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신명의 어우름'- 코리안 페스티벌
`세계한인 주간'에 동포예술인 40명 공연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한민족 신명의 어우름'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2008 코리안 페스티벌이 다음 달 2-7일 서울과 경기, 인천, 광주 등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25일 주최 측인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영건)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해 지정한 '세계한인의 날'(10월5일)을 기념해 국내외 한민족이 함께 하는 코리안 페스티벌은 '세계한인 주간'(1-7일)에 집중적으로 열린다.
올해 축제에는 88 서울올림픽의 영광을 재현하는 의미로 팝페라의 창시자 키메라(스페인) 씨가 20년 만에 고국 무대에 오르는 것을 비롯해 클래식 기타리스트인 벨기에의 드니 성호 씨, 미국의 재즈 밴드 프렐류드 씨, 우즈베키스탄 공훈가수 갈리나 신 씨, 미국의 색소폰 연주자 그레이스 켈리 씨 등 재외동포 예술가가 참가한다.
또 행사에서는 중국 조선족 소프라노인 안영란 씨와 테너 신광호 씨, 독일의 소프라노 김복실 씨와 테너 김영식 씨 등 성악가와 러시아의 바이올리니스트와 피아니스트인 송원진. 세진 씨 형제 등 클래식 연주자 등이 가을 밤의 아름다운 선율을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 전 세계에서 무용으로 이름난 동포 예술인들이 많이 찾는다. 2005년 한민족문화제전에서 무용부문 금상을 수상한 재일동포 조순미 씨를 비롯해 86 아시안게임과 88 서울올림픽 때 공연을 한 재미동포 정선화 씨, 아르헨티나가 공인하는 '탱고 홍보대사'인 공명규 씨 등이 공연한다.
애즈 원(미국)과 이정미(일본), 김해심(중국), 알리앙슨 듀오(덴마크) 등 대중 가수와 댄스그룹도 방한해 고국 팬들의 성원에 답할 예정이다.
이들 40여 명의 동포 예술인은 2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을 시작으로 3일 인천의 월미도 문화의 거리, 4일 국회의사당 잔디마당, 5일 용인시 동백 호수공원, 6일 광주 5.18 기념회관 등에서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재단은 공연 외에도 각종 문화체험과 아트 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번 축제와 관련 궁금한 점은 홈페이지(kf.korean.net)를 참조하면 된다.
권영건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이 축제는 동포 예술가들의 우수성을 온 국민에게 알리고, 문화를 통해 내외 동포가 하나가 됨을 보여주는 기회"라고 말했다.
출처 : MyLove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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