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은사

[스크랩] 교회에는 힐링룸(Healing Room)이 아니라 온전한 복음의 회복이 필요한 것이다.

수호천사1 2014. 2. 22. 23:33

교회에는 힐링룸(Healing Room)이 아니라 온전한 복음의 회복이 필요한 것이다.

 

 

   오늘 전도사님과 심방을 하면서 들은 이야기이다.

   우리교회 성도들은 대부분 건강하다. 우리교회에 출석하여 예배를 드리는 성도들 가운데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고 건강이 몰라보게 좋아지는 역사들이 있다고 한다. 특별히 안수 기도를 받지 않아도 예배에 참여하여 그 자리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강단에서 선포되는 멧세지를 듣는 것만으로도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나는 그것이 지극히 정상적인 교회의 모습이라고 믿는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선포되는 곳이고,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복음이 선포되는 곳이며, 그 복음은 그것을 믿음으로 받는 자들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되기 때문이다.

 

(1:16-17) [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성경이 말하는 구원이란, 죄악과 질병, 가난, 저주, 사탄, 지옥의 압제들로부터 자유하게 되며, 하나님이 주시는 풍성한 삶으로 회복되는 것을 말한다.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바로 그와 같은 진리들을 간단하게 소개해 보겠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악을 담당해 주심으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의를 누릴 권세가 있는 사람들이다.

 

(고후 5: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가난을 담당해 주심으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부요를 누릴 권세가 있는 사람들이다.

 

(고후 8: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연약함과 질병을 담당해 주심으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치유를 누릴 권세가 있는 사람들이다.

 

(8:16-17) [16]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 내시고 병든 자들을 다 고치시니 [17]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에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

(벧전 2: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지옥형벌을 담당해 주심으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누릴 권세가 있는 사람들이다.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1:29)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20:14-15) [14]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가 당할 율법의 저주를 담당해 주심으로 우리는 성령의 약속과 아브라함의 복을 누릴 권세가 있는 사람들이다.

 

(3:13-14) [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28, 가난, 질병, 영적 죽음)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1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부요, 건강, 장수, 영생)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

 

   교회가 창세기로부터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기록된 이상의 복음을 제대로 선포하기만 한다면 그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생겨나게 되고, 그들에게는 그와 같은 구원의 권세가 임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사도바울이 다음과 같이 말했던 것이다.

 

(1:16-17) [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 몸이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이 교회사역의 모델임을 기억해야 하리라.

 

(1: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에 대하여 성경은 이렇게 말씀한다.

 

(4:23-25) [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24]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당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 [25] 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 강 건너편에서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 

(9:35)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마 12:15) 『예수께서 아시고 거기를 떠나가시니 많은 사람이 따르는지라 예수께서 그들의 병을 다 고치시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천국복음을 전파하셨고, 그를 믿고 따르는 자들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다 고쳐주셨다. 적어도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자들 가운데 고침받지 못한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별도로 힐링룸과 같은 것을 만들고 그들을 치유하신 것이 아니라, 천국복음을 전파하시며 그와 동시에 천국의 실제인 치유와 회복의 기름부음이 흘러가게 하신 것이다.

 

(12:28)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초대 예루살렘교회에서도 마찬가지였음을 본다.


(
5:12-16) [12] 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민간에 표적과 기사가 많이 일어나매 믿는 사람이 다 마음을 같이하여 솔로몬 행각에 모이고 [13] 그 나머지는 감히 그들과 상종하는 사람이 없으나 백성이 칭송하더라 [14] 믿고 주께로 나아오는 자가 더 많으니 남녀의 큰 무리더라 [15] 심지어 병든 사람을 메고 거리에 나가 침대와 요 위에 누이고 베드로가 지날 때에 혹 그의 그림자라도 누구에게 덮일까 바라고 [16] 예루살렘 부근의 수많은 사람들도 모여 병든 사람과 더러운 귀신에게 괴로움 받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다 나음을 얻으니라

 

   사도 바울의 사역에서도 치유의 복음이 선포되고 믿음으로 반응하는 자에게 그 즉시 치유를 명하였고 그렇게 되는 역사가 나타났었다.

 

(14:7-10) [7] 거기서 복음을 전하니라 [8] 루스드라에 발을 쓰지 못하는 한 사람이 앉아 있는데 나면서 걷지 못하게 되어 걸어 본 적이 없는 자라 [9] 바울이 말하는 것을 듣거늘 바울이 주목하여 구원 받을 만한 믿음이 그에게 있는 것을 보고 [10] 큰 소리로 이르되 네 발로 바로 일어서라 하니 그 사람이 일어나 걷는지라

 

   참된 복음이 선포되고, 그 복음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자들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치유와 회복의 표적이 뒤따르게 되어있다.

 

(16:15-21) [15]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16] 믿고 침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19]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려지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20]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시니라]

 

   오늘날 다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교회에 왜 치유와 회복의 표적이 드물게 나타나거나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일까?

 

   그 이유는 간단하다.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복음과 오늘날 치유와 회복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 대부분의 교회에서 선포되는 설교에는 뭔가 확실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매 예배시간 마다, 복음 선포될 때마다 치유와 회복이 상식으로 일어나는 건강한 교회들도 많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오늘날 그렇지 못한 교회들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을 대부분 부인하지 않을 것이다.

 

   좋은 나무는 반드시 좋은 열매를 맺게 되고 나쁜 나무는 반드시 나쁜 열매를 맺기에 열매로 그 나무를 알 수 있다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해야 하리라.

 

(7:16-20) [16]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20]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물론 거짓선지자들도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고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할 수 있다. 그렇기에 단지 귀신을 쫓아내고 많은 권능을 행한다고 해서 그런 사람들을 다 참선지자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바로 뒤이어 나오는 말씀이 바로 그러한 위험성을 지적하고 있음을 본다.

 

(7:15-23) [15]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거짓선지자들조차도 귀신을 쫓아내고 많은 권능을 행하는데 참선지자가 귀신을 쫓아내고 많은 권능을 행하지 못한다는 것이 과연 말이나 되는 것일까? 사도바울의 말을 들어보기 바란다.

 

(고후 12:12) 사도의 표가 된 것은 내가 너희 가운데서 모든 참음과 표적과 기사와 능력을 행한 것이라

(고전 4:20)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

 

   참선지자와 거짓선지자의 기준은 무엇일까?

   가감 없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 기준점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거짓선지자들이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고 많은 권능을 행하고도 주님께 버림받은 이유는 그들이 불법을 행하였기 때문이었다. 그들의 사역은 주님의 말씀을 따라 주님의 말씀대로 사역한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잣대로 주님의 이름을 도용하여(?) 사역을 했기 때문에 불법이었고, 그래서 주님께 버림받게 되었다는 말씀이다.

 

(7:23-27) [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들을 듣고 그것들을(원어에 있음)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25]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26] 나의 이 말들을 듣고 그것들을(원어에 있음)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27]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설교자들이 주님의 말씀, 성경의 복음을 가감 없이 그대로 선포하면, 그 복음을 듣고 믿음으로 반응하는 자들에게는 반드시 치유와 회복의 표적이 나타나게 될 것이다.

 

(16:15-21) [15]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16] 믿고 침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19]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려지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20]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시니라]

 

   그러므로 교회에 진정으로 있어야 하고 회복되어져야 할 것은 힐링룸이 아니라, 가감 없는 하나님의 말씀, 희석되거나 변질되지 않은 주님의 참된 복음인 것이다.

 

(고후 2:17)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곧 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 같이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

(고후 4:1-3) [1] 그러므로 우리가 이 직분을 받아 긍휼하심을 입은 대로 낙심하지 아니하고 [2] 이에 숨은 부끄러움의 일을 버리고 속임으로 행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오직 진리를 나타냄으로 하나님 앞에서 각 사람의 양심에 대하여 스스로 추천하노라 [3] 만일 우리의 복음이 가리었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어진 것이라

(벧전 2:2)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벧전 2:2, 한글킹) 『갓난 아기들로서 순수한 말씀의 젖을 사모하라. 이는 너희가 그것으로 인하여 자라게 하려 함이니라.』

(신 4:2)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내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
(신 12:32)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모든 말을 너희는 지켜 행하고 그것에 가감하지 말지니라

 

   이상과 같은 진리를 뼈에 각인시켜 주는, 위대한 치유사역자요 기름부음의 사람이었던, 케네스 해긴목사님의 글들을 인용해 본다.

 

   <<예수님께서 마가복음 15장에서 말씀하셨습니다.

 

(16:15-20) [15]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16] 믿고 침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19]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려지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20]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시니라

 

   주님께서 말씀을 확증하신다는 것에 주목하십시오. 그분은 그들이 말씀을 전파하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표적은 어떤 사람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따르는 것입니다.말씀을 전하십시오. 그러면 따르는 표적이 그 말씀을 책임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목회했던 교회에서, 나는 나의 사역에 따르는 표적이 충분하지 않아 크게 걱정을 했습니다. 나는 교회에 들어앉아서 며칠간 주님께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가끔은 사람들이 구원받고 치유 받고 성령 충만을 받지만, 많지는 않습니다. 따르는 표적이 충분하지가 않습니다!”

 

   주님께서 내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지금 내가 나의 말을 확증하고 표적이 따르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다. 그러나 말씀을 전하는 것은 네가 해야 할 일이고, 다음은 내가 일할 것이다. 네가 말씀을 전하면, 표적이 따를 것이다. 만약 표적이 따르지 않는다면, 그건 네가 말씀을 전하지 않은 것이다.”

 

   나는 놀랐습니다. 나는 거의 모욕감을 느꼈습니다! 내가 말했습니다. “주님, 제가 언제나 말씀에 대해 엄격한 사람이라는 거 아시잖아요.”

 

   그분이 말씀하셨습니다. 네 설교를 확인해 보고, 네가 말씀을 전파하고 있는지를 보아라.”

 

   나는 나의 설교를 면밀히 살피기 시작했고, 너무나 놀랍게도, 내가 60퍼센트의 말씀과 30퍼센트의 전통과 10퍼센트의 불신앙을 전하고 있음을 발견했습니다.나는 내가 말하는 방식을 교정하기 시작했고, 때로는 강단에서 말을 멈추고, “아닙니다, 여러분, 이건 불신앙입니다. 취소하겠습니다.” 또는 이건 전통입니다. 이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오순절 모임들에서 30년 동안 그렇게 말해 왔는데요.”

 

   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건 아직까지 전통이지만, 하나님께서는 거기에 어떤 표적으로도 확증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는 곧 표적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내가 말씀을 더 많이 전할수록, 표적이 더 많이 일어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이 치료제임을 가르칠 때마다, 나는 뉴멕시코주의 엘버커키에서 있었던 집회에서 들은 간증을 기억합니다. 예배가 끝난 후, 한 여자가 나와 내 아내에게 다가와서 말을 걸었습니다. 이 여자는 자기 발을 가리키면서 불쑥 말했습니다.

 

   나는 마흔일곱 살이고, 이건 내 평생 처음 신어 본 신발이에요!”

 

   나와 내 아내는 둘 다 그녀가 새 신발을 신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한 말은 여러 가지 의미로 해석될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자기가 마흔일곱 살이 되어서야 새 신발을 살만한 돈이 생겼다고 말한 것일까요? 그 여자가 설명했습니다.

 

   나는 절름발이로 태어나서, 평생 한 번도 온전한 짝의 신발을 신어본 적이 없어요. 한쪽 발은 정상이라 신발을 신을 수 있었지만, 반대쪽 발은 언제나 특수 제작된 신발을 신어야만 했어요. 또한 한쪽 다리가 다른 쪽보다 짧아서 나는 언제나 이런 나의 상태를 숨기려고 했고, 밖에 거의 나가지 않았어요. 그러다 누군가 나에게 해긴 형제님, 당신이 믿음에 대해 다룬 테이프 세트를 주었어요. 나는 그것을 듣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거기에서 도무지 아무 것도 얻지 못했어요. 그래도 그냥 계속 듣고 또 들었지요. 나는 여러 번 기름을 바르고 기도를 받았어요. 우리 교회에 온 모든 복음전도자들이 내게 기름을 바르고 안수하고 기도해 주었지요. 하지만 그 때는 아무도 기름을 발라주지 않았고, 아무도 내게 손을 얹지 않았어요. 누구도 나를 위해 기도해 주지 않았어요. 사실 나조차도 기도하지 않았어요.”

 

   그녀는 이어서 말했습니다.

   그런데 당신의 테이프를 거의 끊이지 않고 6개월 정도 들은 후에, 내 발과 다리가 그냥 펴지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지금은 완전히 정상이 되었어요!”

 

   그녀가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나는 태어날 때부터 한쪽 발에 새끼발가락이 없었는데, 하나님께서 그 발가락까지 자라나게 하셨어요!”>>2)

 

   <<의사 가문으로 캐나다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주해서 뉴욕의 대형병원에서 진료를 담당하였던 릴리언 요먼스(Lilian B. Yeomans)박사가 40세 중반에 치료로 투약 받던 중에 마약상용자가 되었고 다른 합병증까지 생겨 그 당시 의학으로는 죽을 수밖에 없는 지경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연세 많으신 한 분으로부터 신유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그날 밤에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는 가운데 주님과 대화의 문이 열리는 관계로 회복이 되었습니다. 그 후 그 노신사가 그녀를 위해 기도했더니 하나님의 능력으로 치유가 되었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개업의사 일을 접고 남은 생애를 신유를 시행하고, 전파하고 가르치는 일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요먼스 박사와 여동생은 둘 다 의사였는데 남부 캘리포니아의 아름다운 집을 믿음의 집(faith home)으로 바꾸었고 환자들을 수용하여 의약품이 아닌 신유의 능력으로 치유를 하고자 하였습니다

 

   한 번은 폐결핵에 걸린 여자 환자가 들어왔습니다. 당시에 폐결핵은 미국에서 두 번째로 사망률이 놓은 병이었습니다. 요먼스 박사는 그 환자의 침상 곁에 앉아서 두 시간 동안 치유의 성경구절들을 읽어주었습니다. 그러다가 마지막에는, 신명기 28장과 갈라디아서 3장을 읽었습니다. 그녀는 그 말씀들을 여러 번 읽고 또 읽었습니다. 그런 다음, 신명기 2861절과 갈라디아서 313절을 읽었습니다. 요먼스 박사가 그 여자에게 말했습니다

 

   깨어있는 동안에는 계속 이렇게 말하세요. ‘신명기 28:61에 의하면 질병은 율법의 저주입니다. 폐결핵은 율법의 저주입니다. 그러나 갈라디아서 3:13에 의하면 그리스도께서 나를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더 이상 폐결핵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 여자가 말하기를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됩니다." 

 

   요먼스 박사가 말하기를 "괞찮아요, 내가 하라는 대로 그냥 말하십시오." 

 

   그 여자는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다음 날 그 여자가 요먼스 박사에게 "어젯밤에는 잠을 10분도 채 못잔 것 같았어요. 하라고 하신 대로 일만 번 정도 말한 것 같은데요. 하지만 도대체 그게 나에게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이요.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요먼스 박사는 "괞찮습니다. 깨어있는 동안에는 계속 그 말을 하고 또 하고 거듭 말하세요."라고 했습니다

 

   그 다음 날 요먼스 박사가 "아직도 내가 하라는 대로 말하고 있지요?" 

 

   환자가 말했습니다. ", , 하지만 도대체 그게 나에게 무슨 의미가 있다는 말입니까? 거기서 얻는 게 아무것도 없어요." 

 

    3일째 되는 날 오전 11시쯤 그 환자가 2층에서 뛰어내려오며 고함을 질렀습니다. "요먼스 박사님, 나에게 더 이상 폐결핵이 없다는 것, 박사님 아셨죠?" 

 

   "그럼, 내가 그 말을 3일 동안 당신에게 해 주려고 애써왔잖아!" >>3)

 

   오늘날 수많은 교회들 안에 치유와 회복이 거의 일어나지 않으니까, 치유사역을 하시는 어떤 분이 교회에 치유와 회복을 위한 힐링룸을 만들어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다. 오죽 답답하면 그런 말씀을 하셨을까하는 그분의 심정은 이해가 간다. 하지만 오늘날 교회에 진짜로 필요한 것은 단지 힐링룸이 아니라, 주님께서 선포하신 천국복음의 회복이 필요한 것이고,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진리를 가감 없이 그대로 선포하는 참된 설교의 회복이 필요한 것이다. 교회에서 매 예배시간에 선포되는 메시지를 들으면서 그 자체로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는 것이 지극히 정상임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께 지상의 모든 교회들이 성경적인 온전한 복음을 회복하는 은혜를 부어주시도록 기도해야 할 것이다. 교회에는 단지 힐링룸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온전한 복음의 회복이 필요한 것임을 간과하지 않기를 바란다.

 

   이상의 글을 교회에 힐링룸이 있으면 잘못된 것이라는 말로 오해하는 일은 없기 바란다. 릴리언 요먼스 박사의 경우에서처럼, 때때로 교회에는 긴급한 치유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한 힐링룸도 필요할 것이고 그곳에서 온전한 복음을 가르칠 수 있다면 놀라운 치유와 회복들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그러한 차원이라면 우리교회도 앞으로 힐링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교회강단에서 온전한 복음이 지속적으로 선포되고 그러한 예배에 정규적으로 참석하는 성도들에게는 그러한 힐링룸이 별도로 필요치는 않게 될 것이라는 말이다. 그러한 차원에서 교회에는 힐링룸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먼저 성경적인 온전한 복음의 회복이 필요함을 역설한 것임을 알아주기 바란다.

 

 ........................................

) 1) Kenneth E. Hagin. <당신의 믿음을 풀어놓는 법>. 김진호 옮김. (용인: 믿음의 말씀사. 2011). pp.47-50.

    2) Kenneth E. Hagin. <하나님의 말씀>. 김진호 옮김. (용인: 믿음의 말씀사. 2008). pp.53-55.

    3) 케네스 해긴. <네 입에 건강이 있다>. 오태용 옮김. 서울: 베다니출판사. 2007. pp.101-104.

 

 

이글을 비롯하여 이병천카페의 모든 글들은 출판예정의 글들로써 무단 전제를 금합니다. 필요하신 분은 출처를 밝히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 이병천카페 [성령전인치유목회]
글쓴이 : 이병천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