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학

[스크랩] 제24강 교회 개척과 전도

수호천사1 2009. 9. 1. 12:03

제24강 교회 개척과 전도

 

● 이러한 프로파일에 의해 선교사는 대학이나 도시 혹은 농촌의 어느 한 곳에서 교회를 개척할 수 있습니다. 지역연구 혹은 현지 조사가 끝났을 때, 교회 개척을 위한 첫 시작은 전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그런데 이미 교회가 형성된 이후의 전도와는 달리 교회 개척을 위한 전도는 몇 가지 전략적인 주의가 필요합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수용성과 집중성을 고려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복음을 받아들이는 비율이 높은 곳에서 집중적으로 전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선교사가 한국에 있을 때, 한 달에 한 명에게 1년 동안 12명에게 꾸준히 복음 전해 온 분이라면 중국에 와서 1 주일에 한명에게 1년 동안 52명에게 복음을 전하려는 목표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집중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 교회 개척을 위한 것이라면 차라리 1달 동안 하루에 2명 씩 약 50 여명에게 집중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이 요구됩니다. 복음의 수용성이 약 50%로 가정한다면 그 50여명 중 약 25명 정도가 영접하게 될 것이고, 그 25명을 추적해 보면, 지속적으로 만날 수 있거나 만나기를 원하는 사람은 약 12-3명에 거칠 것입니다.

 

● 3개월 정도 지속적으로 만나서 교제하다 보면 12-3명 중 약 4-5명 정도가 기초양육의 대상자가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결국 한달 동안 집중적으로 전도해야만 3개월정도 지나 4-5명의 초기양육대상자 혹은 개심자를 얻게 된다는 것이지요. 이 4-5명의 멤버가 주일 예배에 참석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 전략적으로 수용성이 높은 곳에서 전도해야 한다는 것은 이런 의미에서 매우 중요한 것인데, 그러나 수용성이 낮은 곳에도 전도해야 할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이곳은 아직 때가 이르지 않았음을 다른 사람에게 알리는 첨병으로서의 역할과 그 밭의 영적인 변화를 계속적으로 보고하는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또 집중적으로 전도해야 할 이유는 영접한 사람이 여러 명이 되어야 그 중에서 가장 상태가 좋은 사람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접한 사람이 소수일 때, 그들을 추적하다 보면 몇 개월 후에는 다 잃어 버리거나, 그들의 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매달리기 쉽습니다.

 

● 그러나 영접한 사람이 다 수일 때는, 그 중에 영적으로 뛰어난 사람이 발굴될 가능성이 높고, 몇 개월 후에 영적으로 건강한 사람들이 열매로 남게 됩니다.

 

● 결론적으로 교회 개척초기의 전도는 그 교회의 향후의 방향과 상태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되기 때문에 선교사 부부 혹은 단기 선교사나 선교여행팀의 지원을 받아 집중적으로 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출처 : 내 사랑 중국 [MyLove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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