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영성,기도

[스크랩]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수호천사1 2018. 1. 25. 09:34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오늘날의 사회는 정보의 홍수로 말미암아 혼돈과 불확실함 속에 놓여 있습니다. 어느 것이 참 정보인지 어떤 것이 신뢰할 만한 정보인지는 그것을 대하는 사람에게 기준과 표준이 올바로 정립되어 있어야 그 정보가 제대로 구실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 안다면 그 많은 정보들이 유익을 가져다 주기보다는 오히려 정보를 대하는 사람에게 혼란을 가중시키는 걸림돌이 될 것입니다. 기독교계서도 예외가 아닙니다.

일년 삼백 육십 오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하루 스물 네 시간 끊임없이 하나님의 말씀에 관련된 자료들이 무수히 많은 매체를 통하여 쏟아져 나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모든 정보들이 정말 하나님께서 창세전부터 순수하게 보존해 오신, 하나님께서 그 모든 정보들이 (불신자들에게는 복음이요 신자들에게는 교훈의 말씀이 되는) 세상 사람들에게 즉 신자든 불신자들이든 간에 계시되기를 원하시는, 정보들인지에 대해서는 모두 다 그렇다고 말할 수 없는 정보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더 많이 알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어느 정보를 받아드리고 믿어야 하는지 혼란스러울 때가 매우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IT (정보기술) 가 발달한 이 시대의 문제만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기원전 8세기에 활동한 선지자 호세아의 가르침 속에서 미루어 짐작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너는 낮에 (daylight) 거치겠고 (발부리가 걸리다, 비틀거리다) 너와 함께 선지자는 밤에 (night-darkness) 거치리라…...(여호수아 4:5전반부)

그 시대의 신자나 선지자들의 믿음의 자세가 어떠하였는지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암흑 (night-darkness)"이란 거짓된 가르침을 의미합니다. "비틀거리는 -실패한-선지자는 밤에 거치겠고-"란 하나님의 말씀을 알지 못하여 올바로 가르치지 못하는 거짓 선지자를 뜻합니다. 오히려 그 거짓 선지자들은 잘못된 개념(말씀)을 가르쳤습니다. 하나님과의 교제에 대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동기에 의한 교제 (fellowship)가 이루어져야 된다고 가르치기 보다는 (신자) 여러분이 다른 교인들과 교제하고 있으면 (하나님의 관점에서가 아니라 인간의 관점에서 이루어 지는 교제) 여러분은 훌륭한 신자입니다; 행함의 (Christian’s good works) 동기에 대해 가르치기 보다는 여러분이 주님을 위해 열심히 일한다면 여러분은 훌륭한 신자입니다라는 식으로 현혹시키는 메시지를 듣게 된 신자들은 그들을 믿고 따랐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선생들과 함께 발부리가 걸렸습니다 (실패하였습니다). 


" (daylight)"이란 정확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낮에 거치겠고"란 신자들은 정확한 즉 하나님께서 창세전부터 순수하게 보존해 오신 하나님 말씀의 가르침을 거절한다는 뜻입니다. 그런 세태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호세아를 세우셔서 참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시고 가르치게 하신 것과 같이 오늘날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신실하게 가르치도록 항상 말씀 전달자를 마련해 주고 계십니다. 성도를 온전하게 세우시려고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도록 하시기 위해서 입니다 


에베소서에서 하나님께서는 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 신자 각각에게 영적 은사를 주시는 지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우리 사람에게 그리스도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 주셨나니 (에베소서 4:7)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 삼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 장성한 분량이 충만 데까지 이르리니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에베소서 4:11-14)


구약을 통하여 계시하신 하나님의 뜻을 약 이 천여 년 전에 사도 바울을 통하여 그 시대의 신자들뿐만 아니라 오늘날을 살고 있는 신자들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권면하고 계십니다. 이 권면의 말씀은 초대 교회 때나 이천 년이 지난 지금에도 신자들이 구원 받은 후 기독교인의 삶을 살아가면서 반드시 준행해야 하는 말씀입니다. 신자이면 누구나 하나님을 올바로 알아 믿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가기를 원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로 가르치는 영적 은사를 어떤 사람들에게 주셨습니다. 즉 사도요 선지자요 복음 전하는 자요 그리고 목사-교사입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말씀을 담당하도록 영적 은사를 받은 사람들은 바로 복음 전도자요 목사-교사들입니다. 그래서 목사-교사들의 교회 내에서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 영적 은사는 자신들이 원한다고, 예를 들어 어느 날 하나님의 말씀이 가슴에 뜨겁게 느껴짐을 인식하고 나는 목사-교사가 되겠다고 자원한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그 은사를 허락하시지는 않습니다.

오로지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이 말의 뜻은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여 가르치는 영적 은사란 자신의 노력과 뜨거운 열정과 감정만으로는 그 직분을 하나님 앞에서 올바로 감당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 주권적으로 주시는 영적 은사와는 별도로 자신의 의지와 감정에 의해 하나님의 말씀을 담당하는 이 세상의 목사-교사들 때문에 창세전부터 보존되어 온 순수한 하나님의 말씀이 세상의 도덕, 학문, 철학, 심리학, 과학들의 프레임 속에 갇혀 왜곡 내지는 변질 되어져 교회나 혹은 여러 매체를 통하여 전파되니까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은 후 신자들이 풍성한 꼴을 먹지 못하고 영적으로 자라나지 못하여 여전히 어린 아이로 남아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는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오늘 날의 신자의 모습이라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살고 있는 신자들은 어떻게 하면 자신들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올바로 받고 있는지 말씀을 통하여 스스로 점검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은 사람들은 (기독교인 신자들) 모두 개인적으로 하나님의 아들을 대표하는 자입니다. 이들을 그리스도의 대사(大使), 증인이요, 제사장이요, 신자라고 성경은 명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를 누구라고 부르든 간에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부 하나님의 우편에서 모든 신자를 대표하시는 것처럼 모든 신자는 이 땅에서 하나님의 아들을 대표한다는 사실입니다. 거듭난 자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그 순간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 남) 하나님의 자녀로 예수 그리스도를 실질적으로 대표하기 위해서는 모름지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이런 목적을 이루도록 신자는 다음과 같은 약속을 하나님께로부터 받았습니다: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 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이사야. 58:11)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란 신자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결정하는 하나님의 교훈의 말씀입니다. 성경에서 “뜻(will)”에 대한 헬라어는 θλημα (thelēma) 입니다. thelēma가 신자를 위한 하나님의 “뜻”과 관련하여 사용될 경우 (로마서2:18; 에베소서 1:1)에는 하나님께서 모든 신자를 위해 영원한 과거에 고안해 놓으신 목적 또는 계획을 (DIVINE DECREE//하나님의 작정 혹은 하나님의 법령) 뜻하는 말입니다.

율법의 교훈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알고 지극히 선한 것을 분간하며 (로마서 2:18)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에베소서 1:1)

 

어떤 신자든 그가 직면하는 가장 큰 딜레마 중의 하나는 ‘내가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는가?, ‘내가 어떻게 그 분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는가?, ‘내게 닥친 위기나 난관이나 문제 속에서 나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 라는 것입니다. 성경을 통해서 신자들은 계속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도록 권면 받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를 이해하라 (에베소서 5:17)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는 신자는 어리석은 자라고 성경은 밝히고 있습니다. 기독교인의 삶 속에서 가장 많은 해를 끼치는 실패 가운데 하나는 하나님의 지혜의 말씀 또는 성경의 교훈의 말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란 하나님의 계시인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것은 성경 자체에 근거해야 함은 너무도 자명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곧 그리스도의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고린도전서. 2:16)

 

오늘날 우리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확실히 아는 유일한 길은 성경의 교훈의 말씀을 배움으로 알 수 있습니다. 로마서 8:14은 성령님에 의해서 신자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로마서 8:14)

 

하나님의 말씀을 알지 못하고 성령 하나님의 역사에 의해 다스림을 받지 않고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있다고 말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기 위해서는 아래 세 가지 명령에 기독교인의 삶의 기반을 두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라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παρίστημι, paristemi / to present]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로마서 12:1)


하나님의 뜻을 알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renovated thinking / 말씀을 배워 익힌 새로운 생각 즉 그리스도의 마음]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하나님의 선하심] 기뻐하시고 [더할 나위 없이 충분히 기뻐하심] 온전하신 [완전한]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로마서 12:2)

 

하나님의 말씀을 알지 못하고서는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뜻을 실행할 능력 없이는 하나님의 뜻을 결코 행할 수 없습니다. 이 능력은 성령 하나님의 충만한 역사에 의해 제공됩니다. 이것은 신자가 죄를 고백하고 항상 하나님과 교제 관계를 유지할 때 끊임없이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가능합니다. 그 능력은 말씀 공급을 지속적으로 받을 때 주어지며 계속해서 말씀을 공부해 나감으로 또한 추진력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자라가라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  (베드로후서 3:18 전반부)

“은혜”는 하나님의 계획의 총체이며 하나님의 정책입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의 뜻 안에 있다면 우리는 하나

님의 계획 안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행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대한 완전한 지식과 순종은 꾸준한 영적 성장과 영적 성숙을 떠나서는 일어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한번에 한 걸음씩 관여하십니다.


실제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르는 세 가지 명령들은 서로 분리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각각은 서로에게 의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성령 충만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에 복종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최대한으로 행하기 위해서 영적으로 성숙해 나가야만 합니다. 육적인 (CARNALITY) 상태, 무지, 영적 성장의 결여로 인해 이 세 가지 명령을 지키는 데 실패한다면 우리는 우리의 삶에 향한 하나님을 뜻을 행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모든 신자를 위한 하나님의 뜻에 대한 유형들

신자 각각을 위한 하나님의 뜻에 대한 질문은 다음의 세 가지 범주로 구분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무엇을 생각하기를 원하시는가?’ ‘하나님께서는 내가 무엇을 하기를 원하시는가?’ ‘하나님께서는 내가 어디에 있기를 원하시는가?’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무엇을 생각하기를 원하시는가?

하나님께서는 당연히 하나님의 관점(divine viewpoint)으로 생각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혼 속에 있는 신진 대사된 하나님의 교훈의 말씀이 (성경 공부를 통한 하나님의 교훈의 말씀을 올바로 배워 믿음으로 생기는 지혜 -WISDOM - EPIGNOSIS) 바로 하나님의 관점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을 알라고 하는(이사야. 55:7-9; 잠언. 23:7; 고린도후서. 10:5)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한 두 번째 명령과 일치합니다 


신자의 능력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나옵니다. 신자 안에 있는 자신의 자체는 약합니다. 성경의 교훈의 말씀은 우리의 영적 생활을 지탱해 주는 혼의 가장 중요한 중심 축입니다. 하나님의 관점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서 신자는 모든 결정을 내리게 하는 혼에 신진 대사된 하나님의 교훈의 말씀을 축적해야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무엇을 하기를 원하시는가?

활동중인 하나님의 뜻이란 기독교인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 해야 할 모든 것들과 하지 말아야 할 모든 것들을 포함합니다. 해야 할 것과 해서는 안 되는 것들의 목록에는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발견되는 수많은 놀라운 것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리바운드 기법 (죄의 자백), 성령 충만 (Be filled with the Holy Spirit), 하나님의 말씀 배우 것, 믿음으로 안식에 거하는 기술 (Faith Rest Drill), 그리스도께만 집중하는 것 - 그리스도께 대한 절대적 사랑과 순종 (Be occupied with Christ)-, 기도, 복음 증거 등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의 첫 번째와 두 번째의 명령인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라’와 ‘하나님의 뜻을 알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어디에 있기를 원하시는가?

것은 장소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결코 지리적인 하나님의 뜻이 활동중인 하나님의 뜻과 별개로 생각될 수 없습니다. 만약 신자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하고 있다면 그들은 결국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장소에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바다를 건너거나 외국 땅에 간다고 해서 선교사가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활동중인 하나님의 뜻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무엇보다도 우선 자신이 처한 장소에서 그리고 자신이 거하는 환경에서 복음을 증거함으로써 말씀 간증자가 됩니다. 자기 집에서도 증거하지 못하는 신자라면 그 보다 더 어려운 조건을 가진 외국에서는 더더욱 증거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위한 세 번째 명령―성숙으로 자라가라―은 지리적인 하나님의 뜻과 명백하게 상호 관련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지리적인 뜻을 잘 설명한 예화가 요나서에 나와 있습니다. 요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은 니느웨로 가서 그 곳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니느웨로 가는 대신 반대 방향으로 가는 배를 탔습니다. 그는 결국 배 밖으로 던져져서 큰 물고기에 의해 삼키어지고 나중에야 뭍으로 뱉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야 니느웨로 가게 되었습니다요나가 가지고 있던 큰 문제는 그가 지리적인 하나님의 뜻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그 뜻을 기꺼이 실행하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지리적인 하나님의 뜻에 있어서 또 다른 문제는 야곱이 고향을 떠나 애굽으로 내려가야 했을 때 그가 부닥친 것인데 야곱은 자신이 그 땅을 떠나는 것이 잘못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야곱아, 두려워 말라. 네가 지금 애굽으로 가는 것은 내 뜻이니라. 그러나 네 집안이 다시 돌아 올 것이니라”(창세기. 46:1-4).  


사도행전 16:7에서 바울은 비두니아로 가기를 원했으나 하나님께서는 바울이 빌립보로, 베드로가 비두니아로 가기를 원하셨으므로 바울을 저지하셨습니다. 


19세기 위대한 선교사였던 데이빗 리빙스톤은 중국으로 가기를 원하였습니다. 그러나 영국과 중국 간의 전쟁으로 인해서 갈 수 없었습니다. 데이빗 리빙스톤이 중국이 아니라 아프리카로 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기 때문에 중국에서의 전쟁으로 그가 중국에 가는 것을 불가능하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그를 향하신 하나님의 지리적인 뜻이 이런 방법으로 성취되었습니다 


우리는 아래의 이야기를 들어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미국의 어떤 청년이 선교사가 될 것을 결심하고 기도하는 가운데 신학 공부를 한 후 선교사로 부임하기 위하여 준비하는 중에 교통사고를 당하여 다리를 잃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의족에 의지하여 보행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자괴감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어디 있으며 어디로 인도하시는지 알지 못해 심한 절망에 빠져 하나님을 원망하고 있었습니다.

전지하신 하나님께서 어디로 인도하시는지를 몰라 당황할 때, 특히 우리가 원하는 대로 일이 이루어 지지 않고 오히려 황당한 결과가 발생했을 때 우리는 신실하시며 전능하신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고 불평과 원망을 하게 됩니다. 이 청년이 직면한 현실을 인간적인 관점에서 볼 때 지금껏 기도 드린 일이 실패로 끝났다고 단정지을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영원토록 신실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세밀한 소리에도 귀 기울이심을 그 청년은 곧 알게 되었습니다. 아프리카에 복음을 전도할 선교사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고 그런 신체적인 조건에도 불구하고 응모하여 합격하였습니다.

선교지는 식인종이 살고 있는 아프리카이었습니다. 선교지역에 도착하여 배에서 하선하기도 전에 식인종이 몰려와 위협했을 때 한 생각이 떠올라 부착하고 있던 의족을 떼어서 던져주었습니다.

식인종들이 달려들어 그것을 뜯어 먹기 시작하였습니다. 딱딱하여 도저히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몸과 틀린다는 것을 알고 그를 신으로 숭배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복음이 하나님의 계획대로 즉 창세 이전에 계획해 두신 그 청년을 통하여 순조롭게 전파되었음은 두말할 나위도 없었을 것입니다.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의 이 은혜!!! 


신자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사람의 관점에서 볼 때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 때가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신실하신 분이시며 또한 전지 전능하신 분 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로마서에서는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이시라고 우리에게 분명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데살로니가전서에서는 항상 기뻐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라고 명령하십니다. 


우리가 영적인 삶을 실패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이렇게 호흡할 수 있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 수 있도록 이 땅에 붙들어 주시는 이유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기 위함입니다

 

Bob Thieme 목사/[하나님의 인도하심/에서 일부 번역한 것임

출처 : 은혜동산 JESUS - KOREA
글쓴이 : 임마,누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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