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를 봅니다. 회복된 이스라엘에 대해 우호적이지 않았습니다.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창 12:3)라는 말씀이 실현이라도 되는 듯 시리아는 계속되는 내전으로 수도인 다마스커스 (이하 “다메섹”)이 폐허가 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미국, 영국, 그리고 프랑스가 그 내전에 참전 의지를 밝혔습니다—최소한 미국의 참전 의지는 변함이 없어 보입니다. 이에 대해 러시아, 중국, 이란이 미국, 영국, 그리고 프랑스에게 경고 합니다. 그래서 미국만이라도 참전하게 될 경우 러시아, 중국, 이란이 응전하면 시리아 내전은 “3 차 대전”으로 번질 가능성이 충분 합니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 폐허가 되어 가고 있는 다메섹을 봅니다. 안그래도 폐허가 되고 있는데 방금 열거한 나라들이 내전에 참가하게 되면 3차 대전까지는 일어나지 않더라고 다메섹이 폐허가 되는 것은 “불보듯 뻔한” 일입니다. 다메섹은 역사적인 도시로 파멸의 위기가 몇번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폐허가 된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그래서 “다메섹에 관한 경고라 보라 다메섹이 장차 성읍을 이루지 못하고 무너진 무더기가 될 것이라”는 이사야 17장 1 절의 예언이 이루어 진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 예언이 이루어 질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시리아를—특히, “다메섹”을—주목하게 됩니다.
결국은 우상 숭배로까지 치닫은 “솔로몬”왕의 배신에 대한 조치로 하나님께서 (1) “에돔 사람 하닷”(Hadad the Edomite)과 “엘리아다의 아들 르손”(Rezon son of Eliada)을 일으키시고 (왕상 11:14, 23); (2) 통일 왕국 이스라엘을 남북으로 분단 시키셨습니다—북왕국은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계승했고 국민의 대부분이 유대 지파였던 남왕국은 유다 지파의 이름을 따라 “유다”로 일컫어 지게 됩니다.
그 르손이 다메섹을 중심으로 “아람”으로도 일컫어지는 “시리아”를 일으킵니다.
그 이후로 시리아는 북왕국 “이스라엘”과 남왕국 “유다”가 하나님을 떠날 때마다 귀챦고 심지어는 위협적인 존재로까지 나타납니다. 아래의 구절들은 유다와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날 때마다 시리아가 어떻게 위협적인 존재로 나타났었는지를 잘 보여 주는 예들 입니다:
이 후에 아람 왕 벤하닷이 그의 온 군대를 모아 올라와서 사마리아를 에워싸니 … [이스라엘의 왕이 아람 군대로 인해 식량란에 허덕이는 그의 백성들 중 한 여인에게] 이르되 무슨 일이냐 하니 여인이 대답하되 이 여인이 내게 이르기를 네 아들을 내놓아라 우리가 오늘 먹고 내일은 내 아들을 먹자 하매 우리가 드디어 내 아들을 삶아 먹었더니 이튿날에 내가 그 여인에게 이르되 네 아들을 내놓아라 우리가 먹으리라 하나 그가 그의 아들을 숨겼나이다 하는지라 (왕하 6:24, 28 – 29)
[엘리사가 아람왕이 될 하사엘에게] 대답하되 네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행할 모든 악을 내가 앎이라 네가 그들의 성에 불을 지르며 장정을 칼로 죽이며 어린 아이를 메치며 아이 밴 부녀를 가르리라 하니… (왕하 8:12)
그 때에 아람 왕 하사엘이 올라와서 가드를 쳐서 점령하고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오고자 하므로 유다의 왕 요아스가 그의 조상들 유다 왕 여호사밧과 여호람과 아하시야가 구별하여 드린 모든 성물과 자기가 구별하여 드린 성물과 여호와의 성전 곳간과 왕궁에 있는 금을 다 가져다가 아람 왕 하사엘에게 보냈더니 하사엘이 예루살렘에서 떠나갔더라 (왕하 12:17 – 18)
위에 예로 들은 구절들에 나타난 것처럼 시라아는 유다와 이스라엘에 귀챦고 심지어는 위협적인 존재로까지 나타납니다.
그래서 시리아가 존재 하는 한 유다와 이스라엘은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회복된 현재의 이스라엘도 마찬가지 입니다. 시리아를 (유다와) 이스라엘에 붙은 저주라고까지 해석하는 시각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러한 시각 보다는 하나님께서 사도 바울의 겸손을 유지 시키시고자 그에게 허락 하셨던 사단의 사자인 육체의 가시(고후 12:7)와 같은 존재라고 이해 하시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그러므로 (유다와) 이스라엘이 시리아로부터 자유롭기 위해서는 항상 하나님을 겸손히 섬겨야 합니다. 그리고 시리아가 무엇이 되었든 간에—그러한 “가시”이든 아니면 “저주”이든 간에—결국은 하나님께서 시리아를 제거해 주셔야만 회복된 이스라엘이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하나님께서 아람인들을—시리아 사람들을—사랑하지 않으신다는 의미는 결코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사역하실 때, 아래 구절에 나타난 것처럼, 시리아 사람들에게도 유대인들과 같은 사랑은 베푸셨습니다: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그의 소문이 온 [시]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 당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 (마 4:23 – 24)
그러나 언젠가는 “이사야 17장 1절의 예언 대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가시가 되는 시리아를 제거 하실 것입니다—혹,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시리아 사람들을 제거 하신다는 의미가 아니고 “시리아”라는 국가를 제거—심판—하신다는 의미 입니다. 그 심판의 와중에, 결국은 개인적인 차원으로 내려 와서, 하나님을 사랑 하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그렇듯,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 하심이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자비로우신 하나님께서 그래도 기회를 더 주시기를 바라는 수 밖에 없습니다. 하여간, 그러므로 언젠가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가시가 되는 시리아를 제거 하실 것입니다—“이사야 17장 1절의 예언 대로” 다메섹이 폐허가 될 것입니다.
그런데 전쟁터가 되는 다메섹을 보면서 이제는 하나님께서 시리아를 심판하실 때가 다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날 때마다 위협이 되었던 가시가 제거 되는 것입니다. 더 이상 회복된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나지 않을 것을 암시 합니다—메시야께서 다스리시는 세상이 올 때만 가능한 일입니다: 즉, 메시야께서 오실 때가—예수님께서 재림 하실 때가—다 되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전쟁터가 되는 다메섹을 보면서 예수님의 재림이 임박했음을 느낍니다.
그러므로 전쟁터가 되는 다메섹은 피할 수 없는 말세의 징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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