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학

[스크랩] Re:한국 선교에서 선교 이양: 현지교회에 선교사역 이양의 원리와 시기와 방안의 응답 (김북경)

수호천사1 2012. 7. 9. 17:37

한국 선교에서 선교 이양:
현지교회에 선교사역 이양의 원리와 시기와 방안의 응답

김북경 선교사(KPM훈련원장)

 

  김활영선교사는 선교부와 현지 교회의 괸계 발전을 SIM의 Harold Fuller의 선교 사역의 4단계( Pioneer -Parent-Partner-Participant)이론을 인용하여 4단계가 끝나는 시기 즉 선교 이양의 시기로 본다. 그러나 21세기 선교는 첫  시대 선교사들의 노고를 통하여 이미 4단계로 들어간 지역이 많기에 선교사란 개념보다는 ‘형제 동역자’로서 선교사가 많은 형편이다고 지적한다.

 

  김 선교사는 두 번째와 세 번째에서 서구 선교사와 한국 선교사의 선교 이양의 문제를 다루면서 그가 사역했던 필리핀의 경우 캐토릭, 개신교, 스페인과 미국의 선교와 이양은 성공적으로 평가한다 그러나 한국 선교의 선교 이양은 좀 다른 점이 있다고 아래와 같이 정리한다


   1) 본격적인 한국 선교는 1985년 이후로 사반세기의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점,

   2)독 자적인 선교 보다는 서구 단체가 이미 진행한 선교 지역에 배치 받은 선교사가 많았던 점,

   3) 협력 선교보다는 개별적 선교가 많았다는  이상의 세가지를 들고 있다


  이사의 세가지 말은 총체적으로 한국교회의 선교 전략의 부재에서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

 

  필리핀의 장로교 선교를 예를 들어 장로교 교단을 설립 목표로 한국과 미국의 타 장로교 선교부들과 협력하여 3차 복음화 사역에 뛰어들었던 케이스를 나누고 있다 그런데 그 사역은 전도-제자양육-교회 설립-노회 조직하고 현지인들에게 이양을 하였다 그러나 지금도 교파별로 혹은 참여자 단계로 혹은 형제 동역자 단계로 혹은 개척자로 증파되어 선교 이양의 단계가 모호 하다고 한다. 위의 분석에 기본적으로 동의하면서 선교지 필리핀의 정치, 경제 그리고 그들의 다양한 문화와 인종 등의 문제로 국부적인 이양이 전체적인 선교적 이양을 기대하기 어려웠던 점도 지적하고 싶다.


  제4장에서 김선교사는 이양의 원리와 시기 그리고 방안을 다루었다


그는 예수님의 제자 훈련과 대위임령을 들어 설명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바울의 경우에 행전 14:23절과 20장 32절을 들어 조직 교회를 세우고 말씀과 성령님께 맡긷고 이양했다는 점을 설명한다 그리고 이양의 시기는 사도들의 경우는 매우 빠른 시일 안에 이양을 이루었다는 점과 그 방안은 지도자들은 주님게 부탁하는 기도와 금식이었다는 것으로 정리하였다


  좀더 부연해서 설명한다면 다음과 같이 말 할수 있겠다


이양의 원리(고전 3:6-12 씨뿌리는자-물주는자-자라게 하시는 분-거두는자)

아버지 마음(고전4:15) 목자의 마음(요한 10장)  농부의 마음(

이양의 시기(문화와 지역 그리고 민족성에 따라 다양성 인정  필요)

이양의 방안(일모작과 이모작 그리고 삼모작 형태의 바울 선교의 재 적용 필요)


요한의 생애 가운데서 그는 예수님의 오심을 준비하는자로서 예수님이 나타나시자 겸손히 이렇게 고백한다 He mest increase , but I must decrease 예수님이 흥하여야하고 자신은 쇠하여야 하리라는 이 말은 그의  사역 철학(Philosophy of Mission)과 이양의 자세를 나타내 보여 준 말이다.


  필자는 한국 선교사들의이양의 문제점을 추가하여 설명하고져한다


조동천목사는 한국 선교사의 이양을 어렵게하는 선교 구도를 네 가지로 설명한다


  1)대결구도(차지함과 승리의 선교 Victory-Oriented)

  2)주관과 감성의 구도( 나중심 I-Oriented)

  3)메시아니즘의 구도(가르치려는 선교 자세Teaching-Oriented)

  4)성공적 사역 지향 구도(경영 중심의 선교 Job-Oriented)


  Grace Theological Seminary의 선교학 교수인 Tom Stallter는 한국 선교사의 특징을 세가지로 분석하였다 먼저 매우 유교적이다 다음으로 매우 관계적이다 마지막으로 매우 성취지향적이라고 하였다 그의 분석과 위의 분석의 공통성이 있다 그것은 매우 가부장적이며,자기 중심적이며,감정적이라는 점이다 우리는 이런 우리의 약점을 인정해야한다.


  강승삼목사는 효과적인 위임이 주는 장점을 일곱까지로 정리하여 설명한다(KMQ28호참조)


1) 선교 지도자의 업무를 좀더 쉽게 만들어 준다

2) 위임은 생산력을 증가 시킨다

3) 부가적인 지도력을 발전 시킨다

4) 선교사에게 자신의 영적 성장을 위한 시간을 많이 갖게 해준다(행6:1-7)

5) 선교사의 창의력을 발휘하는 촉진제가된다

6) 위임은 선교사의 능력을 신뢰한다는 증거를 보여준다

7) 위임은 사역자들에게 동기 제공과 조직에대한 헌신을 부추킨다


Tom Steffen의 단계적 철수 모델(Biola 대학 선교학  교수)과 단계적 역할 변화표

 

단계들

예비단계    전도이전단계    전도단계   전도 이훈 단계         철수 단계

역할 

변화

배우는자-------------------------------------------------

                         전도자-------------------------------

                              가르치는자------------------------

                                 상주 조언자--------------------

                                       순회 조언자----------------

                                                        비거주 조언자

                    

타문화 리더십 이양의 이론적 배경 세 가지


1) 삼자원리---토착화 선교 원리--헨리 벤 , 루푸스 엔더슨, 죤 네비우스, 롤랑 알렌

2) 교회 개척 운동--The Church Planting Movement----중국 가정 교회 모델  POUCH

3) 단계적 철수 모델--- Tom Steffen

    (신성주선교사 (KPM),타문화 선교 리더십,생명의 양식 출판사 212페이지  재 인용)  

마지막으로  선교 이양을 위한 제안


  김선교사는 전통적이고 식민지적이며 정복적 문화 이식적, 교파 확장적 ,성직자 중심의 선교에서 벗어날 것을 제안하다 그리고 상황적,내부자적, 모든 신자의 참여적 선교로 패러다임 전환을 말한다. 물론 그가 말하는 것은 이전의 선교가 모두 식민지 적이거나 교파확장적이거나 성직자 중심은 아니라 그런 선교사가 있었다는 말일 것이다 그런데 내부자적 운동은 아직도 논쟁이 많이 되고 있는 상황화라고 생각하면서 응답자는 조심스레 접근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현지 교회 지도상을 다룬다 그것은 이양을 받는 리더십 문제이므로 매우 중요한 주제이다 김선교사는 한국식 지도자 양성과정을 지양할 것을 제안하였다


  응답자의 경험에 의하면 중국의 경우 가정 교회 안에 수많은 지도자들이 필요하고 한국 서뇩사에 의해 양성되는 과정에서 한국식 배훈을 하고 있는 경향을 보고 있다  조직신학적 전통적 접근은 그들의 월드뷰와 문화에 재 해석하여 가르쳐야 할 것이다


  선교 이양의 계속적인 연구와 논의가 한국 선교계에 필요하다


  전호진 박사는 이양을 Ashiba 이론을 제안하였다  선교를 건축에 비유한다면 건물을 완공하기 까지 필요한 것은 아시바이다 그러나 완공 된 후에는 철거해야한다는 이론이다


  돌이켜 보면 한국 선교의 초창기 선교사 중에서도 이상적인 이양을 한 경우가 있었다. 1957년에 타이완으로 파송된 김영진 선교사 경우는 원주민 선교 전도-제자 훈련-교회 개척-그리고 타이완 개혁종 장로회를 조직하여 그들로하여금 토착 교회를 치리하게하고 귀국 은퇴하였다. 그의 이양에서 노회 조직을 하여 유형적 교회의 건전한 구조가 말씀과 성령의 인도를 받는 도구로 쓰임 받는 점을 중시하였음을 우리는 주목해야 할 것이다. 개인적인 말씀과 성령의 인도는 공동체적인 구조 보다는 위험성을 많이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삭 줍기 선교


  앞에서 논의된 4 단계 이양이론에 동의하면서 동시에 첨가한다면 이양 이후에도 이삭 줍기 선교를 생각해 보자


  한국이 선교 대국이지만 지금도 구미 교회에서 한국으로 파송되는 선교사들이 잇다 이들은 한국이 추수기를 지난 시점이지만 다시 이삭 줍는 선교사로 파송 받았다고 표현해본다


  중국 역시 대 도시는 이미 가정 교회와 삼자교회 성도들이 비공인 10%에 해당한다고 한다


  하지만 한국 선교사가 중국 한족과 조선족은 물론 소수민족 지구에 파송 되고 있다 여러 가지 견해가 있지만 응답자는 <이삭 줍기>선교사라고 표현해 본다 그러나 필리핀 경우에도 같은 입장이지만 선교사가 이양이라는 도식 아래 선교 단체가 어느 지역을 일괄 철수 하기 보다는 완벽한 이양과 이삭 줍기 관점에서 점진적으로 이루어져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한국선교 단체와 선교사는 출발부터 선교 전략과 사역의 시종을 계획하고 사역에 임하고, 처음부터 팀 사역을 하므로 이양을 개인대 개인이 아니라 기관대 기관으로 해야 바람직하다고 본다


  그리고 선교 본부에서는 이양 이후의 재 배치 전략을 세워 경력 선교사들을 잘 배치함으로 선교의 극대화를 노려야 할 것이다+

출처 : 내 사랑 중국 ♡ MyLove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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