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영원한사명)

[스크랩] 기독교 박해국 지도 나왔다.

수호천사1 2010. 3. 11. 15:52

기독교 박해국 지도 나왔다… 오픈도어선교회 발간 라틴 아메리카 개선 뚜렷
[2010.02.28 19:53]

한국오픈도어선교회가 최근 기독교를 박해하는 50개국을 명기한 지도를 발간하고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중보기도를 요청했다.

이 지도는 국제오픈도어가 해마다 크리스천의 법적 지위와 실제 상황의 차이, 종교 자유 및 교회의 사회적 역할 등 각종 변수를 분석해 발표하는 기독교 박해지수를 기초로 만들어졌다.

8년째 박해국가 1위의 오명을 쓰고 있는 북한을 ‘심각한 박해국’,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소말리아 등 9개국을 ‘억압국’, 에리트리아 부탄 중국 오만 등 18개국을 ‘심각한 제한국’으로 분류했다. 또 브루나이 수단(북부) 등 21개국을 ‘약간의 제한국’, 케냐(북동부)를 ‘약간의 문제국’으로 구분했다.

한국오픈도어는 세계 곳곳에서 박해가 가중되는 것은 교회 성장 때문이라며 북한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비밀 신자들을 체포·처형하고 있다고 전했다. 모리타니아 및 예멘에서는 기독교 구호사역자가 순교하는가 하면 무슬림 출신 기독교인들에 대한 대대적인 검거와 고문, 납치 등이 벌어지고 있다.

한국오픈도어 김성태 대표는 “중동 및 중앙아시아 등 이슬람 국가에서 특히 반기독교 폭력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란에서는 가정교회 폐쇄가 본격화되고, 북부 나이지리아에서는 무슬림 극단주의자들의 기독교인에 대한 집단 학살이 이어지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반면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종교 자유가 현저히 나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많은 기독교인을 살해했던 콜롬비아와 페루 등의 게릴라 세력들이 힘을 잃고 치안이 나아지면서 기독교인들이 상대적인 자유를 얻었기 때문이라고 한국오픈도어는 분석했다.

함태경 기자 zhuanjia@kmib.co.kr

출처 : 예수가좋다오
글쓴이 : (일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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