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제21강 CUP모형과 종족(농촌 원거주지)

제21강 CUP모형과 종족(농촌 원거주지) ● 미전도종족 선교라고 할 때, 선교대상으로서의 종족을 생각할 때 많은 분들의 생각 속에는 원거주지(농촌)의 종족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말씀드린대로, 현대 중국에서의 특정 종족은, 도시와 대학으로 많은 인구가 이주하여, 인구의 구조상 변화가 많이 있습니다. ● 원거주지에 거주하고 있는 분들은, 나이드신 분들, 아주머니, 그리고 어린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젊은이들과 남자들은 도시와 대학으로 많이 진입하고 있습니다. ● 그들의 생활은 대부분 우리나라 1960년대 혹은 1970년대 초 의 시골의 환경과 유사합니다. 특이한 것은 그래도 집집마다 DVD가 거의 보급되어 있습니다. 한일월드컵의 홍보 DVD를 선물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 그들의 보건적 필요는 매우 긴요하여, 감기, 신경통, 관절염, 피부질환, 안과질환 등에 많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의료보건적 봉사는 매우 좋은 섬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어린아이들의 건강 및 교육적 필요도 시급합니다. 무공해적인 그들의 착한 심성속에 복음은 매우 수용성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종족과 지역마다 다르기는 하겠지만, 보편적으로 원거주지에 외국인이 2주이상 머무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2-3일정도 함께 지내며, 필요를 채워주는 것은 상황에 따라 큰 무리가 없다고 보여 집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1주일 이상의 체류는 많은 문제를 동반할 것입니다. ● 방문한 한 소수민족의 한 집에서는 여름방학동안 한국의 유학생이 한 주정도 방문하여 지내다가 갔다고 하며, 그에 대한 깊은 우정을 간직하고 있기도 했습니다. 중국 20 여개의 성을 방문하며 만난 대부분의 종족은 착하고, 깨끗한 심성을 간직하고 있었고 대부분 우리나라를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옛 농촌 같이 외부인에 대해 친절하고, 따뜻하게 재워주고 먹여주는 그들의 따뜻한 마음은 복음으로 순수하게 그들을 사랑하고자 우리와 좋은 접촉접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그러나 그들만의 강한 유대의식을 가지고 있는 종족으로는 티벳불교권과 이슬람권의 종족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들도 착한 심성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들의 종교로 인한 공동체 의식은 매우 강합니다. ● 티벳불교권과 이슬람권은 중국 바깥지역에서도 엄청난 세력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교회의 영성으로 이 세력을 대항하기에는 우리 교회의 영성은 너무 약하다고 보여집니다. 적지 않은 분들이 이 세력권에 대한 책임과 특권은 중국교회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생각이 소위 "선교중국"의 바탕이 되고 있습니다.

출처 : 내 사랑 중국 [MyLove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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