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은사

[스크랩] 멘토링

수호천사1 2012. 3. 10. 22:03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역사를 통해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이며 생산적으로 건강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느냐 하는 문제에서 등장한 것이 ‘멘토링’이란 단어다. 멘토링과 제자 훈련과는 비슷한 부분이 많다. 그러나 종래의 제자 훈련 방법은 교육적인 체계로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학습 분위기에서 이루어졌다. 성경을 분석하고 해석하고 삶 속에 적용하는 것이 제자 훈련의 방식이었다. 역할에 있어서 제자 훈련이 가르치는 것이 핵심이라면 멘토링은 가르치기보다는 인생을 나누는 것이다. 제자 훈련은 학습 과정을 갖고 서로 만나지만 멘토링은 관계를 가지고 만난다. 일반적으로 제자 훈련은 지식을 획득하고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그러나 멘토링은 삶의 경험을 나눈다. 제자 훈련은 제한된 시간을 요구하지만 멘토링은 평생 동안 지속된다. 멘토링 자체가 관계 지향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랑이 많고 이해심이 많은 선배, 형님의 이미지라고 할 수 있다. 멘토링은 2~3명 이내면 적당한 것 같다. 본격적인 제자 훈련은 멘토링의 상황을 갖고 있었다. 이것이 성경의 가르침이다.


예수님의 제자 훈련 방식은 교실 학습 스타일이 아니라 멘토링에 근접한 것이었다. 예수님은 자기와 함께 있게 하기 위해 제자들을 택하였다.(막 3:14) 부활하신 주님이 베드로에게 나타나셔서 함께 대화를 한다. 주님을 부인한 베드로가 아파하고 괴로워하는 것을, 다시 만나주신 주님은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묻는다(요 21:15~18). 주님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삶의 정황 아래서 한 사람을 키워갔던 모습을 볼 수 있다. 바울 사도의 제자 양육 방법도 학습 훈련보다는 삶의 동행에 근거한 멘토링이었다. 바울의 제자들을 생각해 보라. 디모데, 디도, 브리스길라, 아굴라, 오네시모 등 이들을 바울은 ‘나의 제자’라고 부르기보다 ‘내 형제’, ‘내 아들’, ‘동역자’란 표현을 했다. 이것은 학습을 통해 맺어진 것이 아니라 삶을 통해 맺어진 관계임을 알 수 있다. 이것은 구약 시대에서도 볼 수 있다. 도제(apprentice)도 멘토링에 근접한 것이었다. 부부가 닮아가는 것은 같이 살면서 계속 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교회에서 조금 더 성숙한 가족이 그렇지 못한 가족을 돌보고 서로 울고 웃으며 지낸다면 교회가 얼마나 정감있는 공동체가 되겠는가? 모세와 여호수아를 보라. 모세는 여호수아를 데리고 다니며 모든 것을 보여 주었다. 성공과 실패, 희열과 좌절을 보며 여호수아가 만들어진 것이다. 엘리아와 엘리사의 관계도 마찬가지였다.


멘토링의 궁극적인 목표는 리더십의 계발이다. ‘내가 가진 것 만큼은 이 사람에게 주겠다. 그래서 이 사람이 나보다 더 훌륭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멘토링의 기대이다. 여기서 ‘리더십의 계발’이라고 하는 것은 단순히 현상태의 유지나 성장을 하는 것이 아니라 리더십을 재생산하는 것이다. 그 사람이 홀로 설 수 있도록 능력을 부여하는 것이다. 양육이 도움의 차원이고 훈련이 가르침의 차원이라면 계발은 나눔의 차원이다.


그렇다면 멘토링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먼저 멘토 혹은 멘토리가 되고 싶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 물론 서로 멘토링의 의미를 알고 있어야 하겠지만 모른다고 해도 자연스럽게 시작할 수 있다. 이성의 멘토링은 피하는 것이 좋다. 정기적이진 않지만 계속되는 만남이 있어야 하고 만남이 계속될수록 깊이 서로의 마음을 열어야 한다. 경제적인 도움이 아닌 인격적이고 영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충고하기 전에 항상 먼저 칭찬하고 격려해야 한다. 사실, 칭찬하고 격려하면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할 수 있다. 그렇게 멘토리의 멘토리의 가능성을 계발해 주어야 한다.


가까운 공동체 안에서 어떻게 하면 멘토를 찾을 수 있을까? 의욕적이고 창조적인 사람, 시간을 아까워하는 사람은 조금만 도와주면 열매를 맺는다. 책임을 지고 불평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창조적 제안과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과 멘토링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바울과 디모데의 관계가 전형적인 멘토링이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영적인 자녀로 접근했다(딤전 1:1, 2). 그리고 자신의 삶을 열었고(딤전 1:12~17), 믿음의 싸움의 승리를 권고한다(딤전 1:18~20). 또한 지도자의 건강한 야망을 격려하고(딤전 3:1),

 

지도자로서의 성숙한 본을 권고한다(딤전 4:12~16). 인간관계의 기술도 함께 나눈다(딤전 5, 6장). 재생산을 격려하고(딤후 2:1, 2), 마지막 부탁과 지도권을 승계한다(딤후 4:1~8). 자신이 멘토링을 한 사람 가운데 후계자가 나올 수 있다. 많은 말보다도 모본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보여주고 의미와 교훈을 나눈다. 사역의 장에 함께 참여해 처음에는 덜 중요한 일로 시작하여 나중에는 함께 그 사역을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사역을 평가하고 격려해야 한다. 나아가 적절한 때에 공동체의 승인과 결정에 의해 후계자로 세워줘야 한다. 후계자의 보이지 않는 후방에서 그를 위해 격려하는 기도로 도와야 한다.

성경에서 본 멘토의 배경

1) 구약에서
–이드로와 모세(출18장): 이드로는 그의 사위인 모세에게 대표제라는 교훈을 가르쳤다.
–모세와 여호수아: 모세는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을 가나안으로 인도하도록 그를 준비시켰다.(신
31:1-34:9)
–요나단과 다윗: 또래간의 멘토-멘티(프로테제) 관계의 예로써 요나단과 다윗은 사이좋은 친구
로서 어려운 시기에도 서로에게 충실했다(삼상 18:1-4, 19:1-7, 20:1-42).
–엘리야와 엘리사: 선지자 엘리야는 엘리사를 후계자로 삼고, 엘리야가 엘리사의 필요한 동안 여호와의 길을 그에게 가르쳐 주었다(왕상 19:16-21, 왕하 2:1-6, 3:11).
–여호다와 요아스: 제사장 요호다는 겨우 7세에 유다의 왕이된 요아스가 하나님의 원칙들을 다스리는 법을 배우도록 도왔다. 불행히도 요아스는 그의 스승이 죽자 그에게서 등을 돌렸다(대하 24:1-25).

2)신약에서
–바나바와 사울(바울): 바나바는 다메섹 도상에서 극적으로 회심한 사울이 교회와 연결되는 역할을 하였다(행 2:36-37, 9:26-30, 11:22-30).
–바나바와 마가 요한: 바나바는 마가 요한과 함께 일하기 위해 기꺼이 사울과 갈라서려 했다. 바울은 마가 요한을 기리켜 “저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고 말함으로 견해에 동의했다(행 15:36-39, 딤후 4:11).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와 아볼로: 천막장이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에베소에서 아볼로의 영적 교사 역할을 하였다. 그 결과 아볼로는 초대교회에서 복음을 가장 힘있게 선포하는 자 중에 한 사람이 되었다(행 18:1-3, 24-28).
그 밖에도 모세와 갈렙, 사무엘과 사울, 사무엘과 다윗, 바울과 디모데, 바울과 디도 등이있다.


멘토링의 12가지 요소들

1)기도의 중요성을 인식
성공하는 영적 양육(즉 멘토링)의 가장 중요한 키는 기도이다. 바울은 그가 갈라디아 교회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거하기 까지 해산하는 고통을 겪었다고 말했다(갈 4:19). 그는 그의 영적 자녀들에게 많은 시간을 투자했으며 각 사람이 영적으로 강하게 자랄 것을 기대하였다. 그의 해산의 고통은 바로 기도하는 것이었다. 욥이 그의 자녀들을 위하여 매일 새벽에 일어나 번제를 드렸듯이(욥1:5) 멘토는 그의 영적 자녀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그들을 위해 기도할 때는 구체적으로 기도하고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그들이 죄를 피하고 이길 힘을 주시도록 기도하라.

2)단기 혹은 장기
멘토는 그의 영적 자녀를 위해 평생을 헌신할 각오가 되어있는가? 자신의 영적 자녀와 먼저 멘토쉽이 장기간 지속될 것인지 혹은 단기간이 될 것인지에 대해 의논하라. 마치 자녀가 결혼을 하면 독립을 하게 되듯이 결국 언젠가는 멘토쉽의 수혜자는 그의 멘토에게서 독립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시간 까지는 자신의 멘토가 자신이 필요할 때 항상 있어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3)투명하고 약점을 보이기를 주저하지 말라
멘토는 그들의 삶을 열어야 한다. 영적 부모는 그의 삶을 자식과 함께 나누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우리가 투명할 때 우리의 영적 자녀는 그들의 싸움이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고 느낀다. 그들은 우리가 약한 모습을 보인다고 해서 결코 우리를 얕보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우리의 그러한 모습을 보며 그들의 문제가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안심하게 된다.

4)그들을 그리스도에게로 이끌라
갈라디아서 4:2의 진리는 우리의 영적 자녀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 영적 양육은 우리가 그들에게 원하는 것을 하도록 만드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우리의 영적 자녀들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 수 있도록 인도해야 한다. 영적 자녀를 정죄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그들을 단지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이끄는 것에 불과하다. 삶의 결정을 내리는 것은 영적인 자녀들인 것이다.

5)중요한 질문을 하는 것을 배우라
다음과 같은 질문은 영적인 자녀를 새로운 영적 높이로 이끈다:
당신과 예수그리스도의 관계는 어떠합니까?
당신과 배우자의 관계는 어떻습니까?
당신의 삶은 정결한 것이었습니까?
이번주에 당신을 유혹한 영역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이번주에 당신을 가장 기쁘게 한 것은 무엇입니까?
살아오면서 당신을 힘들게 했던 일은 무엇입니까?
당신의 믿음을 어떻게 다른이와 나누었습니까?
당신이 가장 크게 실망했다면 어떤 것입니까?
당신은 다른이들을 사랑으로 섬기고 있습니까?
당신은 앞으로 5년후, 10년후에 무엇을 할 것입니까?
하나님이 당신에게 주신 소명을 이루기 위해 내가 어떻게 도울 수 있겠습니까?

이런 질문들은 당신의 영적 자녀들에게 동기를 부여할 것이다.

6)정기적인 접촉을 하라.
언제 정기적으로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낼 것인지 정하라. 얼마나 자주, 그리고 얼마나 오랜시간을 함께 보낼 것인가? 그리고 정기적인 만남 외에도 자주 만나라. 하지만 그들의 문제를 다 해결해 줄 필요는 없다. 오히려 그렇게 되었을때 그들은 부모에게 기대하는 것 이상의 것을 멘토에게 기대하고 너무 의존적이 되기 쉽다. 만일 자주 만나기 어려울 때에는 영적 자녀에게 도움이 될만한 신앙 서적이나 설교 테입을 추천해 주어서 간접적인 만남을 꾀하라.

7)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라
만일 멘토쉽 수혜자가 하나님보다 멘토를 더 의존하게 된다면 그 관계는 결국 멀어지게 될 것이다. 감정적 의존성은 한 사람의 안정에 어떤 사람이나 사물의 존재가 필요한 상황으로 정의된다. 영적 부모와 자녀의 관계에서는 어느정도의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건강한 관계를 갖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성이나 알콜, 마약에 중독 되거나 우울증에 걸린 영적 자녀를 도울 때에는 그러한 분야에 훈련 받은 사람과 만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인지 고려해 보라.

8)논쟁을 잘 다루라
많은 경우 멘토쉽은 관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부정적인 일들로 더 지속하기 어려워진다. 첫째, 논쟁의 뿌리를 인식하라. 논쟁의 진짜 원인은 숨겨져 있을 수 있다. 그 뿌리를 발견하도록 대화하고 함께 기도하라. 그리고 가능한 상처가 나지 않게 그 뿌리를 제거하라. 만일 문제가 해결되지 못할 경우에는 멘토쉽은 영원한 언약(covenant)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라. 하나님에게서 평안을 찾아서 쓴 뿌리가 자라지 않도록 하고 다른 관계에까지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라.

9)영적 자녀들에게 힘을 부여하는 것을 배우라
섬기는 리더는 그들의 능력을 다른이들과 나누어 다른 이들을 강하게 하기를 즐겨한다. 섬기는 리더는 권위를 가진 사람이 더 많을 수록 더 많은 권력이 분배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섬김이 중심이 된 관계는 이기적이지 않다.

10)어떻게 당신의 영적 부모를 축복하는가
때때로 영적 부모들은 그들이 어떻게 영적 자녀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지 듣기를 원한다. 축복의 힘은 매우 크다. 영적 자녀들은 그들의 멘토에게 직접적인 말로서나 혹은 카드로 감사를 표현함으로서 영적 부모를 축복할 수 있다. 에베소서 6:2-3은 부모를 공경하는 삶이 얼마나 축복된 것인가를 잘 보여준다.

11)변화는 언젠가 일어난다.
영적인 부모가 그들의 자녀가 성장하여 또한 그들의 영적 자녀를 갖게 될 때 그 관계는 변화를 갖는다. 어떤 면으로는 그들은 자신의 영적 자녀를 갖게 됨으로서 동료와 같은 관계로 된다. 영적 자녀가 어린아이였을 때에는 부모가 모든 필요를 채워주지만 그들이 자라 어른이 되었을 때는 오히려 그들의 부모를 위하듯 말이다.

12)당신이 훈련시키는 사람에게 당신의 사역을 넘겨주어라
당신의 영적 자녀들에게 당신의 사역을 넘겨주어 그것이 계속 다음 세대로 전달되도록 하라. 그들이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고 성공을 맛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이 바로 에베소서 4:12이 가르키는 내용이다.

우리에게는 누구나 영적 부모가 되는 기회를 갖게 된다. 하나님이 당신을 사용하여 다음 세대의 리더를 키울 수 있도록 당신을 오픈하라

http://cafe.Godpeople.com/healinghouse/?B21-1164

사역원 장봉운원장

출처 : 보좌로부터흐르는생명수
글쓴이 : 하늘 산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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