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도 기독교 역할 인정” | ||||||
인터뷰/ 천이루 상임부위원장(부총장) | ||||||
천 부위원장은 올해 난징신학원이 설립된 지 100년이 되었으며, 1966년 문화혁명으로 학교가 폐쇄되었다가 1981년 복구된 지 만 30년이 되어 매우 의미있는 해라고 설명하고, 기독교 지도자 배출에 한층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대형교회 뿐 만 아니라 개척교회도 대부분 난징신학원 출신자가 맡고 있습니다. 100년의 역사는 거저 지나온 것이 아닙니다. 중국의 각 성(省)의 요직을 맡고 있는 사람도 상당합니다. 한 마디로 우리학교 출신자는 중국 전역을 비롯하여 소수이긴 하지만 해외에서도 역량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천 부위원장의 ‘학교예찬’은 끝이 없었다. 지금까지 소수 정예로 운영하여 100년간 2000명의 졸업생이 수료했는데 올해는 컴퓨터공학이나 방송매체 등의 학과를 개설하여 다양한 인재를 배출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또한 한국 교회와 교류를 실시하여 교회성장의 비법은 물론 교회가 사회와 소통하는 방법 등도 배우겠다고 말했다.
특히 천 부위원장은 현재 남한과 북한이 제대로 소통이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남북이 대화를 재개하고 통일이 되는데 가교역할을 하겠다는 뜻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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