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틴 댄스 음악 **
01. Quizas Quizas Quizas
06. Historia De Un Amor
07. La Malaguena
08. Cuando Calienta El Sol
09. Adios Mariquita Linda
10. La Golondrina (제비)
트리오 로스 판초스는...
푸에르토리코 출신 Hernando Aviles(리드 싱어)와 멕시코 출신
Chucho Navarro(백그라운드 보컬리스트), 그리고 Alfredo Gil
(Requinto 플레이어:Small Guitar) 등이 1944년에 결성한 그룹
으로 잠들어 있던 라틴 아메리카의 음악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가장 크게 기여한 멕시코의 대표적 볼레로 삼중창단이다.
트리오 로스 판초스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멕시코에서가
아니라 뉴욕이었다. 세계적인 대도시 뉴욕에서 대중적 인기를
확보하려면 누구에게나 친근함을 줄 수 있는 사운드이면서도
라틴 음악적인 매력과 분위기를 담은 음악이어야 했다.
Alfredo Gil이 민속악기 '하라나'를 개량해 만든‘레킨토'(보통
기타 보다 소형이고 5음 높음)는 트리오 로스 판초스의 음악성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었으며 지금은 누구나 쉽게 연주할 수 있는
대중적 악기로 자리 잡았다.
트리오 로스 판쵸스는 가수로 데뷔하기 전에는 레스토랑 같은
곳에서 팁을 받고 노래를 부르던 '무초'들이었는데 재능을 인정
받아 세계적인 뮤지션으로 성공했다.
지금도 뉴 멕시코나 멕시코의 고급 레스토랑에 가면 이런 풍경
들이 있다고 하는데 밥 먹고 술 마시는데 옆에서 노래 부르면
팁을 주곤한다.....
트리오 로스 판초스는 감미로운 기타, 마음을 사로잡는 잔잔한
보컬, 그리고 뛰어난 테크닉의 세가지 매력으로 문화가 다른
세계인들에게 라틴 음악의 새로운 모습을 전함으로써 음악성은
물론 상업적으로도 크게 성공한 라틴 음악의 전도사라 할 수 있
으며 특히 "베사메 무초(Besame mucho)", "라 팔로마(La paloma)",
"키사스 키사스 키사스(Quizas, Quizas, Quizas)"등은 트리오 로스
판초스를 명실공히 세계적인 그룹으로 만드는데 기여한 세계적인
명곡들이라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