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비즈니스선교에서 선교비즈니스로 (김대영)

비즈니스선교에서 선교비즈니스로

 

 

이 땅에 하나님나라를 구현하는 여러 시도 중 모라비안교회와 바젤선교회 등 비즈니스를 복음 사역에 사용하려는 시도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현 세대에 와서 여러 선교단체들이 여려 형태의 비즈니스 선교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선교의 장인 기업과 경제 분야는 선교뿐 아니라 정치 등 모든 면에 영향을 미치며 그 중요성이 날로 더해가고 있습니다. 현재 세계 90% 이상의 조직이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이며, 기업은 국경을 넘고 민족을 넘어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단위가 되고 있습니다.

 

통일 한국을 앞두고 먼저 우리가 속해 있는 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사회선교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 되어야 하는 시대적 상황을 맡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비즈니스선교는 비즈니스가 선교의 도구가 되었던 시대에 가졌던 패러다임을 뛰어넘는 이 세상을 압도할 수 있는 패러다임으로 무장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새로운 패러다임에 관한 저의 작은 글이 사회선교, 비즈니스선교를 꿈꾸시는 분들에게 그리고 자신의 일터를 통해 하나님나라가 임하기를 바라는 분들에게 작은 빛과 불꽃이 되었으면 합니다.

 

I. 선교가 비즈니스로 성육신화한 선교비즈니스 기업

 

우리가 통상 사용하는 비즈니스선교는 선교와 비즈니스라는 다른 두 영역을 하나로 묶는 말입니다. 비즈니스는 돈을 버는 영역이며, 선교는 이타적인 사랑을 전하는 영역입니다. 이렇게 다른 두 영역이 하나로 묶여 있는 것의 특성은 게이트웨이적인 특성을 가지게 되며, 게이트웨이적인 특성은 두 개의 연결되지 않는 것들이 있을 때 이것을 연결하는데 효과적으로 사용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나라라는 도메인과 죄 많은 인간이라는 도메인 두 개를 연결시키기 위해 하나님이면서 인간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우리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는 게이트웨이적인 특성을 가진 대표적인 존재이며 우리의 모든 사역의 원형이십니다. 그분을 보면 비즈니스선교가 어떠해야 할지 알 수 있습니다. 세상을 압도하셨던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세상을 압도할 비즈니스선교 패러다임을 예수 그리스도의 게이트웨이적인 특성과 비즈니스선교의 특성을 연결하여 설명하고자 합니다.

 

첫째, 예수 그리스도는 완전한 하나님이시면서 완전한 인간이셨습니다. 50% 인간, 50% 하나님이었으면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신 인간의 구세주가 아니라 괴물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비즈니스선교도 완전히 100% 선교이면서 100% 비즈니스이어야 합니다. 상호 모순적인 A와 B가 있을 때 A이면서 동시에 B라고 하는 것은 모순적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가장 유명한 경영학자 중의 하나인 Jim Collins가 그의 저서 <Built To Last>에서 위대한 기업의 공통점은 이 'And'의 천재들에 의해 건설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예를 들어 위대한 기업은 '이윤 추구를 초월한 목적' And '실질적 이윤 추구', '핵심 이념에 대한 보수 경향' And '활기 넘치는 변화와 개혁'과 같은 상반된 두 가지가 동시에 추구되고 이루어진다고 했습니다. 또한 <위대한 갯츠비>의 저자 F. 스콧 피츠제럴드가 일급의 지능을 테스트하는 것은 두 가지 상반된 생각을 하면서 동시에 두 가지 모두를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능력을 조사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에 뜨고 있는 블루오션도 전통적인 경영학에서는 현재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그 다음에 새로운 시장을 찾고자 한 것에 비해, 현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과 경쟁이 없는 새로운 시장을 찾는 것을 'And'로 묶어서 생각한 것입니다. 우리는 선교회사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선교적인 동시에 비즈니스적인 생각을 하면서, 이 모두를 만족시키는 것을 실행에 옮길 수 있어야 합니다.

 

둘째, 예수 그리스도는 인성으로 이 세상을 사셨지만 인성을 언제나 신성에 복종시키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므로 비즈니스선교적 측면으로 보았을 때도 선교가 비즈니스에 우위에 있어야 합니다. 선교가 비즈니스에 우위에 있어야 한다는 말은 비즈니스를 희생하면서 선교를 한다는 것이 아니라, 모든 비즈니스 활동이 선교라는 더 큰 우위의 목적에 의해 지배를 받으면서 비즈니스 활동의 목적인 선교를 이루어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용어상에 있어서도 비즈니스가 앞선 비즈니스선교 보다 선교비즈니스가 선교 기업에 더 어울립니다.

 

많은 선교기업이 선교적인 목적을 상실한 가운데 비즈니스를 실행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눈앞에 아무리 좋은 비즈니스 기회가 있다고 할지라도 그 비즈니스 기회가 하나님나라 확장에 도움이 되지 않고 걸림돌이 된다면 그 기회를 지나보낼 때 하나님께서 더 좋은 기회를 주실 것이라는 것을 믿는 것과 같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선교기업의 비즈니스선교를 위해서는 필요합니다.

 

셋째, 예수 그리스도는 성육신화된 인성으로 사시면서 신성의 능력이 나타나 사역을 하셨습니다.

 

이것을 비즈니스 선교의 측면에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선교의 핵심 가치는 사랑이라는 가치이며 사람을 변화시키는 능력입니다. 비즈니스의 핵심적인 가치도 고객 만족 고객 감동에서 볼 수 있듯이 그 핵심은 사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와 세상은 사랑을 필요로 하고 모든 현세대의 위대한 기업의 핵심 가치를 분석해보면 그 본질은 고객 사랑, 임직원 사랑, 주주 사랑이라는 사랑에 귀결됩니다.

 

그러므로 사랑의 능력이 비즈니스에 직접 나타난다면 비즈니스의 핵심적인 가치에 부응하는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비즈니스가 선교에 이용되는 것보다 더 우선 되어야 할 것은 선교 자체가 사업에 이용되는 것입니다. 선교적 사랑이 사업적 사랑에 사용된다면 사랑의 핵심가치가 글루(Glue), 즉 접착제 역할을 하여 기업의 내재적 가치인 사랑을 고객에게 그대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여 놀라운 효과를 낼 것입니다.

 

현대 경영학의 추세는 사람의 외적인 행동의 규약에서 사람의 내면 변화와 조직의 내면 변화의 방향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창조성의 원형이 회복될 때 가장 강력하고 아름다운 것이 나온다는 진리에 비추어 당연한 귀결입니다. 이타적 사랑과 진리로 무장된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고객에게 서비스를 한다면 고객이 감동되는 것은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모든 정보가 빠르게 흐르는 세상에 하나님의 강력한 이타적 사랑과 진실함으로 무장된 서비스는 빠른 속도로 고객에게서 고객에게로 전달되어 더 큰 비즈니스를 불러올 것입니다.

 

그러면 선교적인 사랑의 능력이 비즈니스적으로 나타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필요합니까? 그것은 바로 성육신의 원리가 필요한 것입니다. 선교적인 사랑과 비즈니스적인 사랑이 연결되기 위해서는 성육신화한 사랑과 방법론이 필요하며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면서도 세상을 압도할 수 있는 개념입니다. 선교적인 사랑이 비즈니스적인 사랑으로 성육신화된다면 비즈니스 세계에서 놀라운 가치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이제 기업 내의 선교적 사랑이 성육신화여 비즈니스상의 가치로 나타내는 것을 어떻게 기업 내에서 이룰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II. 선교 비즈니스 기업의 시스템화

 

우리는 선교 자체를 비즈니스화하고 비즈니스의 핵심가치로 사용해야 합니다. 이 말은 경건을 이익의 재료로 만들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성육신의 원리를 사용하여 선교적인 하나님의 사랑을 비즈니스적으로 성육신하여 사랑의 핵심 가치를 가지고 종업원과 고객을 변화시키고 이끌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핵심가치와 성경적 경영이라는 철학이 필요하며 성경의 사랑과 진리를 성육신화한 이론이 아닌 실제적인고 구체적인 성경적 경영시스템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 시스템은 사람 및 조직의 내면을 변화시키는 내면변화 시스템과 성경적인 경영구조 및 지배구조를 가지는 성경적 구조 시스템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습니다.

 

1. 희년사상의 성경적 기업지배구조 및 기업구조

 

다음 기회에 성경적 기업구조 시스템에 대한 글을 쓰고, 이번에는 내면변화 시스템에 대해서만 적겠습니다. (성경적 구조 시스템은 희년사상이 기업과 자본주의에 어떻게 심겨질 수 있는지를 적은 <뉴스앤조이>의 기사 '희년 사상을 기업과 자본주의에 심읍시다', '자본공개념의 기업이 필요하다'에서 조금 언급했습니다.)

 

2. 내면 변화 시스템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를 성육신화해서 직원과 고객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성육신의 원리를 넓고 깊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오랫동안이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적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첫 번째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를 모든 사람이 받아들일 수 있는 넓게라는 측면을 고려해야 합니다. 성육신의 원리는 세상적인 용어로 눈높이라는 말로 표현될 수 있습니다.

 

선교적인 하나님 사랑이 불신자들에게 전달될 때,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기독교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면 그 사랑의 복음은 사랑과 진리로 들리지 않게 됩니다. 마치 지구 돌아가는 소리가 큰 소리이지만 가청 주파수 대역을 벗어나서 우리에게 안 들리는 것처럼 기독교 색채가 있는 복음은 불신자들의 가청 주파수 대역을 벗어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복음의 핵심인 사랑과 진리를 불신자들이 들을 수 있는 가청 주파수 대역으로 맞추어야 하며 불신자들이 좋아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형태로 전달해야 합니다. 하나님 사랑의 핵심 가치가 임직원과 고객이 모두가 좋아하는 형태로 전달되는 데는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감동적인 영상, 경영 서적, 감동적인 글 등 사람들의 마음에 사랑과 진리의 감동을 줄 수 있는 것들 사용합니다.

 

두 번째로 '깊게'를 살펴보면 성육신화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한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깊은 하나님의 복음의 사랑과 진리를 전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에게 수많은 군중과 120명의 제자, 70명의 제자, 12제자, 3명의 제자가 있었던 것처럼 레이어링이 필요하며 수준에 맞는 사랑과 진리의 교육이 필요합니다.
 
성육신화된 선교의 방법을 여기서 짧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성육신화된 선교의 모습은 역사상 있어왔던 것으로 맛테오릿치의 선교와 홍콩의 도선사 선교 등에서 대표적으로 발견할 수 있으며, 현재 힌두권과 무슬림권에서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양심과 그 사람이 현재 가장 좋아하는 형태의 종교에 기반을 두고 양심과 종교에 있는 하나님의 일반은총적인 부분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힌두교 신자들에게 힌두교 경전에 있는 성경과 일치하는 사랑과 진리의 부분을 힌두교 복장을 하고 전합니다. 그러면 거부감 없이 힌두교 신자들이 사랑과 진리의 메시지를 받게 됩니다. 사람의 마음 중 양심이 사랑과 진리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데 사랑과 진리의 일반 은총을 단계적으로 높이며 그 사람에게 감동을 주게 될 때 양심은 단계적으로 높은 수준의 사랑과 진리를 받아들이게 됩니다. 사랑과 진리의 감동이 마음에 지속되고 단계가 높아지게 되면, 일정 단계 이상 완전한 사랑과 진리에 도달할 수 없는 한계를 자연스럽게 느끼게 됩니다. 완전한 사랑과 진리는 하나님이며 그 한계를 느끼는 것은 하나님과 나 사이의 분리, 곧 죄를 느끼는 것입니다. 이 죄를 느끼게 될 때 역사상 유일한 하나님과 인간의 게이트웨이인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 할 수 있고 그 한계, 곧 죄를 통절하게 느낀 사람은 자연스럽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이런 선교 방법에 근거해서 단계적으로 직원들의 마음의 사랑과 진리의 단계를 높일 수 가 있습니다. 마치 씨를 뿌리기 전에 땅을 일구는 것처럼 기경 단계를 시스템화하는 것입니다.

회사는 기독교 색채가 드러나지 않은 교육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시스템에 의해 일구인 땅에 씨를 뿌리듯 열심히 전도해서 선교의 목적을 이루어 갑니다. 임직원을 구원하는 선교를 위해서도 고객을 더 사랑하게 하기 위한 비즈니스를 위해서도 깊은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서 날마다 임직원의 마음을 새롭게 하며 하나님께 나아가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셋째, 지속적으로 오랫동안 시스템화된 프로그램으로 임직원들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우리는 좋은 프로그램도 그것이 지속되지 않으면 효과는 1개월 이상이 지속되기 어렵다는 것이 여러 사례에서 우리 자신의 삶의 경험에서 잘 알고 있습니다. 불신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기독교 색채가 드러나지 않은 사랑과 진리의 체계를 구조적으로 시스템적으로 만들고 그 안에서 임직원을 지속적으로 교육시켜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직원들은 변화될 수 있으며 이것은 고객사랑, 생산성의 혁명과 복음 증거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지속적인 시스템화 된 교육으로 다음의 시간적으로 나눈 세 가지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 할 것을 제안합니다.

 

첫 번째, 매일 QT하듯이 임직원에게 사랑과 진리의 내용을 글과 영상들을 읽고 보고 자신에게 적용을 시키는 교육을 실시합니다. 여기서 내용은 기독교 색채가 드러나지 않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두 번째, 그룹 치유회복 프로그램을 팀 별로 매일 혹은 일주일에 2~3번 가집니다.

 

사람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새로운 것을 입력시켜서 변화시키는 것 이외에 그 사람에게 축적되었던 잘못된 것을 변화시켜야만 사람의 내면이 변화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주말을 이용해서 4~5시간의 집중 교육을 분기별로 실시합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프로그램이 사람을 조금씩 변화시키며 상태를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할 수 있는데 비해 4~5시간의 교육 프로그램들은 사람들의 동기와 삶의 의지를 변화시켜 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입니다.

 

이 세 가지 프로그램들의 하나하나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변화를 시켜주는 내용으로 내실있고 체계적으로 운영된다면, 그 시스템 안에 있는 사람들은 급속하게 내면이 변화될 것이며 지속적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위대한 회사들의 공통적인 특징에는 그들이 사교집단과 같은 강한 교육을 시키고 문화의 강도가 강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기업은 직원들을 강하게 교육시킬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기독교와 종교에 거부감을 가지는 직원에게도 강력한 교육을 통해 기독교적인 핵심개념을 사람들이 누구나 좋아하는 것으로 성육신화해서 사람의 내면에 심을 수 있으며 그것으로 직원을 변화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 이런 강한 교육은 선교와 비즈니스 모두에 가장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즉 강력한 선교와 성육신의 원리가 결합된다면 선교 자체가 강력한 사업의 도구가 되는 것입니다.

 

이 선교 비즈니스적인 패러다임과 이전의 패러다임의 차이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선교비즈니스 패러다임은 일원론적이며 통합적이며 전체적인 패러다임입니다.

 

회사를 신자와 불신자로 나누지 않고 통합적인 시스템으로 하나님의 기업을 일구어 나갈 수 있습니다. 기존의 선교기업들이 처음에 회사 규모가 아주 커지기 전에는 기독교 색채를 강하게 드러내고 강한 교육을 시킨다 하더라도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회사가 커지면 초기에 가졌던 강한 기독교 교육 등이 희석되고 사내에 신자와 불신자의 갈등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선교 비즈니스 패러다임의 기업은 기업이 커진다고 하더라도 일반 은총적인 사랑과 진리의 교육 시스템 속에서 통합되며 복음화 되며 생산성이 높여집니다.

 

둘째, 선교비즈니스 패러다임은 기업의 내면 변화에서 외면의 방향으로 안에서 밖으로의 방향입니다.

 

기존의 선교기업이 크리스천들이 모여 외적인 선교에 초점을 둔 것에 비해 먼저 기업 내부의 자원을 선교화하면서 동시에 외부의 고객을 선교하기 때문에 사랑과 진리라는 내적 변화가 외적으로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패러다임입니다.

 

셋째, 선교비즈니스 패러다임은 가치 중심의 패러다임입니다.

 

사랑과 진리라는 가치가 기업의 내면과 외면을 연결하는 핵심 가치가 되어 기업의 생산성과 복음사역을 이끌게 됩니다.

 

지금까지의 비즈니스와 선교를 보는 패러다임은 비즈니스를 어떻게 선교에 이용할지를 주로 생각했고 비즈니스 자체가 선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선교 자체가 강력한 비즈니스가 된다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해서 이 세상을 사랑과 진리의 가치로 압도하며 나가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함께 선교 비즈니스의 마인드를 가지고 바벨론 시스템 위에 건설된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나라가 임하게 하기 위해 우리의 눈물과 땀과 피를 바쳐 봅시다.

 

김대영 / (주)솔트라이트 대표

출처 : 내 사랑 중국 ♡ MyLove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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