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주일에 쉬지 않는 직장인은 어떻게 주일을 지켜야 하는가?

[질문] 주일에 쉬지 않는 직장인은 어떻게 주일을 지켜야 하는가?

직업여건상(건설기계조종)주일을 쉴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스페아 기사를 쓰면서 (하루에10만원) 쉬고있지만 지방으로 가면 그렇게 할수없을 때도 많습니다.안식일 명령은 십계명의 하나인데 어떻게해야 합니까? 하느님을 믿고 제 믿음에는 흔들림이 없습니다. 그리고 주일을 지키지 못할 때는 장비안에서 계속 극동방송을 청취하면서 기도를 하고있습니다.저같은 경우 어떻게 주일을 지켜야합니까? 답변 부탁드립니다.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답변]

1. 휴식을 위해서라도 안식은 필요합니다. 매일 일만하고 쉬지 못하면 비능률적이 되고, 또 몸도 병이들 수 있습니다. 그러면 나중에 더 많은 시간을 강제로 쉬어야만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겠지요! (요즘은 일주일에 5일근무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그러므로 꼭 주일이 아니더라도 일주일에 하루는 쉬는 것이 영 뿐 아니라 육체를 위해서도 좋습니다.

2. 본인의 능력이 허락되는 한도 내에서는 최선을 다해 주일을 지켜야 합니다. 우리가 주일을 지킬 때에 주일은 우리를 지켜줍니다. 우리가 주일을 지키기 위해 애쓰면 주일은 우리가 죄를 회개할 수 있게 해주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게 해주며,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해주고, 또 다시 일주일을 살 수 있는 성령의 능력을 제공해 줍니다.

3. 그러나 환경에 따라 주일을 지킬 수 없는 경우에는 이 문제를 놓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계속해서 간절한 마음으로 주일을 지킬 수 있게해 달라고 기도하면 하나님은 얼마든지 주일을 지킬 수 있도록 환경을 바꾸어 주실 수 있습니다.

4. 그러나 그 기도가 응답될 때까지는 최선을 다해서 주일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법으로 보내야 합니다. 현재 님의 경우에는 주일에 장비 안에서 극동 방속을 들으며 기도하신다고 하셨는데, 그 방법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방법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1) 일하는 지방에서 가장 가까운 근처 교회에서 예배를 드린다.

2) 같은 직장 사람들 중에서 기독교인들을 찾아서 (비록 소수이지만) 함께 현장에서 예배를 드린다. 이 경우 주일에 일을 시작하기 전이나, 점심 시간을 이용하면 예배를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2-3 사람이 주님의 이름으로 함께 모여 예배 드리는 곳에 주님도 함께 하실 것입니다.

먼저 말씀을 읽거나 묵상을 하고(이때에 제 홈에 있는 교재들을 프린트해서 사용할 수도 있고, 방송이나 기타 다른 교재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찬송을 드리고 서로를 위해서 그리고 주일을 지킬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고, 간단히 간증을 나눌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때에 헌금을 드려서 주일에 교회에 드리거나, 다른 선한 일에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예배가 지속되다 보면 그 숫자가 늘어날 수도 있고, 그러면 그 곳에 바로 작은 교회가 될 수가 있습니다. 대부분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에게 저희는 스스로 작은 교회를 만들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러한 노력을 통해서 마음은 있어도 교회에 가지 못하던 직장 동료들을 전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혼자보다는 소수이지만 함께 예배를 드리는 것이 훨씬 힘이 있고 은혜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모이고 기도하다 보면 동료에게 사랑이 생기게 되고, 기도의 힘으로 생각지도 않았던 기적들이 나타날 때도 있습니다. 비록 2-3사람이라도 주님의 이름으로 함께 모여 드리는 기도는 능력이 있습니다.

5. 만일 주변에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사람이 없다면 지금처럼 혼자서라도 하나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주일을 보내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이 문제를 놓고 하나님께 인도를 구하면 좋은 지혜를 주시거나,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주님의 은총이 님에게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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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은혜동산 JESUS - KOREA

글쓴이 : 임마,누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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