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기독교교육의 사회문화적 기초

기독교교육의 사회문화적 기초

I. 교육의 개인적 시회문화적 컨텍스트

 

교육의 대상은 사회속에서 사는 인간이기 때문에 교육은 개개인과 집단의 경험세계에 대한 사회문화적인 요인들에 의하여 언제나 크게 좌우된다.

 

 교육은 정치, 경제, 종교, 예술, 과학등 여러 삶의 현상들과 함께 하나의 사회문화를 형성하고 있으며 동시에 이 사회와 상호작용하고 있다. 그러므로 교육하는 자는 문화적 형식들과 이 형식들의 사회적 기초에 대한 이해이다. 교육은 개인의 얼굴과 소질과 능력과 관심의 다양하게 세분되어져 있는 사회의 여러 인간 집단과 계층들 그리고 이들의 사회적 지위, 권력, 공통관심, 신앙과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왜냐하면 지극히 자아 중심적이요 개인주의적인 인간도 행동과 생활에 있어서 일반적으로 그가 속한 사회와 문화의 습관과 풍속을 좇고 있기 때문이다.   로더는 파인즈에 의한 인간행동의 설명모델을 수용하고 있다. 파인즈는 인간행동을 생물학적, 심리학적, 사회적, 그리고 문화적인 네 범주로 나누고, 각 범주의 기본 단위로 육체, 정신, 집단, 그리고 상징을 들고 있다. 그러나 파인즈이 접근 방법보다는 스프랑거의 인간의 생활형식 해석학적 접근(인간의 삶이 기본 영역과 현상들의 학문, 경제, 예술, 가정, 정치, 종교로 정리하고 이에 따라서 인간의 이상적인 기본형들을 이론적 인간, 경제적 인간, 심미적 인간, 사회적 인간, 군력  인간, 종교적 인간으로 보았다. 그는 이러한 접근이 직물처럼 복잡하게 얽혀진 인생을 지극히 단순화 한것임을 강조하먈서 인간형들의 복잡성과 역사적 제약성을 해석학적 접근을 통하여 이햐하려고 시도하였다) 이 훨씬 더 도움이 될 것이다.  why 교육에서는 어떤 조작적 이해의 시도보다는 교육이 일어나는 곳에서의 확인되어지는, 인간의 사회문화적 이해형식들,발달형식들과 특징들,그리고 여러 삶의 현상들 상호간의 불가분적 교호작용관계를 이해하는 일이 곧 교육의 사회문화적인 기초의 정리가 되기 때문이다.  둘째로 로더는 사회 문화의 기본 개념들을 제도(System), 역할 (Role), 트랜스액션(Transaction)으로 보았다.

 

  그러나 이것으로는 불충분하다. 여러 제도와 구조들에게로 확대되어야 할 것이며 매체구조인 매스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교육사회와 여가사회의 교육적 기능과 형식과 의미를 탐구하여야 할 것이다.

 

II. 사회와 문화

 

A. 사회, 사회구조, 사회변동

 

  일반적으로 사회는 인간과 동물과 식물 같은 생물의 연결과 결합의 형식들을 칭하는 말이다. "인간의 사회성"은 처락적인 사색의 대상이었고 "안간의 사회"는 근세기적인 개념이다. 사회는 구조적으로 다계층적이요, 다차원적이다. 사회는 사회적으로 정의하면 엊제나 인간들의 공동생활의 세 측면들과 관련된 개념이다. 사회, 문화, 그리고 인격이다. 사회변동을 역사적으로 개관해보면 사회는 전통적이요, 폐쇄적인 농경사회에서 고도로 세분화되고 개방적인산업화된 양적-기술적 성장으로 특징지어지는 소비 내지는 낭비사회에로의 변천이다.

 

B. 문화와 인간학적 문화해석

 

  문화라는 말은 라틴어의 colere에서 왔다. colere는 "갈무리하다, 양성하다. 보호하다."라는 뜻이며 처음에는 땅을 갈무리하는 의미로 agriculture라는 말을 사용하였다.(에덴 동산을 갈무리하는 아담의 모습)문화는 포괄적인 의미에 있어서 한 민족이나 여러 민족들의 생활공동체가 창출하고 정립한 생활양식들, 성취들, 그리고 작품들의 전체이다.

 

게엘렌은 인간은 결핍존제이다. 인간은 불완전한 상태로 태어났기 때문에 생존하기 위하여서 불가피하게 인위적인 수단으로 자연적 불완전성을 보완할 수밖에 없고 그 결과가 문화이다. 니체는 인간을 가르켜 "아직 확정되지 아니한 짐승"이라고 했다.

 

  인간의 실존적인 기본기능들은 객관화(Objektivation), 유대화(Solidarisation), 초월화(Transzendenz), 투사(Projektion)이다. 유대화란 인간의 삶의 사회적 기본 특성이다. 문화 융합이나 적응은 포기될 수 있으나 사회화는 포기 불가증하다. 초월은 인간이 보편적 자유라던가 하나님의 계명같은 삶 초월적인 의미와 규범 아래 삶을 종속시키는 범주를 말한다. 문화는 전체적으로 개관하면 한 민족의 자아형성의 의지가 객관화 된 표현이요 결과이다. 문화는 역사적으로 특수하고 다양하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되어가는 것이다. (구약은 언제나 구원받는 개인이나 집단의 사회-문화적 생활세계를 통하여 이루어진다.구원을 바르게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한국의 사회문화 안에서 구원의 사건들리 투시가눙하도록 처리되어져야만 한다)

 

III. 교육과 집단

 

  인간은 언제나 홀로-인간인 아니라 함께-인간이다. 인간 둘 이상이 자리를 공유하는 곳에서는 교육이 일어나게 되어 있다. 부버(M.Buber)처럼 자아실현과 하나님 경험 그리고 세계인으로서의 성숙한 수준은 오직"나-너(Ich-Du)"로서의 나와"너(Du)"로서의 함께-인간을 통하여서만 도달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너와 나의 인격적인 상호작용의 그 원형은 가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 가정은 그에게 사화를 경험 가능하게 하여주며, 세계를 향하여 끊임없이 자아를 확인하고 실현하게 하는 사회문화적 학습의 통로요, 온상이며, 생활환경의 가장 기초적이요 본질적인 농축형식이다.

 

A. 집단의 기본 개념과 형식

 

  집단은 일반적으로 일정한 관계의 구조 안에서 서로 상관하며, 동일한 목적을추구하고,일정한 생활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함꼐 모인 둘 이상의 인간들을 의미한다.

 

  익명의 목적에 의하여 결성되어진 게젤샤프트(Gesellschaft)적 성격이 아니라, 고도의 응집성, 공동성, 시간적 지속성으로 특징지어지는 게마인샤프트(Gemeinschaft)적 집단이다.

 

  집단의 특징은 "우리"-감정과 "우리"-의식이다. 

 

  집단의 유형을 사회학적으로 보며는 집단의 크기, 집단의 개방성 또는 폐쇄성, 집단의 인격성과 지역성<집단의 게마인샤프트 또는 게젤샤프트적 성격이다.

 

  짐맬은 "가장 심층적인 윤리적 요청은 개체적 행위가 아니라 인간의 전체존재를 지향하고 있으며 사회학은 그의 주저의 부제가 표현허고 있듯이 "사회화의 형식들에 관한, 인간들 상호간의 관련형식들에 관한 과학"이리고 하였다.

 

  예수께서도 이러한 둘 이상의 공동체를 강조하셨다:마18:19-20  

 

B. 집단의 종교교육적 의미와 기능

 

 첫째로, 집단은 사회화(Sozialisation)의 기능을 갖고 있다.

 

 사회화는 청소년들이 그 안에서 성장 발달하는 집단이나 사회의 규범들과 가치들의 학습과 획득의 과정이나 이에 관한 이론을 말한다. 사회화 과정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성장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사회적으로 능력있는 성숙한 인간으로 형성하도록 도와주는 일이다. 독자적인 인간관계의 능력을 심어주는 일이다.사회를 변화시킬수 있는 능력에로 교육하는 일이다. 어린이의 사회화를 위한 이상적인 집단 형식은 둘이있다:

 

가정과 유치원 

코메니우스는"가정이 작은 교회가 되며" 프뢰벨는"유치원이라는 가정의 연장이요 어린이의 놀이 학교가 설떠에 사회화는 바람직하게 진해될 것이다"라고 했다.

 

 둘째로, 집단은 안정화(Stabilisierung)의 기능을 갖고 있다.

 

십대의 청소년들은 단지 혼로 있지 않기 위하여 즐기는 음악을 함꼐 듣기 위하여 작은행복의 체험들을 나누기 위하여 몇 시간이고 다방이나 뮤직홀에 앉아있곤 한다.(특히 청소년들에게 있어서 고독감과 소속감은 자아 발견과 자아실현의 과제와 직결되어있다)   

 

C. 대중매체 시대 안에서의 기독교교육

 

  텔레비젼의 작용에는 사회적 접촉에 장애를 주고 수동적이 되며 현실을 다만 간접적으로 매개 또는 전달해 준다. ??텔레비젼이 아무리 전쟁의 참상과 세계 곳곳의 기근과 재난 그리고 빈곤을 매개하여도,따뜻한 안방에 앉아 있는 시청가들은 이를 무의식의 세계 속에 담을 뿐,이러한 삶의 현실에 대한 인식으로 충격을 받고, 각성하거나, 이를 증거하고 극복하기 위한 행동으로 나오지는 않는다.?? 텔레비젼에서 말은 그림과 긴장관계에 있다.

 

매체시대에 종교교육의 쇄신의 방향:

1. 종교교육은 이제는 종래의 종교적으로 폐쇄적인 사회를 대상으로 해선 안 된다.  신앙을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고수할 수 있는 능력에로 학생들을 교육하여야 한다.

2. 종교교육은 이제는 교파중심적인 교육의 틀을 벗어나야 할 것이다.

3. 종교교육은 이제는 종래에 그러하였던 것처럼 학생들을 교회나 회중의 전승 안으로 인도해들이는 일을 제알의 목적으로 삼아선 안 될것이다."기독교적 종교교육"의 바탕 위에서 개교회와 교파에 대한 특별한 연결이 이루어지도록 교육하여야 할 것이다.

4. 종교교육은 종래의 신앙과 정신교육의 왕좌의 자리를 고수하기를 포기하고, 단순하게 신앙과 교리의 가르침으로 변모되어야 할 것이다. 종교교육은 최소한 가장 본질적인 내용들에 강조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5. 종교교육은 오늘날 대중매체를 통하여 양육된 지극히 일반적이고 개연적인 의견들과 생각들의 공간 안에서 수행되고 있다. 종교적인 견해들을 진지하게 수용하여 거기서부터 조심스럽게 대화적으로 종교적 견해의 보다 깊이있는 해석과 교정을 모색하여야 할 것이다.

6. 종교교육은 대중매체를 통하여 현실이 단편적으로 전달되어지는 특성에 주목하여야 할 것이다.종교교육은 전체를, 관련을, 배후를, 다른 인식의 길들을 조직적으로 물어들어가야 한다.매체를 교수학습의 과정안에 수용하여, 일방적인 주지주의나 언어주의를 균형있게 바로 잡아주며 현실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능력에로의 교육을 시도하여야 할 것이다.

IV. 맺는말

 

인간들의 삶의 상황을 교육하여야 한다.

첫째로, 공과의 교육적 성격이다.

둘째로, 공과의 학교교육적 성격이다.

세째로, 공과의 사회관련적 성격이다.

네째로, 공과의 인간관련적 성격이다.

출처 : 내 사랑 중국 ♡ MyLove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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