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나쁜신앙)

[스크랩] "렘난트"라는 용어에 대해서 아시나요?

수호천사1 2013. 12. 22. 08:52

최근에 다락방에서 "렘난트"(남는 자)라는 단어를 자신들의 교회에 적용시키고 있습니다.

이 렘난트라는 단어는 “남는자”라는 뜻의 영어단어입니다.다락방 교회의 교인들은 이 용어를 사용하면서 아무런 뜻도 없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이 “남는 자”라는 용어는 원래 안식교와 여호와의 증인들이 사용합니다.이 단어는 자신들만이 구원을 받는다는 배타적인 의미가 있으며, 종말적인 심판의 의미가 있는 용어입니다. 다른 자들은 다 심판을 받지만, 소수의 남는 자들만이 구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남은 자”는 하나님의 심판을 면한 자를 의미하는 신학적인 의미의 용어가 되며 “살아남은 자”를 의미합니다. 각 세대마다 남는 자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는 극소수의 의인을 지칭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모든 인류와 생명체가 물로 인하여 죽었을 때에 노아와 그 가족은 마지막 “남는 자”였습니다. 소돔과 고모라에서 의인 오십명에서 시작하여 의인 십명이 되었던 그 의인이 바로 "남는 자"입니다.

 

“그 날에 이스라엘의 남은 자와 야곱 족속의 피난한 자들이 다시는 자기를 친 자를 의뢰치 아니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 여호와를 진실히 의뢰하리니 남은 자 곧 야곱의 남은 자가 능하신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이라. 이스라엘이여 네 백성이 바다의 모래 같을 지라도 남은 자만 돌아오리니 넘치는 공의로 훼멸이 작정되었음이라.“(사10:20-22) 구약에는 전쟁의 포로가되느냐? 아니냐지 구원받는다는 뜻이 천국가느냐가 아닙니다.

 

우리가 여기서 잘 파악하여야만 하는 핵심적인 내용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이 선택하셨지만,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다 남은 자가 아니라, 남은 자와 그렇지 않은 자로 구별되어진다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두차례 부활이 있습니다.첫째 부활은 휴거(休居)라고하는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은 살아서 변화하여 올라가고 예수믿고 죽은자가 이때 첫째 부활을 합니다. 둘째부활은 천년이 지나후에 믿지않는 자들이 심판의 부활을 합니다. 그런데 남는자가 있다는 것이 갑자기 무슨 뚱단지 같은소리인지?? 부활이 중간에 더있다면 모를까? 남은자가 천년이상 죽지않고 산다면 가능하지만 성경에는 남은자가 죽으면 다시 부활하는 것이 없는데 예수님이 남은자를 데리려고 다시온다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면 구원받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계시록 20장5-6]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 년이 끝날 때까지 다시 살지 못하였더라. 이것은 첫째 부활이라.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는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릴 권능을 갖지 못하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분과 함께 통치하리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선민, 즉 선택한 민족이었음이 분명하지만, 모든 이스라엘이 다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고 믿음을 지키고 보존해 온 사람들만이 하나님의 심판 속에서 항상 구원을 받아왔다는 것입니다. 즉 신실한 남은 자와 나머지 백성들의 구분은, 신약에 와서 남은 자의 개념과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또 이사야가 이스라엘에 관하여 외치되 이스라엘의 뭇자손의 수가 비록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얻으리라함과 같으니라. 주께서 땅 위에서 그 말씀을 이루사 필하시고 끝내시리라 하셨느니라. 또한 이사야가 미리 말한 바 만일 만군의 주께서 우리에게 씨를 남겨두시지 아니하였더면 우리가 소돔과 같이 되고 고모라와 같았으리로다 함과 같으니라“(롬9:27-29) 

 

신약에서도 바울은 이스라엘 백성 중에 남은 자들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으셨다고 말합니다. 바울이 강조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이스라엘 중에서 남은 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구약의 남은 자, 전쟁중에 구원은 살아남는 것이고,신약의 구원은 병에서 낫다는 것도 구원입니다.그러나 마지막 구원은 영적 구원입니다.혼동하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나도 이스라엘 인이요, 아브라함의 씨에서 난 자요 베냐민 지파라. 하나님이 그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셨나니 너희가 성경이 엘리야를 가리켜 말한 것을 알지 못하느냐 저가 이스라엘을 하나님께 송사하되 주여 저희가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으며 주의 제단들도 헐어 버렸고 나만 남았는데 내 목숨도 찾나이다 하니, 저에게 하신 대답이 무엇이뇨 내가 나를 위하여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 칠천을 남겨 두었다 하셨으니 그런즉 이와 같이 이제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롬11:1-5) 

 

다락방 교인이 자기들이 말하는 남는 자란 그런 뜻이 아니라 이사야6:13의 그루터기와 같은 뜻이라고 변명하였습니다. “그 중에 십분의 일이 오히려 남아 있을지라도 이것도 삼키운 바 될 것이나 밤나무,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사6:13)

 

개역성경으로 보면 그 정확한 뜻이 잘 이해가 가지 않으며, 다른 성경번역본을 보면 그 뜻이 이해가 빠릅니다.

[공동번역(개정)]사 6:13 주민의 십분의 일이 그 땅에 남아 있다 하더라도 그들마저 상수리나무, 참나무가 찍히듯이 쓰러지리라. 이렇듯 찍혀도 그루터기는 남을 것인데 그 그루터기가 곧 거룩한 씨다."

 

[표준새번역(개정)]사 6:13 주민의 십분의 일이 그 곳에 남는다 해도, 그들도 다 불에 타 죽을 것이다. 그러나 밤나무나 상수리나무가 잘릴 때에 그루터기는 남듯이, 거룩한 씨는 남아서, 그 땅에서 그루터기가 될 것이다."

 

[현대인의성경]사 6:13 그러나 10분의 1은 살아 남을 것이다. 비록 그것이 다시 소멸될지라도 밤나무나 상수리나무가 잘리면 그루터기는 남아 있듯이 이 땅의 거룩한 씨는 그 그루터기처럼 남아 있을 것이다." 

 

무슨 뜻인지 이해가 가십니까? 모두가 죽는데 소수의 거룩한 씨인 그루터기만이 살아남는다는 것입니다. 다락방교회가 자신들을 램난트라고 한다는 것을 듣고 처음에 저는 제 귀를 의심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확인을 하여보고, 다락방은 “이제 건널 수 없는 루비콘강을 건너갔다”라고 생각했습니다.남는자는 구원받지 못하는사람입니다. 자신들이 구원받지 못하는 단체라고 공식 발표하는 것이나 같습니다.

 

"남는 자"가 "신실한 그리스도인"을 의미한다고 해석하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느 특정교회나 자기 교회를 적용시키면 그들은 이단입니다. 마치 144,000명이 자기 교회 교인이라고 주장하는 것과 같고, 자기 교회만이 생명록을 가졌다는 이단들과 다름이 없는 용어이기 때문입니다.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대속으로 인하여 복음의 시대에 살게 되었음을 다락방은 잊었습니까?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롬10:13)

 

다락방 류광수목사의 설교를 들어보면 지금도 일반교회를 공공연하게 비난합니다.다락방이 처음에 이단성의 문제가 되었던 것은 “일반교회에는 거의 구원이 없다고 하면서 예수를 재영접하여야 한다”고 가르쳤던 부분이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주장이 정통교단에 괘씸죄로 적용되었던 부분도 없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마귀를 알아야 예수를 알 수 있다”는 베뢰아 김기동목사의 주장을 비롯하여 베뢰아 주장을 그대로 따라 가르쳤습니다. 베뢰아와 동일하게 사람의 육체에 사단이 거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또 그당시 문제가 되었던 천사동원권, 사탄결박권, 축복청구권에 대해서도 용어만 바꾸었을 뿐, 지금도 그대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제는 자신들을 노골적으로 렘난트(남는 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락방 교인들은 그 용어의 뜻조차 모르면서 그냥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 용어가 갖고 있는 뜻은....다른 사람들은 모두 멸망당하는 자들이고 오직 자신들만이 극소수의 의인들로서 그들만이 구원을 받는 다는 뜻입니다. 그러한 뜻이 아니라고 변명만을 하지 말고 오해의 소지가 있는 용어를 사용하지 말아야만 합니다. 

 

다락방은 처음부터 천사동원권, 사단결박권, 예수재영접등의 용어를 사용하였으며, 그것을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그러한 뜻이 아니라고 변명해 왔습니다. 굳이 오해를 받을 수 있는 용어를 사용하면서, 누가 그것을 비판하면 그런 뜻이 아니라고 변명하는 이유는 무엇인지요? 류광수목사는 공청회와 서약서를 통하여 문제가 있는 용어를 전면 수정하겠다고 분명히 약속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다락방에서는 아래와 같이 가르키고 있습니다. 천사동원권과 사단결박권은 용어만 조금 바뀌어 그대로 가르키고 있습니다.

 

(다락방 자료)

7가지 축복 - 그리스도 안에 있는 7가지 축복을 가는 곳마다 기도로 누려라.

성령으로함께, 인도, 충만, 주의 천사, 흑암권세 결박, 말씀 성취,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옵소서. 내 손에 제자를 붙여 주옵소서! (2007년 9월3일 예배)

 

과연 성경에서 천사가 나타나 베드로와 바울 사도를 도와준 사건이 보편적인 사건이었는지, 혹은 특별한 사건이었는지.....과연 기도만 하면 천사를 동원할 수 있는 것이 성도들의 권세일까요? 과연 베드로와 바울사도 개인이 천사를 직접 동원시켜서 도움을 받은 사건입니까? 아니면 하나님이 천사를 시켜서 도움을 준 것입니까?

 

다락방 교회에서 기도를 할 때에 실제로 천사를 동원시켜서, 그 천사들이 인격적으로 나타나 성도들을 도와준 사건이 있는지 그 사례를 구체적으로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이 질문에 응답하지 못하면 예수를 재영접하여야 한다고 주장하던 류광수목사의 주장을 그대로 적용시키자면 천사가 실제로 나타나지 않은 다락방의 기도를 드렸던 사람들은 모두 예수를 재영접하여야 하지 않습니까? 전에 다락방은 기성교회의 98%가 예수를 재영접하여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지금은 어떨까요?

 

다락방에 있었던 사람들의 증언에 의하면 지금도 기성교회를 비판하고 있다고 합니다.지금도 이렇게 가르칩니다."다락방(복음 메시지)이 아니면 영적문제가 해결이 안된다."게다가 최근에는 죄와 저주에 대한 가계유전론까지 가르치더군요.죄의 가계유전론은 합신과 통합에서 이단으로 발표된 것입니다. 그것을 몰라서 다락방은 가계유전론을 가르치고 있는지요? 성도들은 잘 구별하여서 이단의 사술에 빠지지 말기를 부탁드립니다.

출처 : ╋예수가좋다오
글쓴이 : (일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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