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교

[스크랩] 이슬람교의 구원관과 종말관

수호천사1 2011. 10. 3. 11:33

이슬람교의 구원관과 종말관



구원관

  코란에서는 구원이라는 의미로 쓰여진 단어는, 낙원(Surah 76:12, 79:40, 3:15, 3:185) 안전한 장소(Surah 78:31)등이 있다. 구원 받을 수 있는 사람은 현세에서 선한 일을 행한 사람(Surah 2;112, 3;148, 76:12), 믿는 사람(Surah 3:10), 알라를 두려워 하는 사람(Surah 78:31), 알라를 공경하는 자(Surah 3:15), 알라의 마음에 드는 자((Surah 36:13)로서, 한 마디로 요약하면 Allah의 법을 순종할 때 Allah의 뜻에 대하여 구원을 얻는다고 말한다.

  이슬람과 기독교의 구원관의 대조

  이슬람교와 기독교의 구원관은 매우 상반된다. 기독교는 하나님이 예수를 세상에 보내어 십자가의 대속의 죽음으로 구원을 이루었다. 인간은 이것을 오직 믿음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반면 이슬람의 구원은 신앙과 행위를 포괄하므로 엄격한 구원관이라 말할 수 있다. 알라에 대한 믿음은 필수적이고, 또한 무슬림들은 이슬람의 법률체제인 샤리아(Sharia)를 준수해야 한다. 샤리아는 코란과 하디쓰의 말씀들로 구성되어져 있다. 만일 무슬림이 그것을 준수치 않을 경우, 그는 불신자가 되는 것이다. 그것이 종교의식을 다루는 것이든, 대인관계나 음식물이나 처벌을 다루는 것이든 간에 샤리아의 일부나 전부를 거부하는 것은 불신자의 행동으로 취급된다. 그러므로 무슬림교도들에게 있어서 완전한 구원에 대한 확신은 없다. 오직 구원은 알라에게 속한 것이고, 구원에 대한 분명한 약속의 말씀이 없다. 그러므로 무슬림들은 죄의식 속에서 알라의 자비를 간구하지만, 사죄의 확신을 가지지 못한 채, 형벌에 대한 공포심을 모면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슬람의 종말관

  이슬람은 인간이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이지만 이 죽음이 끝이 아니고 알라신에게 돌아가는 것으로 본다.(Surah 5:105) 그리고 알라에게로 돌아간다는 것은 죽음 뒤에 심판이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슬람교에서 심판 날의 중요성과 의의는 신론 다음으로 중요한 개념이다. 코란 경에는 그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서술하고 있다. "심판 날은 땅과 인간사회가 파괴되며 죽은 자가 부활되고 모든 영혼이 심판받기 위해 하나님 앞에 서서 천국 혹은 지옥에서 영원히 살기를 판정받는 사건이 일어나는 때를 가르킨다." 마지막 심판 자체에 대해서 가장 명확하고 간단하게 무슬림의 견해를 묘사해 준 책으로 베반 죤tm(L.Bevan Jones)의 책 '모스크의 배성'(The People of the Mosque)이 있다.

  여기서 저자는 마지막 날의 사건들을 소위 "네가지의 뚜렷한 특징들"로 나누는데 무슬림의 전통에 의하면 마지막 날은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찾게 될 때 까지는 오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첫 나팔이 울리면 알라신의 뜻에 맞는 자를 제외한 천지의 모든 것이 실신하게 된다. 이어 두 번째 나팔이 울리면 그들은 일어나 주위를 본다. 부활의 날에는 인간이 영혼과 육체가 동시에 벗은 채로 승천하게 된다. 그리고 이어서 인간들의 행위에 따라 심판이 있게 된다고 보는 것이다. 마지막이 언제 올 것인가에 대하여 가장 일반적인 신앙 가운데 하나가 예수님께서 다시 돌아와서 자신이 무슬림이라고 선언한 후 온 세상 사람들에게 이슬람교로 개종하라고 촉구할 때에 종말이 온다는 것이다.

  죽음

- 알라신이 인간의 나고 죽는 것을 포함해서 삼라만상의 운명을 정하신다고 믿는 무스림들은 죽음의 문제도 Allah의 무한한 능력 안에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Allah께서 모르는 사이에 나뭇잎 하나도 떨어지는 것이 없다. Allah께서는 생명과 죽음을 다스리신다"(Surah 6:59-61, 10:56)

- 코란은 죽음의 시간도 Allah에 의해 정해 진다고 본다. "그들의 운명이 다할 때에 그들은 이를 한 시간도 연기하거나 앞당길 수 없다."(Sjrah 16:61)

- 코란은 죽음 저쪽에서는 Allah와 Allah의 주관과 Allah의 심판이 있다고 보고 있다. 즉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의미이다.

심판의 기준

코란에서는 심판의 기준을 개인이 이 세상에서 행한 일로 보고 있다. "당신은 그 날 모든 백성들이 무릎을 꿇고 각자의 장부가 있는 곳으로 불려 나가는 광경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미 행하여 온 일에 대한 보답을 받게 된다."(Surah 45:28,29)고 기록되어 있다.

  천국과 지옥

  Allah는 죽은 자를 다시 살아나게 한 다음-이것을 부활이라 한다-그들이 이생에서 행한 행동에 따라 재판을 행한다. 정직한 생애를 보냈고 하나님을 즐겁게 해드린 사람은 보상을 받고 천국에 가서 하나님의 은총과 자비로 즐거움을 체험할 것이며 범행과 악덕한 행동을 하고 하나님을 노엽게 한 사람은 지옥으로 가서 하나님의 엄하심과 분노를 체험할 것이라 한다. 코란 경에는 분명한 용어로 양자의 장소에 대해서 묘사하고 있는데 천국은 흐르는 시내, 우유, 술, 깨끗한 꿀의 강, 온갖 열매 맺는 나무, 물이 넘치는 동산들로 가득한 오아시스로 묘사하며 지옥은 이와 반대로 끊는 물과 꺼지지 않는 불 속에서 아우성 치며 신음 하리라(Surah 11:106)했다.

  심판의 날(말세)과 그 징조

  말세는 하나님만이 알 수 있는 영역이며 말세는 대 말세와 소 말세로 분류한다. 대 말세의 징조는, 연기가 온 세상을 덮을 것이며 짐승들과 사깃군들이 출현하고 예수님이 재림하며 태양이 서쪽에서 떠서 동쪽으로 지는 등 징조가 있는가 하면 소 말세는 사회의 부정 부패, 고리 대금, 간음, 대로에서의 범죄 같은 것으로 그 징조가 나타난다고 본다.

출처 : 내 사랑 중국 ♡ MyLove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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