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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믿음(히11:1)에 대하여

수호천사1 2018. 1. 15. 07:30

[질문] 믿음(히11:1)에 대하여

히브리서의 11:1절의 믿음은 바라는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바라는것들의 실상,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답변]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원문 단어의 의미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실상이요'에 해당하는 헬라어 '휘포스타시스'라는 말은

'아래에'라는 뜻인 전치사 '휘포'와 '서게 하다' 또는 '확립하다'는 의미의 동사인 '히스테미'의 합성어입니다.

문자적으로는 '아래에 서다' 혹은 '아래에 확립하다'를 뜻하는데,

이것을 영역본 성경들은

'실체'(substance, KJV), '확신'(assurance, NASB), '확증하는 것'(being sure, NIV), '근거'(groun, Geneva Bible)

는 말로 다양하게 번역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표현들은 믿음이 가진 공통적인 특징을 잘 묘사해 주고 있습니다.

믿음이란 바라는 것들(믿음 안에서 소망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실상을 제공해 준다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을 믿을 수도 없거니와 그것에 대한 확실한 지식과 소망조차 가질 수 없습니다.

성도는 오직 믿음으로만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일들에 대해 유일하며 확실한 근거와 확신을 갖게 됩니다. 그

러나 동시에 한 가지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은 이러한 믿음은 전적으로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선물이라는 점입니다.


또한 믿음'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이기도 합니다. 이는 다른 말로 하나님께서 증거하시고자 하는 실상은 인간에게 감추어진 것이 많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계시의 성격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계시로서 자신에 관한 모든 진실을 드러내셨지만, 믿지 않은 자들은 그 계시의 본질적인 성격과 뜻을 알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판단의 기준이 자신에게 고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에게 국한된 이성과 경험과 감정과 본능으로는 절대로 하나님의 계시를 알 수 없습니다.


믿음만이 하나님의 계시를 알고 확신할 수 있도록 하게 합니다. 성도는 믿음으로서만 하나님의 계시에 대하여 확실한 지식을 갖게 됩니다. 그런 점에서 믿음이란 불신자들이 보지 못하고 확신하지 못하는 것들에 대하여 가장 확실하고 객관적인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믿음에 대한 유일무이한 증거물이 바로 성경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완성된 하나님의 계시의 기록으로 주어진 성경을 통하여 성도로서 알고 믿고 확신해야 할 모든 증거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해되십니까? 결론적으로 히 11:6 말씀을 소개하면서 마치렵니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

진실하고 충만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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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은혜동산 JESUS - KOREA
글쓴이 : 임마,누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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