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디아스포라

[스크랩] 바벨탑 이전의 언어, 한국어

수호천사1 2013. 4. 4. 13:53

 바벨탑 이전의 언어, 한국어

 

兪昔根

(알이랑코리아 대표, 한국기독교상고사학회 선임연구원, 알이랑교회 담임목사)


  

  학자들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한국어는 좀처럼 그 기원의 형체를 드러내지 않는다고 한다. 한국어는 알타이어족(Altaic)에 속한 것이라는 가설(hypothesis)은 세웠지만, 이를 증명(proof)할만한 자료가 불충분하며 따라서 한국어가 알타이어족에 속한다고 확정(establishment)지을 단계도 아니라는 것이다. 한국어의 계통을 밝히기 위해 한민족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살펴보아야 하는데, 이는 한민족의 기원이 밝혀지면 한국어의 기원과 계통이 어느 정도 밝혀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국어의 계통과 한민족의 기원


  종래에는 한민족을 퉁구스족에 속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그 중에서도 만주 지방의 남방 퉁구스족의 한 지파로 보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그러나 김정학은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한국 민족은 체질, 언어, 문화 등에 있어서 북방 민족의 요소가 압도적임을 알 수 있다. 그리하여 북방 민족 중에도 알타이어족에 가장 가까운 것을 보여 준다. 과거에 한국 민족을 막연히 퉁구스족이라고 일컫는 학자들이 있었다. 한국 민족이 퉁구스족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음은 사실이다. 또 언어에 있어서도 한국어는 만주·퉁구스어에 가장 가깝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한국 민족과 퉁구스족은 오랫동안 독립된 생활을 하여 왔으므로 한국 민족은 알타이어족 중에서 터키족, 몽골족, 퉁구스족 등과 병립하여 하나의 민족 단위를 이루는 것을 볼 것이다.”(김정학, 1964, ‘한국민족형성사’,「한국문화사대계1」, 고대민족문화연구소, pp. 354~355).


  그리고 김원룡은 다음과 같이 한국 민족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 민족은 몽골, 퉁구스 종(種)에 속하면서 두골장경(頭骨長徑)이 짧은  데서 오는 단안(短顔) 그리고 이공(耳孔)―두정(頭頂), 즉 안고(顔高)가 높은 고안(高顔) 등의 특색을 갖추고 있어서 문자 그대로 민족의 개성을 잘 보여주고 있는데 이것은 말을 바꾸면 인종적 고립 또는 퉁구스 전통으로부터의 이탈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김원룡, 1976, 「한국문화의 기원」, 탐구신서, pp.9~10).


  우리 민족은 인종적 고립이 아주 일찍 이루어진 독립된 하나의 종족이라는 설명에 주목하라. 이러한 견해는 김정배도 거의 일치하고 있다:


  “가장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퉁구스족은 한국 민족의 형성과 동시에 구분된 별개의 존재이며, 상호간에 가장 접촉이 활발하였다 하여도 양자를 동일 선상에 올려놓을 만큼 역사적으로 분리할 수 있으므로 퉁구스족과 대등의 위치에 한국 민족의 단위를 설정해야 할 것이다.”(김정배. 1973, 「한국민족문화의 기원」, 고대출판부, p. 43).


  한국 민족은 인종적 독립이 매우 일찍 형성된 종족이기 때문에 하나의 민족 단위를 별도로 설정해야 한다는 것에 학자들의 견해가 일치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어는 그 기원이 독립적이면서도 아주 오래된 언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바로 이것이 한국어가 알타이어족의 계통으로 분류되면서도 알타이제어와의 친족관계가 명확하지 않고 좀처럼 그 기원의 형체가 분명치 않은 이유인 것이다.


  에덴에서 시작된 지상 최초의 언어, 한국어


  한국인의 기원과 언어에 대한 학자들의 이와 같은 견해는, 성경에 근거한 한국인의 선조가 셈의 현손(玄孫) 욕단이라는 사실을 확증해주는 것이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대홍수 이후 홍수 생존자들은 아라랏 산지에서 출발하여 곧바로 바벨론으로 갔던 것이 아니다. 그들은 먼저 동쪽(중앙아시아 인접지역)으로 이동했었다. 그들은 그 동쪽에서부터 서쪽으로 옮겨가다가 시날 평지를 만났던 것이다. 그러나 욕단의 가계는 당시 서부 바벨론으로 가지 않았다.

 

☞관련기사: < 메사, 서부 '시날'과 동방 '스발'로의 분리 현장 > 

  

  그들은 서부로 가는 무리들과 일찍 분리되어 ‘스발’을 향하여 더 동쪽으로 이동했었다. 즉 욕단 족속은 바벨론의 언어 혼란으로 인한 대규모의 인구 분산이 발생하기 전에 먼저 극동으로 이주했던 것이다. 따라서 한국 민족은 당연히 인종적 고립이 일찍 형성되었고, 한국어 또한 그 기원이 독립적이면서도 가장 오래된 언어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바로 여기에 학자들이 토로하고 있는 것처럼, 한국어가 좀처럼 그 기원의 형체가 드러나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가 있다. 한국어는 바벨탑 이전의 언어로서 지구상에서 사용되고 있는 언어 가운데 가장 오래된 언어이기 때문이다.


  학자들은 알타이제어, 즉 몽골어, 터키어, 만주·퉁구스어는 매우 밀접한 친족관계에 있으며, 이들은 알타이 공통 조어(proto-language)에서 거의 같은 시기에 분화되었다고 추정하는 반면, 한국어는 알타이 조어에서 제일 먼저 분리된 언어로 보고 있다. 즉 학자들이 내린 결론은 한국어는 다른 어떤 언어보다 더 오래된 기원을 가진 언어라는 것인데, 한국인의 성경상의 기원으로 볼 때 이는 당연한 것이다.


  한국어의 독특성, 즉 다른 언어와의 친족관계가 분명치 않고 다른 어떤 언어보다 더 오래된 기원을 가진 언어라는 것은, 한국인의 성경상의 기원에 대한 해답을 찾는데 가치가 있는 주목할 만한 사실이 아닐 수 없다. 성경은 처음에는 모든 인류가 한 가지 언어를 사용하였다고 말하고 있다. “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창 11:1). 이 언어는 분명히 홍수 이전에 쓰던 언어로 노아에 의해 홍수 이후 세계로 전해졌으며, 바벨론에서 언어가 혼잡하게 되기까지 최소한 300년 동안 이 세상에서 계속 사용되었음이 분명하다(창 11장).


  이 언어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는 언급되어 있지 않지만, 하느님(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언어를 혼잡시킨 단 하나의 이유는 바벨론에 살던 사람들을 그곳에서 흩으시기 위한 것이었다(창 11:8~9). 따라서 우리는 하느님께서 결코 바벨론과 분리되어 살던 사람들의 언어를 혼잡케 하지 않았다고 결론지을 수 있다. 이들은 바벨론에서 일어났던 문제의 일부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미 바벨론 집단에서 분리되어 동양으로의 이주 경로를 선택했던 사람들은 노아가 가르친 언어를 계속 사용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욕단 그리고 그와 함께 한 다른 초기 족장들은 바벨론 소요에 영향을 받지 않았고, 에덴과 최초 인류 가계로부터 내려온 이 지상 최초의 언어를 존속시켰다!


  이것이 바로 한국어가 다른 어떤 언어와도 친족 관계가 분명치 않은 역사적 원인이며, 그 기원의 형체도 명확하지 않은 근본적 이유인 것이다. 한국인은 욕단의 직계후손이기 때문이다. 성경에 근거한 한국인의 기원으로 볼 때 한국어는 어떤 조어(proto-language)에서 분리된 것이 아니다. 지상 최초의 언어이기 때문이다. 다만 이 언어가 후일 알타이제어들에게 워낙 막대한 영향을 끼쳤으므로 오늘날 한국어가 알타이어족 계통의 언어로 분류되고 있는 것이다. 즉 알타이제어가 한국어에서 너무나 큰 영향을 받아 만주·퉁구스어, 몽골어, 터키어 등이 한국어와 공통 특질을 갖게 되었고, 그 결과 오늘날 한국어까지도 알타이 조어에서 분리된 언어처럼 오해받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어는 알타이어 단일체(Altaic Unity)에서 분화된 것이 아니다. 성경에 근거해 볼 때 한국어의 기원은 바벨론이 아니라 에덴에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바로 여기에 한국인의 선조(욕단)와 유대인의 선조(벨렉)가 같은 혈통 에벨로부터 갈라진 형제지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두 민족의 언어가 전혀 같지 않은 이유에 대한 해답이 있다. 앞서 지적했듯이 바벨론 소요 당시 벨렉은 바벨론에 있었다. 따라서 하느님의 심판으로 언어가 혼잡하게 될 때에 그의 언어도 바뀌었으며, 그 결과 한국인의 선조와 유대인의 선조는 친족이었지만 오늘날 전혀 다른 언어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어가 바벨탑 이전 지상 최초의 언어인 증거들


  알이랑 민족, 우리 배달겨레의 언어가 홍수 이전 최초의 인류 가계로부터 내려온 지상 최초의 언어라는 사실은 아래와 같은 다양한 증거들이 입증해 준다.


  풍부한 말소리

  하느님께서 에덴에서 인류에게 주셨던 최초의 언어는 모든 소리를 흉내 내기에 가장 우수한 말이었을 것이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렇지 않겠는가? 그렇다면 한국어는 에덴에서 시작된 말임이 분명하다. 한국어는 말소리가 풍부하고 음성학적으로 뛰어나서 세계 어느 나라 말이든, 또 어떤 사물의 소리든 자유자재로 정확하게 구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령 일본어는 발음할 수 있는 음(音)의 수가 빈약해서, 일본인들은 외국어 음들을 모호한 소리로 때워 버리는데 이를테면 화장실 ‘toilet’이 ‘도레’로 밖에 발음되지 않는다. 그러나 한국인은 그 나라 사람을 능가할 정도로 아주 능숙하게 ‘토일릿’이라고 말한다. 그 뿐인가? ‘검다’를 영어로는 ‘black’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한국어로는 ‘검다’, ‘까맣다’, ‘시꺼멓다’, ‘거무스레하다’, ‘까무잡잡하다’, ‘새까맣다’ 등 대단히 풍부한 말소리를 가지고 있다. 이것은 한국어가 바벨탑 이전의 언어로서 원래 풍부한 음운(音韻)을 가진 언어이고, 음성학적으로 뛰어난 말이기 때문이다.


  천부(天符)의 음(音)

  음(音)은 초성(初聲)에서 시작하여 종성(終聲)으로 끝난다. 한국어는 종성이 가장 발달된 언어이다. 일본어나 지나어는 원칙적으로 종성이 없는 언어이다. 그래서 일본인은 트럭을 ‘도라꾸’, 택시를 ‘다꾸시’라고 발음한다. 지나인은 ‘국’(國)을 ‘꾸어’, ‘칠’(七)을 ‘치’, ‘답’(答)을 ‘다’라고 한다. ‘국’에서 ‘ㄱ’을 ‘칠’에서 ‘ㄹ’을, ‘답’에서 ‘ㅂ’을 혀로 돌리지 못하는 것이 지나인들이다. 그러다 보니 한국을 ‘한꾸어’, ‘출발’을 ‘추바’, ‘답변’을 ‘다비엔’이라고 발음한다. 종성이 발달되지 못한 언어들이기 때문이다. 서양 제어(諸語)의 종성은 몇 개 되지 않는다.


  한국어는 초성이 19, 중성이 21, 종성이 28자로 이처럼 종성이 발달된 언어는 일찍이 인류가 가져본 적이 없다. 한국어는 초성과 중성과 종성이 합하여 11,172개의 문자를 만들 수 있으며, 이것들이 결합하여 20만개 이상이나 되는 어휘를 가지고 있다. 단순한 것에서 복잡한 것으로 발전한다는 문화발달이론에 비추어 볼 때에도, 이와 같이 월등하게 종성이 발달되어 있는 한국어는 그 기원이 가장 깊은 언어임을 알 수가 있다.


  한국어는 초성과 중성의 조직적인 음(音)의 배합(配合) 만으로도 충분히 성음(成音)하여, 언어생활을 능히 영위할 수 있었을 것으로 여겨지는 언어임에도 불구하고, 거기에 다시 종성의 결합을 가져왔고, 그 종성이 초성이나 중성보다 더 발달된 지극히 과학적인 질서와 조직력을 가지고 있는 언어이다.


  한국어의 이러한 특성은 언어발달사적인 측면에서 보더라도 그 기원이 가장 오래된 언어라는 사실이 입증되는 것이다. 이는 우리 겨레가 인종적 독립과 민족형성이 그만큼 오래된 종족이라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증거이다. 일본어는 종성이 전혀 발달되지 못하여 ‘김치’를 ‘기무치’, ‘게임’(game)을 ‘께이무’라고 빈약하게 발음할 수밖에 없는데, 그것은 일본인의 민족형성과 그 언어의 기원이 장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고상하고 격조 높은 한국어   

  한국어는 높임말이 세계 최고로 발달된 격조 높은 언어이다. “나에게 말해라”는 말을 예로 든다면, 영어로는 아이에게나, 어른에게나, 왕에게나 모두 “Tell me”일 뿐이다. 말이라는 것에 애나 어른에게나 위아래의 구분이 없다. 그러나 한국어는 외국인에게는 배우기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아이에게는 “말해라”, 어른에게는 “말씀 하세요”, 왕에게는 “말씀 하시옵소서”라고 한다.

  

  이것은 한국어가 굉장히 고상한 언어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열방 방언들 가운데 이렇게 한국어처럼 격조 높은 말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 하느님께서 에덴에 있던 인류에게 처음으로 주셨던 언어는, 바벨론에서의 언어 혼란 이후에 생긴 수많은 새로운 언어들보다 월등히 고상한 언어이었을 것임에 틀림없다.

  

  하느님 당신께서 도덕적인 분이시고 다른 어떤 당신의 피조물보다 고상한 분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높임말이 최고로 발달해 있는 한국어는 에덴에서부터 내려온 바벨탑 이전의 원형적 언어임이 명백하다.

  

  이것은 말씀 언(言)자가 입증해 준다. 성경 창세기에 기록된 대로 천지만물은 하느님의 ‘言’(말씀)으로 창조 되었다. 그러므로 최초의 말은 하느님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런데 이 말씀 언(言)자는 신비한 말이다. 우리나라 말에는 ‘말씀’이라는 말이 있으나 다른 나라에는 없다. ‘말씀’이라는 말은 ‘말’의 존칭어이다. 영어에는 단지 ‘word’라는 말이 있어 아이에게나 어른에게나 왕에게나 모두 구별 없이 같은 말을 쓴다.

  

  왜 ‘말 언’(言)이라고 하지 않고 ‘말씀 언’(言)이라고 하는가? 말씀 언(言)은 삼일구(三一口)로 되어 있으니, 삼일(三一)은 앞서 살펴 본대로 ‘삼위일체 하느님’을 뜻하는 것이요, 구(口)는 ‘말’, ‘말하다’는 뜻이니 곧 ‘말씀’이다. 따라서 한국어 ‘말씀’의 기본적인 의미는 “하느님의 말씀”을 뜻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한국인은 애초 시작할 때부터 ‘삼위일체 하느님’을 알았고 그의 말을 ‘말씀’이라고 하였다. 즉 한국인은 처음부터 격조 높은 존칭어를 사용했던 것이다. 이러한 사례는 한국어가 참으로 에덴과 최초 인류 가계로부터 내려온 지상 최초의 언어라는 사실을 뒷받침 해준다.


  그리하여 한국인은 성경을 번역할 때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느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느님이시니라”(요 1:1)고 해야지, “태초에 이 있었느니라 이 이 하느님과 함께 있었으니 이 은 곧 하느님이니라”고 할 수는 없다. 존칭어로 번역된 것은 성경 원문에 없는 말이지만, 한국인에게 하느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어디까지나 “말씀”이시지 결코 “말”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격조 높은 천손민족 한국인의 언어를 서구인들이 어찌 이해할 수 있겠는가?


  한국인은 아이의 말도 ‘word’, 어른의 말도 ‘word’, 심지어 하느님의 ‘말씀’도 ‘word’인 영어가 부자연스럽게 느껴진다. 자녀에게도 ‘you’, 부모에게도 ‘you’, 심지어 하느님께도 ‘You’라고 구분 없이 말해야 하는 외국어가 이해하기 어렵다. 이렇게 애나, 어른이나, 하느님께나 위아래 구별 없이 같은 말을 사용하는 세계 각국의 언어들은 모두 하느님께서 언어를 혼란케 하신 바벨탑 이후의 말인 것이다. 그러나 격조 높은 한국어의 기원은 바벨론이 아니라 에덴이다.


  실로 열방 모든 족속 방언의 고향이 ‘바벨론’이라면, 선민(選民)의 언어인 한국어의 고향은 ‘에덴’이다. 한국인의 직계조상인 욕단은 바벨론 소요 당시 그곳에 없었고 동양에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 한국어는 바벨탑 사건 이전까지 세계어(世界語)였다. 한국어는 에덴과 최초 인류 가계로부터 내려온 지상 최초의 언어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알이랑 민족 한국인은 언어까지 구별된 하느님의 선택 받은 백성이다.


  언어 문제는 스바냐 3:9에 하느님께서 자신의 왕국을 세우실 때 세상에 순수한 언어를 되살리겠다고 예언하셨기 때문에 성경 연구가에게 중요하다.


  “그때에 내가 백성에게 순수한 언어를 돌려주리니, 그들이 모두 주의 이름을 부르며 한마음으로 그를 섬길 것임이라”(습 3:9 ․ KJV).

              

  “For then will I turn to the people a pure language, that they may all call upon the name of the Lord, to serve him with one consent”(습 3:9 ․ KJV).


  순수한 언어는 하느님께서 에덴에서 인류에게 주셨던 언어임이 분명하다. 근대 한국어에 이르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언어의 기원으로 말미암아 한국어는 큰 존귀함이 있는 언어이다. 말뿐만 아니라, ‘글’도 그렇다. 한글의 모음은 하늘(·), 땅(―), 사람(ㅣ) 삼재(三才)의 조합으로 구성되는데, 그것은 성부·성령·성자 ‘삼신 하느님’ 및 세계 구속의 완전한 결과로 이루어진 이상세계, 즉 새 하늘과 새 땅에서 구현될 ‘천지인 일체’의 세상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아주 놀라운 사실이다.


  실로 한국어는 그 뿌리가 하늘에 있는 지상 최초의 언어로서 세상에 둘도 없는 존귀한 언어다. 이러한 사실은 우리 한국인이 또하나의 선민 욕단의 후손임을 알려주는 현저한 외증(外證)의 하나이다.

 

-이 글을『또 하나의 선민 알이랑 민족』pp.356-367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알이랑 코리아 제사장 나라 

cafe.daum.net/ALILANG  

 

출처 : 알이랑 코리아 선교회 - 알이랑민족회복운동
글쓴이 : 셈의장막재건자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