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문화

[스크랩] 베이징 최대의 쇼핑가 ‘왕푸징거리’

수호천사1 2008. 11. 17. 13:54

베이징 최대의 쇼핑가 ‘왕푸징거리’
‘차 없는 보행자 거리’로 쇼핑 천국으로 이름나
데일리안/  

◇ 왕푸징거리에는 옛 왕부의 우물이였다는 표식이 바닥에 새겨져 있다 ⓒ데일리안 강원

베이징 최대의 쇼핑가로 백화점 밀집지역과 거리음식을 파는 곳에 일렬로 늘어선 ‘왕푸징(王府井)’ 거리는 이름이 말해주 듯 과거 왕부(王府)의 우물자리였다.

거리입구 오른쪽에 이곳이 우물자리였음을 알리는 바닥표지가 붙어있다.

청나라 광서제 때에는 인근에 관청과 길 양쪽에 점포가 들어선 번화가이기도 했던 왕푸징은 700여 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차없는 대로’로 보행자 쇼핑 공간으로 꾸몄다고 했으나, 차량에 통행하고 있으며, 북경반점으로 이어진 긴 거리에는 상업용 빌딩, 상점, 쇼핑몰, 호텔 등이 들어서 있다.

특히, 거리음식을 파는 오픈상점들이 긴 꼬리를 이으며, 중국특유의 기름에 튀긴 음식을 팔고 있고, 점원들은 세계 각국의 관광객을 대했는지 한국인을 알아보고 짧은 한국어로 호객을 하는 모습이였다.

사막의 전갈도 대마무에 끼워 튀긴 것을 팔고 있었는 데, 신기해 입에 넣고 씹으니 껍질이 부서지는 감촉외에는 별다른 맛을 느낄 수 없었다.









[데일리안 강원 전도일 기자

출처 : MyLove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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