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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실전에서 활용하기]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자기소개서

수호천사1 2011. 3. 24. 14:52

[실전에서 활용하기]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자기소개서


이력서에 동사를 많이 써라

‘어느 가문의 몇 대손’ ‘○○○회장의 셋째아들’ 하는 식의 자기소개서는 국제사회에서 웃음거리가 될 뿐이다.
자기소개서는 일종의 ‘셀프 마케팅 요약서’다.

 

요즘 20~30대 중에는 다국적 기업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다. 또 유학, 취업, 자원봉사 등 해외진출을 꿈꾸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때 반드시 한 번은 써야 할 서류가 ‘자기소개서’다.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자기소개서란 무엇인가. 이 글에서는 자기소개서 작성시 문화적 차이를 인식하지 못해 쉽게 저지르는 잘못들을 살펴보고 시대변화와 흐름에 맞는 자기소개서, 효과적이고 호감을 주는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소개한다.

 

가끔 미국 대학이나 대학원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이 자기소개서를 써와서 고쳐달라고 부탁하는 경우가 있다. 영어문법상 틀린 데가 없다 하더라도 종종 문화적 차이를 인식하지 못해 저지르는 실수를 발견한다. 이를테면 동양식 겸손함이 지나쳐 “잘하는 것도 없고 부족한 점이 많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표현하는 것이다. 미국 대학이나 기업인의 관점에서 본다면 능력이 없으면서 무슨 자격으로 응모를 하는지 매우 의아할 것이다. 비슷한 실수를 학생들뿐 아니라 교환교수, 연구원들, 취업을 원하는 일반인들도 저지른다.

 

또 한국에서는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낼 때 “평해 ○씨 충정공파 14대 후손 아무개”라고 쓰거나 또는 “제15대 국회의원을 지낸 ○○○ 의원의 둘째아들”이라고 자기소개를 해도 무방하겠지만 연줄보다 개인의 능력과 성취도를 우선으로 하는 국제사회에서는 부적절한 표현이다.

 

압디 왕자 네 번째 부인의 열두 번째 아들의 외사촌의 친구

 

실제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미국으로 유학 온 학생 중에 자기소개를 할 때마다 “압디 왕자의 네 번째 부인의 열두 번째 아들의 외사촌의 친구”라고 하는 경우가 있었다. 소속된 집단의 후광이 자신의 사회적 신분과 성장 잠재력을 암시하는 ‘귀속사회(ascribed status society)’에서는 비중 있는 정보일지 몰라도 개인의 경쟁력을 최우선으로 삼는 ‘성취사회(achieved status society)’에서는 자칫 농담으로 들리거나 매우 무능력한 허깨비라는 인상을 준다(거꾸로 사우디아라비아에 취업원서를 낼 때는 이런 식으로 집안과 연줄을 강조하는 게 득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또 하나, 한국에서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별개의 항목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자기소개서’는 말 그대로 “나는 이러이러한 사람입니다”를 소개하는 글로 인식한다. 그러다 보니 출생지, 가족관계, 교우관계, 성격, 특기, 취미활동, 결혼여부, 심지어는 종교와 소속 교회 등 잡다한 사적 정보를 나열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영어권 나라에서는 FBI와 같은 특수정보기관 외에는 응모자의 인적사항을 상세히 밝힐 필요가 없다. 오히려 이런 자세한 신상정보를 나열하는 것은 감점 대상이다.

 

그리고 한국처럼 자기소개서라는 말을 쓰지 않고 이력서(혹은 경력 요약서)의 첫 장에 ‘커버레터(cover letter)’라 해서 이 직장(혹은 대학)에 응모하려는 동기가 무엇이며 자신의 능력이 어떻게 이 직업(혹은 지위 또는 학교)에 적합한지를 알리는 요지의 짧은 글을 쓴다.

 

즉 커버레터는 자기홍보용 ‘셀프 마케팅 요약서’라고 보면 된다. 따라서 글의 목표가 ‘총체적이고 전인격적인 자기’를 알리는 데 있지 않고, 상대(직장의 인사책임자나 학교의 입학처장)에게 “내가 왜 이 직장(직위 또는 학교나 학과)에 응모하려 하는가, 나는 이 직업이나 직위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낼 어떤 능력을 갖추었는가, 이 일과 관련하여 내 자신과 상대를 더 발전시키기 위해 어떤 준비가 되어 있는가를 간결하면서도 신빙성 있게 설득하는 글이 바로 커버레터인 것이다.

 

다음은 이 같은 문화차이뿐 아니라 시대 변화와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 초보자들이 흔히 저지르는 두 가지 실수를 살펴보자.

 

미시간공대 기계과 조벽 교수에 따르면 최근(2003년) 미시간공대 졸업반 학생들의 이력서는 불과 5년 전(1998년)과는 아주 달라졌다고 한다. 한국만 정신없이 변화한다고 믿으면 큰 착각이다.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가 동시다발로 급변하고 있다.

미시간공대 졸업생들의 이력서에 나타난 변화를 요약하면, 예전의 이력서에는 명사와 수치가 많았는데 2003년의 신형 이력서에는 동사와 자신의 실제 능력에 대한 표현이 많다는 것이다.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공대 졸업반 학생의 전통적 이력서에는 무슨 학과(명사)에서 어떤 과목(명사)을 이수했으며 어떤 동아리(명사)에서 어떤 직책(명사)을 맡았고, 총학점은 몇점(수치) 이수했고, 평점(GPA)은 몇 점(수치)이라는 내용이 골자였다. 조벽 교수의 설명을 더 들어보자.

 

그러나 지금은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이 달라졌기에 학생들의 이력서도 달라진 것이다. 이제 기업들은 무슨 학과에서 몇 점 받고 졸업했느냐보다 도대체 그 과목을 통해 어떤 능력을 얻었는가에 관심을 집중한다. 따라서 학생들은 ‘나는 ○○프로젝트를 통해 문제해결 능력에 자신감을 갖게 됐고(동사), ○○동아리의 대외협력 총무 역할을 맡음으로써 지도력뿐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는 능력을 키웠고(동사), ○○회사에서 인턴십을 하면서 ○○기술에 통달했으며(동사), 팀워크 경험이 풍부하다(동사)’ 등 실체험을 통해 얻은 능력과 자질을 강조하는 내용의 이력서가 많아졌다. 왜 이런 변화가 일어났을까. 이제는 정보와 기술이 너무나 빨리 변하기 때문에 기업에서는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현재진행형 또는 미래형 인재를 원한다. 따라서 ‘과거형’에 불과한 학점이수 또는 어느 대학 어느 학과 졸업이라는 것은 효용성이나 신빙성이 없다고 보는 것이다. 자꾸 새로 나오는 정보와 신기술과 신지식을 배우려면 평생교육이 기본 생존전략이므로, 대학 4년의 학력은 시작에 불과하다. 또 변화무쌍한 국제경제 시스템에서 겨우 책이나 읽고 시험 치고 리포트 써서 받은 점수는 큰 의미가 없다. 그보다 제 손으로 만지고 (hands-on), 몸으로 느끼고, 행동으로 체험하지 않은 교육은 쓸모가 없다는 현실을 이미 기업인들은 깨달았기 때문이다(조벽 ‘미국 공학교육의 변화 방향’ 공학교육과 기술 2003년 6월 호).

 

이유야 어찌됐든 새로운 시대, 새로운 인재형에 맞추려면 이력서에 액션형 동사를 많이 써야 유리하다. 다음은 기업이나 대학원에서 새 인력을 뽑을 때 가장 우선시하는 액션형(동사) 능력이 무엇이냐다. 문제해결 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글쓰기와 말하기 둘 다 중요함), 도덕성과 전문인으로서의 양심, 열린 마음과 긍정적인 사고방식, 신기술을 다룰 수 있는 능력, 계속 더 배우려는 강한 동기, 경영과 매니지먼트 훈련을 받은 경험, 국내외 시사 문제에 대한 관심과 인식, 인턴십 경험, 팀워크 능력, 자신감, 책임감과 프로젝트 완수 능력을 꼽을 수 있다.

 

1차 심사는 컴퓨터가 한다

 

다음으로 시대흐름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해 낭패를 보는 예를 하나만 더 들어보자. 이제는 많은 기업이나 기관들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컴퓨터로 스캐닝해서 1차 합격자를 걸러낸다. 물론 예전에 인력 심사관들이 눈으로 읽어볼 때에도 워낙 응모자가 많으면 일일이 읽어볼 시간이 없어 한눈에 척 보고 ‘감’으로 1차 서류심사를 했을 것이다. 이제는 컴퓨터 스캐닝을 주로 하는데 컴퓨터 스캐닝에선 적절한 키워드를 쓰지 않으면 심사관 손에 들어가기도 전에 불합격자로 ‘처리’되어 버린다.

 

적절한 키워드란 무엇인가. 응시하는 기관이나 기업에서 주로 쓰는 전문용어를 말한다. 그러니까 광고회사에 취직을 하려면 광고회사에서 많이 쓰는 핵심 용어를 제대로, 많이 알아야 한다. 예를 들어 ‘카피라이터’ ‘선택적 홍보전략’ ‘소비자의 구매력을 자극하는’ 따위의 키워드는 컴퓨터 스캐닝을 통해 가산점을 얻지만 일반인이 쓰는 평범한 단어들은 아무리 많이 써도 전혀 걸러지지 않는다.

 

최근 통계를 보았더니 인사담당자가 1차로 이력서를 훑어보는 시간이 평균 30초에서 60초 정도라고 한다. 물론 컴퓨터 스캐닝으로는 이보다 훨씬 짧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며칠 밤을 지새우며 정성들여 쓴 이력서라도 담당자 손에 들어가기도 전에 컴퓨터에서 불합격 처리되기를 원치 않는다면 자기가 일하고자 하는 분야의 키워드를 다시 점검해보고 최근 추가된 핵심용어가 있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

 

사족을 붙이자면 1차 심사에 떨어지지 않기 위해 최소한의 방편으로 키워드를 쓰라는 뜻이지 본뜻도 모르며 자기 능력에 맞지 않는 용어를 잔뜩 나열하라는 편법을 말하는 게 아니다. 1차 합격선에 들더라도 결국 최종 합격선에 들려면 심층인터뷰를 거쳐야 하고 그 과정에서 실력과 정직성이 없는 이력서나 자기소개서는 금방 탄로가 나게 마련이다. 이제 자기소개서 작성의 마지막 전략, 호감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살펴보자.

 

호감을 이끌어내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1.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라

 

호감은 첫인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를테면 첫인상이 ‘성실한 사람’이라면 계속 그 사람의 성실한 면을 발견하려 한다. 반면 첫인상이 ‘경박한 사람’이면 그 사람이 실수할 때마다 “역시 경솔하군”이란 말을 하게 된다. 이런 경향을 사회심리학에서는 ‘일관성의 법칙’이라 한다.

 

자기소개서의 첫인상을 좋게 하려면 무엇보다 일목요연하고 깔끔해야 한다. 너무 작거나 너무 큰 글씨체를 피하고 읽기에 적당한 크기(대개 폰트 10~14 정도)에 검정색 글씨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 특히 컴퓨터 스캐닝에는 특수 색지나 특수 글씨체, 10이하의 작은 폰트나 불필요한 도표와 수식은 불리하다는 점을 기억하자.

 

특별한 경우 그림이나 사진을 넣게 될 때에도 정해진 규격에 따라 정해진 자리에 붙여 보는 사람이 편하도록 해주는 배려가 필요하다. 명함판 사진을 붙여야 한다면 될 수 있는 한 최근에 찍은 것으로 옷차림과 머리모양이 단정한지 살피고, 너무 심각하거나 침울한 표정보다 당연히 밝고 자연스러운 표정이 좋다.

 

때로 파격적인 내용과 양식으로 자기소개서를 만들 때도 있지만 이는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기 때문에 위험부담이 크다. 예술분야나 오락산업처럼 뭔가 새롭고 앞서가는 것이 중요한 일이라면 자기소개서에 신선한 멋을 나타내 보여도 괜찮으나 법조계나 공무원 일이라면 보수적인 것이 안전하다.

 

2. 자신의 장단점을 먼저 파악하라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한다”는 ‘손자병법’의 구절은 글로벌시대의 자기소개서에서도 유용하다. 더구나 요즘같이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한두 장의 글로 생존력을 평가받는다면 자기소개서를 쓸 때 자신부터 정확하게 아는 것이 첫 과제다.

 

채용자가 자기소개서를 보면서 ‘도대체 이 사람은 자기 자신조차 잘 모르고 있구먼’ 하고 고개를 갸웃하게 만들면 안 된다. 자기소개서에서 그 사람의 능력, 기량, 성품, 포부, 가치관, 특별한 체험 등 개성이 느껴져야 효과적인 자기소개서다. 그래서 자기소개서를 쓰기 전에 일단 자기 자신을 솔직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자기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실존주의 심리학자들은 주관적 자기평가와 객관적 자기평가 사이에 큰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인간의 자아는 끊임없이 변하기 때문에 아무도 자기 자신을 정확히 다 알 수는 없다고 한다. 다만 마음이 건강한 사람은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고르게 평가할 줄 알면서도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자아상을 갖는다.

 

자기 자신을 알려고 할 때 체계적인 ‘자기평가 항목 리스트(Self-Eval!uation Inventory)’를 이용해서 자신감, 지도력, 적응력, 상상력, 지능, 추진력, 활동성, 사교성, 책임감, 인내심, 계획성, 말 표현력, 글 표현력 등 세부사항을 1~5점 척도로 매겨 객관적이고 수량적으로 평가하는 방법도 있다. 나아가 좀더 주관적이고 질적인 자기 평가를 위해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볼 수 있다.

 

-나는 다른 사람의 비평을 잘 견뎌낼 수 있는가?
-나는 남이 시키는 일을 할 때보다 스스로 알아서 할 때가 더 즐거운가? 그 이유는?
-나는 여럿이 있을 때 지도자가 되기를 원하는가? 그 이유는?
-나는 여럿이 함께 일하는 것보다 혼자 일하는 것이 편한가? 그 이유는?
-나는 사무실 안에서 일하는 것이 좋은가, 현장에서 일하는 것이 좋은가? 그 이유는?
-나는 규칙적인 일이 좋은가, 새롭고 도전적인 일이 좋은가? 그 이유는?
-나는 ___와 함께 있을 때 가장 편하다(사람, 기계, 아이디어, 숫자, 책, 컴퓨터 중 택일). 그 이유는?
-나는 화가 날 때 ______을(를) 한다. 왜냐하면 ________ 때문이다.
-나의 가장 큰 장점은?
-나의 가장 큰 단점은? 나는 나의 단점을 고치려고 하는가? 어떻게?


3. 상대가 원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하라

 

자기 자신의 객관적 평가를 해본 다음에는 자기소개서를 보낼 회사나 조직 또는 기관의 특성을 자세히 알아보는 전략이 필요하다. 만일 자기소개서를 보낼 곳이 개인회사라면 그 회사의 경영철학, 규모, 역사, 전망, 채용기준, 보수와 승진제도, 내부적 평가와 외부적 평가 등 전반적인 정보를 미리 알아야 할 것이다.

 

그 다음에 세분화된 정보로써 현재 모집하려는 인력에게 원하는 구체적인 능력, 기술, 자질, 직위 등이 무엇인지 알아봐야 한다. 인터넷으로 원하는 사실을 다 알아내지 못한다면 전화를 걸어 문의하는 적극성도 필요하다. 이렇게 사전 정보를 제대로 파악한 뒤에 자신과 회사를 연결하여 다음과 같은 사항을 재검토해 본다.

 

-이 회사가 요구하는 일을 하는데 나는 어떤 능력을 갖고 있는가?
-내가 이 회사에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목표는?
-나는 이 회사가 발전하는 데 어떻게 공헌할 수 있을까?
-나의 성장 과정이나 체험 가운데 어떤 점이 이 회사의 특성과 맞는가?
-이 회사에서 일하면 어떤 점에서 나의 성장발전에 도움이 될 것인가?

 

대략 이 같은 사항을 정리해보면 자기소개서를 쓸 마음과 형식의 준비가 된다. 이때 가장 중요한 점은 ‘나는 이 일을 꼭 하고 싶은가’에 대한 확신이다(만일 자기소개서를 보낼 곳이 대학이라면 ‘이 회사’ 대신 ‘이 대학’으로 적용해 본다).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그 까닭이 무엇일까를 처음부터 헤아려볼 필요가 있다. 확신이 없는 글은 아무리 그럴듯하게 꾸며댄다 해도 결국 상대에게 자신감 없는 글로 보여진다. 무엇보다 있지도 않은 열정을 부풀려 쓴다면 모든 인간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인 정직과 배려를 위반하는 일이다.

 

자기소개서(또는 커버레터)는 한마디로 상대가 원하는 바를 내가 줄 수 있는가를 알리고 적합성을 점검받는 일종의 ‘목적성 커뮤니케이션’이다. 국내에서 취업을 하든 국제무대로 나아가든 자신의 능력과 적성을 올바로 알고 동시에 상대가 원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해야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동시에 글로벌 시대에는 문화의 차이와 다양성에 대한 이해도 중요하고 또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의 흐름도 알고 있어야 성공적인 자기소개서를 쓸 수 있을 것이다.

 

끝으로 만일 응모한 곳에서 불합격 통지를 받았다 하더라도 결코 좌절하거나 포기해서는 안 된다. 단지 현재 시점에서 나와 상대 기업(또는 학교)의 요구(needs)가 일치하지 않았을 뿐이므로 세상 모두에게 나의 미래를 송두리째 거부당했다는 자포자기의 절망감을 가져서는 안 된다. 만일 같은 곳에 다시 응모를 하거나 새로운 곳에 도전을 하려면 솔직하게 나의 어떤 점이 그곳의 어떤 요구와 일치(적합성이 연결)하지 않았는가를 점검한다. 그런 후에 원하는 곳에서 합격의 소식을 들을 때까지 시도하는 것이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 비결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출처 : 내 사랑 중국 ♡ MyLove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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