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과 치유를 맛보며
지옥에 떨어지는 목사와 교인들
(출 23:25-26) 『[25]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리하면 여호와가 너희의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고 너희 중에서 병을 제하리니 [26] 네 나라에 낙태하는 자가 없고 임신하지 못하는 자가 없을 것이라 내가 너의 날 수를 채우리라』
이상의 말씀과 같이 부흥과 치유와 회복은 여호와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보상이다. 좋으신 하나님께서 그를 섬기는 자들에게 부흥과 치유와 회복을 주신다는 말씀이다.
쉽게 말해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회복되고,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면 부흥과 치유와 회복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는 것이다. 우리의 신앙생활의 본질은 하나님아버지를 잘 섬기는 것이며, 치유와 회복과 부흥은 그 결과로 자연스럽게 주어지는 것이라는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신앙생활의 목적이 부흥과 치유와 회복이라는 복을 받기 위한 것인 줄로 착각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삶과는 동떨어진 체, 부흥과 치유와 회복을 추구하는 목사와 교인들이 많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면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시고, 병을 제하여 주시고, 임신하게 해 주시고, 우리의 날 수를 채워주시겠다고 하셨지, 우리가 복을 구해야만 복을 주시겠다고 하지 않으셨음을 기억하고 뼈에 사무치게 새겨야 할 것이다.
물론 하나님아버지께서는 좋으신 분이시기에 우리가 복을 구할 때 거절하지 않으신다.
-가련한 야베스가 하나님께 복에 복을 구하였고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를 허락해 주사 그를 형제들보다 존귀한 자로 세워주셨다(대상4:9-10).
-솔로몬이 지혜를 구하였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의 기도에 응답해 주사 지혜와 부귀영화까지도 넘치도록 채워주셨고, 후에 그가 타락했을 때조차도 그 지혜와 부귀영화를 즉시 거두지 않으시고 경고하시면서 그 당대까지는 그냥 허용해 주셨다(왕상3:-11:).
-이방의 수로보니게 여인이 귀신들린 딸의 치유를 위하여 예수님께 기도하였을 때,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들만이 받을 수 있는 치유의 떡을 받을 자격이 없는 그 여인이었음에도, 그녀의 믿음의 기도를 들으시고 은혜를 베푸사 그녀에게도 자녀의 떡을 베풀어주셨다(막7:24-30).
-예수님께서는 그가 하나님의 자녀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질병과 연약함을 고침받기 위하여 예수님께로 나아오는 모든 자들을 고쳐주셨다(마9:36).
이상과 같은 사람들에게 임한 하나님의 기도응답과 복은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유효한 것이 사실이다. 우리가 기도드릴 때 하나님께서는 응답해 주시는 좋으신 아버지가 되신다.
하지만, 우리의 신앙생활의 목적이 그런 것이어서는 안 된다. 우리의 신앙생활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을 잘 섬기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감으로 우리의 영혼이 영원한 구원의 반열에 서는 것이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가 부흥과 치유와 회복의 복을 받았을지라도 궁극적으로는 하나님과 결별하여 영원한 멸망의 나락으로 떨어져야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예수님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 것이다.
(마 16:2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
예수님께 흉악히 귀신들린 딸의 치유를 간청한 수로보니게 여인의 경우와(막7:24-30), 사마리아 나병환자 10명의 경우에서처럼(눅17:11-19), 하나님께서는 그가 비록 하나님의 자녀가 아닐지라도 하나님께 나아와 진심으로 무엇인가를 구한다면 은혜와 긍휼이 풍성하신 분이시기에 응답해 주시는 분이시다.
(시 145:14-18) 『[14] 여호와께서는 모든 넘어지는 자들을 붙드시며 비굴한 자들을 일으키시는도다 [15] 모든 사람의 눈이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때를 따라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며 [16] 손을 펴사 모든 생물의 소원을 만족하게 하시나이다 [17] 여호와께서는 그 모든 행위에 의로우시며 그 모든 일에 은혜로우시도다 [18]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하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구원의 은총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에게만 임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악인과 선인 모두에게 해를 비추시고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 모두에게 비를 주시며(마5:45), 기도하는 모든 이들의 소원을 들어주시기는 하지만, 그를 사랑하는 자들만을 보호하시고, 악인들은 다 멸망시키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상의 말씀 뒤에 다음의 말씀들이 이어져 나오는 것이다.
(시 145:19-20) 『[19] 그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 [20] 여호와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은 다 보호하시고 악인들은 다 멸하시리로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함으로 질병이 치유되고, 재정의 부흥이 일어나고, 악한 귀신들이 떠나가고, 기도의 응답들이 왔다고 해서 그런 것들이 반드시 구원의 증거는 아닐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좋으신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면 응답과 치유와 부흥은 당연한 것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이름 그 안에 치유와 회복과 부흥이 들어있으며, 주님은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 부요하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롬 10:11-12) 『[11]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12]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분이신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예수님의 이름 앞에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들이 무릎을 꿇고 굴복하게 되어있기에(빌2:5-11),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고 큰 권능을 행하고 선지자 노릇을 하였을지라도 그가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지 않는 자요, 주님의 말씀대로 행하지 않는 자라면 그는 결국 주님으로부터 버림받고 외면당하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한 까닭에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의 결론으로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신 것이다.
(마 7:21-27) 『[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25]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26]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27]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최근에 Y교회의 S목사님께서 전 세계 기독교계의 거장이신 Ch목사님을 향하여 "Ch**목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경고의 말"이라는 편지를 발표하였다. 그분의 말씀에 의하면, 교회성장과 치유사역으로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계신 Ch목사님께서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이름과 성령님의 능력으로 부흥과 치유와 회복을 가져다주었지만, 예수님의 이름과 성령님의 능력으로 부흥과 치유와 회복을 맛본 그 사람들을 하나님을 섬기는 믿음의 자리로, 예수님과 친밀한 사귐의 자리로 이끌지 못하고, 목사 자신을 숭배하고, 마치 신앙생활의 목적과 본질이 부흥과 치유와 회복에 있는 것인양 그런 것들을 꿈꾸며, 그런 것들을 기도하게 함으로서, 그런 것들이 교회신앙생활의 목적이 되게 한 결과로 하나님을 섬기고 예수님을 친밀하게 알아가는 것과는 거리가 먼 탐욕적인 종교인들을 양산해 내고 있기에 하나님께서 진노하고 계시며, 그 부분을 돌이키지 않으시면 하나님께서 엄중하게 심판하시겠다는 최후의 경고를 보내오셨다는 것이다.
우리가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고, 예수님과의 친밀한 관계 속에서 믿음을 성장시키면 부흥과 치유와 회복은 저절로 찾아오는 것인데, 부흥과 치유와 회복 그 자체가 목적이 되게 함으로 인간의 탐욕을 더욱 더 자극시키고 있기에 문제라는 것이다.
교회에 나오는 수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구하고 예수님과의 친밀함을 구하게 하는 것이 아닌, 교회에 나오는 이유가 부흥과 치유와 회복 자체가 목적이 되게 함으로 그런 것들로 인하여 오히려 예수님을 더 알지 못하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탄은 그러한 일들을 옆에서 더 부추기고 있다는 것이다.
그 결과 교회신앙생활의 본질과 목적이 하나님과 예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닌 부흥과 치유와 회복이 된 사람들이 많아지게 했다는 것이다. 그분이 목회하는 교회에 출석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예수님이 가셨던 길을 가려는 사람들은 별로 없게 했다는 것이다. 반면 부흥과 치유와 회복의 응답들을 받으려고 교회생활 하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게 했다는 것이다.
Ch목사님의 교회에는 예수님을 사랑하고 따른다고 말로는 하고 있으나, 결국 세상에서의 자기만족을 위해 종교생활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목회자는 사람들로 하여금 자기가 하나님 앞에 죄인으로 예수님 안에서 구원받았음을 성령으로 깨달아, 그 은혜의 깊이를 알고, 감사를 알고, 예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게 함으로 구원의 길에 들어서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h목사님의 사역 속에서는 사랑하며 복음을 전파하며, 말씀대로 살아가는 그런 참 믿음의 사람들을 찾아보기가 너무 어렵게 되었다는 것이다.
자기가 복 받기 위해서 기도하고 간구하지.. 정말 하나님을 참되게 알기 위해서, 기도하고 소망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는 것이다. 예수님 당시의 바리새인들도 하나님을 바라봤던 사람들이고, 문자로는 예수님을 만났지만 진짜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던 것처럼 Ch목사님의 영성과 사역수준이 그렇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분의 영향으로 수많은 교회와 목회자들이 그런 식으로 변질되어 가고 있다는 것이다. 부흥과 치유와 회복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전부인 것인 마냥... 기복적인 신앙으로 유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교인들로 하여금 세상을 놓지 못하는 신앙인으로 유도하였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복을 구해야 준다는 것이 아니라, 이미 그분을 섬기는 자들을 위한 복을 명해놓으셨다는 것이다.
(마 6:31-34) 『[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우리의 필요를 너무나 잘 알고 계시는 하나님,
우리에게 부흥을 약속하신 하나님,
그 약속의 말씀을 믿고,
예수님과 아버지 나라를 더 알려고 하고,
믿음을 성장시키면,
그 결과로써 부흥은 저절로 오는 것이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h목사님의 사역은
부흥이 목적이 되게 함으로 인간의 탐욕을 자극한다는 것이다.
치유자체가 목적이 되어 그 이유 때문에 교회에 오게 만든다는 것이다.
그런 것들이 복음에 도움이 되기보다는 오히려 더 예수님을 알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다.
사탄이 이것을 알기 때문에 오히려 그런 것들을 더 부추기고 있다는 것이다.
(마 18:7) 『실족하게 하는 일들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하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하게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전 세계적으로 기독교계의 거장이신 Ch목사님을 향한 S목사님의 이상과 같은 지적이 정말로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인지 아닌지는 나도 잘 모르겠으나, 성경적인 기준으로 볼 때 지적한 내용들이 매우 정확하고도 예리한 지적인 것만큼은 틀림이 없는 것 같다. 그리고 그러한 지적들은 단지 Ch목사님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나와 같은 목회자들도 스스로를 잘 점검해 보아야할 중차대한 사안들임에 틀림이 없는 것 같다.
(출 23:25-26) 『[25]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리하면 여호와가 너희의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고 너희 중에서 병을 제하리니 [26] 네 나라에 낙태하는 자가 없고 임신하지 못하는 자가 없을 것이라 내가 너의 날 수를 채우리라』
(마 6:31-33) 『[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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