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영국의 철학자, "종교 무용론 입증하겠다"

영국의 철학자, "종교 무용론 입증하겠다"


영국의 철학자이자 교수인 A. C. 그레일링이 영화 제작자이자 진화론의 창시자인 다윈의 고손자이기도 한 매튜 채프먼과 손을 잡고 종교의 허구성과 신의 존재의 가능성이 없음을 입증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레일링 교수는 이미 그의 저서인 The Good Book: A Secular Bible을 통해 종교가 없는 세상이 종교가 있는 세상보다 훨씬 인류를 행복하게 할 수 있다고 주장해 온 인물이다. 그는 자신의 주장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나의 주장에 선뜻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 보면 내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알 것이다. 종교, 특히 기독교는 문명사회에서 탄생 한 것이 아니라 3천 년 전에 양을 치던 사람들에 의해서 탄생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세계가 평화롭게 공존하려면 사람들은 ‘우리의 도덕률, 우리 종족, 그리고 우리의 문화, 우리의 종교’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또 나름대로 과학에 기반을 둔 주장을 하기도 했다. 사람이 물과 음식이 없으면 불과 며칠 지나지 않아 죽지만 희망이 없다해도 물과 음식이 있다면 아주 오래 생존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논리이다. 그는 결론적으로 각 문화권 별로 사람들이 자신들의 윤리관과 도덕률을 고집하고 절대화 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산물이 종교라는 것이다.

|출처/매일선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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