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계명 : 따라가라! (Follow)
(창12:1-5)
2009. 12. 31(목)
<들어가는 말>
제목을 읽어봅시다. “따라가라!”
어제 우리는 만배축복을 받으려면 떠나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고향, 세상의 풍습, 세상적 가치관으로부터 떠나야 하고,
친척, 혈육, 사람들에 얽매인 종교생활을 떠나야 하고,
아버지의 집, 우상(돈, 직장, 배우자, 자식, 아버지, 쾌락의 습관)을 떠나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때로는 생명의 위협이 되는 상황일지라도 그것을 떠나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오늘은 “떠나기만 하면 되는가?” 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만배축복의 땅이 가나안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 떠났을 때에도 어디라고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다.
1절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떠나기는 떠났는데 어디로 갈지를 모르는 상태,,,이런 황당한 상태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아브라함은 만배 축복의 땅 가나안으로 갈 때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떠났다는 이야기입니다.
⇒ 히11:8
(히 11:8)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그러면 어떻게 가나안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까?
⇒ (4절)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만배축복은 “어떤 한 두 가지를 순종했더니 되었더라!” 그러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한 두 가지가 아니라 내 삶 전체의 과정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는 것이어야 합니다. 우상을 섬기는 식의 신앙으로는 안됩니다. 내 삶이 바뀌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는 신앙의 삶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간 아브라함
4절.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여호와=하나님의 이름)
1) 말씀 ⇒ 히, 다바르 (명령)
하나님과 나는 주인과 종, 창조주와 피조물,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입니다.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고, 천국과 지옥을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주인이십니다. 아버지이십니다. 하늘과 땅의 주인이십니다.
하나님과 나는 명령과 순종의 관계입니다.
하나님께는 순종과 불순종 둘 중의 하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누가 복을 받습니까? 순종하는 자가 복을 받습니다.
순종을 하되 어떻게 순종하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지시(명령)에 순종하여 한 걸음 한 걸음 가나안 땅으로 들어갔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갔더니 그 결과가 가나안 땅이었습니다.
한 번에 한 걸음씩 순종해야 그 다음 걸음을 보여주십니다.
한 번에 전체를 다 보여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한 걸음, 한 걸음 순종하는 것의 순종입니다.
한 걸음을 불순종하면 그 다음의 계시는 임하지 않습니다. 계속해서 그 자리입니다.
10년, 20년의 신앙생활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한 걸음에 순종하느냐 불순종하느냐가 그것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존귀히 여기시기를 바랍니다.
2) 이미 내게 명령하신 말씀에 순종해야 다음의 명령이 계시되는 것입니다.
예)행8장, 에디오피아 내시 전도하는 빌립
예루살렘 도시에 있는 빌립집사님에게 광야로 가라는 하나님의 명령이 떨어집니다.
아무도 없는 광야로 무작정 갔더니, 갔더니 갑자기 병거, 마차가 보이는 것입니다. 군인이 있으니까 겁나서 서 있는데.... “야! 이 수레로 가까이 나아가라.”는 두 번째 명령이 임합니다.
순종하여 가까이 가니, 자연스럽게 복음을 나누게 되고, 에디오피아 내시가 예수믿고 침례받고 에디오피아로 돌아가 복음의 꽃을 피우게 되는 복을 받게 됩니다.
이미 말씀하신 것을 순종해야 그 다음 명령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불순종하면 더 이상의 계시는 주어지지 않습니다. 계속해서 그 자리입니다.
‘하나님, 무슨 명령이 주어졌는지 나는 모르겠는데요?’ 라고 하지 마십시오.
계속해서 그 명령이 머물러있다는 것을 아십시오. 그것을 순종하기 전까지는 그 다음 말씀은 임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만배축복의 길로....
불순종하는 이스라엘 세대는 광야에서 다 죽었고, 순종의 사람 여호수아와 갈렙과 그 후손들 만이 들어갔습니다.
2. 구름기둥과 불기둥을 좇아간 광야 이스라엘
1) 민9:15-23 ‘하나님의 명령을 좇아’ (7번 언급)
▪구름기둥과 불기둥은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내는 것이고, 구름기둥과 불기둥을 따라 간 것은 ⇒ 하나님을 따라 간 것입니다.
하나님을 따라 가는 것은 ⇒ 하나님의 명령(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구름기둥 불기둥이 의미하는 바는?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오는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싫어합니다.” 이 말은 성립이 안됩니다.
“나는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그런데 기도는 싫어합니다.” 이 말은 성립이 안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말씀을 사랑하는 것이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구름기둥과 불기둥은 때때로 내 상황과 상관없이 움직이고 멈춥니다.
내가 쉬고 싶어도 구름기둥 불기중이 움직이면 가야하고,
내가 빨리 가고 싶어도 구름기둥, 불기둥이 멈추면 멈추어야 합니다.
2) 하나님의 명령을 환경, 내 뜻, 상식을 초월하여 순종할 때 만배 축복의 주인공이 됨 ⇒ 잠언3:5-6
신약에 주님은 “누구든지 내 제자가 되려면 자기를 부인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자기의 뜻, 의지, 감정을 초월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는 사람만이 만배축복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잠 3:5-6) 『[5]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네 생각, 감정, 의지, 가치관) 을 의지하지 말라 [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기독교 성구사에서 탑1.2.3위가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성애성구사”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의미의 성애성구사....
임선재장로님이라는 분이 사장님이십니다.
그 분은 시골의 청년이었습니다. 무학으로 목수일 배워서 먹고 살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 믿고 나니 축복의 꿈, 만배축복의 꿈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무식하고 돈도 없고 할 수 있는 것이 너무 미약한 것들 뿐이었습니다. 교회에 나가서 새벽마다 차디찬 바닥을 치며 기도하는데, 어느 날 심령 깊은 곳으로부터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라.”는 뜨거운 음성이 들렸습니다. “하나님 이것이 무슨 말씀입니까?”라고 했더니, “무조건 서울로 상경하라.”는 감동이 왔습니다.
서울에 올라와서 매일 일용직으로 나갔습니다.
처음에 80여명의 개척교회 다니다가 십일조 잘하니까 동료들이 놀리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교회가 성장하여 성도들이 120명 되니까 성전건축이 필요해졌는데, 목사님이 주저주저하십니다. 임선재집사님이 우기다시피해서 성전건축이 시작되었습니다, “제가 계 들어놓은 것 있습니다. 곧 100만원 타게 되는데 그것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밀어붙여서 공사하고 나니 영적 자신감이 생겨났습니다. 사업이 조끔씩 열리기 시작합니다.
입당예배 때 목사님들이, “어! 잘 졌네! 누가 졌어? 성구는 어디서 샀어?”
“저기, 저 분 임선재집사님이 만들었습니다.”
그것이 기폭제가 되어서 성구사의 일이 시작되었습니다.
밀려드는 일을 하다가 어느 날 과로로 쓰러졌습니다. 병원에 갔더니 승모협착증(심장병)이라고 합니다. 수술할 돈도 없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니, 사41:10절의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는 말씀으로 심령이 뜨거워집니다. 그 말씀 붙잡고 돈이 없는데도 담대히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이 잘 되었습니다. 수술 받고 나니 생각지도 않았던 데서 돈이 채워지게 됩니다. 순종하면 채워집니다.
그 때부터 사업이 승승장구하게 됩니다. 1,200평 공장을 운영하게 되고 그것도 모자라서 하나님께 기도하는데, 마7: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라는 말씀이 감동으로 와서 믿음으로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 때부터 구하는 대로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합니다. 공장, 땅, 돈, 사람, 기술자... 구하는 대로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합니다. 오산에 6,000평 대지에 3,000평 건평의 공장을 짓고, 1,000여개 교회에 납품을 했습니다. 일본에 까지 수출을 하게 되고, 우리나라 수출통상부로부터 수출대상을 받게 되고, 엄청난 사업가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사업을 직원들에게 맡겨놓고 선교하러 다니시는 장로님이 되셨습니다. 부흥해서 성전이 필요한 시골교회들 도와주고, 신학생, 목사님들 지원해 주고, 200평 성애교회(공장교회)에서 매일 수백명 직원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한 달에 한 번씩 공짜로 목회자 세미나를 열고, 매일 이메일로 목회자료 보내드리고... 그러한 귀한 장로님이 되셨습니다.
비록 일자무식이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따라간 것입니다. 그리고 성공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명령,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면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3. 만배 축복의 주인공이 되려면 말씀을 따라가십오.
▪신28:1-6 말씀을 순종하면 ⇒ 만배 축복
① 말씀을 듣자 : 귀 기울여 들어야 합니다. listen해야 합니다(예루살렘버젼). hear가 아닙니다.
목사와의 관계가 틀어지면 안들립니다. 목사와의 관계가 좋아야 말씀이 들립니다. 목사는 성도들이 잘 되기를 바라는 사람이지 망하기를 바라는 사람이 아닙니다. 부모와 똑같습니다.
② 말씀을 받자 : receive, 순종하는 것을 말합니다.
③ 말씀에 붙잡히자 : 말씀이 임했을 때, 뜨거워지고, 계속되는 감동을 따라 움직이는 상태... 그러나 한 순간 세속화의 길을 따라가면 소멸되고 맙니다.
④ 말씀을 따라가자 : 비로서 말씀이 행동화 되는 것입니다.
진짜 하나님의 음성과 가까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해 내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만배축복은 오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진짜 음성을 분별해 왔다면 여러분은 이미 만배축복의 주인공이 되어있어야 합니다.
<나가는 말>
만배 축복의 주인공이 되려면 부지런히 말씀을 훈련하십시오(딤전4:7-8).
(딤전 4:7-8) 『[7]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8]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만배축복은 하나님의 말씀이 보고의 지도가 되어서, 그 말씀을 따라가는 자만이 받게 되는 것입니다. 만배축복은 말씀을 따라가는 자만이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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