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영적 분별력을 갖추기 위한 요건

 

<< 영적 분별력을 갖추기 위한 요건 >>

 

 

 

 

영적 분별력을 갖추려면 지금 알고 있는 성경 지식이 하나님의 다림줄에 어긋나지 않아야 한다. 따라서 지금 알고 있는 지식이 교리적 오류가 없어야 한다. 또한,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의 습득이 있어야 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구해야 한다.

 

1. 교리적 오류가 없어야 한다.

영적 분별력이 사라지면 신학적 편견을 갖게 되거나 이단으로 흘러가게 된다. 이단으로 빠지는 경우는 교리에 오류가 있는 경우이고, 신학적 편견을 갖는 경우는 교리가 왜곡된 경우라고 볼 수 있다. 교리적 오류로 인해 이단으로 빠지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신학적 편견을 갖는 경우도 이단 못지않게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리에 서게 된다. 신학적 편견을 갖고 있었던 대표적인 인물이 사도 바울이었다. 바울이 사울이었던 시절에 그리스도를 탄압했던 행적을 보면 신학적 편견이 얼마나 하나님을 대적하는가를 알 수 있다. 따라서 영적 분별력을 갖기 위해서는 신앙에 대한 바른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부분이다.

 

2.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습득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으면 하나님의 의도를 알 수가 없다. 영적 분별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다림줄을 알아야 하고 하나님의 다림줄을 알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의도를 알아야 하는데, 이것은 성경의 내용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자하는 의도를 파악해야만 가능한 것이다.

 

이 지식은 이론적인 지식이 아니라 삶에서 하나님을 경험한 경험적 지식이다. 바리새인들이 알고 있었던 신학적 지식이 아니라 아브라함이 경험으로 하나님을 알았던 지식, 제자들이 주님을 따라다니면서 하나님을 경험하고 배웠던 지식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이 지식을 습득하여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다. 가르치는 사람들이 경험하지 못한 것을 이론적으로 가르치는 것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에 관해서 아는 지식’이다. 하나님에 관해서 아는 지식으로는 하나님을 알 수도 없고 경험할 수도 없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얻으려면 우선 신앙의 본질을 인식하고 거짓신앙체계를 벗어나야 한다.

 

3.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의 습득

영적 분별력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다. 거짓신앙 속에 빠져 있던 바리새인들은 그들이 고대하고 기다리던 메시아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임을 알아보지 못하고 결국은 예수님을 잡아 죽였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영적 분별력이 없기 때문에 성령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시대에 성령님을 통하여 찾아오시는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있다. 지금도 살아 계시면서 일하시는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영적인 눈이 어두워져 그분의 일하심을 보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예수님 중심이 아닌 자기중심적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39 성경을 상고하라. 이는 너희가 성경에 영생이 있다고 생각함이니, 그 성경은 나에 관하여 증거하고 있음이라.

40 너희는 생명을 얻으려고 내게 오기를 원치 아니하는도다. (요 5:39~40, 한글킹)

 

본문은 성경 속에서 영생을 얻는다고 생각하여 성경만 살펴보는 바리새인들에게 주님께서 “영생은 성경 속에 있는 것이 아니고 나에게 있는데 너희는 나에게 오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질책하시는 대목이다. 지금의 우리와 다를 것이 없다. 우리의 현실도 영생이 성경 속에 있는 줄 알고 성경공부만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서 간구하시고 우리를 위해서 일하시는 주님은 생각하지 않는다.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시어 우리를 도우시고 일하시는 주님을 우리는 만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바리새인들은 육안으로 보이는 주님을 알아보지 못하였고 우리는 승천하셔서 성령님을 통하여 일하시는 주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을 안다고 하지만, 자신의 방법으로 자신이 세운 계획을 성취하려고 노력하는 인본주의적인 우리의 삶이 주님을 전혀 알아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이 모든 것들이 마비된 이유는 영적 분별력이 없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의 싸움이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영적 분별력의 필요성을 인식해야 한다. 또한 성령님의 도움이 없이 단순한 성경적 지식의 습득만으로는 어떤 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성령님의 도움은 그리스도에게 집중할 때 온다.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은 영적 분별력에 있어서 절대적이다. 지知, 정情, 의意를 들고 흔적 없이 접근하는 사탄의 공격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숨기고 감추고 가리는 것이 목적이다. 사탄의 공격에 의해서 감추어진 그리스도의 진리가 재발견되는 것이 다림줄의 재발견이고 영적 회복이다. 때문에 영적 분별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습득도 중요하지만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의 습득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다.

 

 

4. 하나님의 영광을 구해야 한다.

영적 분별력을 얻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 하나님과의 인격적 교류가 시작되면 영적 분별력을 갖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인격적 교류에 있어서 하나님을 찾는 목적이 자신의 유익을 위한 것이면 안 된다. 그러나 우리는 대부분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하나님을 찾는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시기 위해서 우리를 찾으신다. 우리의 관점과 하나님이 보시는 관점이 다르다. 영적 분별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관점에서 신앙생활이 무엇인지 조명되어야 한다.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하나님을 찾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해야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를 도구삼아 그 영광을 나타내시기를 간구해야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되면 모든 견고한 진들이 사리진다. 하나님의 영광 속에 들어가는 것은 용광로 속에 들어가는 것과 같기 때문에 모든 것이 녹아서 없어진다. 영적 우월감부터 시작하여 질투, 시기, 교만, 개인의 경험, 세상을 의식했던 눈, 세상적인 지식, 기존의 신앙관, 신학적 편견 등 모든 것이 녹아내린다. 그리고 이때부터는 하나님의 말씀을 희석시키지 않는다. 세상의 평가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를 염려하지 않는다. 우리 삶 속에서 일하시는 주님을 발견하고 그분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살게 된다. 비로소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고 하나님의 얼굴을 간절히 구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영적 분별력을 얻기 위해서는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를 통해서 하나님 아버지에게 나아가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분이 우리 인생의 목적이고 목표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알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영광을 구해야 한다.

 

[회복시리즈 01. 회복의 개요 中 일부 발췌 / 박찬빈 著]

 

 

이상은 ‘회복시리즈 제1권 회복의 개요’의 일부를 발췌한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책과 카페(하나님만을 바라는 사람들)에서 관련 내용의 강의를 참조하세요. 회복시리즈와 신앙의 강요는 모두 읽어보시길 진심으로 권해드립니다. 바로 알아야 제대로 된 신앙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의 내용과 같이 살아지지 않는 다른 삶이라면, 그런 신앙생활은 의미가 없습니다.

 

그동안 헝클어져 가닥을 추리지 못했던, 영적인 부분에 있어서의 피로를 조금이나마 풀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만을 바라는 사람들 (http://cafe.daum.net/onlyjesus1924) 카페에서 강의영상을 꼭 보세요.

간증들도 읽어 보시면 하나님께서 어떻게 만나주시고 삶의 문제들을 해결해 주셨는지, 그래서 지금은 어떻게 살아계신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고 있는지 잘 나와 있습니다. 우리도 이 하나님을 만나서 동행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울이 전한 복음입니다.

 

이젠 우리의 신앙을 심각하고 진지하게 점검해야 합니다.

우리의 영생이 달린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성경 어디에도 영혼구원의 문제를 내일로 미뤄도 된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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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보좌로부터흐르는생명수

글쓴이 : 바울의손수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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