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영원한사명)

[스크랩] 중동 6개국 비전트립 보고

수호천사1 2009. 7. 8. 00:11

중동 6개국 비전트립 보고


A형제



일정 : 2008년 12월 21일 - 2009년 2월 21일(60일)
비전트립 경로 : 중국(북경, 서안, 란주, 우루무치, 카스, 타스쿠알?), 파키스탄, 이란, 수리아, 레바논, 요르단, 이스라엘.

여정 소개
참가대상 : A형제 부부와 몇 명의 중국 형제, 몇 명의 한국 선교사.
교통수단 : 기차와 장거리 버스, 특별한 지방에서 비행기
주요목적 : 각 선교지의 선교사와 현지 사역자와 성도들(무슬림 성도를 포함)과의 교제

비전트립의 소감

1. 빠른 속도의 성령의 역사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실제적인 임박

  이번 여행에서 우리에게 준 가장 큰 충격은 성령께서 빠른 속도로 역사하고 계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이 아주 임박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이란은 아주 폐쇄적이고, 핍박이 아주 심한 모슬렘 국가인데, 성령께서는 사람을 경탄하게 할만한 일들을 하고 계십니다. 선교사들의 통계에 의하면, 인구 7천만 중(99%가 모슬램)에서 백만명이 훨씬 넘는 사람들이 예수를 믿고, 훈련을 받고 있으며, 또한 이들이 다른 나라로 선교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뿐 아니라 그들 중에 수십명이 지금 중국어를 배우고 있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감동하셔서 그들이 중국에 와서 중국의 모슬렘들을 선교하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성령께서 지금 모슬렘지역의 이렇게 큰 무리들 가운데 역사하고 계시다는 것을 보았을 분 아니라, 또한 유대인 가운데서도 놀랄만한 일을 행하시고 계시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몇 사람의 유대인들이 저희와 함께 교제했는데, 지난 20여년 동안 유대인들이 복음에 대한 배척이 굉장히 감소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변화는 천백년 만에 있는 변화입니다. 이외에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에 있는 많은 선교사들을 감동시키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맞이하는 일을 위하여 기도하도록 하셨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여정을 통해 성령께서 모슬렘과 유대인 가운데 행하시는 기묘한 역사들을 귀로 듣고, 눈으로 목도하게 하셨습니다. 마치 그리스도가 다시 오시는 그 발걸음 소리를 듣는 것 같이, 정말 그리스도의 나라가 전 세계에 빠른 속도로 확장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성령의 행보를 함께 따라감이 필요합니다.

2. 현재 선교의 도감: 복음의 전세계화, 복음의 전세계 유통

  성령의 역사가 전세계에 빠른 속도로 확장됨으로 인해, 오늘의 선교는 이미 전통적인 선교의 형태는 존재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복음은 이제 결코 한 국가에서 다른 국가로, 한 지방에서 다른 지방으로, 한 민족에서 다른 민족으로 한 방향으로, 그리고 점진적으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복음의 전지구화 혹은 복음의 전세계 유통의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이란에서 보았던 것과 같이 한 지방이나 한 국가가 완전히 동시에 복음을 받아들일 뿐 아니라, 또한 복음을 전파하는 곳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의 복음은 모든 곳에서부터 모든 곳으로 이르는 복음입니다. 신장에서 저희는 중앙아시아의 위그루족을 만났는데, 하나님께서 그들을 감동시키셔서 신장에 와서 그 곳의 위그루족을 선교하는 것입니다. 기타 다른 나라(카자흐스탄과 키르키즈스탄)의 사람들 역시 신장에서 본 민족의 동포들을 위해 선교하고 있습니다. 시리아에서 우리는 우즈베키스탄의 한 목사와 그 가족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들은 1년 안에 전가족이 시리아에 와서 선교할 것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그가 속해 있는 교회에서 다른 다섯 가정도 역시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는 또한 그의 교회가 동일하게 선교의 부담을 가진 7-8개의 교회와 연합하여 함께 훈련하며, 함께 아랍 지역의 국가에 선교사를 파송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에서 서술한 상황들은 모두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를 새로운 선교의 시대로 들어가게 하셨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현재의 선교의 거대한 변화와 선교의 전체적인 그림을 명확하게 보고, 선교의 변화를 파악하고, 성령께서 이 시대 가운데서의 발자취를 따르는 것이 필요한데, 이렇게 할 때야 비로소 효과적이고 지속적으로 선교를 확장시켜 갈 수 있습니다.

3. 오늘의 선교사: 멀티풀레이어, 새 술은 새 부대에

 21세기에 들어와 비서방국가의 교회와 비서방국가의 선교사들이 거세게 일어남에 따라, 이에 상응하는 선교모델 역시 심각한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과거 서방의 전통적인 선교방식(공개적으로 들어가서, 공개적으로 사역)은 점점 더 모슬렘 국가의 토양에 적합하지 않게 되었는데, 특별히 이란과 같이 이렇게 폐쇄적인 모슬렘 국가에서 그렇습니다. 비공개적이거나 반공개적인 선교방식이 모슬렘 국가 중에서 훨씬 효과적입니다.

  이와 상응하여 선교사의 형태 역시 과거의 형태와 차이가 있습니다. 에를 들면, 저희가 만난 선교사 중에는 많은 분들이 단지 한 나라와 한 지역에서만 선교하지 않았습니다. 많은 선교지의 경험이 그들의 시야를 넓게 해 주고, 자신을 한 지방이나 한 가지 형태에만 국한시키지 않게 합니다. 오늘날의 선교사는 더욱 멀티풀레이어와 같고, 과거의 전통적인 선교사는 더욱 한 가지 기능만을 하는 선수와 같습니다. 동시에 우리는 다른 한 추세를 보는데, 그것은 곧 전방의 선교사와 후방의 지원자간의 역할의 차별이 점점 작아지고, 한계가 점점 모호해진다는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선교사는 항상 후방에 가서 전방에서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성령의 역사와 횡적인 움직임과 다른 지역과 국가의 선교사들의 소식들을 나누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른 한 편으로는 후방의 지원자들은 자주 선교의 추수현장에 가서 깊이 있게 성령의 역사를 이해합니다. 이와 같이 할 때 비로서 훨씬 효과적으로 사람을 모집하고, 훈련하고, 파송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의 선교사의 변화는 아래의 세 가지 방면에서의 변화를 볼 수 있습니다. 먼저 과거의 전통적인 선교사는 영원히 한 지역에서 자리잡고 있는 것일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선교사는 훨씬 민첩한 두뇌, 광활한 시야, 정보의 교환, 자원의 연결과 배치가 필요합니다. 이것으로 인해 선교사는 오늘날의 성령의 역사를 검증하고 순종할 수 있습니다. 자기를 전체 복음이 널리 퍼지게 하는 가운데 방해꾼이 아닌 유통자로 자리 매김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할 때 비로소 복음의 유통을 최대화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선교사는 진정하고도 완전한 겸손이 필요합니다. 어떤 신분의 지위에 있든지, 어떤 지식의 수준에 있든지 관계없이 자기에게 익숙한 교회의 형식과 전통과 표준을 내려놓고, 단순한 복음을 전하고, 또한 시작에서부터 곧 이러한 것들 곧 복음을 전하는 대상에게 전달해 주어야 합니다. 그들이 독립적인 예배자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진정으로 그들을 선교사의 손이 아닌 성령님의 손에 맡겨야 합니다. 그들을 격려해서 시작하자마자 곧 동일한 성령과 하나님의 말씀이 진실한 관계를 세우도록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선교사는 반드시 그리스도의 사랑을 드러내며 살 수 있어야 합니다. 모슬렘은 다른 신학의 이론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다른 종교의식과 다른 생활방식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유일하게 그들을 감동시킬 수 있는 것은 선교사 안에 있는 예수님을 보는 것이고, 자기들과 다른 생명을 보는 것이지, 다른 종교를 보는 것이 아닙니다.

4. 중국의 위치: 다양화된 영적인 토양, 하나님의 오래 전의 기묘한 예비

  이번 여정에서 또 한 가지 분명하게 볼 수 있었던 것은 중국의 위치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중국이 하나의 광활한 다민족, 다언어, 다문화의 국가가 되게 하셨을 뿐 아니라, 또한 중국이 하나의 다양화된 영적인 토양과 교회의 형태를 가진 국가가 되게 하셨을 뿐 아니라, 또한 중국이 하나의 다양화된 영적인 토양과 교회의 형태를 가진 국가가 되게 하셨습니다. 중국은 원주등과 같이 공개된 교회가 있게 하셨을 뿐 아니라, 북경과 같이 반공개적인 교회가 있게 하셨고, 또한 신장 등과 같이 소수민족지역의 비공개적인 교회를 두셨습니다. 이런 다양화된 교회의 형태 가운데 각각의 형태는 모두 모슬렘 국가에서 상응하는 환경과 상응하는 영적인 토양을 찾을 수 있습니다. 특별히 반공개적이고 비공개적인 토양의 형태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중국에 기묘하게 예비하신 것입니다.

  일찍이 1940년대에, 하나님께서는 복음을 예루살렘에 전하라는 비전을 중국교회에 주셨습니다. 처음 이 비전을 받은 사람들은 산동의 서북영공단과 섬서의 복음 전도단의 두 무리의 형제자매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했고, 일년의 시간에 걸쳐 산을 넘고 고개를 넘어 신장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국경을 넘어 계속해서 서진하려고 할 때. 49년에 신중국(중국공산당)이 세워지게 되었고, 국경이 닫히게 되어서, 그들은 국경을 넘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어서 중국에 계속해서 발생한 일은 모든 외국 선교사들이 쫓겨나게 되고, 교회는 30년간의 핍박을 겪게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로부터 중국땅에 기독교가 소멸되었다고 잘못 알고 있었을 때에, 도리어 성령은 기묘한 일을 행하고 계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중국에서 이후에 모슬렘 선교를 향하여 훈련하는 역사를 하고 계신 것이었습니다. 곧 중국교회가 어떠한 핍박의 환경아래에서도 성령님만 의지하고, 비공개적 교회와 반공개적인 교회를 확장하고, 비공개적인 교회를 세우도록 훈련시킨 것입니다. 이러한 훈련은 다른 곳에서는 찾을 수 없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기묘하신 예비하심입니다. 핍박의 환경은 이슬람 선교를 향한 훈련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많은 모슬렘 국가의 상황이 꼭 중국의 수십년 전의 상황과 아주 흡사하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영적인 토양이 아주 비슷합니다. 필요한 사역의 형태 역시 아주 비슷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깨우고 계십니다. 이미 중국교회에 주신 고귀한 수십년의 경험을 무시하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 하나님은 중국교회에 말씀하고 계십니다.

  “아주 핵심적인 훈련은 이미 끝났다. 모슬렘 국가를 향한 문이 이미 중국을 위해 열렸다. 중국교회는 분명하게 보고, 용감하게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성령의 발걸음을 따라 그 믿음을 기업으로 삼아라.”

 

|출처:중국선교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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