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독립 만세~만세~'
삼일절 유래, 삼일절 의미, 삼일절노래
< 삼일절 의미 > 삼일절은 1919년 3월1일,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일본 제국주의는 1910년 8월 22일 '병합'조약을 강요하여 한국을 식민지로 만들고 난 후( 이 때부터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식민지의 최고통치기구)를 중심으로 폭압적인 무단통치를 실시하며, 한민족의 뭐든 기본권리를 박탈했으며 교육,종교 등의 모든 분야에 억압과 탄압을 당했습니다.
많은 경제적인 것들이 수탈당했으며, 국가의 성장이 가로막혔고, 불법적으로 토지를 침탈해온 일본인의 토지소유가 법적으로 인정되어, 광대한 토지가 국유지로 편입되었습니다. 농민들은 몰락했으며, 도시의 노동자들의 장시간,비인간적대우,민족차별,저임금을 받으며 고통의 나날을 버텼습니다.
< 삼일절 유래 > 1949년 10일 1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공포함으로써 국경일로 정하고,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은 공휴일로 정하였습니다. 이날에는 정부에서 기념식을 베풀어 순국선열들을 추모,애도하는 묵념을 울리며,민족정신을 앙양하는 각종 기념행사를 베풀고 있습니다.
< 삼일절 노래 > 강한 의미를 담고 있는 삼일절 노래의 악보입니다.
삼일 독립운동의 꽃 유관순 열사 유관순 1902.12.16-1920.9.28 독립운동가
서대문 형무소 검거당시 17세
17세 또는 19세의 나이에 돌아가셨다고 알려지는데 제가 알기론 17세 인 것 같습니다.
유관순 언니는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견딜 수 없는 고문을 받으셨는데요
그중 몇몇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대표적으로 성폭행을 당하셨습니다.
그것도 고문을 당하고 나신 뒤 몸이 만신창이가 되신 상태에서 당하셨으니 그 고통이 얼마나 클지 짐작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성폭행은 육체적으로만 아니라 성적, 정신적 피해도 뒤따르니까요.
그리고 일본군들은 유관순 언니의 머리에 콜타르를 바르고 마치 가발을 벗기듯 머리카락을 잡아당겨 머릿가죽을 통째로 벗겨냈다 합니다.
게다가 피부없는 생살....얼마나 고통스러울까요?
손톱을 뺀치로 들어다 놨다 하면서 서서히 뽑는 고문도 했다고 하네요(열손가락 모두)
위와 호스를 연결시켜서 이물질이나 변등을 위에 강제로 투입시키는 고문도 행했다고 하는데요
우린 견딜 수 없었을 아주 역겨운 고문도 유관순 언니는 참아내셨습니다.
그리고 면도칼로 귀와 코를 모두 깎아내버렸다고 하네요.. 또한 밥에 모래와 쇳 가루등을 넣어서 먹였다고 합니다. 짐승도 먹지 않는 그것을 사람이 어찌 먹겠습니까?
거꾸로 천장에 매달아 놓은채 코에 고춧가루나 후추를 탄 물을 붓는 고문도 실행됐다고 합니다.
무려 세 시간 동안, 고춧 가루과 후춧 물을.... 아....생각만해도...
그리고 사람이 간신히 들어갈 수있는 작은 나무상자(대략 라면상자만큼이라고 하면 되겠네요..) 에 긴 대못을 박아 넣고 그속에 유관순 언니를 강제로 접어서 넣다고 하네요.
안 그래도 옴짝달싹 못하는데 대못이라뇨.. 그리고 삼일간 가둬눴다고 하니...
그리고 여자에게 가장 치욕스럽고 수치스런게 뭔지 아십니까?
바로 많은 사람들이 보는 곳에서 발가벗겨지는 것입니다.
일본군들은 모든 독립열사들께서 보고있는 곳에서 유관순 언니를 발가벗겨서 일본군들이 항상 지니고 있는 서슬퍼런 칼로 양쪽 가슴을 모두 잘라냈다고 하네요..
이외에도 많이 있습니다. 발바닥 가죽 벗기기 입찢기 전기고문 달군 인두로 허벅지 지지기 음부와 겨드랑이 털을 달군 쇠로 태워버리기 시뻘겋게 달궈진 쇠몽둥이도 등 후려치기
상체를 벗겨서 채찍으로 등 후려치기 입과 호스를 연결하여 물 주입하기 (결국엔 몸의 일곱구멍으로 다 새어나온다네요)
유관순열사의 사망소식을 접한 이화학당의 프라이 교장은 국제여론에 호소하여 그녀의 시신인도를 요구하였습니다. 그래서 결국 그 시체를 받았는데...
그렇게 온 시신은 아주 끔찍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머리, 몸통, 사지가 따로따로 잘라져서 여섯 토막으로 나뉘어져 있었으며, 코와 귀가 잘려나가고, 머리카락이 머리가죽채 뽑혀지며 손톱, 발톱도 뽑혀진 모습이었습니다.
그다지 상상하고 싶지 않지만... 이 엄청난 만행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그 가치를 가슴에 간직해야 합니다.
"내 손톱이 빠져 나가고, 내 귀와 코가 잘리고, 내 손과 다리가 부러져도 그 고통은 이길 수 있사오나, 나라를 잃어버린 그 고통만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 ".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유관순열사의 마지막 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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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달우 기자(dalu80@naver.com) |
삼일절 노래
기미년 삼월 일일 정오
터지자 밀물같은 대한독립만세!
태극기 곳곳마다 삼천만이 하나로
이 날은 우리의 의요 생명이요 교훈이다
한강물 다시 흐르고 백두산 높았다
선열아 이 나라를 보소서
동포야 이 날을 길이 빛내자.
유관순 기념회에서 가저온 사진
그림 : 박문규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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