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학

[스크랩]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수호천사1 2018. 11. 9. 00:09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종말이나 종말론적이라는 말은 개인의 끝이나 세상의 끝을 가리키지 않으며 구원역사의 마지막 시대 곧 하나님의 구원역사가 더 이상 진행됨이 없이 완전하게 성취된 시대를 가리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서 하나님의 구원역사는 정점에 도달하였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생명도 부활하셔서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계신 주님과 함께 하는 생명이기 때문에 더 이상의 진전이나 발전이 없습니다. 우리가 누리는 생명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완성될 세계에서 누릴 생명과 동일한 생명입니다.

 

예수님의 재림 전에 이루어질 일들.

 

예수님의 재림 전에는 이방인의 부르심과 이스라엘의 회심, 그리고 적그리스도의 출현과 많은 표적과 기사가 나타날 것입니다. 그리고 천국 복음이 온 세계에 전파되면 주님께서 오실 것입니다. 온 세계에 복음이 전파된다는 것은 복음이 세계의 통치의 원리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는 만유의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구약 때에는 선지자 모세를 거역하는 거짓 선지자가 나타났지만 신약시대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주되심을 부정하는 적그리스도가 나타날 것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울수록 악의 세력도 범세계적인 왕국을 이룰 것입니다.

 

재림이 가까우면 많은 적그리스도가 출현하게 될 것입니다. 시내산에 하나님께서 임하실 때도 땅이 흔들리고 진동하였던 것처럼 세계적인 변형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 세상이 영원한 거처가 아님을 나타낼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교회 안에 악의 비밀이 나타날 것입니다. 왜 교회 안에 거짓 선생들이 있습니까? 진리를 사랑하지 않고 자신의 사욕을 따라 가르치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그들의 가르침에 따르는 자들이 나타납니다. 왜냐하면 자신들이 좋아하는 기호에 맞는 가르침을 제공하는 자들을 지도자로 삼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자리에 앉아서 많은 사람들을 미혹할 것입니다. 이것은 거룩한 자는 거룩한 대로 두고 악한 자는 악한 대로 두시는 하나님의 심판의 모습입니다.

 

세상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됨.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면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서(계11:15)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하게 될 것이며 첫 창조세계는 그리스도 안의 생명의 질서로 편입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아들은 완성된 나라를 아버지께 바침으로 하나님께서는 만유 안의 만유가 되실 것입니다.(고전15:28) 만유 안에 만유가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 구약에서의 하나님의 나라의 중심이 무엇이었습니까? 하나님께서 임재 하여 계신 성소이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만유 안에 거하신다는 것은 만유가 하나님의 성소라는 의미입니다. 거기에서는 예루살렘 성전이 따로 없습니다.(계21:22-23) 왜냐하면 만물과 그의 머리인 교회가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성소이기 때문입니다.(계21:24-27)

 

그 때에는 해와 달도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새 백성들은 태양에너지로 사는 것이 아니라 빛 되신 주님께서 생의 원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온 창조세계는 하나님의 생명으로 가득하게 되어서 모든 길에는 생명수가 흐르게 될 것입니다.(계22:1-2) 에덴에서는 동산 중앙에 생명나무가 있었지만 그 때에는 하나님과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흘러나온 생명수가 길 가운데로 흐르며 12종류의 열매를 맺고 나무의 잎사귀는 만국을 소성케 하여 생명이 완성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은 만유에서 하나님을 직접 대면하고 그 영광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구원역사가 종착점에 이르러서 인간의 생명이 완성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만유 안에 만유가 되심.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면 보이는 처음 하늘과 땅은 사라지게 되고 그 가운데 숨겨졌던 그리스도의 영광과 권세가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계21:1) 첫 창조질서의 원리는 수고한 만큼 얻어지는 것입니다. 인간의 손길을 통하여 계발되고 발전되었던 첫 창조는 불로 성별되어서 그리스도의 나라로 편입되어서 세상나라는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될 것입니다.(계11:15) 인간의 손길을 통하여 계발되고 발전되었던 세상나라는 불로 성별되어서 우리 주와 그리스도의 나라로 편입될 것입니다.

 

구약에서의 하나님의 나라의 토대가 하나님께서 계신 성소이었던 것처럼 하나님께서 만유 안에 거하신다는 것은 만유가 하나님의 성소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계시록에서는 예루살렘 성이 따로 없으며 빛이 필요가 없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온 우주가 성소이고 빛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온 우주 만물 가운데 주님의 영광으로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에덴에서 출발하였던 생명이 완성되어서 온 우주만물 가운데 가득한 생명의 완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온 생명수가 모든 길에 흐르고 12가지의 열매를 맺고 잎사귀는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다고 말함으로 안식일에 열두 덩어리 떡을 진설하고 먹었던 생명의 교제가 완성되었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면 만유에서 하나님을 직접 대면하고 그 영광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구약백성의 심판과 상급.

 

주님께서 재림하시는 것은 구원을 완성하시기 위함입니다. 구원의 완성은 하나님께서 심판을 통해서 이루십니다. 모든 세계 질서는 하나님의 판단을 받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세상의 모든 질서를 다 드러내신 후에 새롭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구약백성들이나 신약백성들도 판결을 받을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도 말하기를 “자기가 행한 바를 따라 하나님 앞에 직고할 것이라” 고 말하고 있습니다.

 

구약백성들은 그 시대의 언약 안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이스라엘은 모세율법과 제도에 부착하여 하나님을 알고 섬기며 역사를 동행하였습니다.(출16:12, 29:42-46) 그러므로 이스라엘이 아무리 탁월한 신앙을 가졌더라도 모세제도에서 약속된 생명의 교제 밖에는 누리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이 누렸던 교제는 죄와 사망의 권세 가운데 갇힌 교제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휘장 밖 죄 아래에 세워졌던 언약백성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구약백성들은 각 시대에 체결되었던 언약의 질서 안에서 살았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으로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은 의롭게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각 시대에 주어졌던 구원이 완성된 온전한 생명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그 시대에서의 언약을 따라 판결을 받을 것입니다. 노아시대의 사람들은 노아언약을 따라 판결을 받을 것이며 이스라엘은 모세 율법과 제도를 따라 판결을 받을 것입니다. 이처럼 옛 시대에 주어졌던 복음의 빛을 따라 판결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옛 시대에서 넘어진 자들은 그 시대에 주어진 하나님을 아는 빛 가운데서 넘어진 것입니다. 이처럼 그들은 각 시대에 체결되었던 언약을 따라 판결을 받을 것입니다. 이처럼 그 시대에 주어졌던 언약을 따라 판단을 받은 후에 완성된 하나님 나라의 생명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신약백성의 심판과 상급.

 

그러면 신약백성이 받을 상급은 어떤 것입니까?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과 함께 사는 삶입니다. 충만한 하나님의 영으로 살며 하나님과 교통할 것이며(계21:3-5) 그리스도의 영광에 동참하게 될 것입니다. 그 때에는 만국들이 자신들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들어올 것입니다.(계21:24-25) 아담 때부터 이룩되었던 만국의 모든 업적들은 죄악 된 요소들이 불로 성별되어서 그리스도의 나라에 편입될 것입니다.(계21:26) 그리하여 첫 창조에서 시작된 하나님 나라가 만개되어서 새 예루살렘으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더 이상의 구속의 은혜는 지속되지 않고 자연의 질서에 통합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류의 구원이 완성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시행하시는 새로운 질서 안에서 자신의 구원경륜에로 부르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면류관은 현재의 삶 가운데서 믿음을 따라 형제를 섬기고 봉사하는 것입니다.(갈6:2-10) 믿음을 따라 위엣 것을 추구하고 그 나라의 의를 구하는 삶입니다.(고전15:57-58) 바울이 수고해서 세웠던 교회가 바울의 면류관인 것처럼 우리의 면류관은 각자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환경과 위치에서 믿음을 따라 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직장에서 사람에게 하듯 하지 아니하고 주님을 섬기듯 수고하는 것이(골3:23-24) 우리의 상급입니다. 우리는 구원역사의 마지막에서 주어지는 종말론적인 구원과 은혜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재림을 통하여 나타나게 될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늘에 속한 교회

 


출처 : 예수 코리아
글쓴이 : 예수코리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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