도 이르되 너도 다섯 고을을 차지하라 하고 [20] 또 한 사람이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보소서 당신의 한 므나가 여기 있나이다 내가 수건으로 싸 두었었나이다 [21] 이는 당신이 엄한 사람인 것을 내가 무서워함이라 당신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나이다 [22] 주인이 이르되 악한 종아 내가 네 말로 너를 심판하노니 너는 내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는 엄한 사람인 줄로 알았느냐 [23] 그러면 어찌하여 내 돈을 은행에 맡기지 아니하였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와서 그 이자와 함께 그 돈을 찾았으리라 하고 [24] 곁에 섰는 자들에게 이르되 그 한 므나를 빼앗아 열 므나 있는 자에게 주라 하니 [25] 그들이 이르되 주여 그에게 이미 열 므나가 있나이다 [26] 주인이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2] 만배 축복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 주시는 은혜의 선물입니다.
(잠 22:4)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시 112:1-3) 『[1]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2] 그의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한 자들의 후손에게 복이 있으리로다 [3] 부와 재물이 그의 집에 있음이여 그의 공의가 영구히 서 있으리로다』
(전 5:19) 『또한 어떤 사람에게든지 하나님이 재물과 부요를 그에게 주사 능히 누리게 하시며 제 몫을 받아 수고함으로 즐거워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라』
(전 2:26) 『하나님은 그가 기뻐하시는 자에게는 지혜와 지식과 희락을 주시나 죄인에게는 노고를 주시고 그가 모아 쌓게 하사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에게 그가 주게 하시지만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
(잠 10:22)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은 사람을 부하게 하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시느니라』
3] 부자가 되려고 애쓰지 말고 성실한 관리자가 되어야 합니다(눅16:1-31).
<나가는 말>
1. 돈의 주인은 하나님이심을 명심하십시오.
2. 돈에 대한 올바른 청지기가 되십시오.
3.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어 더욱 더 많은 받아 누리는 주인공이 되십시오.
4. 송구영신 만배축복 특별새벽성회 둘째 주가 진행됩니다. ⇒ 만배축복 원리의 적용과 실제에 대하여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참석하여 만배축복의 주인공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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