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영원한사명)

[스크랩] 세계선교를 위한 지역 교회의 역할

수호천사1 2009. 5. 17. 14:53

세계선교를 위한 지역 교회의 역할
- 大 中 小 교회의 비교 연구 -

 


서론

 

  1. 연구의 동기와 목적


우리 한국에도 무려 4만여개의 지역교회들이 있다. 커다란 하나님의 축복이 아닐 수 없다. 대부분의 교회들이 해외 선교에 동참하는 것을 보면 거의 동일한 과정을 밟는 것 같다. 먼저 교인이 어느 정도 모여서 자립하게 되면 그 다음에는 예배당을 건축한다. 그 후에 다시 힘이 나면 교육관을 짓는다. 그 다음에는 선교관을 건축하고 다음에는 기도원을 짓거나 동산을 마련한다. 이런 과정중에서 어느정도의 힘과 여력이 있을 때 해외선교에 임하게 되는 모습을 그동안 수없이 많이 보아왔다. 뿐만 아니라 해외선교에 임하는 모습도 여러 가지이다. 힘있게 희생적으로 교회재정의 60%이상을 쓰면서 임하는 교회도 있지만, 많은 교회들의 경우 10%에 못 미치면서 임하는 현실이다.


과연 해외선교는 교회의 많은 사역중의 한 부분인가, 아니면 교회가 순종해야 할 필수적인 교회 본연의 일인가? 묻지 않을 수 없는 질문이다.


그래서 교회가 선교적 공동체임을 밝히고 이에 교회는 교회의 외향적 규모에 관계없이 반드시 필연적으로 해외선교에 앞장서야 할 것을 천명하는 것이 본 논문의 목적이다. 

 

  2. 연구방법과 범위


연구의 범위는 먼저 선교의 정의를 이해하는데 주력하였고, 다음으로는 교회의 외형적 규모에 있어서 각기 다른 대 중 소 교회 셋을 택하여 그들 교회의 선교하는 모습을 자료와 인터뷰로서 살펴보게 될 것이다.


연구의 방법은 먼저 선교의 정의를 자세히 다루어 보았다. 왜냐하면 선교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지 분명한 윤곽이 잡혀야 제대로 갈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다음으로는 교회가 선교적 공동체임을 교회론에 입각하여 밝히려고 한다. 특히 교회의 사도성을 논함으로서 교회의 적극적인 선교적 성격을 강조하고자 한다. 다음으로는 성경에 나타난 교회중에서 선교적 교회의 모델을 보여준 안디옥 교회를 고찰하고자 한다.


그리고 나서 직접적으로 세 교회를 모델로 삼아 그들 교회의 선교하는 상황을 보고 분석하며 비교해 보고 지역교회가 선교하는 공동체로서의 사명을 올바로 감당하려면 고연 어떠해야 할지를 다루어봄으로서 한국의 4만여개의 교회들이 선교하는 공동체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것이다.

 

I. 선교중심적 교회론 이해

 

  1. 선교의 정의


선교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지 세가지 방면에서 고찰하고자 한다. 거의 모든 선교학 논문들이 초두에 선교학의 정의를 말하고 있기 때문에 형식적인 것 같이 될 수도 있겠다. 그래서 박종구 목사는 그의 선교학 박사 논문에서 이 부분을 생략했다고 해명한다. 그러나 본인에게는 선교의 정의을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 바른 선교를 이해하는데 대단히 중요하다고 판단되어 아래와 같이 고찰해 본다.


    (1) 어원적 이해


선교는 영어로 mission이다. 이 낱말이 어떤 의미로 사용되는가를 찾아보자.


새 우리말 큰 사전에서는 "종교를 선전하여 널리 폄"이라고 정의 하였고, 브리태니커에서는 "그리스도교신앙을 전파하기 위한 조직화된 활동"이라고 정의 하였다. Webster 사전에서는 "특별한 사역을 수행하도록 권위를 부여하여  보내는 것(sendeing out or being sent out with authority to perform a special service)"이라고 정의하면서 이같은 형태로는 "종교적인 기관이 자기 종교를 확장시키고자 외국에 보낸 사람들(a group of persons sent by a religious body to spread its religion, esp. in a foreign land)"이 있는가 하면 "협상을 조정하고자 외국정부에 파견된 사람들(a group of  persons sent a foreign government to conduct negotiatione)"이 있기도 한다고 했다.


선교(mission)라는 단어는 '보내다'(send)라는 뜻을 지닌 라틴어 mitto에서 기인된 것으로 '하나님이 개인이나 그룹에게 어떤일을 맡기시고 그것을 수행하도록 보내시는 것'을 의미한다(… denoting a task that a person or group has been assigned (usually by God or God's representatives) and sent out to perform).


RSV역본에서는 구약성경 사무엘 상 15:18에 있는         을 mission으로 이해했다. 그 구절을 히브리어 성경과 영어성경과 한글성경을 대조해 본다.


(히)
(KJV) And the Lord sent thee on a journey,(and said…)
(Keid & Delitsch의 주석에 나타나 있는 역)
   and Jehowah sent thee on the way, (and said…)
(NKJV) Now the Lord sent you on a mission,(and said…)
(NASB) and the Lord sent you on a mission,( and said…)
                                   (mission = 문자적으로 way)
(한글개역) 또 왕을 길로 보내시며,(이르시기를…)

(공동번역) 야훼께서 그대를 출정시키시면서,(무엇이라고 하셨소?…)


그런데 여기서 히브리어        가 길(way, journey)로 번역할 수도 있고 임무(mission)로 번역될 수도 있는데, RSV역본과  NASB역본은 임무(mission)로 번역하였다. 그렇게 이해할 때 삼상 15:18에서 사울왕은 '하나님으로부터 아말렉을 가서 쳐부수라'는 사역과 임무를 부여 받은 것이 된다. 그것이 바로 그의 mission이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무엇인가 일을 맡기고(=아말렉을 진멸하라) 보내신 것이 다름아닌 mission의 의미라는 것이다.


신약성경에서는 mission이라는 단어가 말과 행위로 복음 전파를 나타내는 사역과 연관되어서 나타난다. 사도행전 12:25을 보자.
(헬라어) Barnaba'" de; kai; Sau'lo" th;n diakonivan,                                      (Barnabas and Saul)                (the mission)
(NASV)   Barnabas and Saul … (when they had fulfilled) their mission
(KJV)    Barnabas and Saul … (when they had fulfilled) their ministry 
(한글)    바나바와 사울이 부조의 일을 마치고

여기서는 바나바와 사울이 안디옥교회의 대표자로서 예루살렘으로 파송되어 구제헌금을 전달한 일을 mission으로 이해한다. 또 갈라디아서 2:8을 보자.


(헬라어) Pevtrw eij" ajpostolh;n th'" peritomh'" ejnhvrghsen
        (in Peter)  (to  an apostleship of the circumcision)
(NASV) (He who…worked) for Peter in his apostleship to the
         circumcised…
(KJV)  in Peter to the apostleship of the circumcision

(한글)  베드로에게 역사하사 그를 할레자의 사도로 삼으신 이가 ...


여기서는 할례자들을 향하여 복음을 전하는 베드로의 사역을 mission으로 이해하고 있다.

이상에서 살펴본대로 선교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사역을 나가서 행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겠다.

 

    (2) 성경적 이해


성경전체를 통해서 선교개념이 어떻게 나타나 있는가를 고찰하고자 한다. 그리함으로서 바른 선교개념을 정립할 수 있고 바른 선교사역을 수행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1) 구약의 선교개념


강문석 목사는 구약에 선교의 개념이 희박하다고 말한다.


   "구약성경에서 선교의 개념은 희박하다. 오직 거기에서는 이스라엘이라는 한 민족을 들어 선민으로서의...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계시를 모든 나라에 선전하게 하려고 하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하나님의 계획하래서 부름받은 이스라엘은 오히려 그 앞에서 악을 행하고... 선택의 목적에서 크게 이탈하여 나갔다. 그러기에 구약에서의 선교의 의미는 상실되어지고, 그 선교란 목적에서도 전연 위배되는 결과를 낳았던 것이다. 구약의 어느 부분을 들추어 보아도 이스라엘의 이방선교는 구심력적 의미(Centrifugal sense)의 선교 즉 이방인들에게 나가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거기에 교회를 세우는 그런 선교개념은 찾아 볼 수 없다는 것이 아쉽기만 하다"


그러면서도 강 목사는 구약에 이사야의 종의 노래와 요나서를 통하여 선교개념이 존재한다고 말한다.


"특별히 중요한 것은 이스라엘의 사명을 암시해주는 servant와 witness라는 두단어는 그들의 선교적 사명을 단적으로 표현해준 것이다. ...구약에서 가정 선교적인 책은 '요나서'를 들어야 할 것이다. 여기서는 이스라엘의 국가주의, 또는 선민주의적 견해가 완전히 배제되어 있고 이방에 대한 이스라엘의 사명을 강조하고 있다."


분명히 구약성경에는 선교에 관한 개념이 풍성하게 나오고 있는지 자세하게 알아보자.


         a 모세오경의 선교 개념


이방에 가서 복음을 전하라는 직접적 명령은 없으나, 하나님의 백성은 이스라엘에만 국한되지 않고 全 세계적이며 하나님의 役事는 이스라엘을 통하여 전세계에 알려져야 한다는 것이 오경에 나타난다.


우선 창조 이야기는 세상에 하나님의 주권을 선포해야할 선교의 기초를 제공하며 둘째로 타락의 사건은 선교의 원인을 제공하며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교육이 아니라 구원임을 시사한다. 셋째로 창세기 11장까지에서는 하나님은 열국의 하나님이신 것을 말한다. 넷째로 아브라함을 열국의 아비로 부르시는 소명은 구약에 나타난 첫 선교의 명령이다. 아브라함이야말로 세계구속을 위한 하나님의 도구였다. 다섯째로 출애굽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자기 백성으로 부르신 것은 구약성경에 나타난 선교의 절정이다. 여섯째로 이방인이 유대나라에 동일한 국민으로 가입된 것은 장차 이방이들이 구원받을 것을 미리 암시한 것이다. 출애굽 당시 "중다한 잡족"(출 12:38---衆多한 雜族과 羊과 소와 甚히 많은 牲畜이 그들과 함께 하였으며)이 따라왔으며, 모세의 妻家는 미디안사람(민 10:29---모세가 그 丈人 미디안 사람 르우엘의 아들 호밥에게 이르되)이었고, 할례는 이방인에게도 행하였다(출 12:48---너희와 함께 居하는 他國人이 여호와의 逾越節을 지키고자 하거든 그 모든 男子는 割禮를 받은 後에야 가까이하여 지킬지니 곧 그는 本土人과 같이 될 것이나 割禮 받지못한 者는 먹지 못할 것이니라). 이런 것들을 볼 때 하나님은 온 세상의 하나님이심이 분명하다. 


         b. 역사서의 선교 개념


역사서에 보면 이방인들이 유대사회에 상당수가 가입되었다. 예를 들면 룻과 같은 여자는 이방여인이었으나 다윗의 증조모가 됨으로서 구원역사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였고(룻 4:17참고), 또 라합은 이방인이요 기생이었으나 구원을 받았다(수 6:25).


수리아 장군 나아만에게 전도한 이스라엘 계집종이야기(왕하 5:25)는 기독교 신자의 현존(Christian Presence)을 통해서만 전도한 것이 아니라 이방인 사회에서 무명의 평신도가 입으로 증거한 구약적 선교의 모델로 볼 수 있다.


다윗이 인구조사할 때 이방인의 수효는 무려 153,6000명이나 되었다(대하2:17). 이방인들이 유대인중에 거하면서 종교적으로 영입된 것인데 이런일은 다른 이방나라에는 없는 일이었다. 이에 대해 Ridder는 말한다.


"사사기나 왕국시대에 유대인들이 그들과 함께 사는 이방인들을 하나님께 경배하도록 전향시키려고 시도했다는 구체적인 자료는 없다... 모든 고대의 제사는 배타적이어서 자기들의 수호신에게 제사하는 자기들의 가족이외의 어떠한 이방인들도 그 도시의 신들에게 제사할 수 없었다. 이 점에서...이스라엘의 법은 고대세계에서 특이하다. 이방인 거주자들을 완전히 인정하고 유대인들에게 완전히 가입되도록 특수법을 제정한 이스라엘의 율법과 견줄만한 법이 이방세계에는 없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전능을 세상에 알리는 도구였다. 엘리야의 갈멜산의 대결(왕상 18장)은 역사의 하나님과 지방적인 自然神과의 대결로서 이 대결을 통하여 하나님의 살아계신 능력을 보여준다. 또한 페르시아의 전성기에 모르드개와 에스더를 통하여 이스라엘을 구출하시고 더 나아가서 그들 페르시아인 중에 유대인을 두려워하여 유대인으로 전향하는 자가 많았다는 사실을 통하여 역시 살아계신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보여준다(에 8:17).


역사서의 선교사상의 절정은 '솔로몬의 성전 봉헌기도'에 잘 나타난다. 즉, 성전은 이스라엘만의 것이 아니라 "만민의 집"으로 언급하신 말씀에서이다(왕상 8:41-43).


         c. 시편의 선교 개념


시편에는 온 우주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노래한다. 다음을 주목하라.


(시 33:12) 여호와로 自己 하나님을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基業으로 빼신 바 된 百姓은 福이있도다.
(시 47:1, 2) 너희 萬民들아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하나님께 외칠지어다. 至尊하신 여호와는 嚴威하시고 온 땅에 큰 임군이 되심이로다.
(시 50:1)  全能하신 者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사 해 돋는데서부터 지는  데까지 世上을 부르셨도다.
(시 66:1)  온 땅이여 하나님께 즐거운 소리를 發할지어다.
(시 67:2) 主의 道를 땅 위에, 主의 救援을 萬邦 中에 알리소서.
(시 67:3) 하나님이여, 民族들로 主를 讚頌케 하시며 모든 民族으로 主를    讚頌케 하소서.
(시 96:2) 여호와께 노래하여 그 이름을 頌祝하며 그 救援을 날마다 宣播   할지어다.
(시 96:3) 그 榮光을 列邦 中에, 그 奇異한 行蹟을 萬民 中에 宣布할지어다.

(시 117:1) 너희 모든 나라들아 여호와를 讚揚하며 너희 모든 百姓들아     저를 稱頌할지어다.


Geoge Peters는 시편에 세상 나라들에게 복음이 전파되는 구원의 세계적 성격을 띠는 본문이 175개나 된다고 하였다.그는 "시편은 ...유대한 선교책 중 하나이다. 시편에는 구원의 보편적 내용이 들어있을 뿐만 아니라 모든 시는 선교메세지의 도전이다"라고 말했다.


다음의 시들은 열방이 구원받을 것을 노래한 시들이다. 


시 68 : 31  구스인과 애굽인들이 하나님을 향하여 손을 편다.
시 47 : 7   열방의 방백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
시 72 : 10  열방의 왕들이 제물을 하나님께 바치는 때가 올 것이다.

시 86 : 9   하나님이 창조하신 열방이 하나님 앞에 경배한다.


         d. 선지서의 선교개념


우선 하나님은 만민의 하나님이 되신다고 선포한다(참고구절들을 보라 : 사 2:1-4, 렘 3:17, 사 25:6-9; 60장, 슥 8:20이하). 여기서는 우선 하나님이 베푸시는 구원의 범위가 全 세계적임을 보여주며 또한 하나님의 심판도 全 세계적임을 보여준다(암 1:3-2:3). 다음으로 예루살렘성전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사 56:7)이라고 선언하며, 애굽인과 앗수르인이 이스라엘 백성과 동등하게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날을 예고하고(사 19:25), 이스라엘을 열방에 보내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시겠다고 한다(사 66:19).


다음으로 이방인들이 자발적으로 구원을 사모하여 하나님께 나올 것이라고 하신다(참고구절을 보라 : 사 2:2; 66:18-21, 슥 8:22, 렘 3:17).


다음으로 선교는 종말적사건이라고 하신다(참고: 욜 2:28-32, 합 2:14).


이상으로 구약의 선교개념과 사상을 살펴보면서 하나님은 이스라엘만의 하나님이 아니라 온 세상 만민의 하나님이라는 사실과 온 우주의 주인이자 주관자이심을 볼 수 있었다. 이런 사실들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온 세상으로 보내시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나게 하신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제 신약성경의 선교개념으로 넘어가 보자.


       2) 신약의 선교 이해


신약성경은 구원의 복음을 온 세상에 알리는 선교의 책이다. 선교의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셨고(요 3: 16), 예수 그리스도는 그의 제자들을 세상에 보내셨다. 신약성경을 보면 신약의 4복음서는 선교적 설교의 산 기록이고 사도행전은 선교적 교회의 모델이고 바울의 서신서는 복음을 철학적으로 변호하는 변증서가 아니라 선교의 기록으로 볼 수 있다고 전호진 박사는 말한다.


이제 신약 성경을 좀 더 자세히 검토하자.
 

        a. 복음서의 선교 개념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사상 및 활동은 처음부터 끝까지 세계선교와 관련된다. 요한복음 초두에 말씀이 육신이 되시고 즉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선교사로 만드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출생은 온 세상을 비추는 빛으로 오신 것이다(사 49:6).


예수께로 이방인들이 자발적으로 나온 것을 본다. 마태복음 2장에서는 동방박사들이, 8장에서는 가버나움의 백부장이, 요한복음 12장에서는 헬라인들이, 4장에서는 사마리아인들이 집단으로 나아온다.


뿐만 아니라 예수께서 직접 이방인을 향해 나아가신다. 즉, 수로보니게 여인을 향해 나가신다. 이는 그 여인을 향한 주님의 사랑이다(마 15:21-28, 막 7:24-30).


4복음서는 모두 선교의 대명령으로 끝난다. 대사명을 사도에게만 국한되었다고 하는 데 대해서 그렇지 않다고 William Carey는 반박한다. 다음은 그의 반박이다.


① 백성을 가르치라는 예수의 명령이 사도들에게 국한되거나 혹은 성령의 직접적인 영감을 받은 자들에게만 국한된다면 세례도 역시 사도들에게 국한되어야 한다. 따라서 퀘이커교를 제외한 모든 기독교 교회는 물로 세례를 베푸는 잘못을 범하고 있다.


② 모든 백성을 가르치라는 예수의 명령이 사도들에게 국한된다면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려고 수고한 평범한 목사들은 허락없이 한 것이 되며 파송을 받기전에 달려간 셈이다.


③ 모든 백성을 가르치라는 예수의 명령이 사도들에게 국한된다면 선교사업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도 역시 제한되어야한다. 그러나 '볼지어다 내가 … 있으리라'는 이 말씀은 분명 이러한 제한을 배제한다.


대사명의 말씀은 분명히 온 교회를 향하신 권면이 아니라 명령이다. 선교의 대헌장(Magna Charta of Mission)이다. John stott도 1966년 백림대회에서 대사명에 대하여 "선교란 우리가 선택하거나 좋아하기 때문이 아니라 명령때문"이라고 하였다.


        b. 사도행전의 선교 개념


사도행전 1:8에서 성령에 의한 선교를 말씀하신다. 5:32에서도 역시 같은 말씀을 하신다(행 5:32 우리는 이 일에 證人이요 하나님이 自己를 順從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聖靈도그러하니라).


사도들이 나가서 계속 선교를 순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행 13:46-47에서는 바울의 모습을, 2:21에서는 베드로의 모습을, 15:15-18에서는 야고보의 모습을 볼 수 있음).


사도만이 아니라 평신도에 의해서도 선교가 수행되고 있다(행 8:1-7에서는 빌립에 의해서, 11:19-21에서는 핍박을 받아 도피한 성도들에 의해서).


사도행전의 선교는 특히 전략적 선교임을 보여준다. 그룹단위의 선교였다.멕가브란이나 보어는 이렇게 진단한다.


"사도행전은 분명 선교에 있어서 그룹 중심의 전략(group approach)을 말하는 책이다. 사도행전은 선교방법과 개종을 3000명, 5천명, 다수, 많은 사람, 도시 및 가정단위로 말한다.


다음으로 同役의 원리(team work)를 볼 수 있다. 우리(We)라는 표현이 곳곳에 나온다. 다음으로는 선교와 文化의 문제를 잘 해결하고 있다. 신약 최초의 총회는 정치종회가 아닌 선교를 위한 총회였다. 결정은 복음과 유대의 의식과 문화를 분리하고 더 이상 유대인의 의식을 이방인에게 부과하지 않고 다만 이방인의 부도덕을 금지하도록 하였다. 여기서 기독교는 유대교와 정식으로 결별을 선언한 셈이다(행 15:28-29). 다음으로 대도시 등 전략적 가치가 있는 곳에서 선교를 시작하였다. 바울은 선교를 도시인 안디옥 교회에서 시작하여 빌립보, 데살로니가, 고린도, 아덴 등 지방의 중심도시를 먼저 정복하였으며, 그 곳의 신흥교회가 주변지역을 전도하게 하였다.  


        c. 바울 서신서의 선교 개념


바울 서신을 완전히 이해하여야 성경의 선교를 이해할 수 있다. 바울 서신은 신학체계를 수립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교회가 처한 상황에 우선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현실에서 기록된 것이기 때문에 가장 실천적이요, 선교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점을 Gilliland는 잘 말하였다.


"바울은 실천의 신학자(praxis theologian)이다. 그는 진공 속에서 일하지 않았다. 그는 하나님, 죄, 예수를 통한 구원, 교회, 종말 등에 대해 신학화하지 않았다. 오히려 이러한 문제들은 삶의 상황에서 나타난 것이다."

 

바울 서신서에서 선교사로서 바울은 자신의 선교적 소명감에 대하여 말한다. 즉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소명을 받았음을 밝힌다.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복음이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라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갈 1: 11,12)."


또 바울은 그의 사도직의 신적 기원을 설명한다(롬 1:5, 갈 1:15, 고전 1:1).


"그는 이방교회의 초빙을 받으며 놀라운 사역을 통하여 사도됨을 입증하였다. 따라서 선교의 성패는 전략과 원리도 중요하지만 소명이며, 이 소명은 또한 교회나 선교회의 정식초청을 믿음으로 구체화되어야 함을 우리에게 가르치는 좋은 교훈이다."


바울 서신의 선교 메시지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셨다. 고린도전서 2:2에서 그는 "예수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다고 한다.

 

Zwemer는 바울l의 메시지를 ① 유일신(살전 1:9) ② 우상의 죄악성 ③ 하나님의 진노 ④ 심판 ⑤ 예수의 하나님의 아들되심 ⑥ 하나님의 나라 ⑦ 재림기대 ⑧ 신자의 순결한 생활과 각성 ⑨ 성령 주심 등어로 요약한다.


바울서신의 선교의 동기는 하나님의 사랑이고(고후 5:14, 딤전 2:4, 딛2:11), 선교의 목적은 교회설립이었다. 바울l은 교회설립에 있어서 경쟁의식, 직업의식을 배격하고 다른사람이 이미 기초를 놓은 곳을 피하는 신사도정신을 견지했으며, 교회를 세운 후에는 양떼들을 성령과 말씀에 부탁하고 장로들을 세운 후, 他 미개척지로 옮겼다.


특히 그의 선교의 방법은 적응의 원리였다(고전 9:19-22). 그는 유대인이면서 헬라문화에서 교육받았고 로마의 시민권을 소유했으며 그의 고향 다소市는 셰계의 교통로였고 헬라 코이네방언은 그의 모국어였으며 그는 헬라의 사상과 이교의 사상도 잘 알고 있었고 통역없이 설교할 수 있었다. 이러한 언어와 사상의 무기를 가지고 사람을 얻기 위하여 적응하는 태도를 취했다. 마테오릿치, 사비엘, 허드슨 테일러 등 많은 선교사들은 선교지에서 바울l의 적응의 원리를 실천하였다.


그의 선교는 교회의 지속적 성장을 위하여 반드시 사후처리를 하였다. 재방문(살전 2: 17-19)을 하고 서신을 교류하며 지도자를 임명(살전 3:2 이하)하고 전도자를 파송하여 양육하였다(딛 1:5-). 전호진 박사도 이 점을 역설한다.


"현대세계선교가 당면한 문제는 교회없는 지역에 교회를 개척해야 하지만 아울러 이미 세워진 어린 교회들을 참 제자가 되도록 양육하며 원주민 지도자들을 세우는 일이다. 아프리카 교회가 당면한 시급한 문제는 목사와 평신도 지도자들의 부족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바울l의 선교전략은 지금도 잘 적응되어야 한다."


         d. 공동서신의 선교 개념


공동서신과 히브리서와 계시록에는 보내는 파송의 선교는 없으나 이미 설립된 교회가 핍박과 억압의 상황에서 존속하며 복음을 변호하며 신앙의 원리대로 실천할 것을 교훈하고 있는데 그것을 선교라고 볼 수 있다. 기존교회가 진리를 실천하고 진리안에서 바로 성장하도록 권면하며 이단을 경계하는 것은 선교 이후에 교회를 성장시키는 것으로 선교와 적절하게 관련이 된다. 박해를 받는 전체주의 국가와 회교권 등에서는 베드로서신이 큰 격려가 될 것이도, 부가 균등하게 분배되지 못하며 정치가 민주화되지 못한 남아메리카 같은 현실에서는 사랑의 실천을 가르치는 요한서신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 것이다. 즉, 파송과 교회설립만이 선교가 아니라 기존교회의 성장과 사회정의도 선교이기 때문에 이들 서신을 선교적 차원에서 과소평가 할 수 없다.


베드로서는 당시 지중해 전역에 흩어져 있는 신자들에게 보낸 편지로서(벧전 1:1, 2:11) 말하자면 디아드스포라 신자들에게 보낸 편지이다. 베드로서는 신자가 디아스포라이지만 또한 하나님의 특혜를 누리는 특수공동체임을 역설한다. 신자는 택한자요(벧전1:1, 2, 12, 25) 세례로 변화된 자이며(벧전 1:14, 18, 4:3) 왕같은 제사장이며 거룩한 나라는 하나님의 소유이다(벧전 2:9). 여기에는 어떤 선교사상이 나타나는가에 대해 전호진 박사는 이렇게 설명한다.


"하나님께서 신자에게 이러한 신분상 유대를 해주시는 근본목적은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기 위함이다. 신자들의 공동체인 교회가 이방인들과는 다른 가치관과 생활원리로 인한여 박혜를 받으면서도 그들로부터 발산되는 광채가 이방사회를 밝힘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하는 선교적 임무가 부여되었다."


또한 베드로서의 선교는 적극적 참여와 변증의 선교이다. 오늘날 급진적 혁명신학의 선교는 사회참여라는 명분으로 공격적 태도를 취하기 때문에 저항을 받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순수한 전도활동마저 못하게하는 반작용을 일으킨다. 베드로는 박해받는 신자들에게 온유하고 겸손한 태도로 복음을 전할 것을 촉구하였다(벧전 3:13-16).


또 베드로서의 선교는 종말론적인 선교라고 본다. 베드로후서 3장에서 최후의 종말 심판을 말씀하시면서 과거에 홍수심판이 있었던 것처럼 미래에 심판이 있을 것을 거듭 말씀하신다. 심판이 더딘 이유는 죄인들이 회개하기를 기다리시기때문이라고 하신다. 그러나 만인 구원론이 아니다. 하나님은 기다리고 계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전도의 시급성이 요청된다.


야고보서에서는 사랑의 실천, 특히 불쌍한 자를 돌아보는 봉사정신과(약 1:27) 요한서신에서는 사랑의 실천과 유다서에서는 정통교리가 하나님 나라에 중요함을 말씀하신다(유 20:23). 이렇게 교회안에 있는 신자들을 올바로 키우는 것도 귀한 선교의 일이 되는 것이다.


"현대 선교는 교회 밖에 있는 자들을 안으로 초대하는데는 힘을 기울이면서도 교회안에 잠자는 자들이나 의심하는 자들이나 잘못된 교훈에 빠진 자들의 양육은 등한시하여 왔다. 오늘날 세계 기독교가 당면한 심각한 문제는 '교회안에 있는 불신앙'이다. 그래서 교회 성장학파는 교회안이 불신자 전도를 중요시한다. 유다는 이런 사람들을 '구원하도록 시도하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전도의 긴급성을 가지고 불에서 사람을 낚아채라는 것을 의미한다."


         e. 계시록의 선교 개념


계시록에는 우선 선교의 메시지로서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로 드리신 어린양(계 5:9)을 소개한다.


선교의 대상인 하나님의 백성은 온 세상에 흩어져 있음을 말하며 재림에 대하여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이 재림사상(예수님은 다시 오시리라고 약속하심)은 선교를 더욱 자극시키는 요소이다. 허드슨 테일러는 "만약 주님이 곧 오신다면 이것이야말로 위대한 선교적 노력을 위한 실제적 종기가 아니겠는가, 나의 선교를 자극시킨 것은 바로 이 재림사상이다."라고 했다.

 

(3) 신학적 이해


지금까지 선교의 정의에 대하여 사전적으로 그리고 성경적으로 고찰해 보았다. 이제는 신학적으로 선교의 정의를 살펴본다. 신학적으로 어떤 선교개념을 취하느냐에 따라 지역교회의 선교방향이 결정되기 때문에 이 문제는 대단히 중요하다고 하겠다. 전호진 교수는 선교의 신학적 문제에 대해 말한다.


"2차 대전후 선교신학에 변화가 일어났다. 전도가 현존(Presence), 인간화, 해방화로 대치되었다. 이러한 급진적인 선교사상과는 반대로 복음주의 교회는 복음을 듣지 못한 자들(unreached people)에게 전도하는 것을 강조하여 거기에 대한 전략 개발에 열중하고 있다. 오늘날 세계선교는 수직주의(verticalism)와 수평주의(horizontalism)로 양분되고 있다."


  1) 전통적 입장


20세기 화란 개혁주의 신학자  Bavinck는

그의 저서 An Introduction to the Science of Missions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선교의 목적은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과 그의 영광 그리고 그의 나라를 선포하는데 있다.… 그리고 교회의 확장과 교회의 설립은 이 선교의 종국적 목적안에 필연적으로 포함되어 있다.… 이방인의 개종은 교회설립에 있어 불가결한 요소이다."

 

17세기 화란신학자Voetius는 그의 저서 Politaca Ecclesiasticas 에서
"① 이방인의 개종 ② 교회의 설립

③ 하나님의 은혜를 선포하고 영화롭게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독일의 선교학자 G.Warneck은

"선교란 비기독교 세계에 교회를 설립하기 위한 복음전파"라고 한다.

 

        (2) 회의들


복음주의 역사

 

1917 초교파 외지 선교 협의회(International Foreign Misson Association)발족
1945 복음주의 선교기구 친목회 (Evengelical Fellowship of Misson Agencies)   결성
1966 위 두 단체가  Weaton에 모여 선교 대회 (교회를 통한 고전적 선교 개념을 확인
성경의 권위를 중심한 영적 일치 속에서의 연합을 토대로 세상에 대한 선교의 긴급성을 논의함.)
1966 베를린 전도 대회 (빌리그래함이 중심이 되고 Christianity Today가 후원자가 된 선교 대회)
1970 프랑크 프르트 선언 (튀빙겐 대학교의 선교학 교수인  Peter Veyerhouse 박사를 중심한 14명의 독일 복음주의 신학자들이 발표한 복음주의 선교학의 쾌거)
1974 로잔 세계 복음화 대회
1989 로잔 2차 세계 복음화 대회
1982 서울 선언문

      2) 에큐메니칼 입장


에큐메니칼 입장의 선교관이란, 하나님은 역사 과정속에서 활동하시고, 그 활동이 바로 하나님의 선교이고 목적은 솰롬으로서 '유색인종의 해방, 노사관계의 인도화에 대한 관심, 전원개발에 대한 다양한 시도, 사업 및 직업윤리 추구, 지적인 정직과 성실에 대한 관심' 등으로 예시되는 것이다. J.G.Davies 교수도 "인간화 = 화해 = 솰롬 = 천국건립"으로 동일시 하면서 선교의 목표로 설정.

뉴욕 유니온 신학교의 선교학 교수인 Hoekendijik는 선교와 복음전파의 목적이 개인의 구원에 있기 보다는 땅위의 솰롬을 건설하는데 있다고 보면서 구원은 시편 85:9-11에 묘사되어 있는 평화와 조화와 공의가 실현되고 있는 땅위의 사회를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하였다.

 

아메리카 천주고 대학교의 선교학 교수인 Hoffman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기독교 선교는 이제는 영혼들을 예수에게로 인도하는 십자군운동이나 정복운동으로 보아서는 안된다. 대화후에 비 기독교인이 자기 종교를 유지하기를 원할때는 기독교인은 신사적으로 양보하여야 할 뿐 아니라 한 걸음 더 나아가서 그들이 자기 종교에 더 충실하게 되는 것을 우리들이 중심으로 바라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야 한다. 선교의 목적이 개종과 회심(Proselytizing and conversion) 보다는 증거와 봉사(Wintnees and Service)에 있다."

 

에큐메니칼 선교개념을 지닌 회의들은 다음과 같다.

 

1910 에딘버러 (the 1910 World Missonery Conyerence)
1948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세계 교회 협의회 (the World Coancil of Churches)
1954 미국 에반스톤 WCC 2차 총회
1961 인도 뉴델리 WCC 3차 총회
     (국제선교협의회 - I.M.C를 병합함)
1968 인도 뉴델리 WCC 4차 총회
1975 케냐 나이로비 WCC 5차 총회
1983 캐나다 벤쿠버 WCC 6차 총회

1991 호주 켄베라 WCC 7차 총회

 

하나님의 선교와 사회혁신을 동일시하는 에큐메니칼에 대해서 죤 스토트는 다음과 같이 비판하였다.


①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또한 역사의 심판자이시다


모든 혁명적 운동들을 신적 혁신의 징조로 치하하는 것은 유치하다. 사실 혁명이 일어난 후 새로운 현상은 때로 종전보다 더 많은 불의와 압력의 신전을 구축한다.


② 샬롬의 성서적 범주들과 새로운 인간성과 하나님의 왕국은 사회개혁과 동일시 될 수 없다는 점이다.

 

구약의 샬롬이 정치적, 물질적 복지를 의미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신약의 제자들이 예수를 그러한 식의 평화를 성취하셔서 사회전반에 부여하시는 자로 표현하고 있다고 주장할 수 있겠는가? 구약을 물질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신약에서의 예수를 왕으로 추대하려는 것이나 똑같은 일이다. 실수이다.(요6:15) 예수께서 전파하시고 주신 평화는 보다 풍요롭고 깊은 것으로써 하나님과의 화해와 교제, 그리고 이웃과의 화해와 교제이다.(엡 2:13-22 참조) 새로운 피조물과 인간성은 예수 안에 있는 자들에게 찾을 수 있다.(고후 5:17) 천국의 의로운 표준들을 논증과 모범을 통하여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은 기독교인의 의무이다. 그런나 천국은 하나님없는 사회와는 구분되어 있다. 천국에 실제로 입성하는 것은 영적 중생에 의존한다.


③ 선교란 단어가 하나님께서 세계속에서 하시는 모든 것을 포괄하는 의미로 쓰일 수는 없다는 점이다.

 

하나님은 모든 사회속에서 일하신다. 그러나 그것이 선교는 아니다. 선교는 그의 구속받은 백성에 관한 것이며 그들을 세계속으로 파송하여 일하게 하시는 것과 관계된다.


④ 웁살라대회가 사회개혁에 관심을 몰두한 결과 복음적 관심을 거의 제공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는 그 때문에 다음과 같이 항의했다고 한다.


"이 회의는 현세계의 기아와 가난과 불의에 진지한 관심을 표명했다. 그것은 옳은 일이다. 본인도 거기에 감동을 받았다. 그러나 인간의 영적기아에 대해서는 어째서 그만한 관심과 동정을 표하지 않는가?… 교회의 최고의 우선점은… 수백만의 사람들이 …(예수와 그의 신도들이 거듭강조한대로) 예수없이 멸망해 가고 있다는 것이다.… 세계 교회 협의회(WCC)는 예수를 주로 인식한다고 고백한다. 그런데 주 예수는 그의 교회를 파송하여 그 좋은 소식을 전파하여 제자를 삼으라고 하셨다. 어째서 이 회의는 온통 그 명령에 진지하게 순종할 태도가 없는가? 주 예수는 그를 거절한 불회개의 도성을 보시고 우셨다. 이 회의가 주님의 눈물과 같은 눈물을 흘리는 것을 나는 보지 못했다."

 

      3) 복음주의적 입장


선교의 개념을 복음전도와 사회봉사로 이해하는 입장이다. 몇몇 신학자들의 견해를 알아본다.


전호진박사는

"선교를 타문화권에서 복음전도를 위한 교회의 모든 활동, 즉 교육사업, 의료사업, 개발사업, 구제사업 등 모든 교회의 봉사활동을 선교로 간주한다."라고 하였다.


Herbert Kane도 선교룰 영혼구원과 사회봉사로 해석한다.

"복음주의는 선교를 전도와 동일시하며 영혼구원은 잘하지만 다른 활동에 참여하는데는 느린 반면 자유주의자들은 사회봉사에서는 잘하지만 영혼구원에는 관심이 없다."

 

Donald A. Mcgavran은 다음과 같이 선교를 정의한다.

"선교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지 아니하는 사람들에게 전도하기 위하여 복음을 들고 문화의 경계를 넘는 것이며 또한 사람들을 권하여 예수를 주와 구주로 영접하게 하며 그의 교회의 책임적인 회원이 되게하여 성령이 인도하시는대로 전도와 사회정의를 위한 일을 하며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게 하는 것이다. "

 

복음주의 입장의 회의들은 다음과 같다.

 

1917 초교파 외지 선교 협의회(International Foreign Misson Association)발족
1945 복음주의 선교기구 친목회 (Evengelical Fellowship of Misson Agencies)   결성
1966 위 두 단체가  Weaton에 모여 선교 대회 (교회를 통한 고전적 선교 개념을 확인
성경의 권위를 중심한 영적 일치 속에서의 연합을 토대로 세상에 대한 선교의 긴급성을 논의함.)
1966 베를린 전도 대회 (빌리그래함이 중심이 되고 Christianity Today가 후원자가 된 선교 대회)
1970 프랑크 프르트 선언 (튀빙겐 대학교의 선교학 교수인  Peter Veyerhouse 박사를 중심한 14명의 독일 복음주의 신학자들이 발표한 복음주의 선교학의 쾌거)
1974 로잔 세계 복음화 대회
1989 로잔 2차 세계 복음화 대회

1982 서울 선언문

 

주로 죤 스토트의 입장을 동의하기에 소개하고자 한다.


요한복음 20:21에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고 하셨다. 그의 선교는 우리 선교의 모범이다. 그러면 왜, 어떻게 성자는 보내어졌는가? 두 가지이다. 즉,


① (눅 19:10) 구원하러 오셨다.

그는 천국의 좋은 소식을 전파하셨고 천국의 도래와 본질을 교육하셨고 천국에 들어가는 방법과 천국 확장의 방법을 가르치셨다.


② (막 10:45) 섬기러 오셨다.

그는 굶주린 입들을 채우셨고 더러운 발을 씻기셨고 병자들을 고치셨고 슬픈자들을 위로해 주셨고 죽은자들을 소생시키셨다. 이처럼 구원하러 오심과 섬기러 오심이 선교다는 것이다. 이것은 바로 전도와 사회봉사의 문제로 넘어가게 된다.

 

이제 전도와 사회봉사의 관계는 어떠해야 하는지를 정립하자. 세가지 입장이 있다.


① 사회활동을 전도의 수단으로간주하는 방법


전도와 회심과 획득이 최고의 목적이다. 사회활동은 그 목적을 위한 유용한 예비조건 정도이다. Stott는 1931년 간디가 한 말을 인용하여 이 입장을 멀리한다.  "인도적인 사업이란 미명하에 개종자를 만드는 것은 아무리 잘 보아준다 해도 불건전하다. … 나의 어떤 질병을 고쳐준 자가 기독교를 자기 종교로 고백하는 의사라고 해서 구태여 내가 내 종교를 바꿀 까닭이 무엇인가?"


② 사회봉사활동을 복음 전도의 표현 혹은 적어도 선포되고 있는 복음의 표현으로 본다.


J.Herman Bavinck은 An Introduction to the Science of Mission(선교학 입문)에서 이 입장을 지지한다. "만일 이런 봉사들이 올바른 사랑과 동정에서 우러나온다면 그것은 전도의 준비만이 아니라 그 순간 이미 전파 자체인 것이다." 주님도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나의 말을 믿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을 인하여 믿으라"(요14:11)고 하셨다. John V. Taylor주교는 Christian Foundations 시리즈에 기고한 For All the World(전세계를 위하여)에서 기독교인들이 "말하는 것(선포), 존재(증거), 행하는 것(봉사)"을 통하여 복음을 3중으로 제시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선행이 가견적 전도라고 하면 이것도 역시 보상을 기대하는 것과 같디 않은가?(눅6:35) (필자주 : 이는 스토트의 견해임)


③ 사회활동이 전도의 동반자라는 것


서로 서로에게 소속되어 있으면서도 서로 독립적이고 상호 협력적이다. 양자는 각기 다른 한편의 수단이거나 그것의 표현도 아니다. 양자는 순수한 사랑의 표현이다. 요일 3:17, 18에서 행동적 사랑은 두가지 상황에서 솟아난다. 궁핍한 형제를 보는 것, 궁핍을 해결할 수 있는 재물을 가진 것이다.


이 둘을 (보는 것과 가진 것)연결시켜야 한다. 궁핍의 성격이 영적인 것(죄, 죄책…)일 수도 있고 질병, 무지, 주택난일 수도 있다. 그 때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복음지식일 수도 있고, 의학, 교육, 사회적 재능일 수도 있다. 궁핍을 보고 그리고 그 구제책을 가지고 있을 때 행동적 사랑이 솟구친다. 그 행동이 복음적이건 사회적이건 정치적이건 간에 그것은 우리가 '보고 가진 것'에 좌우된다. 또한 복음전도와 사회활동이 항상 동반자로 있어야만 하지는 않는다. 상황과 소명에 따라 다를 수 있다. 강도만난 사람에게 기름과 붕대가 필요하다. 로마서 12:20에서 원수가 배고프면 벅을 것을 주라고 했다. 의사는 복음전도를 위하여 의료행위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전도자가 말씀의 사역을 떠나도 안된다. 요한복음의 지상 위임령은 교회의 선교가 성자의 선교를 본따야 할 것을 가르치는데 그것은 우리가 섬기기 위하여 세계속으로 보냄을 받았다는 것과 우리가 행한 겸손한 봉사는 그리스도의 봉사처럼 말과 행위를 다 포함하며 기아에 대한 관심뿐 아니라 육체와 영혼의 질병에 대한 관심, 즉 복음활동과 사회활동을 다 포함해야 할 것을 가르치고 있음을 본인은 앞에서 논증하려고 노력한 바 있다 .


이상과 같이 주장하면서 그는 복음증거와 사회활동을 함께 시행하는 것이 참 선교의 개념이라고 말한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만일 이웃을 참으로 사랑한다면 그에게 분명히 예수님의 복음을 전할 것이고…또한 우리가 이웃을 사랑한다면 복음증거에 그칠 수 없고… 그의 전체적인 행복, 즉 영혼과 육체와 사회적인 행복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2) 선교중심적 교회론


여기서는 모든 교회와 교인이 선교적 사명을 지녔음을 고찰하고자 한다. (No one exempt from the missionary task)

 

  (1) 교회의 뜻과 본질(사도성을 중심한)


교회라는 말은 그리스어 에클레시아에서 온 말이다. 원래 그리스의 시의회를 가리키는 말이었다. 뜻은 부른다는 뜻인 카레오와 불러낸다는 뜻인 에크라레오와 밀접한 관계를 지닌 말이다. 즉 어떤 공적임무를 위해 선택되어 부름을 받은 사람들의 집단이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한 사명을 위해 선택된 무리'로 이해된다. 서박사는 계속 말한다. 


"교회는 본래부터 선교를 떼어놓고 생각할수도 없고 존재해서도 안된다. 교회가 선교없이 존재할 때 실제로는 하나님의 집단이 아닌 한낱 인간의 집단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교회라는 어의가 '특별한 목적을 위해서 선택된 무리'라고 하였다. 이 사실을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에서 찾아보자. 구약성경에서는 아브라함의 선택과 사명부여, 그리고 이스라엘의 선택과 사명부여를 통해서 관찰할 수 있다. 즉, 하나님께서 아브라람을 선택하여 부르시고 이스라엘을 선민으로 세운 것은 이스라엘만을 구원하려는 것이 아니었다. 진정한 목적은 세계를 구원하기 위하여 그들을 선택한 것이다. 이사야 43:10, 43:12 말씀들이 바로 이 사실을 밝히 보여준다.


신약성경에서는 예수님의 사역에서 관찰할 수 있다. 예수님은 전세계를 복음화하기 위하여 12사람의 히브리인을 훈련하셨다. 그리고서 부활 후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명령하셨다. 교회는 이명령을 교회의 지상명령(至上命令)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 이후에 발생한 오순절 사건(사도행전 2장)은 예수안에서 모든 족속이 하나님의 권속으로 귀결하는 새 시대, 즉 교회시대가 전개됨을 선포하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베드로는 요엘서를 인용하면서 예수 안에서 하나되는 하나님 공동체의 시작을 공포하였다.(행 2:17, 21)


이것을 서정운 박사는 아래와 같이 정리한다.


"아브라함의 선택으로 형성된 이스라엘 민족 중에서 약속대로 메시야가 탄생했고, 그의 사역을 통하여 사도들을 택하여 증인의 사명을 계승하였고 이들은 오순절 성령강림을 계기로 본격적인 예수 공동체로 출현하게 되었다. 이 공동체가 선교를 통하여 각지고 산재해 갔는데 바울은 이런 공동체를 에클레시아로 명명(命名)하였던 것이다."


이제는 에베소서에서 교회의 본질을 찾아보자.


  통일체로서의 교회 (엡 4:1-16)
   사도바울은 엡 4:4-6에서 교회를 단수로 표시한다.
   하나인 교회는 한 몸으로 자라가야한다. (엡 4:13,15,16)

   몸은 어떻게 자라가야 하느냐 할 때 교회는 선교를 통해 그리스도가 영광을 받으시도록 자라가야 할 것이다.


  거룩성
   교회의 신성함을 일컫는다. 5:1-21(거룩한 삶), 5:8-14(어두움에서 빛으로), 6:10-18(영적전쟁에서 악의 세력을 이기도록)에서 교회의 거룩성을 강조한다.
   한 몸의 지체인 성도들은 삶의 모든 영역에서 거룩함을 나타내야 한다.

   결혼관계에서 (5:22-33), 부모관계에서 (6:1-4), 직장관계에서 (6:5-9) 거룩함을 구현해야 한다. 


교회의 거룩함은
" 보이는 것에 대한 것이 아니라 악한 영에 대한 것"이다. (6:12)
교회의 거룩함은 선교로 온전하여진다. 선교는 거룩한 행진이다.

악의 세력이 거룩함의 빛 아래에서 소멸되고 하나님의 선교가 시작되는 것이다. 


  보편성

이는 교회가 어디에나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 국가에만 교회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교회는 참 신앙을 고백하는 온 세계에 흩어져 있는 사람들과 그들의 자녀들로 구성된다. 그러한 교회는 바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왕국이요, 하나님의 집이요 가정이다. 이 교회를 떠나서는 구원의 가능성이 없다. 


  사도성
예수님은 사도들을 세상에 보내시고 그들의 터위에 그의 몸된 교회를 세우셨다. (요 20:21)(엡 2:20)

교회는 사도적이다. 그 이유는 교회가 사도들의 증거와 사역위에 세워졌기 때문이다. 한스 킹은 사도성이 교회의 본질을 결정하는 가장 모든 속성-통일성, 거룩성, 보편성- 가운데 기본적인 것이라고 한다. 한스 킹은 교회가 사도적인가의 여부에 따라 그것이 성경적인 교회인가의 여부가 결정된다면서 아래와 같이 말한다. 


 " 교회가 무엇보다 사도적인 때에 그 교회는 정말 하나되고 거룩하며 보편적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그 교회가 어떤 종류의 통일성, 거룩성, 보편성을 가지고 있는가에 있지 않고 그것이 과연 사도들의 터위에 세워져 있는가 하는데 있으며 그런 의미에서 그 교회가 사도적인가 하는데 있다. "


사도성은 독특해서 반복할 수 없다. 부활후 직접 목격하고 그에게서 직접 사도로 임명 받았다는 사실 때문에  독특한 것이고, 그때로 끝난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는 사도직을 어느 개인이 대신 하거나 대표할 수 없다는 것이 개혁신학의 입장이다.

그러나 사도는 없으나 사도의 교훈과 사도의 사역은 남아있다. 그러므로 사도적인 사역을 계승할 수 있는 것이다.  Hans Kung은 사도성의 계승에 대해 아래와 같이 선언한다.

 

" 오직 한가지의 기본적인 대답이 있는데, 그것은 교회라는 것이다. 개인이 아닌 전 교회가 그 계승자이다. 결국 우리는 사도적 교회를 고백하는 사람들이다. 전체교회는 예수의 복음 선포를 통해 사도들의 터 위에 세워진 성령의 전이다. 전 교회는 사도의 사역에 의해 하나를 이룬 예수의 몸이다. .... 이 계승은 역사적인 의미만이 아니라 본질적인 의미로 이해 되지 아니하면 안 된다. 그 속에는 참된 내적 연속성이 존재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이 연속성은 교회가 독자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사도들과 그들의 사도적 증거를 충분하게 하셨고 지금도 사도들에게 순종할 수 있도록 교회를 감동하시고 격려하시는 삼위 하나님의 성령께서 교회에 허락하시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사도적 계승은 성령의 것이다. "


그러므로 교회는 사도적 계승자로서 선교중심적 교회가 된다. 선교중심적 교회는 계속해서 온 인류들을 예수께로 복종시키시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게 한다.(빌 2:10-11참고) 바로 이 일을 위해 교회가 부름을 받은 것이다.

교회의 선교적 본질을 아래와 같이 그려볼수 있겠다.

 

가장 기본적인 사도성을 선교적인 최전선의 활동으로 놓고 복음전파에 우선성을 두고 있다. Neil의 말처럼 꾜회존재의 중요한 목적은 모든 족속에게 복음을 전하는데 있는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1) 본질


신홍식박사는 교회의 사도성에 대해 잘 지적했다.


" 교회는 불러낸 무리일뿐만이 아니라 보내진자(apostle)들의 터 위에 세워진 보냄 받을 무리이다. 구원받을 무리임(The community of the redeemed)과 동시에 구원하는 무리(The redeeming community)이다. 세상을 구원하기 위하여 세상으로 보내진 무리이다. 보내진 곳에서 돌아온 감격으로 예배를 드리고 다시 보냄 받는 결단 가운데 예배를 드려야한다. 실로 선교와 전도가 없는 예배는 순종없는 제사와 같다. 교육도 친교도 하나님의 최고의 관심인 인류 구원이 그 바탕과 목적이라야 한다. 한국교회는 이제 제자적 교회에서 사도적인 교회로 전환하여야만 보내고 받는 세계선교를 감당할 수 있을 것이다."

김의환 박사도 


 "개신교의 교회관은 지나치게로마 가톨릭의 교회관에 반대하는 것에 너무 집착한 감이있다"고하면서 개혁자들이 주장한 3대 표지 말씀, 성례, 권징은 "선교가 배제되는 수동적인 교회관"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종교개혁자들의 유산인 "수동적이고 고정적인 교회관에서 역동적이고 진위적이면서도 선교를 강조하는 교회로 변환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2) 파송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파송하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보내실 때 자기 나라와 친척을 떠나 미지의 땅으로 갈 것 명령.(창12:1-3)하셨다. 다음에 요셉을 애굽으로 보내사 땅위의 경건한 그루터기를 보존하게 하셨다(창 45:4-8). 그 후에 모세를 애굽의 압박 밑에 있는 자기 백성에게 보내셔서 해방의 기쁜 소식을 주셨다. 출애굽과 가나안 정착이후 그는 계속 선지자들을 보내사 자기 백성에게 경고와 약속을 말씀하셨다 (렘 7 : 25, 26). 바벨론 포로이후에도 그는 그들에게 많은 메신저들을 보내셔서 성전재건과 성곽재건과 국민생활의 재활을 돕게 하셨다. 그후에 드디어 "때가 차매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보내셨다(갈 4:4-6). 그 다음 성부와 성자께서 오늘날 성령을 보내셨다(요 14:16, 15:26, 16:7 행 2:33). 이제 아들은 우리를 보내신다. 그는 이미 공생애 기간에 전파, 교육, 치유사역의 확장으로 사도들을 보내셨고, 70인을 보내셨다.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후에는 범위가 확대되어 모든 성도들을 보내신다. 대 위임령이 12제자에게만이 아니라 그 자리에 동석한 사람들에게도 주어졌기 때문이다(눅 24:33). 


  (3) 예수 그리스도의 위임선언


정흥호교수는 "선교의 당위성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기인한다"라고 했듯이 Mission의 근거구절로 마28:18-20, 눅 24:46-49, 요 20:21, 행 1:8을 든다.


요한복음 20:21을 살펴본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은 그리스도께서 열제자(어떤 의미에서는 그 자리에 없었던 제자 도마도 역시 포함)를 마음에 두시고 말씀하심이 매우 분명하며 병행귀절인 요한복음 17:18, 20이 이에 동조한다.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나도 저희를 세상에 보내었고 ...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저희 말을 인하여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이다"


혹자는 이 구절을 다음과 같이 의역할 것이다.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나도 역시 이 열 한 사람을 세상에 보내었고 ...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열 한 사람만 위함이 아니요 또 저희 말을 인하여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이다."


여기서 보내심을 받은 아들과 보내어짐을 받는 제자들 사이에 유사성이 있음을 볼 수 있고 위임받은 권위가 또한 동일한 것을 보게 된다. 또한 메세지도 동일하다(물론 예수님은 그의 속죄를 통하여 이 메시지를 가능케 하시고 제자들은 이것을 단순히 선포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이 메시지를 받는 자들도 동일하다. 그러므로 "보내신 것 같이 ... 나도 역시 보낸다."


마태복음 28:19-20을 살펴본다.


Ralph Winter 박사는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예수님의 명령에서"모든 족속"은 "정치적으로 구분된 국민이 국가가 아니라 각기 다른 언어적, 인종적으로 구분된 사람들의 집단(People Group)을 가리킨다."라고 해석한다.


  오늘날 정치적으로 구분된 모든 나라에는 교회가 존재하고 있으나 언어나 인종으로 구분되는 족속 중에는 교회가 없는 족속이 반이 넘는다.  윈터 박사에 의하면 24,000개의 족속이 지상에 존재하고 그중 12,000개가 미전도 족속이다. 전세계에는 500만개의 교회가 있다. 그러므로 416개의 교회가 1개의 족속을 책임져야 한다.


채은수교수는 선교를 아니하면 즉, 우리가 하나님의 소명에 증거와 삶으로 교회를 증거하고, 대표하는데 충실하지 못하면 하나님은 다른 대리자들에게 옮겨갈 것이라고 하면서,


"역사적으로 한가지 분명한 것은 선교의 행위는 하나님의 첫 번 그리고 우선적 일이다는 사실이다."라고 했다.


사도행전 1:8을 살펴본다.


"이 말씀은 교회가 수행해야 할 임무를 부여한다....사도행전이 묘사하는 교회는 선교적인 교회이다." 주석가는 제1클레멘스 42, 3-4을 인용하면서 모든 사도들이 선교하였음을 주장한다. "그들은 임무를 부여받고 하나님의 나라의 임박한 도래에 관한 기쁜소식을 선포하기 위하여 밖으로나갔다. 그들은 마을과 도시에서 설교하였다"


이상근 박사는 사도행전 주석에서 본 구절은 "마 28:19의 위대한 명령과도 통하나 그것은 구체적이고 이것은 원리적이다."라고 하며 두 구절이 서로 통하는 것으로 이해한다. 본 구절에서 "예루살렘은 1-7장, 온 유대와 사마리아는 8:1-11:18, 그리고 나머지 부분은 복음이 마침내 거룩한 땅 즉 유대의 경계선을 넘어 로마에까지 이르게 되는 과정을 기록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전주안디옥교회이 이동휘목사는 예루살렘, 온 유대, 사마리아, 땅끝을 "예수님이 지정해주신 선교의 4구역"이라고 칭한다. 여기 네가지 장소는 동시적인가? 아니면 순차적인가? 이에 대해 신홍식 선교사는 적절한 해설을 준다.


"주님은 지상의 모든 족속을 동시적을 보셨다. 그런데 사람만이 굳이 연계적으로 보려한다. '이것 다음에 저것, 저것 다음에 그 다음 식의 전달로 본다. 구러나 주님은 모든 족속에세로의 동시적 확신을 의미하셨다. 연계적 의미를 갖고 있다고 보이는 성경의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하신 부분도 문법상 연계적인 뜻으로 쓰여졌다면 헬라어      하는 말이 끝에 한 번 나오고 다른 부분은 컴마로 체리해도 족했을 것이다. 그런데 매번 기독된 것은 예루살렘에서 온 유대, 예루살렘에서 사마리아, 예루살렘에서 땅끝으로 동시에 이르러 증인이 될 것을 분부함이다. 개 교회마다 지역적 요소와 아울러 우주적 요소가 하께 있으므로 구원사역도 지역적 사역과 우주적 사역이 동시에 진행되어야 한다."


"땅끝까지"에 대하여 이 박사는 앞으로 과학이 발전하면 아마도 "우주 공간의 유성에 까지 미칠지 모른다"고 하였다. 그러나 필자는 성경이 지구중심적이니 만큼 땅끝은 이 지구상 전체를 가리키는 말씀이지 우주공간의 저 멀리에 있는 땅끝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고 본다.


  (4) 역사적인 교훈


서 박사는 "교회는 본질적으로 선교공동체(missionary community)였다"라고 말한다. 계속해서 "선교는 교회의 사역이었고 교회는 선교적인 교회였다."(mission was Mission-of-the-Church and Church was Missionary Church)라고 말한다. 그는 Ruth A.Tucker의 말을 아래와 같이 인용한다.


" 만일 교회가 선교적인 공동체가 아니였다면 기독교는 현재까지 생존해오지 못했을 것이고 단지 근동 아세아의 고대 종교의 하나로 남아 전문적인 종교학자들의 연구대상에 불과했을 것이다. 사실 1세기에 팔레스틴에는 크리스챤공동체와 매우 유사한 집답이 존재했는데, 이는 엣세네파(쿰란공동체)로서 대단히 교회와 비슷했으나, 1세기를 넘기지 못하고 멸절하고 말았다. 그 이유는 쿰란공동체는 비선교적 공동체였던 까닭이었다."


 서박사는 선교는 교회의 본질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선교는 단지 어떤 이념이나 진리를 모든 족속에게 전파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고, 직접 사람이 가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한다. 이는 하나님께서 성육신을 통하여 역사적 인간이 되심으로 지상명령의 원초적 사건이 되시고 모델이 된 것과 같은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자기처럼 제자가 된 자들을 구체적인 역사 상황속에 파송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제자가 되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게 하신다. 이 제자들이 교회이고 이런 교회가 선교 공동체라는 것이다. 이런 사명이 없거나 이것을 무시하는 공동체는 선교공동체가 될 수 없으며 선교공동체가 아니면 그 집단은 교회다운 교회가 아니라고 한다.

박삼수 목사는 1976년도 6월 2일에 총신대학에서 노봉린 선교사가 행한 "사라져 버린 교회"란 제목의 설교를 인용하면서 선교는 교회적 필수적 요소임을 강조한다. 


"초대 북 아프리카 지방에 4-7세기까지 교회가 성행하다가 그 후에는 완전히 없어졌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북 아프리카 지방에 팽창된 기독교 세력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행 2:19에 오순절 광장에 애굽, 리비아, 구레네 사람이 많이 섞여 있었다. 이것이 북 아프리카 교회에 대한 성경의 최초기록이다. 행 8:26에는 에디오피아 여왕의 국고를 맡은 권세있는 내시가 복음을 받게 된 것을 기록하고 있다. 튜니지아, 알제리아, 모나코 - 이 지역은 큰 부흥이 있었던 지역이다. 어거스틴, 터xnf리안, 수백명의 교회 지도자, 수천명의 그리스도인들이 활동하던 지역이다. 놀라운 것은 8-9세기경 이곳에 기독교는 자취를 감추고 이슬람 종교지역이 되고 말았다. 지금 북 아프리카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선교가 힘든 지역이 되고 말았다. 물론 여기에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① 그들의 말로 성경이 번역되지 않았다. ②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잊고 ③ 당시 그리스도인들의 영향력이 부족했다. 가장 그본적인 이유는 그들에게 외국선교가 없었다. 그 팽창된 교세를 가지고 그들이 선교정신을 잃을때에 그들은 쓰러지기 시작했다.…"

 

  (5) 선교를 못하는 이유


"교회가 선교학으로 존재한다"는 말이나 "선교가 삭제되어진 교회라는 개념은 교회의 본질적이 특성을 잃어버린 것이다."라는 말은 더더욱 교회가 선교 공동체임을 시사하는말이다. 그러나 선교를 반대하는 소리들이 있다.


서정운박사는 선교의 장애물로 두 가지를 지적면서 비판한다.


첫째 자기 지역 우선주의가 방애물이다. 우리 지역도 아직 완전히 복음화되지 않았는데 다른 지역에 사람들을 보내어 막대한 에너지를 쓸 필요가 있느냐는 것이다. Protestant 선교운동의 개척자로 불리우는 윌리엄 케리도 그가 세계선교의 필요성을 역설할 때 주변의 큰 반대에 봉착하였었다. 그러나 지역우선주의 는 정당하지 못하다. 이에 서교수는 세가지로 비판한다.


 ① 세계복음화는 명령이다. 


 사도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모든 교회에 주어진 명령이다. 주님의 지상명령이 사도시대에만 해당되는 것이면 오늘의 교회가 왜 세례를 베풀며,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겠다는 임마누엘의 약속도 사도시대로 끝나는 것이 아니냐?


 ② 성서적 유형을 따라야 한다.


 행 1:8 의말씀을 받은 사도들과 초대교회는 예루살렘이 완전히 복음화되지 않았으나 성령의 역사를 따라서 유대와 사마리아와 소아시아로 나갔다. 예루살렘교회에서 안디옥 교회, 그리고 빌립보와 에베소, 로마와 세계로 교회가 뻗어 나갔다. 


 ③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만일 어떤 지역이 복음화되었다해도 출생, 이주, 낙심 등으로 상태가 변하기 때문에 만일 이런 생각이 교회를 지배했더라면 교회는 아직도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 미국도 완전히 복음화되지 못하였음을 생각한다면 미국교회도 한국에 선교사를 파송하지 못했을 것이다.


둘째 세계도처에 교회가 있다는 생각이 방애물이다. 세계도처에 복음이 전파되었고 교회가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아직도 너무 미흡하다. 급증하는 세계인구 성장율에 비해 신자증가율은 훨씬 뒤떨어진다. 예를들면 주님이 사역하던 당시의 세계인구는 2억 5천만명, 이 인구가 두배로 증가한 것이 종교개혁시기이다. 다시 배가된 것은 윌리암 케리가 선교사로 인도로 떠났던 1793년쯤. 즉 1세기-2억5천만, 1500년이후 - 5억, 300년 이후 10억이다. 다시 두배인 20억으로 늘어는 것은 그후 100년쯤인 1910년경(에딘버러 1차 세계선교대회 당시) 그후 68년 지난 1978년경 40억으로 증가 이런식이라면 200년경에는 60-70억정도 될 것이다. 기독교 인구는 500년경 22%, 1500년경 19%, 1800년경 23%, 1910년경 34%, 1980년경 32%. 여기에서 1910년경의 34%와 1980년경 32%는 숫자적으로 큰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세계인구는 매일 20만명씩 증가된다. 아시아는 95% 이상이 불신자이다. 절반이상이 선교활동이 금지된 지역이며 1989년 현재 성경번역이 되지 않은 부족어가 5200언어이다. 이런 숫자적 통계들을 볼 때 세계선교는 시급한 일임에 틀림이 없다.


정필도목사는 "선교는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것이 아니다. 선교는 하지 않으면 안되는 주님의 지상 명령"이라고 하면서 교회들이 선교를 반대하는 이유를 세가지로 분석한다. 그 중 두가지를 소개한다.


① 내 민족도 아직 복음화되지 못했는데 세계선교부터 한다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보는 것이다. 이런 입장에 대해 정 목사는 "사단이 하는 말"이라고 단정한다. 왜냐하면 내 가족, 내 친척도 다 구원하지 못했는데 무슨 전도할 자격이 있느냐는 말과 같기 때문이란는 것이다. 또 사람마다 "믿게되는 시기가 각각 다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② 경비가 많이 든다는 것이다. 그뿐 아니라 그 경비에 비해서 너무나 열매가 적다는 것이다. 계산적으로 볼 때 농어촌교회에서 고생하는 교역자를 위해서는 월 5만원식을 도와도 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선교사의 경우에는 50만원을 도와줘도 부족한 형편이다. 뿐만아니라 선교는 그 지불한 경비에 비해 열매는 얼마나 미약한지 모른다. 그럴지라도 선교는 "주님의 명령이기 때문에"해야만 된다고 정 목사는 말한다.
 

  C. 선교중심적 교회의 모델 : 안디옥 교회

 

 먼저 성경에서 안디옥 교회와 관련된 구절을 모아보자.
11:19-21  안디옥에 복음전파 사역으로 신자가 많아짐
   22-23  예루살렘 교회가 바나바를 안디옥에 파송
   24     바나바의 인격
   25-26  바나바가 사울과 같이 안디옥 교회를 1년간 목회함
   27-28  아가보 예언대로 천하가 흉년 듬
   29-30  안디옥 교회가 유대 지역의 형제들 위해 부조 보내기로 작정
   12:25  바나바와 사울이 부조의 일을 마치고 돌아옴 (이 때 마가, 요한을 데리고 옴)
13:1-3 금식할 때 성령의 지시에 의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고 안수하여 선교사 파송
13:4-14:26  1차 선교(안디옥 ∼ 안디옥)
    27-28  안디옥에서 머물면서 보고와 교제 나눔
   15 : 1   안디옥 교회를 유대파 크리스챤 지도자들이 혼란케 함
           (할례 안받으면 구원 못받는다라고 주장)
     2  바나바와 바울을 예루살렘으로 보냄
  22-29  예루살렘 총회는 안디옥 교회로 바울, 바나바 등을 보냄
  30-35  안디옥에 가서 총회 결정 전달, 잠시 머뭄(복음 전파)
  37-39  바울과 바나바가 분리함(안디옥 선교의 위기)
  40-18:22 2차 선교(안디옥 ∼안디옥)

  23-21:27  3차 선교(안디옥∼ 예루살렘 - 붙들림)

 

    1. 기도하는 교회


안디옥 교회는 금식 기도 중에 성령의 지시를 받았다(v.2) :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는 말씀이었다. 그래서 금식하며 기도하고 보냈다(v.3).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 선교사를 위탁했다(14:26; 15:40).


미국의 유명한 선교학자 에드워드 데이톤이 미국내 목회자들이 하루에 기도하는 시간을 평균해 보니 25분 정도였다고 한다.

오늘 날의 목회현장과 선교현장에서 빚어지는 사역들이 모두 주님의 음성을 듣고 진행되고 있다면 우리가 우려하는 일들이 결코 발생되지 않을 것이라고 배윤호 목사는 주장한다.


한철하 박사는 어느 선교사가 선교대회에서 "선교는 전쟁과 같은데 전쟁하려면 총알이 필요한데 총알을 보내 주어야지요!  돈이 없이 어떻게 선교를 합니까?"라고 말하 더라고 하면서 선교를 위해서 기도를 하여 달라고 말할 줄로 기대했는데 돈을 요청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한 박사는 "사도 바울의 선교는 85%가 기도하는 일이라고해도 좋을 것"이라고 판단한다.


정흥호 교수도 "기도 없는 신앙생활이 있을 수 없으며 기도없는 선교가 존재할 수 없다"고 말한다.


이동휘 목사는 "기도 만이 승리 열쇠다"라고 한다. 계속해서 그는 왜  기도만이 선교 방법인가? 라고 물으면서 아홉가지를 열거한다.


  기도는 하나님의 용납을 개입하므로 "사람이 일하면 사람만 일하지만 사람이 기도하면 하나님이 일하신다
  기도는 사탄의 결박을 푼다(막 9:29).
  기도해야 추수할 일군을 공급받을 수 있다(눅 10:2)
  기도해야 선교의 문이 열린다(골 4:3)
  선교사가 보호 받아야 한다. 사탄은 자기 영토에 들어오는 선교사역자를 침략자로 몰아 죽이려고 한다. 그러므로 절대 보호를 받아야 한다(살후 3:1-2)
  교회가 힘이 있고 지속적이어야 한다. 모교회가 지치지 않아야 한다(살전 1:2)
  피선교지인들이 강한 전통과 민속신앙에 묶여 있기 때문이다(엡 3:15,17)
  기도해야만 기도정신에 입각한 선교정책이 수립되기 때문이다.

  세기적인 부흥운동은 기도가 불씨였다.


    2. 희생하는 교회


성령께서는 바울과 바나바를 선교사역을 위해 따로 세우라고 하셨다.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 교회의 큰 기둥들이 아닌가? "결국 선교는 희생을 치루지 않고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사람이든 시간이든 혹은 물질이든지 가지고 있는 것들을 내 놓지 않고 세계선교가 달성되기는 기대한다면 큰 오산이다."


어느 선교회의 대표가 그의 글에서 '사람을 내 놓으라!'로 호소했는데 어찌 사람뿐이겠는가, 교회가 갖고 있는 자원들을 내 놓아야 한다.


안디옥교회는 유대인, 헬라인, 로마인, 북부 아프리카인들까지 섞여서 민족 중심적인 생각들을 버리고 함께 신앙생활을 하는 교회였다. 민족중심적인 사고 혹은 이기주의적인 사고에 사로잡혀 있는 교회는 세계선교를 감당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그들은 선교를 손해보는 일로 바라보기 때문이다. 그들은 '우리교회에도 할 일이 많지 않은가?', '우선은 우리교회의 당명과제를 해결해야 되지 않은가?', '우리 민족도 아직 복음화되지 않은 사역이 많지 않은가?' 등 등의 생각을 갖는다. 안디옥 교회는 예루살렘 교회가 큰 흉년이 들었을 때 힘을 다해 헌금을 모아서 드린 교회이다. 아직 어린 교회였으나 예루살렘교회를 위하여 돈을 모아서 보냈다는 것은 그들이 얼마나 열린 사람인가를 말해 준다고 보겠다. "우리 교회외에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찾고 실행에 옮기는" 마음이야 말로 선교적인 마음인 것이다.


    3. 성장하는 교회(11:24,26)


    4. 성령충만한 교회


    5. 팀으로 사역하는 교회


  교회 지도자들이 서로 협력하지 않고는 하나님의 역사를 이룰 수 없다.

  안디옥 교회는 협력적인 지도자들이 교회를 섬기고 있었다.


  "이 분들은 공동목회를 하였던 것 같다… 바나바의 성품은 다양한 배경과 문화를 가진 민족들이 혼합된 안디옥 교회를 지도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음에 틀림없다.  바나바의 훌륭한 인격이 돋보였던 또 다른 사건은 바울을 돕는 바나바의 모습에서 역력히 나타난다… 예루살렘 교회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중간역할을 하였었다… 바울에게 은사를 따라 말씀을 가르치는 사역을 맡겼음을 짐작할 수 있다.


  각기 다른 인종과 배경을 지닌 다섯 사람이 잘 협력하여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은 바나바의 지도적인 역할이 컸다고 말할 수 있다… 이런지도자들이 있는 교회는 당연히 성장하게된다."


  개신교는 일반적으로 사도들의 사역을 개인적인 형태로 간주하고 하나의 팀으로 연합하여 일하는 측면을 보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점이 천주교회에 뒤쳐지는 부분이라고 Murphy는 지적한다.


  뉴욕의 천주교 신학 교수인 Joseph A. Grassi는 "사도 바울은 팀사역자였다.  그는 작기와 같은 사도들의 그룹들과 함께 일하는 큰 잇점을 알았다.  그는 마 6:7에서 둘 씩 짝지어 보내신 주님의 사역 방법을 하나의 모범으로 삼았다"고 팀 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6. 계속 돌보는 교회


그들은 "금식하면서 기도하고" 두사람을 선교지로 보냈다. 1차 선교여행을 마친 두사람은 안디옥 교회로 돌아가서 하나님이 함께 하신 모든 일과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을 낱낱이 보고 하였다. 그리고 다시 선교지를 향해 떠나기까지 교인들과 함께 오래 머물렀다. 교제가 계속 된다(14:27-28; 18:23). 선교사를 파송한 뒤에 잊어버리면 그 선교는 오래가지 못한다. 반드시 세움받은 그 교회와 깊은 교제를 나누어야 하는데 안디옥 교회는 이런 면에서 모범이었다.

 

Ⅱ. 지역교회의 선교현황


  A. 충현교회


    1. 선교역사


1964. 10. 11  대만 특별 선교헌금
1965.  제직부 산하에 선교부 신설
1968.  청년부 면려회내에 선교부 신설
1968. 4.17-20 선교부흥회개최
1968. 3. 10        대만선교후원회인 도원회가 당회산하로 들어와 여전도   회 조직내에 선교부 신설

1968. 11. 24  해외복음선교위원회 창립총회 (9명의 실행위원 : 김광 철, 위영환, 오중락, 김기정, 지동방, 최석주, 이창준, 이옥순, 이현실)


해외복음선교위원회 창설취지문은 다음과 같다.
1970. 2  조원일 목사 선교사 추대식
1971. 9. 9 서민수 선교사를 인도네시아에 파송
  (자카르타 한인선교설립, 정글순회전도, 인도네시아 성경배포)
1975. 1. 19 선교주일 제정
  (모든 예배 - 대예배, 각부주교 - 및 집회에거 선교를 주제로  실시/책꽂이 배부 :선교사업의 중요성과 선교사 위한 기도를 목표함. 성 가대의 찬양을 공통된 곡으로 선택. 선교헌신 작정서를 배부.
1975. 1. 16  땅끝까지회 창립
  (선교사양성, 선교사업지원, 선교학 연구등의목적을 가지고 선교사가 되고자 하거나 선교사업에 헌신봉사하고자 하는 사람, 선교학을 연구하고자 하는 사람, 선교적 사명을 띄고 외국에 나갈 사람 등을 대상으로 조직됨.)
  초대회장-임태주, 서기-안석렬, 회계-홍인숙
  사업계획-매월 넷째주일에 선교사 위한 기도회,
   선교자료수집, 선교사와의 서신, 문서연락관계 담당
1976.  4.  3 유병세 집사(의사)를 일본에 평신도 선교사로 파송(훗카이도   히로오 시립병원외과과장으로 일하면서 일본인에게 의료를 통  한 선교사역을 , 한인교회에 봉사 하는 사역을 함)
1976.  9. 23 홍콩에 고 홍종만 선교사 파송(82. 5. 27 후두암으로 소천)
  (홍콩 한인교회 사역과 중국 본토 선교위한 교두보 역할)
1976. 11.  7 아르헨티나에 신동수 집사를 평신도 선교사로 파송(현 사면)
  (사업차 이민감. 재아 중아교회레서 학생부의 지도와 상담사역)
1976. 12. 20 독일에 육호기 선교사를 파송
  (서독을 근거로 유럽선교의 교두보 역할과 교민, 유학생 위한   사역)
1977.  2.  6 애굽에 고 이연호 선교사를 파송(1979.  7.  11 카이로에서 교  통사고로 순직)
1977.  2. 20 독일에 박용상 집사(프랑크푸르트대학 유학)를 평신도 선교사  로 파송(현 사면)
1978.  4. 25 제 1회 충현선교 대회
1978. 11. 29 호주에 김태현 선교사 파송(현 사면)
  (멜버른 한인교회 담임목사로 청빙맏음)
1979.  7. 18 아르헨티나에 백성룡 선교사 파송(현 사면)
  (한인중앙교회 담임. 이미 파송된 신동수 평신도 선교사와 함께   교민선교 및 현지인 선교 사역)
1979. 10. 31 애굽에 이준교 선교사 파송(고 이연호 선교사 후임)
  (한인선교 및 현지인 선교)
1979. 10. 31 인도에 엘리야 겔간(Elijah Gergan) 선교사 파송(현 사면)
  (현지인이 현지인을 선교하는 사역, 인도인임.)
1980. 7. 16-19 제 10차 아시아 복음 선교대회 개최
1980. 10. 10 파라과이에 김재창 선교사 파송(현 사면)
  (아순시온 한인교회를 중심으로 교민과 현지인 대상 사역)
1981.  1. 28 칠레에 유재일 선교사 파송(현 사면)
1981.  9. 23 홍콩에 이만열 선교사 파송(현 사면)
  마카오에 엽영택 선교사 파송(현 사면)
1982.  5. 12 벨기에에 김성환 선교사 파송(현 사면)
  (벨기에 부뤼셀 한인교회 지도하면서, 대 공산권 선교 단체들과   협력하여 유럽복음화 주력)
1982. 11. 20 미국에 정상우 선교사 파송(L.A 충현교회를 중심으로 교민과   현지인 대상 사역)
1982. 12 해외복음선교회를 충현세계회로 개칭
1983.  8. 31 미국 털사 충현교회에 강성진 선교사 파송(현 사면)
1984.  6. 27 이스라엘에 김극경 선교사 파송(현지 성지 연구소 설립과 운영   위한 사역 위해)
1984.  8. 12 홍콩에 오치용 선교사 파송(현 사면)
1985.  3. 미국 뉴욕 충현교회레 복종만 선교사 파송(현 사면)
1987.  2. 22 파라과이에 안석렬  선교사 파송(1990. 3. 1. 수리남으로 선교지   변경)
1987.  2. 22 인도네시아에 윤태곤 선교사 파송(현 사면)
  (서민수 선교사와 협력 사역)
1987.  9. 27 칠레에 한영철 선교사 파송(현 사면)
  (유재일 선교사와 협력사역)
1989.  1. 29 서사모아에 박행렬, 장부용 부부(의사)를 평신도  선교사 파송  (현 사면)
1989. 10. 15 케냐에 전미령 의료 선교사 파송(현 사면)
1989. 11. 26 파키스탄에 선우형식, 조재선, 장원기, 김탁균, 김귀자, 천혜경,   죄영희, 조경련,  배은희 의료 선교사 파송(현 사면)
1991.  4. 14 일본에 구즈하라 가즈요시 선교사 파송(현 사면)
  (현지인이 현지인을 선교하는 사역임)
1991.  6. 16 홍콩에 김은태 선교사 파송
1992.  1. 충현세계선교회를 충현교회 선교위원회(선교부)로 개칭
1993.  1. 10 뉴질랜드에 김형선, 한영자 집사부부를 평신도 선교사로 파송
1993.  1. 10 호주에 이기성, 박정아 집사부부를 평신도 선교사 파송
1993.  5. 13 수리남에 김창수  선교사 파송(안셕렬 선교사의 안식년 기간동  안 대신 사역)
1993.  7. 11 일본에 김철영 평신도 선교사 파송
1993.  7. 11 케냐에 조은빈 평신도 선교사 파송
1993. 9. 1∼3 교회설립 40주년 기념 선교 대회(강사:Wilbert Norton 목사,   강승삼 목사)
1994. 11. 6 수단에 김영대 선교사 파송

1995. 5. 터키의 김원호 선교사를 협력 선교사로 임명


  2. 목사선교사에 의한 선교활동 현황


    a. 인도네시아 선교(서만수 선교사, 정소라 사모, 1971. 9. 9 파송,  자카르타)


   (1) 자카르타 한인 연합 교회 목회
   (2) 문서를 통한 원주민 선교 및 서부 뉴기니아 지역(이리안 자야) 선교
   (3) 현지인 개척교회 계속
 97.  1. 26 발행된 '97 선교충현에는 현재 122개 개척됨
 96.  1    발행된 '96 선교충현에는 현재 81개 개척됨
 94.  4. 24 동현선교에 보면 교회를 군단위까지 개척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기독교 대학을 설립하여 50여명의 학생을 모집하여 교육중이라고 했다.
 85.  7-8  월간충현에는 42개국 개척
 85.  7-8  월간충현에는 말루꾸 기독교 대학 설립하고 9월에 도복공학과 70명 정원으로 개강예정.
 87. 3/4분기 보고서에 의하면 개척교회가 56개처
 92. 12 58개처에 4005명 교인
        (4) 학교설립
 87.  3/4분기 보고서에 의하면 10. 5 자카르타에 기독교 사범대학설립함.
 88. 9-10월 월간충현에 의하면 기독교 삼범대학에서는 70여명 공부,
  기독교대학에서는 1700명
 92. 12  기독교대학교 : 2300명(4개의 단과대학)
           기독교 사범대학(인도네시아말로는 종교사범대학으로 인가) : 170명 기독교교육과, 중고교 교사배출, 기독교음악과
 90.  8. 28  자카르타에 임마누엘 신학교 설립
  학생들은 개척교회지역에서 고교졸업한 이들. 먹여주고, 입혀주고 학비를 주어야 함.

  방학하면 모 교회로 실습하러감


      b. 이집트 선교(이준선 선교사, 김수련 사모, 석진, 석현, 1979. 10. 31 파송, 카이로)


        (1) 애굽 복음주의 신학교에서 교회 성장학 강의
 ·사람을 키우고 훈련시켜 주님의 일군으로 양육하는 사역임
 ·중동지역과 아프리카 북단의 아랍국가들 가운데 하나밖에   없는 개신교 정규 신학교
 4년제임. 130년의 역사. 정식으로 문교성 인가. 신학사 학위 수여. 200명 학생
 (200명중 50명은 수단학생임. 한 10명은 보르단, 레바논, 이스라엘의 팔레스틴, 시리아.
 쿠웨이트 등)
        (2) 교회개척지역(현지 사역자들과 협력해서)
 은밀히 진행함. 10군데 정도 됨. 카이로 변방의 주택지역과 위성도시, 넝마주이 마을 델타지역 등에서 이루어짐. 몇 교회는 예배당 건축 중, 몇 교회는 입당 완료
        (3) 수단인을 위한 선교사역(현지동역자와 함께)
 수단인들이 카이로 주변으로 와서 살고 있음(약 300만). 그들에게 수단인 선교 서비스센타를 통해서 전도집회와 정규집회와 성경공부모임을 실시하고, 의료선교도 하고, 직업훈 련도 함(타자, 재봉, 수공예, 목공, 카펫트짜는 기술). 현지인과 더불어 수단인 초청전도집회, 교회개척을 함
        (4) 현지인 교회와 농촌교회를 순회하면서 수련회, 세미나, 설교사역
 이집트에서는 옥외집회와 개인전도가 법으로 금지되어 있음. 복음을 증거할 수 있는 유 일한 길은 교회를 통한 설교사역임. 한달에 2-3회정도 현지인 교회에 가서 설교함
        (5) 카이로 한인교회 목회 사역

 약 40명전도 모임. 1982. 6. 23 이집트 내무성으로부터 교회로 인가 받음(인간 받아야 간판도 걸 수 있고 사역가능함). 이 교회 때문에 노동허가를 받고 목사로서 거주비자를 받음. 금요일이 공휴일이나 주일에 예배 드림(pm 3:30) 현재 건물이 없으나 애굽현지인 선교와 중동회교권선교의 전초기지임.


      c. 독일 선교(육호기 선교사, 방선이 사모, 혜진, 종승, 혜인 1976. 12. 20 파송, 프랑크 푸르트)


        (1) 프랑크 푸르트 장로 교회와 비스바덴 교회 목회 사역
     1977.  5.  8  비스바덴 교회 설립
 1977. 12.  4  비우쯔부르크 교회 설립(비스바덴에서 160km 떨어짐, 이 교회 회원들 중 목사, 사모된 자 많음)
 1979.  8. 10  하나우 교회 설립
 1980.        바우몰드 교회 설립
 1987.  5. 25  터키 서머나에 한인 교회설립, 최초의 터키 한인교회임.
       (이영한 평신도 선교사 파송)
 이 4개의 교회 통해서 1000여명이 세례 받았음
        (2) 구소련 및 동구권 선교와 성경 반입을 통한 복음 전파(특히 불가리아의 터키인 선교사역)
 ·1981. 10. 19  소련에 성경을 보냄

 ·성경반포 : 한글성경, 터키어 성경, 소련어 성경


      d. 이스라엘 선교(김주경 선교사, 양천근 사모, 한희, 84. 6. 27 파송)


        (1) 현지 아랍인 선교와 유대인 기독교인들과 협력선교
 ·이스라엘 선교의 특수성에 비추어 볼 때 협력선교가 가능함.
  *국회결정 : 유대인에게 복음 전하며 1년 징역과 추방, 현재 570@ 중 3000명이 신자임.
 ·유대인 사역자들과 아랍인 사역자들과 한국 사역자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시행
 ·아랍인 교회인 나사렛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었음(93년, 성도는 30명정도, 미국 나사렛 본주에서 지원하고 있음)
 ·95년도부터는 현지 유대기독교인 교회에 출석하고 있음
        (2) 성지 연구소 건립을 위한 사역
 ·아직 건립되지 못한 상태이다.
 ·한국에서 오는 유대인들과 아랍인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센타노릇 담당  *한국교회의 갱신과 부흥을 도울 수 있는 목회차원의 예배, 말씀 연구, 친교, 영성 및 선교훈련을 위해서 성겨의 현장답사, 단기집중 성경연구 및 수련회 그리고 단기 선교지 답사 및 훈련을 하는 센타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래서 개인의 신앙향상과 함께 모교회에서의 섬김의 사역을 감당하며 이스라엘 선교의 잠재력을 발견케 하도록 한다.
 ·간접적으로 유대인들과 아랍인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센타 노릇 감당
 ·성지연구소 건립을 위해 교육선고사로 파송됨. 땅사기가 힘듬. 91%가 국가땅임. 9%중 에 건립해야함. 아시아인이 세운 교회 없음. 충현교회가 최초로 선교기지 세우려고함. 약 2에이커 사려고 함.
        (3) 성지순례자들을 안내, 통역하며 복음 전도 활동, 성경보급 사역
 ·이스라엘에 근로자로 상주하는 태국인, 중국인들에게 성경을 보급하며 전도지와 비디오 등을 통해 전도하고 있다.
 ·97년 현재 통계로는 성지순례하는 한국교회 성도들이 년간 3-4만명 정도가 된다 함. 

 ·히브리어, 소련어 그외에 언어로 전도지, 책자, 성경 등을 인쇄 보급하는 사역.


      e. 수리남 선교(안석렬 선교사, 이성옥 사모, 소영, 위영, 요한, 87. 2. 22 파송)


  선교의 문이 열린 나라이다. 비자없이 들어갈 수 있다. 서울에서 약 25시간 비행기로 가야한다.
        (1) 수리남 한인교회 사역
 교역자가 없는 한인교회 교인들이 카셋트로 예배를 드리고 있었음 그들과 함께 말씀공부. 92. 4. 24 교회당과 사택완공하여 헌당예배 드림. 현지인 교회와 한인교회가 이 예배당을 같이 쓰고 있음. 현재는 한인교회 사역은 하지 않음. 한인사회에 한인교회가 두 곳 있었는데 그것을 하나로 함쳐 김위종 목사님이 시무하도록 합의했음. 그리고 오로지 현지인 선교만 전념키로 함.
        (2) 헤이어스 플레이트 현지인교회 사역
 91.  1. 13  현지인 주일학교 시작(가이아나 인 Ann Chung 서교사의 협력 받음)
            중등부는 인도계통의 청년 수데쉬(Soedesh)가 성경공부 인도함
 92.  6. 21  장년예배 시작
  (천주교 출신 흑인들, 모슬렘 출신 인도계통 사람들, 가이아나 사람들)
 94. 10.     첫 세례식 거행. 현재까지 10여명에게 세례 베품.
  (정식결혼을 하지 않고 사는 풍속이어서 세례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음)
        (3) 마따(Matta) 인디언 마을에 선교 사역
 ·96.  5. 29  인디언 마을인 마따(Matta)에 들어가 선교할 수 있는 허락을 인디언 전체회의에서 받음(실은 그 마을의 추장집을 방문했는데( 4.29) 그의 아들이 화상에 걸려 있었음. 이에 가지고 있는 화상약으로 격일 방문하여 깨끗이 치료해 줌. 그 결과 5월 첫주에 추장집에서 그의 세 자녀를 놓고 주일학교 시작함)
 ·우선 진료소를 보수하여 교회와 진료소를 만듬
 ·96.  8. 11  주일학교 시작
 ·97.  1      선교차량 지원받아 집집마다 방문하여 가족별 사진을 찍   어주고 신·구약성경 나누어 줌.

 ·97.  3. 2 장년예배 시작, 매주 화, 목에는 집집 찾아다니며 전도하고    의약품 나누어 줌


      f. 중국 선교(김은태 선교사, 서인숙 사모, 성약, 이삭, 91. 6. 16 파송, 홍콩)


        (1) 한인교회 사역
 ·홍콩에서 한인목회를 감당해 왔다.
 ·93. 8.부터 중국과 북한의 최북단에 가서 선교할 가정을 파송하였다.
  (그 지역은 겨울에 영하 40를 오르내림. 교회가 전적으로 지원함.)
 ·조선족 지도자에게 복음을 전하여 본토인을 향한 전초기지 형성
  (복음을 받아들이는 조선족들은 언어가 준비되고 마음이 준비된 자들임.
 ·한인교회 사역은 후임자에게 넘김.
        (2) 언어 훈련 받음
 ·중국어를 배우고자 대학에 입학함.(95. 4까지 광동어 공부 마침)
 ·93. 9월부터는 중국신학교에서 신학을 배움.
  (신학을 배우는 유익/중국의 지도자와 형제, 자매들과 기도하고 전도함)
        (3) 우두각 장로교회 사역
 ·95. 6월에 현지인 교회 개척하여 95. 7월에 주일예배 시작.
 ·主日 아침 9:10 어린이 주일학교(15명) / 11:00 어른 예배(20명)
   목요일 저녁 : 주교교사 중심 성경공부 / 토요일 : 각종 특별활동
   화요일 새벽 기도회 / 月 1회 병원선교, 月 2회 노인당 선교
 ·광동어로 사역함(일반적으로 대륙에서는 만다린어를 쓰고, 홍콩에서는 광동어를 씀).

 ·장소 구하기가 힘 들었다가 CCC의 본부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음.


      g. 수단선교(김영대 선교사, 박영애 사모, 은비, 영화, 94. 11. 6 파송, 수단)


수단은 아프리카 나라 중 제일 큰 국가이다. 회교국가이며 전쟁 중인 가난한 나라다.(sudan=검다)
        (1) 신학연장교육(TEE) 사역
 학생은 그 지역에 교수가 움직이는 방법으로 공부한다. 회교권 선교에 아주 적합한 선교전략으로 보인다. 수단 쥬리에프 성경신학교와 연대 이루어 공동교육 과정을 도입하려함.
 * 전도사 양성과정과 장로교단 청년지도자 과정이 있다.
        (2) 성경 66권 교육 사역(Through the Bible)
 ·수단 기독교의 최고 약점은 성경에 무식하다는 점이다.
 ·교역자 대상으로 성경을 가르치는 사역임. 두 그룹이 있음.

 ·수단 나일 신학교와 외국신학교와 공동 P/G 운영하여 학위과정 모색 종임.


      h. 터키선교(김원호 선교사, 한선화 사모, 에스더, 사라, 데보라, 95. 3 협력선교사 연결, 터키)


        (1) 제이틴 부르스교회 사역(이스탄불)
 ·이 교회를 중심으로 F.E.K 지역 등에 복음이 평만하게 전파되어 교회를 세우려고 함.
 ·주일 예배, 수요 성경공부, 금요 기도회로 모이고 있음.
        (2) 불가리아에 있는 터키인 교회 지도자와 협력 사역
        (3) 계속적인 교회 개척 사역
        (4) 제자 훈련원 사역

    3. 평신도 선교사에 의한 선교활동 현황 


      a. 일본 선교


        (1) 유병세 평신도 선교사의 사역(이윤호 사모, 76. 4. 3. 파송, 북해도)
 ·그는 의사로서 의료사업을 통하여 복음을 전함.
 ·진료소 대기실에 전도지를 뿌림.
 ·개인전도를 계속함.
 ·양로원의 시설원장으로서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Home News 신문에도    성경 말씀을 전함.
        (2) 김철영 평신도 선교사의 사역(김찬미 딸, 93. 7. 11 파송, 대만)
 ·오사카 영광교회(박상영 목사 시무)에서 교사로 봉사함. 약 30명정도 출석하고 있는 교

  회임. 전도지를 병원, 가정, 역 등에 뿌림.


      b. 뉴질랜드 선교(김형선, 한영자 평신도 선교사, 93. 1. 10. 파송, 오클랜드)


        (1) 뉴질랜드 충현교회 협력 사역
 ·뉴질랜드에 충현교회를 설립하는 매개체 역할을 했음.
 ·가정을 방문하여 금요 기도회, 총동원 전도잔치 등을 실시함.
        (2) 문서선교

 ·충현교회에서 보내주는 문서( 충현만사, 주간충현, 계간충현…)를 나누어 줌.


      c. 호주 선교(이기성, 박정아 평신도 선교사, 93. 1. 10. 파송, 시드니)


        (1) 한인교회 협력 사역

 ·시드니 새순 장로교회에 충석하여 예배 드리며 사역함.


      d. 케냐 선교(고인빈 평신도 선교사, 93. 7. 11. 파송, 나이로비)


        (1) 레레 기독교 학교 사역(Lele Christian School)
 이 학교는 10에이커의 부지에 교실 4개가 있으며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고(창문도 없고, 책상과 의자가 부족함) 유지원과 국민학교 1, 2, 3, 4학년 모두 100명 정도의 학생 들이 있다. 이들에게 기독교 교육을 시켜서 변화시키려는 계획이며 변화된 저들을 통해  맛사이를 변화시키려는 계획이다.
        (2) 문맹자 교실 사역(Literary Class)

 이 사역은 글을 읽을 줄 모르는 사람에게 글을 가르치고 결국에는 성경을 읽게 만드는 일이다. 매 수업마다 성경을 한 구절씩 읽어주고 때로는 간단한 설교도 한다. 8명으로 시작했는데 4명만 남음.


    4. 단기선교활동 현황


      a. 1996년도


   7월 22일부터 8월 29일까지 6개국에 90여명이 참가하였다.
        (1) 인도네시아 단기 선교
 ① 기간은 8박 9일이었고 비도목사 1명외 16명이 참가하였다. 
 ② 자카르타 한인 연합교회에서 여름성경학교를 주관하였다.
     * 교사 준비 강습회를 3시간정도 진행함.
     * 어린이 약 160명 정도 참석함.
     * 예배, 분반공부, 특별행사(판토마임, 종이접기, 인형극)도 진행함.
 ③ 현지인 교회에서 예배를 인도하였다.(어린이 예배 인도, 장년예배인도)
 ④ 침술팀이 참가하였는데 105명을 치료하였다.
        (2) 일본
 ① 기간은 7박 8일이었고, 지도목사 1명외 14명이 참가하였다.
 ② 동경한인교회를 중심으로 사역했다.
     * 노방전도, 노방에서 무언극, 교포 가정방문 전도활동,
       현지 선교사를 방문하여 '일본선교의 전망'을 살폈음
        (3) 홍콩
 ① 기간은 7박 8일간 지도목사 1명외 9명이 참가하였다.
 ② 주로 노방전도(율동, 찬양, 전도지 배포), 어린이 성경학교(인형극, 그리기, 종이접기), 선교부흥회시 찬양, 교회단장(보수, 색칠하기, 그려 븥이기) 사역을 하였다.
        (4) 터키와 불가리아
 ① 8박 9일간으로 지도목사외 12명이 참가하였다.
 ② 불가리아 지역에서 8회에 걸쳐 복음을 전하였다.
     * 주로 찬양, 율동, 드라마, 간증, 설교를 하였다.
        (5) 태국
 ① 8박 9일간으로 지도목사외 14명이 참가하였다.

 ② 6개의 현지교회에 방문하여 복음을 전했고, 옷 300여점, 노트 500권, 의약품 50여점, 타올 300장, 어린이 T-셔츠 200장, 반바지 200장, 종합비타민 2000점, 인삼차 30박스, 부채우산 등 7점을전달하였다.


      b. 1997년도


        (1) 홍콩
 ① 7박 8일간으로 16명이 참석하였다.
        (2) 이스라엘
 ① 9박 10일간으로 19명이 참석하였다. 
        (3) 인도네시아
 ① 7박 8일간으로 7명이 참석하였다.
        (4) 터키
 ① 8박 9일간으로 16명이 참석하였다.
    5. 선교지역 원주민 교역자 초청 선교세미나 현황
      a. 1990년도
        (1) 동구권 7개국 목사 27명을 초청하여 한국교회의 성장모습을 보여주고 영적도전을 주었다.
      b. 1991년도

        (1) 중국어권 목회자를 초청하였다.


      c. 1994년도


        (1) 인도네시아 목회자 31명(얍본기독교 대학총장, 부총회장, 노회장, 군수, 현지목사 27명)을 9일간 초청하였다.
        (2) 강의를 진행하였다. 제목은 아래와 같다.
 * 한국 복음전도의 기초
 * 경건생활
 * 평신도 지도자 훈련
 * 효과적인 복음전도
 * 교회설립과 전도
 * 충현교회와 교회성장
 * 교회성장학
        (3) 한국의 몇몇 교회와 신학교를 견학하였고, 판문점을 방문하였다.

        (4) 충현교회의 심방을 동행하였고 구역예배에 동참했으며, 기도원의 산상기도회에 참석했다.


    6. 선교연구원 현황


      a. 선교연구원은 해외복음선교회(1968)를 시점으로하여 땅끝까지회(1975)를 조직하고 다시 선교훈련원을 개설(1983)한 후 1990년에 설립되었다.
      b. 충현 세계선교 연구원 정관 중 일부를 설펴본다.
      c. 교육 과정은 3개과정으로 8개월 코스이다.
        (1) 초급과정 : 성경에 기초한 선교이론(2개월)
  구약과 선교/신약과 선교/ 선교의 역사/ 최후의 개척지/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 / 보내는 자와 가는자/ 기도합극회/ 지역교회와 선교
        (2) 중급과정 : 선교정탐훈련(3개월)
  미전도종족 선교원리와 전략/ 미전도종족 선교의 성경적 기초 및 개념 이해/ 지역교회 내에서의 종족입양의 중요성/ 종족연구를 위한 문헌연구 방법/ 선교정탐에 있어서의 정보화 전략과 응용 지역연구로서의 미전도 종족연구/ 선교정탐에 있어서의 상황화 전략/ 종족연구를 통한 전략도출
        (3) 고급과정 : 선교학 관련학문 및 선교실제(3개월)
  지역학/ 문화인류학/ 선교사후원/ 선교사의 삶

      4. 조직은 원장(당회장), 원감(장로), 지도(부목사), 그외 약간명으로 되어 있다.


G. 선교 기도회 현황


  1. 매주 수요일 10시 - 11시까지와 주일 오후 4시-5시까지로 진행되었다.
  2. 기도제목으로는 a.본부기도, b.선교사 기도, c.총회선교사 기도소식으로 되어 있었다.   (1996. 2월 순서지 참고)
H. 선교수련회 현황
  1. 방학을 맞이하여 2박 3일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하였다.
  2. 97년도에는 강원도 영월군 남면 북쌍리에 있는 북쌍교회에 2박 3일간 진행했었다.
I. 선교 위원회 현황
  1. 총 16조로 만들어진 운영규정과 42조로 된 시행세칙이 제정되어 있다.
    a. 운영규정의 항목은 아래와 같다.
    *목적 *조직 *위원의 임무 *위원회의 임무 *실행조직 *선교활동의 표준 *선교사의 임무 *선교사의 구분 *선교사의 파송기간
    b. 시행세칙에는 아래의 항목들이 들어있다.
    *선교사 선발 *안식년 *정년 및 퇴직 *사직, 면직 *보고사항 *평가 *재정

소망선교교회@(10. 9 금)

 

(1) 선교역사(교회 연혁 포함)


1983. 9. 25  경기도 광주군 광주읍 경안1리 67번지에 2층 건물 13평을 임
           하여 조봉현집사와 15명이 모여서 노회장 손양도 목사를 모
           시고 설립예배를 드리고 담임교역자로 권혁부전도사를 모시다.
1986. 12. 14   광주읍 송정리에 대지 400평을 구입하다
1988. 11. 29   새 성전 기공예배를 드리다
1989. 9. 24   현재 본 교회 지하 110평, 지상 100평, 2층 34평을 포함한 총
              254평을 건립하여 입당예배를 드리다
1991 3 31 박준석 선교사 필리핀으로 파송예배를 드리다
1992 4 20 필리핀에 빠야따스교회를 개척하다
1992 5 10 김환배 선교사를 파송하다
1993 3 21 하요한 선교사를 파송하다
1993 8 20 강원도 홍천군 내면 기도원 부지 2,000평 매입하다
1993 11 13 창립 10주년 기념으로 항존직 임직예배 드리다(안수집사 4명,
              권사 8명, 여집사 10명)
1994 2 27 손충성 선교사를 중앙 A국으로 파송하다
1994 4 14 필리핀에 깔라얀교회를 개척하다
1995 1 10 광주읍 경안리 산 1-3번지에 새 성전 부지 2,000평을 매입하다
1996 10 13 전미라 선교사를 파송하다
1996 10 20 창립 13주년으로 교역자 8명, 재적성도 1,000명 돌파하다.
1998 6 15 권혁기 강도사의 목사 임직식 및 선교사 파송식을 가지다
1998 6 28 최신일 선교사를 파송하다
1998 9 27 창립 15주년 기념예배 및 체육대회를 가지다. 교역자 11명,
             파송선교사 7명, 협력선교사 12명, 후원교회 11개소, 재적성도
             1500여명이 되다

1998 11 15 김승용, 구현미 집사를 평신도 선교사로 파송하다

 

(2) 파송 선교사 현황


  1991.  3.    (개척후 8년) 박준석 선교사를 필리핀에 파송하다
   * 이때 교인수는 250명이고, 예산은 1억 8천만원이다
   * 필리핀에 2개의 교회를 개척하여 자립하고, 선교원을 운
              영하다
   * 유광수 다락방 관계로 선교지원이 끊어지게 되었다. 다시
             돌아오면 받아주려고 한다.
98. 6. 28  최신일 선교사를 필리핀에 파송하다. 현재 고아원을 운영중
            이다.
96. 10. 20 전미라 선교사를 필리핀에 파송하다. 현재 한국아카
            데미-선교사 자녀학교 교사로 사역하고 있다.
94. 2. 27 송충성 선교사를 아제르바잔에 파송하다(대학생 위장)
            지하교회조직하며 사역하고 있다가 모든 선교단체들의 형체가
            들어나 추방조치 당하게 됨에 따라 현재 한국에 잠시 귀국한
            상태이다. 다시 그 근처 나라에서 세운 모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98. 6. 15 권예레미야 선교사를 중동에 파송하다(대학생 위장).

 

(3) 협력선교사 현황


90. 7 탁수연 선교사를 협력하다(수단). 무슬림 속에서도 자체 지하
         교회를 사역하고 있다.
93. 3 박봉우 선교사를 협력하다(필리핀에서 대학생 선교).
94. 5 이윤희 선교사를 협력하다(영국).
95. 3 구경평 선교사를 협력하다(미국 LA). 현지교회 사역중이다.
95. 4 김윤희 선교사를 협력하다(대만). 현지인 선교와  교회사역을
         하고 있다.
95. 6 하요한 선교사를 협력하다(일본). 일본의 노숙자들에게 식사
         제공 등의 구제선교를 하며 교회사역을 하고 있다.
95. 6 박현규 선교사를 협력하다(루마니아). 현지 교회 사역 중이다
96. 8 주사랑 선교사를 협력하다(방글라데시). 원주민에게 구제사역
         중심으로 선교하고 있다.
96. 11 상영규 선교사를 협력하다(필리핀 민다니오에서 사역). 필리
         핀의 무슬림 종족들과 산지족들을 선교하고 있다.
97. 12 정길진 선교사를 협력하다. WNC 인터넷 선교(WCN 이라는

         자체 사이트 운영)중이다.

 

(4) 선교 예산


현재 매월 650만원정도를 선교비로 지출한다. 95년도에는 25%(4억 중 1억--이는 정기지출과 특별지출을 겸한 액수임))를 지출했었다. 선교지에서 갑작스런 요청이 있으므로 정확한 예산을 세우기가 곤란하다. 요즈음에 와서 IMF로 인해 선교비를 두 달 못 드렸다. 그래서 모든교역자 사례를 50% 절감하고, 교인들더러 선교 후원비를 친구나 가문을 통해서 각자 각자 받아오라고 했다.

 

(5) 선교 동력화 현황(헌신예배,기도회,소식지)


해외 선교사들이 교회에 와서 헌신예배나 기타 예배시간에 설교함으로서 선교현장을 생생하게 안내한다. 선교헌신예배는 공식적으로 매월 첫 번째 주일 찬양예배시에 드린다. 장년선교부와 청년선교부에서 함께 주관하며 헌금을 한다. 강사 담임목사이거나 잠시 귀국한 선교사이거나 초청된 선교사이고 청년 전도사의 선교 현황 소개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어느때나 선교사들이 오면 강단을 제공한다.


모든 대표시간에나 기도회 시간에 선교사와 선교지역을 위해서 기도한다. 선교헌신예배때 선교사들을 위해 집중적으로 기도하며 자체 선교 기도 모임으로는 청년부 선교 기도모임에서 보낸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한다.


본당에는 청년부가 중심이 되어서 선교편지들이 게재되어 있었고 선교 퀴즈도 마련되어 있었다. 교회주보에는 선교지역들을 나라별로 종족별로 소개하고 있었다.

 

(6) 각 기관들의 선교현황(주일학교,선교회,청년부)


선교의 기치 아래 모든 행정이 움직인다. 13개 평신도 선교기관으로 남선교회 4개와 여선교회 9개가 있다 그들 모두 선교대상지와 연결되어 있으며 선교대상지역을 위해서 기도한다. 특히 청년들이 선교에 열심을 내고 있다.


예수전도단 간사로 사역중인 전도사를 청년부 지도자로 두어 선교에 대한 비젼과 현황을 나누는데서 청년 선교부 활동이 시작되었다. 청년들의 선교활동은 장년들에게 선교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호감이 가고 재미있는 선교퀴즈-선교사님들의 서신속에 들어있는 말-를 올려서 선교에 관한 홍보활동을 하고 있고 선교사들을 위해 서신을 보내는 일도 담당한다. 선교사들의 서신과 정보관리가 주를 이룬다. 청년들은 매주 금요일마다 자체 중보기도 모임을 갖고 한 주에 한 사람씩 돌아가며 한 주간 동안 자신이 준비한 나라나 종족들에 대해 소개하고 함께 중보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매월 첫째주에 드리는 선교헌신예배시간에 청년부 전도사를 중심으로 동영상 및 기타 자료들을 사용해 선교의 비젼을 삼는 일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 교육과 선교가 연결되어야 하므로 이 일을 위해서 주일하교 어린이들에게 미디어 교육을 시키고 있다.
 

(7) 담임목사의 선교동기와 비젼


어렸을 때부터 교회를 다녔다. 선교사들이 들어온 동네에 살았다. 결혼후 신비체험을 하게 되었는데 환상 중에 지구본을 보게 되었다. 광주에 교회를 개척 후 교회가 잘 부흥되었다. 교회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중 조금은 답답했던 때 다시 지구본 환상을 보게 되었다. 그 사건을 선교 비젼으로 이해하게 되었고 세계선교를 하라는 말씀으로 확신하게 되었다(87년도). 그래서 교회이름도 소망선교교회(89년도)로 고치게 되었고 그 이후 선교하는 교회를 이루려고 한다. '오직 선교하는 교회, 말씀 충만한 교회는 축복받는다'는 목회일념을 가지고 변화된 그리스도인을 양성하고, 말씀을 생활화하며, 지역과 민족과 세계 복음화의 사명을 위하여 총 진군하고 있다. 해외선교와 더불어서 지역사회 전도도 반드시 겸하고 있다.  앞으로는 모슬렘권, 카돌릭권 중심으로(모슬렘권--중동, 아프리카, 소아시아, 카돌릭권--필리핀)선교를 펼치려고 한다. 미전도종족 중심으로 현지인을 양육해서 그들이 자기네 종족을 복음화하도록 하려고 한다. 교인들이 자신의 직장이나 사업장은 선교후원처로 인식하도록 하고, 한국에 선교사 특공대학교를 세우려고 한다. 선교사 특공 대학교란 전문인 선교사를 배출해 내기 위한 전문선교센타와 같은 것이다. 아직 선교행정이 미흡한 상태이다. 계속 보완하려고 한다.

 

다음은 소망교회 담임목사와 대화한 내용이다.(98. 10. 9)

 

지역교회들이 선교를 안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지역 교회가 선교 못하는 이유는 선교사들이 와서 선교보고 할 때 고생하는 얘기를 합니다. 듣다보면 교인들이 우리 목사님은 고생도 안 하는데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들이 강단에 선교사 세우기를 꺼려하게 됩니다. 이러다보니 선교자극이 없어지고 선교에 불이 붙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의 귀 교회의 선교를 돌아본다면?

" 물질로 선교하지 않았습니다. 물량공세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선교하는 목회를 하니까 계속 할 일이 보입니다. 일이 점점 많아집니다."

 

선교로 인해 받은 축복이라면 무엇이 있습니까
"선교를 주력하다보니 하나님이 부족한 저를 보호하시고 지혜를 주십니다. 말하자면 일을 진행할때에 독특한 프로그램을 주십니다."

3. 경기 순복음 교회

 

(1) 선교역사 및 현황


1991. 1. 14 경기도 광주군 경안 3리 81-35에 지하 53평에서 개척 설립하
              다(담임--.최요한 목사).
1993. 9. 15 필리핀에 현지교회를 봉헌하다(Agape교회, 레이몬드 목사).
1994. 4. 18 필리핀 섬선교를 위한 선교선 방주호를 진수하다(200명 승선
              가능, 7,500달라 소요).
1994. 8. 10 중국 조선족 가정교회 건물을 구입하다(3개---창강교회, 민
              락교회, 천강교회).
1995. 7. 30 아프리카 케냐의 기도원 설립하는데 협력하다(25,000달라).
1995. 9. 20 중국 조선족 교회를 신축하다(세 교회---동광중심교회, 민흥
             교회, 보산교회).

95년도 이후 중국선교를 집중하고 있다.

중국 선교 현황은 매년 4회에 걸쳐 중국 가정교회 지도자들에게 약2주간에 걸쳐서 신·구약을 가르친다. 교육단계는 5단계 파리미드식이다. 다음과 같다.
교육팀 → 100명 지도자 → 20명 지도자 → 20명 지도자 → 20명 지도자 → 20명 지도자
현재 북방신학원(순복음교단이 올해 2월에 설립한  한족 교회 지도자신학교)통해 현지인 양성하고 있다.
1998. 1 교회 부지를 마련하다(300평).

1998. 5 성전 입당 예배를 드리다.


·평가 : 이상을 볼 때 개척교회 상황이지만 2년 6개월이 지난 상황에 필리핀에 현지교회를 봉헌했고 또 한 6개월 뒤에는 필리핀 섬선교를 위해서 배 1척을 봉헌했고, 4개월 뒤에는 중국에 건물을 구입하는 선교역사를 이루고 약 1년 뒤에는 케냐에 약 2000만원을 선교헌금하고 바로 두달 뒤에는 중국에 3개 교회를 헌당하는 쉬지 않는 선교역사를 보여준다.

 

(2) 중국선교 현황


현재 중국 비거주 선교사로 일한다. 2∼3개월에 1회 들어가서 지도자들을  교육시킨다. 19회 다녀왔다. 선교사로 지원했었으나 보내는 선교사로 방향을 전환했다. 중국선교를 하게 된 계기는 경기도 광주에 중국 노무자 부부가 왔는데 (92년도) 이들이 광주 순복음 교회에 나와서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다. 부인은 이미 신자였고 남편는 공산당 간부였다. 교회생활을 통해서 남편도 세례받고 93년도에 들어갔다. 한편 재미교포 한 분이 중국선교를 전적으로 하고 있었으나(92년도 한중수교이전에 벌써 가정예배처소 1000곳을 개척함) 지도자를 키우지 못하여 그 중 40교회가 따로 떨어져 나가 도움의 편지를 한국에 보냈다. 바로 그 부부가 40개 가정 교회 중 한곳에 출석하고 있었으므로 그 편지가 최목사에게도 왔고 그가 제일 먼저 응답하였다. 그래서 중국 한족 선교가 시작되었다.

 

(3) 선교예산


전체 예산의 20∼40% 정도 된다. 그러나 선교하는데 필요한 금액은 언제라도 사용한다. 선교헌금을 년초에 작정한다(헌금카드-중학생이상).

 

(4) 선교 메시지


따로 특별히 하지 않는다. 1달에 한 번 정도 선교사들을 강사로 세워서 선교헌신예배를 드린다. 헌신예배는 비정규적으로 드리고 있고 헌금은 따로 하지 않는다.

 

(5) 담임목사의 선교동기와 비젼


최요한 목사는 사도행전을 보면서 선교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한다. 즉 1:8에 선교하라는 명령이 나오고 2장에서 성령충만을 받고 부흥의 불길이 번지고 하는데 갑자기 8장에 가면 핍박이 임하게 된다. 여기서 의문이 생겼다. 왜 핍박이 생겼을까? 다시 곰곰히 성경을 상고해 보니 답은 하나 즉 선교를 안 하므로 생겼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반드시 선교해야 한다고 깨달았다는 것이다. 특히 93년도에 사망선고 받고서(서울大병원) '예수님이 최초의 선교사이다'라고 깨닫고서 선교에 주력하는 목회를 하고 있다고 말한다.


앞으로 전문 중국 선교신학원을 설립할 예정이다. 그 학교를 통해서 한국의 신학교 졸업생 중 중국 선교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중국의 정치, 경제, 문화 등을 훈련하고자 한다. 또 선교사의 노후를 위해서 선교센타를 지을 계획이다.

다음은 경기순복음교회 담임목사와 대화한 내용이다.(98. 10. 8)

 

선교하시면서 체험한 것이 있다면?
많은 것이 있습니다만 91, 92, 93년도까지는 1년 예산이 6000만원이었으나 94년도에 선교를 시작하면서 1억으로 증가되었습니다. 선교하니까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축복해주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선교하는 교회가 되려면 어떻해야 합니까?
 선교하려면 목회자가 희생해야 하고 교회가 희생해야 합니다. 쓸 것 다 쓰고 하면 선교 못합니다.

·선교 소식지 : 별도로 마련된 것은 없었다.

 

Ⅳ. 충현교회의 세계 선교 분석(장단점)


A. 선교정책 분석


  1. 1968년도에 해외 복음선교위원회가 창설되었으므로 그 역사는 약 30년에 이르고 있어 한국 교회 형편상 해외선교에 일찍이 말을 들여 놓았다고 본다.
  2. 그 동안 파송한 선교사를 보면 목사 선교사는 25명이고, 평신도 선교사는 18명으로 끊임없이 파송하였다.
  3. 원주민 선교와 교민선교를 선을 그어 구분하지 않고 둘 다 해외선교의 범주로 간주하였다.
  4. 선교지역을 보면 전세계적임을 알 수 있다.
    일본,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이스라엘 : 아시아지역
    아르헨티나, 칠레, 파라과이, 미국, 서사모아, 수리남 : 아메리카지역
    호주, 뉴질랜드 : 오세아니아지역
    애굽, 수단, 케냐 : 아프리카지역
    독일, 벨기에 : 유럽지역
  5. 파송지역이 전세계적이었고, 파송 선교사가 목사, 평신도를 합하여 43명까지 이르렀으나
    97년 상반기에는 목사 선교사 7명, 평신도 선교사 4명으로 축소되었고 97년 하반기에는 목사선교사 3명, 평신도 선교사 4명으로 더 축소되었다.

  6. 교회설립목사의 35년간 장기목회기간 중에는 해외선교가 활발하였으나 그 이후 3-4년간씩의 담임을 하는 경우에 해외 선교가 활발치 못 했음을 보여준다.


B. 선교현황 분석


  1. 목사 선교사에 의한 선교분석 : 선교사별로 선교하는 나라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a. 인도네시아 선교
 (1) 교민목회를 통하여 선교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였다.
 (2) 원주민 선교는 부락단위로 교회를 설립하고 그곳에 현지인 목회자를 파송하고 후원 하는 형식을 취하였다.

 (3) 고등교육기관을 설립하여 미래의 주인공들에게 복음의 영향을 주도록 하였다.


    b. 이집트 선교
 (1) 현지 신학교 강의를 통하여 지도자 양성을 통한 복음전도를 꾀하고 있다.
 (2) 현지교회들을 방문하여 설교하고 세미나를 인도함으로서 복음의 확장을 이루고 있다.

 (3) 카이로 한인교회 목회사역을 통하여 현지선교의 교두보를 확보하려고 있다.


    c. 독일 선교
 (1) 교민선교에 주력하고 있다.

 (2) 구소련과 터어키인들에게 성경보급으로 복음전파를 꾀하고 있다.


    d. 이스라엘 선교
 (1) 현지인 선교는 문이 닫힌 상태이다.
 (2) 한국인의 성지순례를 안내하며 성경의 배경을 생생하게 전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3) 성지연구소를 건립하여 순례자들을 교육시키고, 신학생들을 얼마 기간동안 체류시켜교육시키고자 갖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 수리남 선교
 (1) 교민선교도 했었으나 중단하고, 오로지 현지인 선교 사역에만 주력하고 있다.

 (2) 인디언 마을을 방문하여 의료적인 치료사역을 하면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


    f. 중국 선교
 (1) 현지인 사역에 집중하고 있다.
 (2) 현지인 교회를 개척하여 목회하고 있다.

 (3) 홍콩을 거점으로 삼아 중국본토 복음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g. 수단 선교
 (1) 현지인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에 협력하고 있다.
 (2) 신학교에 가서 가르치는 사역과 학생을 찾아가서 가르치는 사역에 동참하고 있다.

이상으로 현황을 개별적으로 분석해 보았다. 크게 분류할 때 교민목회선교 사역, 현지교회 개척사역, 현지인 지도자 양성교육 사역, 기관사역, 의료사역을 통한 선교사역, 성경보급을 통한 선교사역 등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지교회를 위한 지도자 양성과정인 신학교에 동참하여 사역하는 것은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선교전략으로 보인다. 또한 현지교회를 개척하는 것도 좋은 교회의 모델을 보여준다는 차원에서 훙륭한 선교전략이라고 본다. 이러한 사역을 효과있게 이루어 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선교사의 언어가 큰 관건이 된다. 영어와 현지어 구사가 뛰어나야만 된다. 그런데 이에는 늘 미흡한 것이 우리 한국교회의 전반적인 선교사들의 실정이다.


  2. 평신도 선교사에 의한 선교분석


    a. 평신도들도 언어 구사 능력에 따라 현지인을 상대로 하기도 하고 교민을 상대로하여 복음사역에 이바지하는데 주로 전도지 배포 혹은 성경배포 혹은 교회봉사 참여 하였다.

    b. 케냐에서 사역하는 고은빈 평신도 선교사는 맛사이를 상대로하여 현지인 학교에서 아이들을 교육시키고 있는데 이런 선교사들은 자기의 직업을 가지고 선교사역에 동참하는 평신도 선교사들과는 그 구분이 달라야 될 것이다.


  3. 단기선교에 의한 선교분석


    a. 역사가 대단히 짧아서 어떤 방향을 정하지 못한 것으로 본다.
    b. 선교지에 가서 한인교회의 어린이 성경학교를 주관하는 사역을 하였다.

    c. 단기선교도 선교사가 사역하고 있는 현황속에 동참하는 사역이기 때문에, 선교사가 현지인 선교에 직접 관련이 되지 않는 한 단기선교팀원들이 선교지역의 선교상황을 체험하기는 거의 불가능했다. 그러나 선교사가 현지인 사역을 하고 있는데서는 단기 선교팀들이 선교현지에 직접, 부딪치는 경험하게 되었다.


  4. 선교지역 원주님 교역자가 초청 선교세미나 분석


    a. 담임목사의 교체로 인하여 계속적으로 연결이 되지 못한다.
    b. 충현교회는 대형교회이고, 초청된 교회들은 아주 작은 교회이어서 저들이 충현교회의 이모습, 저모습을 관찰하겠으나 본국에 돌아가서 얼마나 적용과 실천이 될지는 의문으로 보인다.

    c. 교인의 가정을 심방하는 것, 구역예배 드리는 것, 새벽기도회에 참석 등은 이론적인 세미나가 아니라 직접 목회활동에 참여함으로 교육방법은 상당히 뛰어나다고 본다.


C. 선교사 후원 및 관리분석


  1. 재정


    a. 선교사를 후원하는 선교위원회의 예산은 전체 일반예산의 약 3%정도 되는데 이는 미약한 편이다.
    b. 파송선교가의 매월 활동비는 $1,500 - 2,000로 책정되었는데 이는 보통수준이다.
    c. 선교위원회 예산은 선교사활동비, 선교사 특별지원비(귀국여비, 주택, 의료비, 언어훈련,  훈련비), 일반 지원비, 행사비, 운영비로 구분하여 집행하고 있다.

    d. 매년 1월에 모든 성도들이 선교헌금을 월정헌금 형식으로 자발적으로 정하게 한다. 이때 교육부서에 이 일에 동참한다. 선교의 불을 당길 수 있는 바람직한 기회라고 본다.


  2. 자녀 양육


    a. 자녀들은 MK학교나 International 학교나 원주민학교에 다닐 수 있는데 어느 학교를 다녀야 된다라고 규정을 지어놓지 않았다. 이렇게 자유를 주는 것은, 선교사가 그 상황에 따라 시행할 수 있기 때문에 좋다고 본다.

    b. 자녀의 학비를 보조하고는 있으나, 그 선교지 상황에 맞게 전액을 보조해야 된다고 본다.


  3. 계속 교육


    a. 현재는 선교사를 위해서 계속 교육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지 않으나 앞으로는 미련되어야 한다고 본다.
  4. 은퇴 이후

    a. 아직까지 은퇴선교사는 없으므로 이런 항에 대해서는 별다른 내용없다.

 

2. 소망 선교 교회

 

(1) 선교정책 분석


  ① 1983년 개척후 8년만인 1991년도에 첫 선교사를 파송하였으니 상당히  빨리 선교에 동참했다고 평가된다.
  ② 파송선교사가 7명이고 협력선교사가12명으로(98. 9월 현재) 활발하게  선교하는 교회라고 본다.
  ③ 선교를 부분으로 이해하거나 전체 중의 일부로 이해하지 않고 전력으 로 교회가 감담해야 할 사명이요, 몫으로 이해하고 있다.
  ④ 청년부를 중심으로 선교정보를 수집하고 선교보고서를 게시판에 홍보 하여 기도하는 정책이다.
  ⑤ 행정화가 아직 미비한 상태이다.

  ⑥ 교회 명칭조차 선교교회로 고친 것은 선교적 교회가 명실공히 되겠다 는 결심으로 분석할 수 있겠다.


(2) 선교사 현황 분석


  ① 파송선교사는 4명으로 2명은 필리핀에서 고아원운영과 선교사 자녀학 교교사로서 사역하고 있으며 2명은 들어가기 힘든 지역에서 사역하고  있다.
  ② 4명의 파송선교사들의 선교사역기간이 4년, 2년, 1년 미만으로 아직  짧은 형편이다.
  ③ 협력선교사는 10명으로 필리핀(2명), 일본, 수단, 루마니아, 방글라데 시, 대만 등지에서 주로 현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역들이다.

  ④ IMF 영향으로 현지 선교사들에게 선교비 미지출 2개월은 교회나 선 교사들에게 큰 고통이라고 본다.


(3) 선교예산분석


  ① 전체예산의 25%를 해외선교비로 지출이라는 것은 전주 안디옥교회의  60%에는 미치지 못하나 보통 수준을 넘어선 것은 귀감이 된다고 본다.

  ② 교역자들 사례비 50% 절감하고 전교인의 후원회 운동은 선교비 미지 출이라는 상황을 타개하고자하는 노력의 일단으로 보인다.


(4) 선교 동력화 분석(헌신예배, 기도회, 소식지) 


  ①  파송선교사나 기타 방문 선교사들을 강단에 자주 세움으로서 생생한  선교현장을 듣게 하는 것은 큰 선교동기 부여요, 자극이라고 본다.
  ② 교인전체 집회시에 선교사들과 선교지역을 위해서 대표로 기도하고  전체로 합심기도하는 것도 역시 선교동기 부여로 더할 나위없는 것으 로 보인다.
  ③ 특히 청년부를 중심으로 하여 매주 선교사와 선교지역을 위하여 중보 기도하는 것은 청년들에게 선교비젼을 심는 큰 기회라고 본다.

  ④ 선교편지를 교회에 게시하여 누구라도 불 수 있게 하는 것도 선교동 기를 불어일으키는데에 좋은 불씨라고 본다.


(5) 각기관들의 선교분석(주일학교, 선교회, 청년부)


  ① 주일학교 어린이와 학생들에게도 선교교육을 시키고 제외시키지 않는  상황은 교회의 미래가 역시 선교적으로 나아갈 것을 보여 준다고 하겠다.
  ② 남·여선교회로 하여금 각각 선교지역과 선교사를 후원하고 기도하도 록 하는 것은 선교회의 방향을 말 그대로 선교하는 쪽으로 맞추는 일 이라고 본다.

  ③ 청년부는 선교중보기도회, 선교헌신예배 주관, 선교편지게재, 선교지역  소개, 선교중심적 지도자 등으로 소망선교교회의 선교의 핵이요, 심장 으로 볼 수 있겠다. 


(6) 담임목사의 선교동기와 비젼 분석 


  ① 담임목사의 지구본 환상은 그로 하여금 선교에 불을 당기는 계기가  되었다. 필자는 그를 만나 "만일 그런 종류의 환상을 못 본 사람은 선 교를 안 해도 되느냐?"고 물었더니 그는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선교 는 필수적인 것으로 다 해야 되는데 나에게는 그런 지구본 환상으로  말미 암아 확신을 갖게된 것이다."라고 답변했다. 그의 선교동기는 강력 했다.

  ② 선교가 전략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대상을 제한한다거나 피선교지인 들을 키워서 그로 하여금 자기종족을 전도하게 한다거나, 특공대학을  건립할 계획 등을 볼때에.


2. 분석 - 경기 순복음 교회

 

(1) 선교정책 분석


  ① 1991년도에 교회를 개척하고 1993년도에 필리핀 현지교회(아가페교회) 를 봉헌하게 되었으니 2년만에 선교를 시작한, 아주 빨리 선교적 교회 로 들어서게 된 케이스다.
  ② 그 이후에도 쉬지 않고 계속적으로 선교를 주력해 온 교회라고 본다.  (필리핀에 선교선을 진수하고 중국에 가정처소교회를 마련하고 케냐에  기도원 설립에 협력하는 등)

  ③ 95년도 이후부터는 주로 중국의 현지 지도자들을 직접 교육하는 선교 로 방향을 잡았다고 볼수 있겠다.


(2) 중국 선교정책 분석


   ① 직접 가서 평신도들을 가르치는 선교를 하고 있다.
   ② 방문할때마다 2주간씩 교육하고 1년에 4회정도 하므로 집중적인  예비신학교 내지는 성경학교하고 해도 좋을 것이다.
   ③ 5단계 피라미드식으로 교육이 계속 진행되기 때문에 그 영향력은 크 다고 하겠다.

   ④ 과거의 잘못된 선교처럼 가서 그들에게 돈을 뿌리고 주머니를 채워 주는 것이 아니라, 성경말씀을 뿌리고 심령에 말씀을 채워주는 것이므 로 좋은 선교의 모델이라고 본다.


(3) 선교예산 분석


   ① 경기순복음 교회는 규모면에서 70-80명이 모이는 小교회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산의 20-40%를 해외선교비로 사용하는  것은 참으로 귀한 일이라 이해할 수 있겠다.

   ② 선교헌금을 년초에 작정할 때 중학생이상이 하는 것은 장차 선교나 무들로 자라게 하는 좋은 선교 씨뿌리기 혹은 선교 나무심기라고 볼  수 있다.


(4) 담임목사의 선교비젼 분석


   ① 사도행전 1장-8장을 통하여 선교의 당위성을 발견하고 깨닫게 된 것 은 선교하는 교회로 나가는데 있어서 흔들릴 수 없는 기반이요, 근거라 고 본다.
   ② 중국선교를 집중하는 전략이다. 전문 중국선교신학원을 설립하려는  계획도 그 일환이라고 본다.
   ③ 선교하는 교회는 희생해야 한다고 하는 담임목사의 선교비젼을 앞으 로 이 교회가 더 큰 선교적 사역을 이룩할 것이라는 예비신호라고 보 아도 무방하겠다.

Ⅳ 지역교회의 선교현황 비교


1. 지도력


(1) 선교적 목회 방침


담임목회자의 선교적 관심이 바로 하나의 지역교회의 선교를 가능케 하는 잣대이다. 선교중심으로 그 교회가 갈 것이냐 아니냐는 담임목사에게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상의 세 교회들의 담임목회자들의 선교적 방침은 어떠한지 비교해 본다. 


   ① 충현교회 : 설립자인 김창인 목사의 목회기간에도 상당히 선교가 활 발하게 이루어졌다. 그 역시 총회 선교부장을 역임하면서, 세계도체에  현지원주민 사역자로, 현지교민사역자로 선교사들을 파송하고 협력하였 다. 그러나 2대, 3대로 담임목회자가 바뀌면서 선교는 소강상태가 되 었다. 그 이유는 목회기간이 4년정도로 짧았고, 현지교민선교는 인정치  않았기 때문이다. 


   ② 소망선교교회 : 초대목회자가 그대로 15년간 계속 목회를 선교 중심 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점점 선교는 활성화되고 있으며 전략적으로  선교를 하려고 한다. 


   ③ 경기 순복음 교회 : 약 8년된 교회이므로 어린 교회라고 할 수 있으 나 담임목회자의 선교적 확신이 강하므로 점점 선교가 확장되고 있다.


(2) 선교 위원회 관계


바람직한 선교위원회를 갖추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선교 위원회를 잘 갖추어서 활용하면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AMCM의 지침서에 따르면 선교위원들에게 여러종류의 일감을 나누어 주고 선교분야에 관해 그들을 "전문가"@가 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① 충현교회 : 방대한 조직의 선교위원회가 있다. 선교위원장은 장로이` 고 지도목사는 부목사이다. 헌신적인 평신도 위원들이 대거 집중되어  있다. 강한 저력을 기니고 있다고 본다. 그러나 선교위원장인 장로에게  선교적 통찰력이 부족하고 선교위원장과 지도목사가 자주 형편 따라  교체되고 있으므로 계속적인 혹은 일관성있는 선교가 되지 못하고 있 다. 그럴지라도 약 1만명의 출석 청장년의 교세를 지닌 교회이기 때문 에 도한 헌신적인 선교위원들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선교현장사역 을 경험한 선교전문 목사가 성교위원회를 장기적으로 지도한다면 좋은  결과를 나타내리라고 본다. 


   ② 소망선교교회 : 아직은 선교위원회와 같은 정식기구가 없다. 현재는  청년부가 선교중심으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일종의 이런 역할을 감 당하고 있다고 본다. 그들이 선교정보를 수집하고 제공하고 선교헌신예 배를 주관하고 선교편지를 관리하고 게시하고 있다. 앞으로는 청년부와  장년부를 합쳐서 하나의 선교위원회가 발족되면 좋으리라고 본다. 


   ③ 경기 순복음 교회 : 역시 선교위원회가 아직은 없다. 거의 담임목회 자를 중심으로 선교계획과 진행이 이루어 지고 있다. 교회 규모상 어렵 더라도 제직회 부서로 하나의 선교부 마련하여 동참시키는 것도 좋다 고 본다.


2. 전략


(1) 선교정책


  한국교회의 경우 선교를 할 때에 많은 경우 정책의 부재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정책이 부재할 경우 일관성이 없게 되고 효율성이 떨어지게 된다.  그러므로 선교사 선발기준, 후원금액, 예산집행원칙, 선교지역 등에 관해 어떤 원칙을 가져야 한다.  이상의 세 교회들의 선교 정책은 어떠한지 살펴 보자.


  충현교회 : 김창인 목사의 목회기간에는 정책이 일관성 있고 효율적으로 추진되었다고 본다.  전 세계적으로 선교사가 골고루 나가 있었고, 교민 목회와 원주민 선교를 병행하는 일이 계속되었다.  그 이후 이종윤 목사의 목회 기간에는 교민 목회 선교는 중단하는 정책이 시행되었고, 신성종 목사의 목회 기간에는 이슬람권과 공산권을 향한 선교로 대상을 한정시켰다.  현재 김성관 목사의 선교 정책은 선교비의 일원화 창구(오직 교회만을 통해서 선교비 보내고 받으라는)를 견지하는 것과 자립된 선교사는 후원관계를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많은 인력을 갖춘 충현교회는 일반적인 선교정책으로 추진해 나갈 때 무리없이 큰 결과를 나타내리라고 본다.


② 소망선교교회 : 교회 이름에서 보듯이 오직 해외선교하는 교회가 되겠다는 것이다.  선교 대상지역을 모슬렘권과 천주교권으로 제한하였다.  현지인을 양성하여 그들이 자기 종족을 복음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려고 하고 있다.


③ 경기순복음교회 :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서 중국현지 지도자 교육을 위한 선교로 집중하는 정책이다.  아직은 파송선교사가 없는데 파송정책도 있어야 하리라고 본다.


(2) 선교목표


  선교를 할 때에 단순히 선교비만 보내고 기도만 하고마는 그런 식의 선교를 마감하고 어떤 지역에 어떤 식으로 선교하겠다는 목표를 가져야 된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장기목표도 있어야 하고 그 목표를 이루어 갈 때에 담임목회자가 혼자보다 선교위원들과 함께 이루어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상의 세 교회를 비교해 보자.


① 충현교회 : 김창인 목사의 목회기간에는 계속 확장일로로 목표가 달성되어 갔다고 본다.  그 이후에는 나름대로의 옛 모습을 정리하고 새 모습을 갖추려고 하다가 그만 중단되는 상황을 맞이하였다.  지금 담임목회자가 4대째를 맞이한 시기도 갓 1년을 넘었기에 그러한 시기라고 본다.  아무튼 선교목표도 전략에 속한 것이므로 장기적인 목회 아래서 탄생되는 것이라고 본다.


② 소망선교교회 : 이미 대상지역에 관해 목표를 세웠다.  특히 필리핀 지역에는 집중적으로 선교를 하였기에 나름대로 경험도 풍부해졌다고 본다.  그래도 더 다양하게 장단기 목표들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본다.


③ 경기순복음교회 : 지금은 거의 담임목회자가 목표를 세우고 진행하는 스타일이다.  그래도 교회는 선교하는 항해를 계속 잘하고 있다.  중국현지지도자성경교육이란 목표와 전문선교신학원 건립이라는 잘 다듬어진 목표를 가지고 있다.  전자를 더 활성화시키고 후자를 잘 진행시키기 위한 세부적 목표들도 필요하다고 본다.


3. 자극


(1) 선교교육


얼마나 교인들에게 선교의 자극을 주고 있느냐의 문제이다.  좋은 선교교육으로는 선교사의 메시지나 선교부흥회나 선교대회 등이 있으며, 선교자료 전시회나 선교영화상영등도 있겠다.  이제 세 교회를 비교해 보자.


① 충현교회 : 매년 1월 마지막 주일을 선교주일로 삼고 그 날 하루는 모든 강단의 메시지와 주일학교의 분반공부가 선교를 주제로 다룬다.  선교위원회에서는 VTR과 게시판 등을 이용하여 선교적 분위기를 도출해 낸다.  좋은 선교자극들이라고 본다.  때때로 선교사들이 입국하여 강단에서 메시지를 전하기도 한다.  충현교회는 모든 교인들이 자기 연령에 맞게 주일학교에 소속할 수 있도록 제도가 되어 있으므로 아주 훌륭한 선교교육을 줄 수 있다고 본다.


② 소망선교교회 : 매월 첫째 주일저녁예배를 선교헌신예배로 드리는 것은 크나큰 선교적 동기부여가 아닐 수 없다.  더군다나 그 때 선교사들이 직접 선교현장을 소개하고 보고하며, 청년부에서는 준비한 선교 동영상을 하게 되니 교회전체를 선교로 뜨겁게 달군다고 본다.


③ 경기순복음교회 : 담임목회자 자신이 계속적으로 해외선교 현장에 왕래하고 있으니 그의 메시지가 선교동기부여가 될 수 밖에 없다.  또한 때때로 선교사들을 강단에 세우므로 역시 선교자극으로는 더할 나위가 없겠다.


(2) 비교


선교를 온 교인이 동참하여 수행하도록 이끄는 비젼과 기도가 어떠한가 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대표기도나 기도편지나 선교정부등을 주보에 게재하는 것도 좋은 효과를 가져온다고 본다.  이제 세 교회를 비교해 보자.


① 충현교회 : 매주 '주간 충현'이 발행되고 있다.  맨 뒷면인 4면에 종종 선교지 소식이 실리곤 하였다.  선교를 생각하게 하는 자료라고 본다.  또 책갈피 모양으로 된 선교사 소개 + 선교사 사역 + 선교사 기도요청이 담긴 것을 교인들에게 나누어 준 적도 있었다.  좋은 선교적 비젼과 동기를 주는 것이라고 본다.


② 소망선교교회 : 청년부가 시행하는 매주 금요일 선교중보기도는 선교기도의 좋은 모델이다.  주보 겉장에 프린트되어있는 세계지도와 4쪽에 나오는 '선교사 소식과 기도제목'은 매 주일 교인들에게 선교동기를 부여하고 선교를 위해 기도하게 만드는 좋은 메세지이다.


③ 경기순복음교회 : 주보를 보면 선교냄새를 맡아보기 어렵다.  그러나 담임 목회자 자신이 중국비거주 선교사이므로 그의 설교나 기도나 모든 것에서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선교가 흘러나오게 되어 있고 교인들은 그 물을 마시게 되어 있다.


4. 파송 - 선교사


(1) 모짐과 관심


교인들은 자기 교회에서 자라난 사람이 선교사로 나갈 때 큰 관심을 보인다.  그렇기도 하거니와 교회는 계속해서 선교헌신자들이 배출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해외로 나간 선교사들을 계속적으로 돌보고 기도와 편지와 물품 등을 보내어 주는 등 지대한 관심을 표명해야 한다.  이제 세 교회를 비교해 보자.


① 충현교회 : 수리남에 파송된 안석렬 선교사와 케내의 고은빈 선교사는 충현교회 출신 선교사이다.  많은 선교후보생이 있긴 하나 직접 파송을 받아서 가는 경우는 이처럼 약한 실정이다.  해외선교사를 위해서 어린이주일학교에서는 가끔 편지 써 보내기를 하기도 하며 성탄절에는 온 교인들을 대상으로 선물을 모아서 보내기도 한다.


② 소망선교교회 : 선교사를 계속적으로 파송하고 있다(91, 92, 94, 96, 98).  선교사와 편지가 계속 오가고 있다.


③ 경기순복음교회 : 담임 목회자 자신이 파송선교사와 다름없이 활동하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는 파송도 하고 돌보기도 하는 선교도 하여야 할 것이다.


5. 지원 - 개인선교헌금과 교회의 선교예산


브라질의 상파울루에 라 이그레야 침례교회가 교회당을 건축할 때 장로가 담임목사 에디슨을 찾아 가서 교회재정이 바닥까지 왔으니 건축을 중단하든지 선교비를 중단하든지 양자 택일을 할 시점이라고 말했을 때 그는 즉각적으로 "건축을 중단하세요"라고 응답했다는 것이다.  그 이후 물론 그 교회는 건축도 잘 마쳤다고 한다.


전주의 안디옥교회는 예산의 60%를 선교비로 쓰면서 "불편하게 삽시다"를 운동으로 벌이고 있다고 한다.


  세계 선교는 교회의 재정지원으로 계속 수행되고 있다.  이제 세 교회를 비교해 보자.


① 충현교회 : 전체 예산의 약 3%를 선교비로 사용하고 있다.  교인 전체를 대상으로 1월에 선교 헌금 책정을 한다.  모든 부서가 다 참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 밖에 안되는 것은 선교활성화가 되지 못한 연유라고 본다.  선교활동화가 시급한 과제라고 본다.


② 소망선교교회 : 약 25%를 선교비로 사용하고 있다.


③ 경기순복음교회 : 약 20∼40%를 선교비로 사용하고 있다.
 

Ⅴ. 비교 연구 결과


1. 담임 목회자의 역할이 결정적이다.


이상의 大, 中, 小 교회에서 살펴 보았듯이 한 교회의 규모가 크든 작든 담임목회자의 선교비젼이 어떠한가에 따라 그 교회가 선교적 사명을 하게 되든지 못하게 되든지 한다는 것이다.


카나다 토론토에 있는 회중교회(The People Church)는 지난 90년 당시 출석교인이 1800명이고, 1년 선교예산이 230만불(한화로 23억원)이고, 선교사는 650명이었다.  이 교회의 담임 목회자인 오스왈드 스미스는 별명이 "Mr. Missions"였다.


한 사람 담임목회자의 선교비젼이 그 교회를 어느 정도까지 선교적 교회로 이끌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모델이다.


담임목회자 치고 선교를 모두 인정한다.  그러나 선교를 교회의 여러 사역 중 하나로 보느냐 아니면 교회사역의 본질로 보느냐에 따라 엄청난 차이가 생긴다.  이미 살펴본 것처럼 선교는 교회의 본질적 사역이지 한 부분이 아닌 것이다.


Dwight Smith의 말처럼 "목사는 세계복음화 센타를 목양하는 사람"인 것이다.


아래에 담임목회자가 어떤 역할을 감당해야 할 지 소개한다.


첫째, 성경을 통해 선교에 관하여 교인들을 가르치라.
둘째, 선교를 위한 기도에 모범을 보여주라.
셋째, 교인들의 선교 이해를 도우라.
넷째, 선교사역에 필요한 기본적인 조직을 하라.
다섯째, 선교사 선발을 도우라.
여섯째, 선교에 관해서 상담자가 되어라.

일곱째, 계속 선교관계자들을 도우라.


다음으로 담임목회자들이 어떻게 하면 선교비젼을 약화시키지 않고 계속 계발할 수있는지 그 방안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자신에게 뜨거운 구령의 열정을 주시도록 간구하라.
둘째, 선교에 관해서 공부할 계획을 세우라.
셋째, 나의 것을 선교를 위해서 드리라.

넷째, 선교지를 방문하여 교회에서 지원하고 있는 선교사들을 격려하라.  이 때 자신은 그들을 통해서 그 지역을 통해서 실제적 선교를 비교 체험하게 될 것이다.


2. 선교위원회와 정책팀에 의해 지속된다.


담임목회자 한 사람의 선교 비젼이 지역교회의 선교 진로를 가장 크게 결정하고 있는 것이지만, 이 선교사역을 담임목회자 혼자서 계획하고 진행하다 보면 이는 더 이상 발전해 갈 수가 없으며 한계에 부딪히고 말 것이다.  또한 이런 평신도 사역팀이 없거나 유명무실하면 상황에 따라 흔들리고 말 것이다.  여러 교회의 선교위원회를 살펴보고 연구한 결과 비슷한 문제점이 도출되었는데 그것은 담임목회자가 선교위원회에 충분한 권한을 위임하지 않았거나 혹은 위원들이 모든 결정을 담임목회자에게 의뢰하는 점이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담임목회자와 뜻을 같이 하는 해외선교부원 내지는 해외 선교위원회가 꼭 조직되어야 하겠고 그들은 그 일을 잘 감당해야 하겠다.


선교위원회가 어떤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지 정리해 보자.


① 교회의 선교목표를 정한다.
② 선교기도운동을 활성화 한다.
③ 교회에서의 선교교육을 맡는다.
④ 선교사를 발굴한다.
⑤ 선교헌금을 독려한다.
⑥ 선교 프로그램을 관리하고 평가한다.
⑦ 후원대상자를 추천한다.
⑧ 선교예산을 책정하고 관리한다.
⑨ 선교정책을 계발한다.
⑩ 선교대회를 추진한다.
⑪ 안식년 중이거나 일시 귀국한 선교사를 후원한다.

⑫ 선교사와 선교기관과 선교사업에 대한 평가를 한다.


3. 선교동기를 부여하는 프로젝트에 의해 활성화된다.


지속적으로 교인들을 선교동참자로 만들기 위해서는 그들에게 집접, 간접으로 영향을 주어야 한다. 제일 좋은 길은 교인들이 서뇨현장에 참여해 보는 일이겠지만 그것은 그렇게 쉬운일이  아니다. 요즈음은 단기 비젼트립(vision trip)이라고 해서 2주정도 선교지에 다녀오기도 하는데 선교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고 본다. 계속적으로 교회를 선교적 분위기로 이끌수 있는 좋은 길들이 있다. 매월 한 번씩 선교헌신예배를 드리는 것도 대단히 좋은 방안이며, 그때마다 혹은 자주 선교사를 초청하여 선교현장의 소리들을 듣는 것 역시 큰 영향을 줄 것이다. 위에서 살펴본 교회중에서 소망선교교회는 주보를 이용하여 선교소식과 기도제목을 싣고, 매주 금요일에는 선교중보회를 가지고, 매월 선교헌신예배를 드리고 , 선교사가 자주와서 메시지를 전하는 식으로 하여 온 교인을 선교 후원체제로 만드는데 좋은 모델이 된다고 본다.


4. 선교비 예산과 선교 중심적 교회는 비례한다.


세 교회에서 살펴본대로 선교를 열심히 하는 교회들은 당연히 재정투자를 아낌없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무리 선교를 외치고 강조한다고 해도 거기에 재정을 미약하게 책정하면 미약한 선교가 되고 마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처럼 보물 있는 곳에 마음이 있고 마음이 있는 곳에 보물이 있는 것이지 마음따로 보물따로 있지 않기 때문이다.(마 5:20)


이강천목사는 선교비를 교회 경상비의 51%이상을 써야 비로소 선교적 교회라고 볼 수 있다고 주장한다. 물론 처음부터 그렇게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년차적으로 조금씩 조금씩 %를 늘여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5. 선교중심적으로 교회들이 부흥하고 성장한다.


선교를 교회가 해야할 필수적 일이요, 하나님의 뜻이라면 어느 교회이든지선교를 수행해야 한다. 이렇게 할 때 물질이 적지 않게 들어가기 떄문에 언뜻보기에는 손해보는 것 같고 어리석은 것 같이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선교를 하는 교회들은 사람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지상에 실현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 교회를 책임지시고 부흥시키시며 성장시킬 수 밖에 없다. 살펴본 교회들 중에서 91년 경기도 순복음교회는 개척초기부터 선교를 시작했으나 벌써 300평 교회당을 다 짓고 입당하였다. (98. 5) 소망선교교회도 83년 개척하여 91년도에 첫 선교사를 파송하여 계속적으로 선교사를 파송후원하고 협력후원하는 가운데서도 교회는 성장하여 93년도에 기도원부지 2000평을 마련하고 98년도에는 설립 15주년이 되는 해로 교역자 11명, 파송선교사 7명, 협력선교사 12명, 재적성도 1500명으로 큰 역사를 이루었다.
 

결론

  

선교의 정의


브리태니커 "그리스도교 신앙을 전파하기 위한 조직화된 활동
선교란 어떤 메시지를 전파하거나 어떤 임무를 수행케 할 목적으로 하나님의 대리자들을 파견하는 것을 말한다.
보다 광의의 의미로는 다른 공동체들 속에 들어가 자신들의 신앙을 전파하는 일에헌신된 종교 단체의 활동들을 가리킨다.
종교를 선전하여 널리폄.
 

 (4) 제반 선교 관련 프로그램 분석


  선교연구원


   a. 해외 선교를 관장하는 기구로서 이름은 몇차례 바뀌었으나 본래의 임무를 계속 수행하였다.

   b. 일반 교우들이 선교를 접하고 깨우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선교기도회 


   a. 수요일과 주일에 실시되었으나 참여율이 저조한 편이다. (수요일에는 30명정도 주일에는 50명 정도가 참여함)

   b. 선교는 영적인 전쟁인데 아말렉과의 전투에서 모세의 손이 올라가면 이기고 내려가면 졌다는 사건에서 선교를 위한 기도의 후원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 그렇게 때문에 선교기도 활성을 위한 다각적인 검토와 대안이 필요하리라고 본다. 


  선교수련회

 

   a. 성장하는 중고등학생들을 중심으로 방학을 이용하여 하기 때문에 선교 지망생을 발굴하고 선교 비젼을 심는데는 최고로 좋은 코스라고 본다.

 

(5) 동반자 선교관계 분석

 

  교단관계


   교단과는 별다른 관계르 맺고 있지 않고 있다. 교단파송 선교사 자격을 갖는 것은 본인에게 달려있다. 선교비도 교단 선교부를 통해서 보내지 아니하고 교회자체대로 보내고 있다. 교단의 중추적인 교회로서 교단과 긴밀한 관계가 요구된다고 하겠다.


  선교단체관계


   선교단체와도 별다른 관계를 맺고 있지 않다.
 

선교사 지원방법
선교사를 보내는 사람들과 교회는
" 길은 바다에서 일하는 잠수부들을 돕는 배의 승무원들과 같다. "

 어떻게 도울것인가?

 

  기도하라


   여러그룹별로 선교사들을 나날어 맡기면 훨씬 효과적이다.


   각그룹의 대표자는 담당한 선교사와 서신 왕래를 하면서 기도제목을 계속 받고 기도편지 등을     복사해서 그 그룹의 구성원들에게 나누어 주어 개인적으로 기도하도록 격려


   특별히 기도요청이 있는 선교사의 경우는 전체교인이 모인 자리에서 함께 기도하는 방법도 좋으며, 담임목사가 강단에서 수시로 선교사들의 기도제목을 놓고 구체적으로 기도하면 교인들도 기도하는 풍토가 자리 잡히게 될 것이다.  


  지속적 관심 - 생일카드 (선교사 가족의) 생일선물 (국내에 있는 선교사 부모)


  편지보내기 - 내가 받은 영적 축복들, 직업과 관련된 이야기들, 지역사회와 교회의 소식, 나의 기도제목, 국내의 중요한 소식들, 스포츠소식, 살림의 지혜등등..


선교사에게 편지 쓸때는 그들의 환경에 민감해야 한다. 회교권이나 공산권 지역의 선교사들에게 교회명이 인쇄된 봉투를 쓰거나 선교사의 이름뒤에 목사 혹은 선교사라고 써서는 안된다. 또 우편 검열하는 나라에서 일하는 선교사에게는 " 선교사역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요?" 한다든지 "개종하는 사람이 있습니까?"와 같은 말은 안된다. 


  선교사들의 프로젝트를 도우라


정기 후원금외 필요장비 구입 등의 비용이 필요하기도 한다. 1년에 1번 정도 예산에 프로젝트 지원비 포함 혹은 인력지원도 필요하다.

  선교사의 자녀에게 관심을 가지라


선교사역을 long time으로 못하는 가장 큰 이유 - 자녀문제.
완전한 해결 방안은 없어도 관심을 가지고 짐을 나누어지겠다고 생각하면 길이 있고 선교사에게도 큰 위로가 된다.

예) 1년에 한 번은 국내로 초청 - 여러 프로그램 준비하여 한국 잊지 않게해줌.


    크리스마스 계기로 선물을 보내는 방법
 
참고서적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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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문개요


한국교회는 선교 1세기를 넘어선 지금 전체국민의 20% 이상의 신자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외선교에 있어서도 3000명이 넘는 선교사를 파송하는 선교적인 교회로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우리가 점검하고 정리해야 할 일이 있다. 그것은 지역교회와 선교와의 관계이다.


한국교회의 경우 지역 교회들이 해외선교에 언제 참여하였던가?
교회를 시작하는 처음부터 참여하였던가? 아니면 훨씬 후에 가서 참여하였던가?

이는 지역 교회의 역사를 잠시만 살펴보면 간단히 그 답을 얻을 수 있다.


처음부터 해외선교에 참여한 지역 교회는 지극히 미미한 현실이다. 대개의 경우 해외선교는 지역 교회의 마지막 사업으로 추진되곤 하였다.


그 과정은 먼저 자립을 위하여 부단히 노력한 다음에, 자립이 되면 본당을 짓는데 총력을 기우린다. 그리고 본당이 완성되면, 그 이후에는 교육관을 짓는데 다시 한번 온 힘을 쏟는다. 그리고나서 해외선교에 눈을 돌리는 순서였다.


이런식으로 지역교회가 선교를 감당해야 되는 것인가? 선교는 지역교회의 많은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을 하는 것인가? 과연 교회는 이 땅에 왜 존재하는가?  교회가 있어야 할 최고의 사명은 무엇인가? 목회자로서 한 교회를 담임했을 때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인가? 묻지 않을 수 없는 질문이다.


그 답을 성경에서 찾아가고자 한다. 다름 아닌 "선교"라는 것이다. 과연 선교라고 할 때 그 의미는 무엇인가? 그 말의 어의는 무엇인가? 또 성경에서는 무엇이라고 말하고 있는가? 또 신학적으로는 무엇이라고 말하고 있는가를 고찰해 보고자 한다.


그리고 선교와 교회를 연결해 보고자 한다. 다시 말해서 교회의 본질은 선교이다라는 명제를 주장하려고 한다. 그에 따라 한 예로서 선교적 교회 모델로 안디옥 교회를 살펴본다. 안디옥 교회는 우리와 적어도 1900년이라는 시간의 간격이 있기 때문에 현실상에 있는 3개 교회의 선교모습을 살피고자 한다. 그들의 현황을 먼저 살펴보고 다음으로 비교 연구해보고 마지막으로 선교중심적 목회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서론


교회는 이땅에 왜 존재하는가? 교회가 있어야 할 최고의 사명은 무엇인가? 목회자로서 한 교회를 담임했을 때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인가? 묻지 않을 수 없는 질문이다.


그 답을 성경에서 찾아가고자 한다. 다름 아닌 "선교"라는 것이다. 과연 선교라고 할 때 그 의미는 무엇인가? 그 말의 어의는 무엇인가? 또 성경에서는 무엇이라고 말하고 있는가? 또 신학적으로는 무엇이라고 말하고 있는가를 고찰해 보고자 한다.
그리고 선교와 교회를 연결해 보고자 한다. 다시 말해서 교회의 본질은 선교이다라는 명제를 주장하려고 한다. 그에 따라 한 예로서 선교적 교회 모델로 안디옥 교회를 살펴본다. 안디옥 교회는 우리와 적어도 1900년이라는 시간의 간격이 있기 때문에 현실상에 있는 3개 교회의 선교모습을 살피고자 한다. 그들의 현황을 먼저 살펴보고 다음으로 비교 연구해보고 마지막으로 선교중심적 목회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짐립섬(1964년부터 Evangelieal Missions 의 편집장)은


" 선교는 교회에서 그 시급성과 긴박감과 중요성에 비해 그다지 강조되고 있지 않다. 아직도 우선 순위가 교회건축, 교제, 기도원 건축인 교회가 대부분이다. 교회의 주인이 예수님이고 이 예수님의 유언적 지상명령이 선교임에도 말이다. "

"선교가 없는 교회는 겉치레한 송장이다."(핸드릭 크레머)

"선교가 없는 교회는 비단 주님의 명령을 볼순종하는 교회일뿐 아니라 그 교회자체의 생명, 호흡이 끊어져 버린 것이다."(필립 머레이)
출처 : 내 사랑 중국 [MyLove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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