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나쁜신앙)

[스크랩] 이상현 목사 주장에 대한 반박문 (조봉상)

수호천사1 2012. 9. 3. 16:47

이상현 목사 주장에 대한 반박문


조봉상 목사|LA. 골든벨장로교회


 

덕정사랑교회 최보라 목사님의 지옥체험, 특히 '칼빈이 지옥에 있다'고 하는 체험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한 개인 혹은 한 교회의 영적 체험을 두고 성경적인지 아닌지를 분별해 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다들 나름대로 자기가 배운 신학이나 성경관이 있기 때문이다. 또 영적인 체험들이 다 다르기 때문에 한 개인, 혹은 한 교회의 영적 체험을 증명하고 객관적으로 인정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도 있다. 그러는 사이에 그것이 '이단'이니, 혹은 비성경적이니 하는 말이 오갈 수도 있다.

 

이런 영적 체험들은 결국 각자가 평가하고, 각자가 판단해서 수용여부를 결정해야만 한다. 이것을 가지고 교리적으로 접근해서 진위여부를 판단하는 것 자체가 어찌보면 불가능한 일이다. 왜냐하면 영의 일은 영으로 판단하고 분별해야 하기 때문이다. 세상에 속한 자나 성령이 없는 자들이 어떻게 영의 일을 분별하고 판단할 수 있겠는가? 소위 교리의 잣대로 성령의 일을 판단하는 것 자체가 자칫 잘못하면 '성령훼방죄'에 걸릴 수가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그래서 성령을 받지 못한 신학교수들, 특히 조직신학 교수나 교회사 교수들이 성령의 역사를 놓고 이단시비를 가리는 것 자체를 우습게 여긴다. 학문적으로 논하기 전에 책을 덮고 골방으로 들어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순서다. 이단 시비는 물론 학문적인 연구도 뒷받침이 되어야 하겠지만, 그 보다는 깊이 기도해서 하나님으로부터 응답을 받아내야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밝혀 둔다.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고전 2:14)

 

최보라 목사님의 ‘지옥의 소리’ 또한 그렇다. 이것은 기도를 많이 하는 가운데 예수님이 영적으로 보여 주신 신비한 사건이다. 그러니 육에 속한 사람들, 영의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전혀 모르는 자들이 들으면 도무지 믿어지지 않는 내용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아무리 신학을 공부하고 교리를 많이 배우고 교회 오래 다녔다 하더라도 영으로 거듭나지 못한 자는 이런 귀한 비밀을 받아 들이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성경은 '진주를 개에게 던지지 말라'고 나와 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들만이 이런 복된 소리를 듣고 영적 무장에 나설 수 있다.

 

성령에 속한 자는 성령의 음성을 안다. 양이 목자의 음성을 아는 것처럼 진정한 주의 종들, 주의 성도들은 주님의 음성인지 아닌지를 알아낸다. 그것을 아는데 설명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신학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많은 설명을 요하는 것도 아니다. 그냥 안다. 나 또한 최보라 목사의 간증을 들었을 때, 그냥 알아졌다. 누구의 설명도 없었다.

 

최보라 목사님의 간증은 지극히 성경적이고 영적이고 우리의 신앙에 너무나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게 해 준다. 때문에 우리는 이것이 분명한 성령의 역사인 것을 믿을 수 있고, 예수님이 주신 계시인 것을 확신할 수 있다.

 

‘지옥의 소리’는 지극히 성경적이고 예수님이 친히 역사하신 것임이 분명하다. 왜냐하면 이것을 듣는 자들 가운에 많은 성도들이 회개의 바람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나 부터 회개하기 시작했고, 우리 교인들부터가 회개하기 시작했다. 매일 밤 10시에 교회에 모여 회개기도의 시간을 갖는다. 그렇다면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한가? 칼빈 같은 위대한 신학자도 지옥에 있는데, 우리는 얼마나 더 회개하고 잘 믿어야 하겠는가? 자성하며 주님 앞에 무릎을 꿇는다.

 

최보라 목사님의 간증은 신학적인 문제를 떠나서 일단 "회개"를 철저히 외치고 있기 때문에 절대 사단의 역사라 할 수 없다. 사단은 절대로 ‘회개’를 외치지 않는다. 오히려 회개하지 못하게 한다. 그러니 어떻게 최보라 목사님의 간증을 거짓말이라고 매도할 수 있는가? 최상현 목사님은 이에 대해 분명한 대답을 해 주시기를 바란다.

 

오늘날 한국 교회는 어느 방향으로 흘러가는가? 소위 ‘칼빈주의’에 서 있는 교회들을 보라! 지금 교회에서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가? 천국 준비를 정말 제대로 하고 있긴 하는건가? 아니면 자기들끼리 모여서 친교하고, 하나님이 받지도 않는 예배로 만족하고, 생색내는 선교하기에나 바쁜 라오디게아교회처럼 되어가고 있진 않는가?

 

교회들이 회개를 외치지 않는다. 회개가 죽어 버렸다. 교회의 사명이 뭔가? 회개를 외치는 것이다. 설교자가 해야 할 것은 '회개'를 외치는 것이다. 세례요한을 찾아보기 힘들다. 구원에 이르는 회개를 외쳐대는 참선지자를 한국교회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한국 초대교회 때 생명 내 놓고 회개를 외치고 천국과 지옥을 외쳐댔던 부흥사들이 그립다.

 

오늘 한국교회는 축복과 평안, 번영의 복음에 대부분이다. 회개를 외치지 않는 그것이 사단의 방법이 아닌가? 회개를 외치면 천국에 들어가기 때문에 다른 것은 몰라도 '회개만큼은 안된다'고 가로막는 자가 바로 사단이다. 최보라 목사님같이 '회개'를 외치는 여종을 가리켜 거짓말이라고 한다면, 이상현 목사님은 하나님 앞에 어떻게 설 것인가?

 

한국교단들은 자기들의 교단신학을 가지고 있다. 자체 교리들을 가지고 그것을 생명처럼 소중히 여기고, 그 교리에서 벗어나면 이단으로 정죄해 온 것이 사실이다. ‘신학’이나 '교리' 가 성경 위에 있다. 그러다 보니 성경이 무엇이라고 말하든지간에 자기들의 ‘신학’을 잣대로 모든 것을 판단하는 경향이 있어 왔다. 이단 시비가 있으면 신학교의 ‘조직신학’ 교수들을 불러서 이단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단정죄를 내린다. 그런 풍조이다 보니 내가 속해 있는 교단의 교리나 신학과 다르면 ‘이단’ 혹은 ‘사단의 거짓’으로 몰아붙이는 것은 결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며 이상한 일이 아니다.

 

최보라 목사님의 체험도 그렇다. 물론 그런 체험은 최보라 목사님만 아니라 같은 교회 김민선 전도사님과 그 외 6-7명의 성도님들도 지옥체험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체험들을 칼빈주의자들이 볼 땐, 그런 체험 자체가 이단으로 정죄받아 마땅하다. 왜냐하면 칼빈주의에서는 그런 체험 자체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방언이나 예언, 신비한 체험들은 이제 더이상 우리에게 필요하지도 않고, 더 이상 나타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이미 66권의 완성된 말씀을 다 주셨기 때문에 더 이상 그런 성령의 은사들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니 칼빈주의는 성령의 역사 자체를 부인하기 때문에 최보라 목사님의 체험은 사단의 역사로 몰릴 수 밖에 없다. 지금 칼빈주의가 성령을 가로막고 있고, 성령을 교리 속에다 가두어 버렸다. 그래서 주의 종들이나 성도들에게 성령이 임해서 역사하고 싶어도 목사들이 나서서 막아 버린다. 이것이 성령훼방죄요, 이단이 아니면 무엇이란 말인가? 그렇게 해서 과연 천국이나 가겠는가? 주님은 이런 주의 종들을 향해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하실 것이다.

 

그렇다면 성령의 역사가 과연 끝이 나 버렸는가? 천만의 말씀이다. 계시록에 나오는 교회들에게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수도 없이 나온다. 성령은 지금도 교회들에게 말씀하신다. 성령은 보혜사로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를 가르치시고, 고린도전서 12장에 약속한 성령의 은사들을 각N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신다.

 

예수님은 하늘 보좌에 가만히 앉아 계셔야만 하는가? 오늘 교회 지도자나 신학자들은 예수님을 보좌에 그냥 가만히 앉혀 두려고 한다. 이 땅에 내려와서 교회 안에서 역사하면 큰일 나는 것처럼 이야기 한다. 어리석은 자들!

 

어떻게 전지전능하신 예수님을 무능력한 분으로 제한시키려 하는가? 더 이상 우리에게 나타나 이 시대에 필요한 말씀들을 주실 수 없는 분이 아니시다. 예수님은 칼빈주의자들의 신학 속에 갇혀 버리는 나약한 분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예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창조주이시다. 지금도 얼마든지 새로운 일을 창조해 낼 수 있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자기를 계시하시고, 기록된 말씀을 더 잘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서 각 개인과 교회에 여러 가지 방법으로 계시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물론 성경계시는 끝이 났다. 성경 66권이 완성됨으로서 더 이상 새로운 성경을 기록하는 그런 계시는 없다. 다만, 이미 주어진 말씀들을 더 잘 이해하고, 여러 가지 상황에서 말씀을 적용해야 하는 우리에게 성령께서는 그 계시된 말씀을 더 상세하고 정확하게 풀어 주시는 일을 하신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요 14:26)

 

그러므로 오늘도 성령은 교회와 성도들을 가르치시고, 여러 모양으로 계시하고 계심을 알아야 한다. 성령을 받지 못한 신학교수나 교리학자들이 성령을 논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다. 신학교에서 연구하고 배운 지식을 가지고 성령을 자기 지식 안에 가두어 버리고 있다. 나아가 성도들에게 잘못 가르치는 부분이 많다. 성령이 인간의 지식에 지배받겠는가? 성령은 하나님이시다. 인간의 지식 위에 초월해 계신 분이 성령님이시다. 칼빈이 아무리 유명하기로서니 예수님이 칼빈 신학 안에 갇힐 분이 아니시다. 그런데 칼빈주의자들은 예수님과 성령님을 자기들의 교리와 도그마 안에다 가두어 버리셨다. 그리곤 성도들에게 잘못된 교리를 주입시켜서 천국의 비밀과 은사를 받지 못하도록 막아왔다. 마치 바울이 변화받기 전에 예수믿는 사람들을 핍박하고, 예수님을 핍박했던 것처럼 말이다. 그런 바울이 예수님을 만나고 성령을 체험한 후에 하는 고백이 무엇인가?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라.”(빌 3:8)

 

오늘 한국교회, 특히 교리나 도그마에 빠진 사람들은 잘못하고 있는 것은 자기들의 교리나 도그마 때문에 예수를 놓치고 있다는 사실이다. 오늘 한국교회 안에 예수님이 계신지 심각하게 질문을 던져보아야 할 것이다. 교리가 예수라고 착각하고 있다. 다들 교리에 길들여져서 자기식의 예수만 믿고 있으니 많은 교회들이 가짜 예수를 붙잡고 있는 것이다. 그 결과 생명의 말씀이 강단에서 사라지고, 말씀을 전하는 자나 듣는 자들이 다 영적 소경들이 되어 버렸다. 소경이 소경을 인도한다는 말씀이 지금 한국교회를 두고 하는 말씀일런지도 모른다.

 

마태복음 7장 20절에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하셨다. 한국교회의 열매는 어떠한가? 장로교와 칼빈주의의 열매는 지금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는가? “극상품 포도 나무를 심었더니 들포도를 맺힘은 어찜인고?” 하는 이사야 5장의 말씀처럼 오늘 한국교회의 열매는 들포도를 맺어가고 있다. 이렇게 되어 가고 있으니 안믿는 자들은 말할 것도 없고 믿는 자들까지 다 지옥에 떨어지게 생겼다. 그래서 예수님이 덕정사랑교회같은 기도하는 교회를 통해서 지옥을 보여 주신 것이 아니겠는가? 칼빈주의가 정말 성경적이고, 하나님의 성령이 역사하는 교리였다면 지금쯤 장로교회가 좋은 열매 맺어가고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길가는 사람 붙잡고 물어보라! 한국기독교는 썩을 대로 썩어 버렸다고 할 것이다. 이 사실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다.

 

“도끼가 나무 뿌리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어 불에 던지우리라!”(마 3:10).

 

지금 하나님은 한국교회를 찍어 버리기 위해서 도끼를 들고 계실지도 모른다. 정신 차려야 할 때요, 깨어 기도해야 할 때요, 성령의 음성을 들어야 할 때이다.

 

이상현 목사님의 글을 읽어보면, 얼마나 교리에 묶여 있고, 칼빈주의에 빠져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성경의 말씀을 들어서 반박을 해야 하는데, 오로지 칼빈신학나 교회 전통을 지고 반박한다. 모든 비판의 기준은 성경 말씀이어야 한다. 이미 칼빈주의 자체가 잘못되어 있는데, 그 잘못된 잣대로 무엇을 비판하겠는가? 칼빈주의가 사단의 도구로 쓰임받았는데, 그것을 가지고 누가 누구를 정죄하며, 이단시할 수 있단 말인가?

 

예수님은 어떤 신학이나 교리에도 묶여 계신 분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왜 자기의 짧은 지식을 가지고 성령의 역사를 마귀의 역사로 해석하려 하는가? 예수님이 한국교회를 보실 때 얼마나 답답했으면 저 시골교회 한 여종을 통해서 한국교회와 주의 종들을 경고하고 계시겠는가? 벨사살왕이 하나님 성전의 그릇으로 술을 마셨을 때, 벽에 손이 나타나 벨사살을 심판하겠다는 글을 썼다. 그 날 밤 벨사살왕은 죽임을 당했다. 주님은 지금 한국교회에 심판에 너무 급박했기에 여러 종들을 통해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 계신다.

 

최보라 목사님을 통해 주시는 지옥의 계시는 한국교회에 대한 분명한 경고이다. 받아 들이는 자는 살 것이요, 받아 들이지 않는다면 벨사살왕처럼 심판받아 지옥에 떨어질 것이다.

 

이런 지옥에 대한 경고의 말씀이 나올 때, 정말 성령으로 깨어 있는 자라면 겸허히 받아들일 것이다. 나는 최보라 목사님과 김민선 전도사님의 지옥 간증을 들었을 때, 무릎꿇어 회개했다. 우리 성도들도 그 간증을 듣고 다 회개하였고, 지금은 저녁 10시마다 교회 모여서 회개기도회를 가진다. 얼마나 우리에게 유익한 내용인지 모른다. 만약 이런 간증을 듣지 않았다면 지옥갔을 거라면서 덕정사랑교회에 오히려 감사하고 있다.

 

그런데 어떻게 주의 종들이라는 자들이 앞장서서 진리를 막는가? 예수님을 방해한 자들은 다름아닌 제사장, 서기관, 바리새인들이었다. 그들은 종교지도자들이요, 율법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 자들이었다. 그들은 성령훼방죄를 지었다. 그래서 지옥으로 떨어졌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말씀이 자기들의 교리에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기들이 지켜온 전통을 뒤엎고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예수가 그들의 눈엔 가시였던 것이다. 적그리스도가 교회 밖에도 있지만, 교회 안에도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상현 목사님은 왜 바리새인의 편에 서서 예수님의 역사를 막으려 하는가? 왜 적그리스도가 되려 하는가? 왜 성령훼방죄를 지으려 하는가?

 

간증 내용을 들어보라! 어디 하나 버릴 것이 있는가? 어찌 그것을 예수님이 보여 주지 않았다고 할 수 있는가? 오히려 지옥의 소리를 들으면 더 말씀대로 살아야 되겠다는 결심이 선다. 이런 지옥의 소리를 듣고도 정신 못차린다는 것 자체가 벌써 성령을 떠났다는 증거요, 교리가 구원해 줄 거라는 안일한 생각에 빠져 있다는 증거요, 회개가 없다는 증거이다.

 

나 또한 30년 이상 칼빈주의자로 살아왔다. 장로교 장자교단에서 자라났고, 총신신대원에서 신학공부까지 했다. 그래서 칼빈주의만이 진리라고 믿어 왔었고, 그 외엔 구원이 없다고 생각했던 어리석은 자이다. 미국에 건너와서는 풀러신학교에서, 아주사신학교에서, 그레이스신학교에서 두로 공부를 했다. 초교파에서, 웨슬레 알미니안에서, 칼빈주의 교단에서 공부를 한 결과가 무엇인가? 칼빈주의의 예정론과 구원관은 큰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최보라 목사의 간증을 듣기 전에 벌써 나는 설교에서 칼빈주의는 50%만 믿으라고 성도들에게 강조해 왔었다. 왠고하니 칼빈주의가 성경과 맞지 않는 부분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칼빈이 말하는 것과 예수님의 말씀하는 것과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오히려 웨슬레주의가 칼빈주의보다 더 성경적이다. 물론 웨슬레교리도 완벽하진 않다. 이 세상 그 어떤 교리나 신학도 완벽할 수 없다. 아니 오히려 모순 투성이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비밀을 인간의 짧은 이해와 언어로 완벽하게 표현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만약 최보라 목사의 체험이 사단의 조작물이요, 거짓말이라면, 절대 '회개'를 외치지 않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사단이 제일 싫어하는 것이 무엇인가? ‘회개’이다. 예수님이 제일 먼저 외친 복음이 ‘회개 복음’ 아닌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그런 회개를 외치는 자를 향해 거짓말이라고 하는 이상현 목사님이 거짓말쟁이가 아니겠는가?

 

목사님들이 얼마나 강단에서 회개를 외치지 않았으면, 한 여종의 입을 빌어 지옥에 있는 자들의 절규를 듣게 하셨겠는가? 오죽하면 그 지옥에 있는 영혼들이 지상에 있는 성도들을 향해 ‘회개’하라 하겠는가? 조용기 목사님더러 ‘회개하라’고 하는 순복음 교인의 그 외침이 거짓말이란 말인가? 사단의 속임수인가? 사단의 속임수라면 ‘조용기 목사님 천국 가니까, 안심하세요’ 라고 하지 않았겠는가? 왜 핍박을 감수하면서까지 회개를 외치겠는가? 그것은 예수님이 최보라 목사님을 사용하고 계시다는 증거이다. 회개해서 나쁠 것은 하나도 없다. 우리는 죽을 때까지 회개해야 한다. 그것은 나 또한 하나님께로부터 직접 명령받은 말씀이다.

 

한국교회 목사님들이 지금 해야 할 일은 교회를 크게 짓는 일도 아니고, 정치적으로 나가는 것도 아니고, 무슨 행사나 큰 사업을 벌릴 때도 아니다. 회개해야 할 때다! “너희도 이와 같이 회개치 않으면 다 망하리라”는 주님의 엄중한 경고를 받아야 할 때다. 본인들도 회개하지 않으니 강단에서 ‘회개설교’를 어찌 하겠는가? 무엇이 그리 두려워서 회개를 외치지 못하는가? 왜 죄를 지적하지 못하는가? 지금 한국 기독교회가 어디로 가는지 알고 있기는 하는 건가? 기도하는 소수의 주의 종들은 알 것이다. 그러나 다수의 배부른 종들, 권세를 누리고 특권을 누리고 있는 종들은 그런 것엔 관심이 없을 것이다.

 

어찌하여 최보라 목사의 외침을 사단의 조작물로 몰아 세우는가? 영적 분별력이 그렇게도 없단 말인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요일 4:6).

 

왜 바리새인이 되려 하는가? 왜 서기관이 되려 하는가? 예수님을 또다시 십자가에 못박으려는가? 예수님의 음성을 바로 듣지 못하는 교회와 주의 종들은 다 망할 수 밖에 없다.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으라 하셨다. "너희도 회개치 않으면 이와같이 망하리라"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라. 회개치 않으면 칼빈주의고 알미니안주의고, 웨슬레안주의가 다 망한다는 것을 기억하라!

 

한경직 목사님이 지옥에서 외치는 말씀이 한국교회 목사님들 가운데 90%가 천국 지옥을 믿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도 거기에 동의한다. 정말 천국 지옥이 믿어진다면 천국과 지옥복음을 전할 것이다. 옛날 최권능 목사님처럼 '예수천당, 불신지옥"을 외칠 것이다. 죄를 지적하고, 회개를 외칠 것이다. 서재에 앉아 설교준비할 그 시간에 나가서 한 영혼이라도 건지려 할 것이다. 왜? 지옥은 너무 무서운 곳이요, 한번 들어가면 나올 수 없는 곳이기 때문에. 전하지 않는다면 그 핏값을 내 손에서 찾을 것이기에 그렇다.

 

최보라 목사의 간증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 회개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지옥이다. 얼마나 고통스러우면 계속 운다. 지옥은 영원한 고통의 장소요, 형벌이 끝이나지 않으니 울 수 밖에. 이것을 어찌 조작물이라 하겠는가? 이것을 거짓말이라고 한다면, 도대체 최보라 목사를 사용하는 루시퍼가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겠는가?

 

지금까지 우리는 천국가라는 소리는 많이 들어왔다. 그러나 지옥에 간다는 말은 거의 듣지 못했다. 분명한 것은 지옥을 바로 알면 천국은 저절로 가는 것이다. 그러나 천국만 외치면 지옥에 떨어질 확률이 높다. 사단은 천국만 외치라 그러지, 지옥에 대해선 숨기려 한다. 회개하지 말라 한다. 지금까지 나타난 종말론자들이나 이단들을 보라! 그들은 천국을 외친다. 지옥은 숨긴다. 여호와증인이나 안식교에선 영혼소멸설을 주장한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에 지옥은 없다고 가르친다. 천국들어갈 자만 들어가고 나머지 영혼들은 소멸해 버린다고 하니, 이것이야말로 사단의 소리이다. 그러나 지옥이 있다 하는 것을 사단의 조작물이라고 하는 것은 너무도 잘못된 것이다.

 

사단이 있는 곳이 지옥이요, 성도들을 지옥으로 끌어와야 하기 때문에 지옥을 가능한한 비밀에 붙이려 하는 것이 사단의 전략이다. 그러므로 사단은 지옥설교를 싫어하고, 회개를 싫어한다. 돈을 주겠다고 나온다. 명예를 주고, 권세를 주겠다고 나온다. 그래서 영적인 눈을 가리우고, 이 땅에서 잘먹고 잘 살게 만들었다가 지옥으로 끌고 가려 한다. 사단이 예수님을 시험할 때도 그랬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큰 교회 목사님들이 마귀와 손을 잡고 타락해 버리는 것이다. 처음엔 성령으로 시작했다가 육체로 마치는 것이 한국의 대형교회 목사님들이다. 다 마귀의 종이 되어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보며 깨어있는 자가 중보기도 해야 할 때다.

 

이상현 목사님은 정말 사단이 어디서 역사하는지를 모르는 것 같다. 영을 다 믿지 말고 그 영이 하나님께 속했나 속하지 않았나 분별하라 했다. 지금 큰 교회 대형교회에 사단이 들어가서 다 타락시켜 버리고 있는데, 그들을 향해 질타했어야 옳았을 것이다. 기도를 조금만 한다고 해도 이런 것쯤은 금방 분별해 낼 수 있을 것이다.

 

예수님이 역사하셨고, 성령이 하시는 일을 사탄의 조작물이라, 거짓말이라 했으니, 필경 '성령훼방죄'에 걸린 것이 분명하다. 하나님이 그 회개를 들어 주실지는 모르지만, 지금이라도 회개하시길 바란다.

출처 : 내 사랑 중국 ♡ MyLove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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