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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1-4. 음양의 생물, 물리, 화학적 고찰

수호천사1 2013. 11. 26. 11:50

1-4. 음양의 생물, 물리, 화학적 고찰
1-4. 음양의 생물, 물리, 화학적 고찰

한 의학상 음양은 화학상 산성과 염기성(알칼리성)과 같다. 산성과 염기성은 화학 반응상 상대적 존재다. 이 둘은 전혀 상반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나 그것이 화합하여 둘 중 어느 편의 성질도 가지지 않은 중성의 물질이 된다. 둘 중 어느 한편이 힘이 더 세면 그 센 편의 성질을 나타내게 된다.

인체의 생활 현상, 곧 생명 반응상 음양은 항상 상대적이다. 인체는 음양 두 기가 교차되어서 성립된 것이지만, 그 두 기에 의해서 구성된 인체는 음도 아니며 양도 아니다. 화학상 중성과 같으나 중성은 산성도 아니고, 알칼리성도 아닌 것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완전한 건강체는 음양이 잘 평형을 이루어 양적 현상도 음적 현상도 나타나지 않는 몸을 말한다. 이 음양의 평형이 깨져서 생활 현상의 변조가 생겼을 때 그것이 곧 질병이다. 이것은 현대 의학의 병리 화학상 인체의 체액은 중성(약 알칼리성)이어야 건강체인데 만일 강알칼리성이나 또는 산성으로 치우치게 될 때 질병 현상이 나타난다고 하는 것이다.

또 생물 전기학적(電氣學的)으로 볼 때 인체에 질병이 생기면 병이 난 곳에 음성 전위(電位)가 높아지고 그 반대의 극(極)에는 양성 전위가 높아진다. 가령 내장에 질병이 있을 때 그 내장에는 음성 전위가 높아지고 그 반대의 극이 반드시 인체의 표면에 위치하여 거기에 양성 전위가 높아진다.(이것을 밖은 양이 되고 안은 음이 된다.(表爲陽 裏爲陰)고 해석해도 좋다.) 이 양성 전위가 높아진 부분이 한의 경락학으로 따져서 침이나 뜸의 혈처(鍼灸穴)이다. 그 야성 전위가 높아진 부위에 자극을 주어서 전위를 중화시킬 때 질병이 제거되는 것이니 많은 피부 자극 요법이 효과가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출처 : 산삼과하수오
글쓴이 : 금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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