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삼경 목사와 <교회와 신앙>에 대하여 말씀드립니다
최삼경 목사.< 교회와신앙> 이사직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짐 |
최삼경 목사는 한국교회의 이단연구와 이단대책을 위해 무수한 고난을 받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최삼경 목사는 개인 감정으로 이단을 만들기도 하는 매우 무서운 분입니다. 저는 최삼경 목사를 겪어 본 사람입니다. 지금부터 제가 최삼경 목사에 올리는 말씀을 들으시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2018년 4월 예장 합동은 실행위원회를 개최하여 몇 가지 안건을 처리하였는데, 그 중의 하나가 정이철 목사에게 신학적인 문제가 있으니 이대위에서 긴급하게 조사하여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총신신대원 박용규 교수 등이 작성한 ‘정이철 목사에 대한 신학조사 보고서’가 공개되었습니다.
박용규 교수는 그 당시 이미 정이철 목사에게 심각한 신학적 비판을 받고 있는 상태였고, 그 일을 함께 추진한 총회의 어떤 분들도 정이철 목사에게 비슷한 비판을 받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그 일은 사실상 총회의 힘으로 정이철 목사를 이단으로 몰고 난 후 “이단이 다른 사람들을 비판한 글들은 참고할 가치는 없다”라는 논리를 만들기 추진되었습니다. 이 사실에 대해 관련된 분들은 결코 부정하지 못할 것입니다. 박용규 교수 외에 다른 6명의 교수님들이 함께 작성한 것처럼 꾸몄으나, 사실상 다른 교수님들은 관여하지 않았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합동 이대위의 정이철 목사 조사 결과
예장 합동 이대위(위원장 김영남 목사)는 박용규 교수가 작정한 그 문서의 내용을 중심으로 정이철 목사의 신학 사상을 조사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를 2018년 9월 103회 총회(대구 반야월 교회, 이승희 총회장)에서 발표하였습니다. 결론은 정이철 목사에게 아무런 신학적인 문제점이 없다는 것입니다.
사실 합동 이대위는 정이철 목사에게 신학적인 문제점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조사 결과 외에는 다른 말을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이대위는 연구자들의 인성을 선도하는 곳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대위는 신학적인 문제가 있는 교단의 인물들을 보호하는 기관도 아닙니다. 그러나 교단 내의 정치적 역학관계상 합동 이대위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첨부하였습니다. 괄호 속의 내용은 사람들이 웃으면 하는 말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1) 정이철 목사는 (앞으로 거짓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을 향하여 예수님처럼 독설을 말하지 말고, 바울처럼 강하게 비방하고 욕하지 말고) 항상 온유하고 겸손하라!
2) (합동 이대위는 예장 합동의 목회자들은 무슨 잘못된 일을 해도 보호해야 하니) 정이철 목사는 예장 합동 목회자들을 신학적으로 비판 하는 모든 글을 <바른믿음>에서 삭제하라!
3) (합동 이대위는 총신대 교수들은 무슨 거짓 복음을 전해도 보호해야 하니) 앞으로 총신대 교수들을 비방하지 말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
약간 우화적으로 표현하였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내용을 정치적으로 시작된 이단 시비를 정치적으로 마무리하는 단계라고 보고 있습니다.
최삼경 목사, <교회와신앙>의 우스운 태도
총신대 신대원 박용규 교수와 다른 6명의 교수가 정이철 목사에게 심각한 신학적인 문제가 있다고 고발하는 17페이지 보고서를 실행위원회에 올렸고, 그래서 합동 이대위는 충실하게 조사한 후 정이철 목사에게 신학적인 문제가 전혀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렇다면 상식적으로 무엇이 관심 사항이 되어야 할까요? 마땅히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어야 합니다.
1) 과연 박용규 교수와 총신 신대원 교수 6명의 신학 노선이 과연 어떠하길레 건전한 정이철 목사를 이단으로 고발하는 신학보고서를 작성하였는가?
2) 박용규 교수와 다른 6명의 총신 신대원 교수들이 정이철 목사에게 신학적인 문제가 많다고 작성한 신학보고서가 무의미한 것으로 판명났다는 것은 곧 총신 신대원 교수들 전체의 체면과 합동 교단의 명예를 손상시키는 일인데,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3) 정이철 목사에게 신학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증명되었다는 것은 정이철 목사가 지적하고 비판하는 내용들이 옳다는 것인데, 올바른 글들을 삭제하고, 앞으로 더 이상 교단의 교수들과 목회자들을 비판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것이 과연 하나님 앞에서 옳은 것인가?
그런데 최삼경 목사와 <교회와신앙>은 우습게도 “예장 합동이 정이철 목사가 과격하고 겸손하지 못하다고 판단했다”라는 내용의 기사를 작성하여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있습니다. 최삼경 목사와 <교회와신앙>이 하나님 앞에서 바른 자세와 신앙과 상식을 가졌다면, 도저히 그럴 수는 없을 것입니다.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최삼경 목사와 <교회와신앙>은 “예장 합동이 정이철 목사가 과격하고 무례하다”고 판결했다고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있습니다.
최삼경 목사는 이단사역자 맞는가?
다음의 사실들을 참고하면 최삼경 목사와 <교회와신앙>이 왜 이런 어뚱한 모습을 보이는지 납득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1) 사실 최삼경 목사는 이미 예장 합동이 근거없고 신학적 가치가 없다고 판단한 박용규 교수의 정이철 목사에 대한 신학보고서를 자신의 <교회와신앙>에 올리면서 정이철 목사에 대한 사적인 감정풀이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합동 이대위 김영남 목사님이 최삼경 목사에게 전화하여 “우리 교단에서는 그 문서를 가치 없는 내용으로 판단하였고, 정이철 목사에게는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외부에서 그런 문서를 이용하여 이미 해결된 우리 교단의 내부 문제를 더 이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으나, 최삼경 목사는 정이철 목사에 대한 사사로운 감정을 피력하면서 끝까지 박용규 교수의 글을 볼모로 삼아 정이철 목사를 괴롭히려는 자세를 보였다고 합니다.
2) 최삼경 목사는 정이철 목사의 신학사상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할 2018년 총회(103회, 대구 반야월교회)을 앞두고 “이번에 정이철 목사는 이단으로 발표될 것입니다”라는 내용의 발언을 사람들에게 했습니다.
통합에 속한 최삼경 목사가 왜 합동의 내부 정치적 문제로 정이철 목사가 괴로움을 당하는 일에 그렇게 깊은 관심을 가졌던 것일까요? 왜 정이철 목사가 합동으로부터 이단적인 사람으로 발표되기를 그렇게 고대하였을까요?
3) 최삼경 목사는 2018년 합동 총회가 가까워졌을 때, 합동의 이대위의 중요 인물에게 전화를 걸어 “이번에 합동이 정이철에 대해 어떻게 결정하는지 지켜 볼 것입니다!”라고 압박하는 말을 하였습니다. 왜 최삼경 목사는 아무 문제도 없는 정이철 목사를 이단으로 만드는 일에 자기의 이름과 인격을 걸었을까요?
죄측이 양봉식 대기자. 우측은 직통계시 영성을 기술한 <지렁이의 기도>의 저자 김요한 |
4) 최근 <바른믿음>은 최삼경 목사가 고용하여 <교회와신앙>을 운영하는 양봉식 대기자가 하나님과 직통으로 통하면서 수시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이단임을 한국교회 앞에 고발하였습니다. 혹시 와전된 것이면 사과드릴 것이니 공개적으로 확인해 달라고 양봉식 대기자에게 설명했으나, 아무 말이 없습니다. 그리고 합동이 정이철 목사에게 아무 신학적인 문제가 없다고 발표했다는 더 중요한 소식은 다루지 않고 엉뚱하게 “합동에서 정이철 목사가 과격하다고 했다”는 내용을 기사로 올렸습니다.
5) 최근 <바른믿음>은 최삼경 목사가 수년 전 호주의 목회자 이단대책 세미나에서 “사람이 코로 성령의 그윽한 향기를 맡을 수도 있고, 기도하다가 이유 없이 웃을 수도 있고, 쓰러질 수도 있으나 ... 그것을 성령충만의 모습으로 공식화하고 교리화하지만 않으면 문제될 것이 없다”라는 지극히 성령의 성품을 왜곡하고 성령의 사역을 모욕하는 이단사설을 전파했음을 고발했습니다. 최삼경 목사는 먼저 여기에 대해 해명해야 할 것입니다.
최삼경 목사와 <교회와신앙>이 과연 하나님의 진리를 위해 일하고 있다면, 먼저 고발당한 자신들의 이단성과 사이비 성에 대해 해명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최삼경 목사와 <교회와신앙>은 자신들 속에 있는 거짓과 이단적인 요소에 대해서는 일체 함구하고 있습니다.
“최삼경과 <교회와신앙>은 한국교회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위에 군림하는 성역이니 감히 문제를 제기하지 말라!”
최삼경 목사와 <교회와 신앙>은 이와 같은 자만을 품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삼경 목사와 <교회와신앙>이 이제라도 자기에게 머리를 조아리지 않는 사람을 괘씸하게 여기고 이단으로 몰아 죽이려고 한 사악함을 회개하기를 바랍니다. 정이철 목사는 이 모든 일을 살아계신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기고 의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교회 안에서 최삼경 목사와 같이 사적인 감정으로 괘씸한 사람을 이단으로 몰아 죽이려고 하는 못된 이단사역자들에 대한 경각심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이단에게만 용기를 낼 것이 아니라 최삼경 목사와 같은 거짓된 이단사역자들에 대해서도 용기를 발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앞으로 최삼경 목사가 정이철 목사에 대하여 상상 이상의 인신공격과 기발한 일들을 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쩌면 저의 인생 최초로 법의 도움을 호소해야 할 일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최삼경 목사와 <교회와신앙>이 무슨 말을 하든지 그 후에 제가 하는 말을 꼭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정이철 목사는 여러 모로 부족한 사람이고 하나님의 보호하시는 손을 의지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고칠 것이 있으면 즉시로 인정하고 고치는 사람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의 평안과 건강을 바랍니다.
2018년 9월 27일
<바른믿음> 대표 정이철 목사 올림
정이철 목사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미시간 주 ‘앤아버 반석장로교회’의 담임목사이고 사탄이 세운 ‘견고한 진’(고후10:4)을 무너뜨리는 신학신문 <바른믿음>의 대표이다. 총신대학(B.A), 총신대학 신학대학원(M,Div), 아세아연합대학 대학원(Th.M), Liberty Theological Seminary(STM)을 졸업했다. Fuller Theological Seminary(Th.M)에서 수학했고, 현재 미시간의 Purita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Th.M)와 Liberty Theological Seminary(D.Min)에서 계속 연구한다. 「신사도 운동에 빠진 교회」, 「제3의 물결에 빠진 교회」, 「가짜 성령세례에 빠진 교회」를 출판하였고,「침묵기도, 중보기도, 방언기도」출판을 계획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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