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를 하게되는 동기
선교/선교를 하게 하는 동기는 순수한 동기와 불순한 동기가 존재한다.
순수한 동기들은 영광의 동기(the doxological motive)와 순종의 동기(the obedience motive), 사랑과 자비와 동정의 동기(the motive of love,mercy,pity)와 하나님 나라의 동기(the Kingdom motive), 종말로적 동기(the eschatological motive)와 교회론적 동기(the ecclesiological motive), 서두름의 동기(the motive of haste)와 개인적 동기(the personal motive)를 들수있다.
바울은 그의 선교의 동기를 "주의 말씀이 온 세상을 통하여 달음질하여 영광스럽게 되고...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는 것"(살후2:1,빌2:11)이라 했다. 바울은 그의 선교 사역이 내적 필연성과 모든 사람에게 빚진 상태(롬1:14)에 있음을 밝혔고 그는 주의 명령에 순종하여 선교의 생애를 살았다.
성경은 선교의 동기가 사랑과 자비와 동정이라고 강조하고 있다.(고후5:14).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주권이 시행되는 영역으로서 교회가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성취를 위한 도구이므로 하나님 나라는 선교의 중요한 동기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교회는 마지막 시간, 마지막 날(딤후3:1) 주님이 재림 하시는 날 까지 온세계에 복음을 전하도록 명령 받았다. 이것은 선교의 종말론적인 동기가 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은 교회를 세우며 확장하는 일에 참여하게 되는 데 이러한 교회 설립과 확장은 선교를 위한 교회론적 동기가 된다. 또한 주의 백성은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고 주의 일을 해야 하는데 이것은 서두름의 동기가 된다. 성도가 복음의 전파로 믿음이 확증되고 더욱 성장하게 될 뿐만 아니라 결국 상급에 이르게 된다는 것을 믿고 선교하는데 이것은 선교에 있어서 개인적인 동기가 된다.
불순한동기는 제국주의(imperialism)와 문화적 동기(the cultural motive), 상업적 동기(the commercial motive)와 교회론적 식민주의 동기(the motive of ecclesiastical colonialism), 낭만 주의(romanticism)와 해방과 인도주의 동기(liberation and humanization as motives)를 들수있다.
영국,화란,벨기에,독일에 의하여 식민지가 확대되어 갔을때 선교가 식민지의 총독부와 결탁하여 추진되어 졌다.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하여 선교사를 이용한 것은 정착하지 못하고 그 민족이 해방됨과 동시에 기독교도 물러가야하는 결과를 보았으므로 잘못된 것이다.
18세기와 19세기에 선교를 문화 전달의 수단으로 생각했다. 문화선교를 통해 식민지 지역을 장악한 것이다. 선교가 잘못 이용되면 노예 장사의 길을 트는 데 기여한 과거의 역사와 같이 되풀이 될수도 있다.
19세기의 영국의 성공회 선교는 교회론적 식민주의의 동기에 강했다. 자신의 교파와 교회의 형태만을 심으려는 동기가 선교의 동기가 되어서는 안된다. 그리고 문화가 뒤떨어진 나라에 우월감을 가지고 모험적 심리에서 낭만적인 감정에 기인되는 선교의 동기는 잘못된 것이다. 그리고 사회 정치 경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선교를 관련시키는 사상 즉 억압된 사람들을 자유롭게 해주고 모든 비인도적인 형태의 삶에서 인도주의적인 삶으로 나아가게 하는 차원에서 선교가 실행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출처근거:"하나님을 힘써 알자" 의 저자 주영우님 의 홈페이지 <신학>편
선교를 하게되는 순수한 동기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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