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시험 가운데서 믿음을 지켜라.
베드로전서 1:7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우리는 우리에게 발생하는 상황에 대하여 손을 댈 수 없다. 상황은 우리가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각 사람은 매 상황 가운데 하나님 앞에서 순종 또는 불순종을 할 수 있을 뿐이다. 인간들의 순종 또는 불순종에 의하여 전우주적인 상황은 계속 바뀐다. 하나님이 없는 자들은 언제나 불순종만 한다. 주의 영으로 거듭난 주의 백성들은 순종을 할 수 있고 또한 불순종을 할 수도 있다. 아무튼 인간의 순종과 불순종에 계속되는 여러 상황들이 만들어지는데 이를 다스리고 인도하실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으로서 모든 상황은 하나님의 주권 하에 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에게 발생하는 모든 상황 속에서 단 한 가지만 신경 써야 한다. 그것은 그러한 상황을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다. 또한 우리가 믿음으로 잘 서있는가를 확인하는 것이다. 믿음은 반드시 여러 환난을 통과하면서 그 믿음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드러난다. 여러 시험을 이기고 진짜 믿음으로 판명되면 주님께서 영광 받으시며 인정하신다. 그렇지 못하면 주님께 모독이 되고 하나님께서 꾸짖으신다. 이때 진짜 믿음은 내 의지력이 아니다. 자기도취나 자기 확신이 아니다. 세뇌는 물론 더욱 아니다. 긍정적인 사고도 아니다. 승리로 나아가는 참된 믿음은 구속에 대한 믿음이요, 인격적으로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다. 즉, 성령이 함께 하시는 믿음이 진짜 믿음이다. 이 믿음은 모든 상황 가운데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사랑이심을 믿는다. 그러므로 참된 믿음은 어떠한 환난과 소요 가운데서도 조금도 흔들림이 없이 주를 향하여 든든히 순종하며 나아가게 한다.
지금 한국 사회가 복잡하다. 어쩌면 앞으로 이 세상은 소요에 빠질 수도 있다. 적그리스도의 등장을 예비하는 전조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아무 것도 두려울 것이 없다. 그 이유는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롬 8:37)고 하였고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 5:4)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나아가 이러한 참된 믿음으로 승리할 때마다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벧전 1:7)는 약속이 있기 때문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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