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영성,기도

[스크랩] 신비가 없으면 기독교가 아니다

수호천사1 2019. 1. 30. 14:18

신비가 없으면 기독교가 아니다

 

 

기독교 자체가 신비입니다. 생명이란 말 자체가 신비입니다. 참깨 씨 하나도 신비한 겁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늘로부터 내려 온 산 떡이라는 말씀이 바로 신비입니다. 아니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것부터가 신비입니다. 십자가에 죽으시고 다시 사신 것이 신비입니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진리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내가 하나 된다는 것은 신비 중에 신비입니다. 그것이 믿어진다는 사실 또한 신비 중에 신비입니다. 아담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우리 육체가 귀신의 집이 되어 있다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대속의 죽음을 죽으시므로 말미암아 우리를 깨끗하게 해 주셔서 성령을 담을 수 있는 성전이 되었다는 것은 신비입니다.

 

그 성령님께서 가만히 계시는 것이 아니고 내 속에서 창1:2절에서 수면 위에 운행하셨던 것처럼 운행하시고 역사하신다는 사실은 신비입니다. 내 생각과 마음과 뜻 속에서 잘못된 생각을 바꾸십니다. 어둡던 생각을 밝게 합니다. 더러운 생각을 청결하게 합니다. 그 가운데 그리스도의 피가 역사하고, 십자가의 대속의 은총이 역사합니다. 주님은 당신께서 우리에게 주신 약속을 따라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서 일하십니다. 우리는 잠을 잘지라도 그분은 졸지도 않으십니다. 그분은 꿈속에서도 일하십니다. 그 사람을 위해 기도하면 그의 꿈속에 내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이렇게도 일을 하십니다.

 

영의 케이블을 온 우주에 쫙 깔아 놨어요. 성령님은 무소부재 하시기 때문에 성령 안에서 성도의 교통은 어디에서나 할 수 있습니다. 신비한 일입니다. 우리가 복식호흡을 할 때에 바깥공기를 흡입하여 이를 압축하면 몸의 기운이 되는데 하물며 하나님의 입의 기운이 우리의 생명의 에너지가 안 되겠습니까?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에 의해 하나님의 생명의 능력에 연결되는 것이 왜 신비주의입니까? 그러면 당신은 신비주의가 아니라 비 신비주의입니까? 우리가 포도나무이신 그리스도에게 붙은 가지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주님께서 포도나무라 하시고 눈에 보이는 우리들에게 가지라 하십니다. 신비입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거하면 이 사람은 무엇이든지 구하라 그리하면 내가 이루리라 하는 이 말씀은 분명 신비입니다. 그러면 왜 기도합니까? 기도는 주님의 생명의 기운을 받는 길입니다. 내가 나를 못 믿으니 주님만 믿고 부르짖는 것입니다. 내 힘이 연약하니 힘이신 주님을 믿고 기도하는 것 아닙니까? 내 뜻이 잘 못 됐으니 주님의 뜻에 맞추기 위해 기도하는 것 아닙니까? 내가 일을 해 봤지만 이루지 못했으니 이제 주님이 일하실 수 있도록 내 마음을 내려놓고 기도하는 것 아닙니까? 그 자체가 신비한 일이죠. 이런 신비한 일이 없으면 욥처럼 자기 의에 묶여 끙끙대고 속앓이만 하고 간증과 찬양이 없습니다.

 


김요한 선교사

출처 : 예수 코리아
글쓴이 : 예수코리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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