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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강추]< 나의 간증 세번째 이야기 >

수호천사1 2012. 4. 8. 21:40

 <나의 간증 세번째 이야기 >


 

나에게 선천적 심장 판막증이 있다는 사실을 내가 둘째 아들을 임신한 17 년 전에 알게 됐다.

병원에서는 조금 불편하기는 해도 수술할 단계까지는 아니라고 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내버려 두고는 있지만.

몇년 전부터 한 두달에 한번씩 찾아오는 마비 증세로 불편을 겪으면서 산다.

그때마다 지금 당장 숨이 넘어갈 것 같은 고통을 체험한다.

한달에 한번씩 죽음앞에 가서 서게되는 끔찍한 체험을 6년째 하고 있는 나는

그러한 고통이 싫었다. 그러나 지금은 감사하다. 이러한 감사는 그냥 말로 표현할 수 있는 감사의 경지를 넘어서는 감사다.

내 시선을 세상의 영화로움에 둘 겨를이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매일매일 주님만을 바라보며 살 수 있게 됐다는 사실은 내게 죽음의 두려움을 극복하게 해주었다.

이런 생각이 많이 들기도 한다,,,내가 얼마나 고집이 쎄면, 매달 기억하게 하시나...

그런데 그보다도 더 놀라운 것은 주님은 왜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나.....

과연 하나님은 여전히 이러한 몸 상태의 나를 사용하실 수 있을까?

이런 몸 상태로 내가 여전히 하나님을 경배하고 그분의 사랑을 전할 수 있을까?

그런데 주님은 늘 내가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신다.

내가 아니라 성령이 하시기 때문에 할 수있다고 하신다.

어쩌면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은사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동행하는 삶일 것이다.

숨이 돌아오며 마비가 풀리는 순간마다 내게 주시는 그분의 은혜를 매번 인식한다.

나의 짧은 삶을 통해서 겪었던 수 많은 시련들을 통해 나에게는 하나님 만이 있을 뿐이고, 점차적으로 나는 그분만으로 만족할 수 있는 삶을 살게 되었다.

고통의 장애물을 통과할 때마다 인격적인 하나님의 실체,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내 안에 살아 계시다는 사실에 압도당하고 만다.

주님은 늘 나를 매우 아름답고 가치 있는 존재로 만들려 하신다.

그래서 나는 그분 없이 아무 일도 할 수가 없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나는 미래에 대한 소망이 있다. 성경은 천국에서 '영화롭게' 될 우리의 몸에 대해서 말해준다.

20 년전에 죽었어야 할 나에게 다시 생명을 연장시켜 주시며 지연되는 삶을 매일 지나고 있다...
그런데 감사한 것은 하나님은 그 과정을 나와 함께하시고 계시다는 사실이다.

"영화롭게" 되는것,,,나는 그 의미를 안다.

그것은 이곳에서 나의 육신이 죽은 후에, 펼쳐질 파스텔 색깔의 꽃들이 뒤덮고 있는 그곳 ,,,,,,,,꽃망울 위에서 피어오르는 물방울들,,,,,,,, 천사들의 형용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합창 소리가 울리퍼지고 온세상이 크리스탈 빛으로 빛나는 그곳에서 춤추며 뛰어놀게 될 그 때이다.

육신의 죽음앞에 가본 사람들은,,,,,이 세상에서 존재하는 어떤 논리와 이론에 휩싸여서 논쟁을 벌이는 일에 관심이 없어진다..

오직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을 증거할 뿐.......

주께서 내게 이러한 은혜를 베풀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모든 영혼들에게도 나처럼 고통을 지나는 과정이 아니더라도,,,,,

주님을 알게 하시는 성령으로 그들의 마음가운데 함께 하시기만을 기도한다.

출처: http://blog.daum.net/yuripak0000/106

출처 : 마라나타!!
글쓴이 : 헵시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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