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지침서 요약본
W.A. 크리스웰의
목회자 지침서
김경신 옮김
이상종 목사 요약
제1장 그리스도가 설계하신 목사의 위치
1. 그리스도 승천 후 은사들
[1] 주님을 영화롭게 하며 교회의 사역들을 확장케 하려고 뭇 성도들에게 부여하신 신약적 재능 내지 능력을 가리킨다. ‘영적인 것(ta pneumatica, 고전12:1)’, ‘은사(ta charismata, 고전12:4)라고도 하나 ’도마(doma, 엡4:8)‘, 즉 ’선물, 선사‘로 일컬어지는 것으로 사단과 죄와 죽음에 대한 그의 승리에 기초한다. 그리스도의 그 찬란한 은사들을 교회에 나누어주는 일을 맡은 자가 목사-설교자이다. 하나님은 목사들을 부르시고, 그들에게 은사를 베푸시고, 또한 그의 교회들을 맡기신다.
[2] 설교자의 소명은 세속 세계에서 많은 사람들의 비난을 산다. 불신 세계의 많은 사람의 판단은 강단의 영향력이 이미 오래 전부터 사유하는 사람들에게 외면당해 왔으며, 따라서 강단 사역은 맥 빠지고 싱거운 일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판단에 의하면 그리스도 승천 후 이 은사들은 가장 값지고, 가장 고귀하고, 가장 영속적인 선물이 아닐 수 없다. 교회의 재화(財貨)는 기념 건물이나 재정의 풍성함에 있지 않고 오로지 하나님이 부르시고 구속 받은 자기 백성들에 대한 사역자로 삼으신 사람들에게서 찾을 수 있다.
[3] 하늘에 계신 그리스도께서는 그 승천 후 은사들을 조금도 아낌없이 자신의 교회에 베푸신다.
1)사도시대 설교자 - 베드로, 바울, 스데반, 복음전도자 빌립, 웅변가 아볼로, 디모데, 디도 등등.
2)니케아 이전, 니케아, 니케아 이후 시대의 설교가 - 서머나의 폴리갑, 히에라볼리(라오디게아의 리쿠스강 건너편)의 파피아스, 안디옥의 익나시우스, 사마리아의 순교자 저스틴, 이레니우스, 터툴리안, 오리겐, 어기스틴, 크리소스톰(황금의 입) 등.
3)종교개혁 여명기의 설교가 - 피터 왈도, 요한 위클리프, 사보나롤라, 요한 후스, 토마스 크래머, 휴 라티머, 메노 시모즌, 죠지 폭스 등
4)종교개혁 시대의 설교가 - 마틴 루터, 멜랑 히톤, 울리히 즈빙글리, 죤 칼빈, 죤 낙스, 발타자르 휩마이어, 펠리스 만쯔 등
5)17세기 설교가 - 요한 죤 리차드 백스터, 사무엘 루터폳, 윌리엄 거트리, 로저 윌리엄즈, 윌리엄 펜 등
6)18세기 설교가 - 요한 웨슬레, 죠지 화이트필드, 요나단 에드워드, 데이비드 브레나드, 윌리엄 캐리 등
7)19세기의 설교가 - 크리스머스 에반즈, 찰스 H. 슬펄죤, 요셉 파커, 토마스 살머즈, F.W.로버트슨, 알렉산더 맥클라렌, 챨즈 G.피니, 드와이트 S.무디, 샘 존즈, 요한 A.브로더즈, 아도니람 져드슨, 데이비드 리빙스턴 등
8)20세기의 설교가 - 로버트 E.슈피어, 요한 R.모트, 죠지 W.트루엣, 리 R.스카보로, 로마트 G.리, 빌리 선데이, 조용기 등
위대하고 위대하고 위대한 분이 벽을 등지고 서 있네
그 모습은 이러하도다
두 눈은 하늘을 우러르고 있었고,
손에는 책 중의 책을,
입술에는 진리의 법이 새겨졌고,
세상 등지고 서 있네
그는 마치 사람들과 변론하듯 섰으니,
그의 머리 위에는 황금 면류관이 놓였도다
-영국 베드포드에 있는 존 번연의 입상(立像) 뒷면
그리스도인이 목격한 바 번역의 집에서의 한 인물의 모습-
이 인물이 바로 설교자이며, 설교자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다.
“인간의 수레가 움직이지 않게 될 때... 심정을 꿰뚫는 위대한 설교 밖에는 그것을 일으킬 수단이 따로 없다. 이 경우 같이 세상을 구원할 방편이면서도 한때 ‘전도의 미련한 것’이라고 일컬어진 것은 다시 없다.” -제1차 세계대전 중 영국 수상을 역임한 로이드 죠지 경-
2. 하나님이 세우신 목사-설교자
설교자는 천국의 사명을 받고 파송된 존재이다. 그는 “사람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겔2:5, 7; 3:11)” 하나님의 말씀을 세상에 선포하지 않으면 안 된다.
[1] 설교는 구약에서 하나님의 은사로 공인되었다. 노아는 “의의 전파자(벧후2:5)”로서 그의 증언에 의해 홍수 이전의 세상은 정죄되었다(히11:9). 시편 기자, 예언자들은 변론, 교훈, 예언, 주님의 약속 등의 형식으로 진리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예언자들은 당대의 설교들이었으며 신약의 복음 전파자의 선구자들이었다.
유배이후에도 성경을 읽고 강해하였으며, 예수님도 습관대로 안식이면 회당예배에 참석하셨으며 그곳에서 누가복음 4:17-22에 기록된 놀라운 메시지를 전하셨다. 사도행전 13:15을 보면 “율법과 선지자의 글을 읽은 후에” 회당장들이 두 설교자(바울과 바나바)를 초청하여 권면의 메시지를 전해달라고 청했다. 사도행전15:21을 보면 예루살렘 교회의 목사인 동시에 예루살렘 공의회의 대회 주재 간사였던 야고보는 “이는 예로부터 각 성에서 모세를 전하는 자가 있어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그 글을 읽음이니라”고 발언한다. 유대주의는 언제나 설교자들을 거느리고 있었다.
[2] 신약교회는 “평강의 복음을 전파하며 좋은 소식을 전하는(롬10:15)” 자들의 발을 따라 움직인다. 예수를 주로 믿으며 그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은 모두 구원을 받는다. 그러나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롬10:14)” 설교는 살아계신 우리 주님에게서 피난처를 구한 자들의 믿음을 굳게 다지기 위해 하나님이 친히 정해주신 방편이다.
* 사도적 메시지(케리크마)의 7가지 특징
1) 명백한 사실의 집합, 전제적 진리였다.
2) 하나님의 인간 역사에의 개입을 전언한 것(전달한 것)이었다.
3)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 그의 십자가와 대속, 영광스런 부활이 핵심이었다.
4) 성령에 의해 사람의 마음속에 증거 되고 확증되었다.
5) 역사적으로, 유기적으로 구약과의 관련성을 지닌다. 그것은 유대주의의 뿌리와 줄기에서 피어난 꽃과 열매였다.
6) 사람들에게 엄격한 윤리적 요구를 부과하였다.
7) 방대한 종말론의 체계였다. 그리스도 안에서 승리에 찬 영원을 전망한다.
3. 사람의 인격을 통한 하나님의 진리
설교자 없이 영광스런 진리의 메시지 전파가 이루어지는 일은 도무지 있을 수 없다. 하나님의 뜻과 일은 설교자를 통해 우리에게 계시되기 마련이다. 이것이 바로 설교의 요체이며, 목사의 첫째이자 으뜸가는 외침의 내용이다.
“설교는 한 사람에 의해 많은 사람에게 전해지는 진리의 전달이다. 가장 참된 진리는 사람이 사람에게 형제의 인격을 통해서만 전달되는 것으로서, 결코 선포된 진리 자체가 아니다.” - 필립 부룩스 [예일설교학 강좌 1877년]
설교는 한 인간의 음성, 생활, 심정, 이성 등 설교자의 전 존재를 통해 소개되는 하나님의 진리이다.
“한 인간은 자신의 온 몸으로 설교하는 것이며, 따라서 그 모습을 감추면 안 된다”
- C.H 스펄죤(그가 난간에서 설교하는 이유에 대하여)
그 생생한 메시지의 필요성은 영구불변하다(계14:6).
오는 모든 세대, 모든 교회를 위해 하나님의 진리는 설교자에 의해 되새겨지고, 재천명되고, 재화육(再化肉)되지 않으면 안 된다.
* 빗나간 예언 - ‘텔레비전 설교가 나타나면 지방의 작은 교회 목사들은 모두 꼬봉이 될 것이다.’란 예언이 왜 빗나갔나? 각 세대는 당대의 목사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제2장 목사의 강단 생활
1. 설교의 최고 중요성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고전1:21)”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담긴 설교이다. 또한 그리스도인 회심자들의 심령을 채워 양육하는 것도 설교다.
예) 40년간 설교자 없이 지내온 시베리아의 한 루터파 교회 성도들 - 루터교 세계 연맹의 한 대표가 칼라와 십자가를 목에 두르고, 자신의 안수증명서를 가지고 도착했을 때 “성경을 가지고 설교해주시오.” -첫 번째 설교 후 재 요구, 두 번째 설교 후 재 요구, 세 번째 설교 후 목이 잠기자 요구를 중단했다. 사람들의 절박한 요구 “성경을 펴서 설교해주시오.”
2. 목사와 공중예배
[1] “모든 것을 적당하게 하고 질서대로 하라(바울- 고전14:40).
“예배하는 일은 하나님의 성결로써 양심을 자극하는 일이며, 하나님의 진리로써 마음의 양식을 채우는 일이며, 하나님의 아름다우심으로써 상상을 살찌우는 일이며, 하나님의 사랑 앞에 중심을 활짝 여는 일이며,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의지를 온전히 묶어 바치는 일이다.”
이 목적의 달성은 목사의 최고 특권이다. 의식이 진행되는 동안 목사는 회중들을 주도하고 지시하게끔 되어 있다.
[2] 설교-예배 시 현실적 고려 사항
건물, 적당한 온도 유지, 좌석, 음향장치, 조명(회중의 눈에 직사광선이 눈부시게 비치게 해서는 안 됨), 청결상태 및 모든 점이 극상의 상태로 배열 점검되어야 한다.
[3] 시작시간은 언제나 예고되어야 하며, 예고된 시각보다 1,2분 앞서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된다. 늦게 시작하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다. 제왕의 사무는 시급을 요한다.
[4] 예배 의식의 전체 음조와 분위기는 기쁨에 겨운 승리의 분위기를 살려야 한다. 낭송자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시122:1).”라는 송영을 노래한다. 낭송자는 권면한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 앞에 나아갈지어다.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할지어다(시100:2,4)”. 정문 안내자, 좌석 안내자, 단상 배석자, 인쇄물(주보), 만인 만사가 행복함과 즐거움을 담뿍 머금도록 해야 한다.
[5] 목사는 예배 순서를 모두 짜라. 단 평신도들이 그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짜는 것이 좋다. 목사 혼자 진행하는 것은 좋지 않다. 예배에의 부름은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게 좋고, 목회 기도도 다른 사람에게 맡기라. 또 다른 한 분에게 봉헌 직전 감사기도를 인도하게 하라. 또 다른 분에게는 광고 및 새 가족 환영을 맡기라. 예배 순서에 보다 많은 사람을 참여 시켜 지체의식을 커지게 하라.
[6] 예배 음악은 빼어나게 연주하라. 지상에서의 찬미는 천상의 화답을 부른다. 다윗은 직접 악기를 발명했고, 4,000명의 레위인 찬양대원들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찬송하는 법을 가르쳤다(대상23:5).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라(엡5:19).” “나팔 소리로 찬양하며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할지어다 소고 치며 춤 추어 찬양하며 ... 높은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할지어다(시150:3-5).”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시150:6).”
찬송 봉헌은 그 시간의 메시지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찬양곡의 선정은 마땅히 연주시간을 고려해야 한다. 봉헌이 진행되는 동안 특별 찬양을 연주하면 더 없이 훌륭하다. 재능있는 전담사역자들을 두라.
[7] 성경 본문 선택은 당회장 목사가 해야 하며, 그 설교 내용과 시간에 부합되어야 한다. 에스라서에 보면 성도들이 성경을 펼칠 때 모두 일어섰다. 성경봉독 담당자는 성경본문의 뜻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그는 성경 본문의 뜻을 파악하고, 의미를 살펴보고, 정확하게 발음을 해보아야 하며 만장을 읊듯 질질 끌지 말아야 한다. 모든 성도들은 전심전력 정성을 다해야 한다(헬라어 정성은 ‘네 안에 깃드신 하나님’이란 뜻이다).
[8] 우리 주님은 성전 청소를 하시면서(막11:17) 이사야 56:7의 “이는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니라”는 말씀을 인용하셨다.
“가장 잘 무릎 꿇는 이가
가장 훌륭하게 서는 자요,
가장 연약하게 무릎 꿇는 이가
가장 강하게 서는 자이며,
가장 오래 무릎 꿇는 이가
가장 오래 서는 자이다.”
-크리스웰 목사님이 설교용 성경에 적어둔 문구-
개인기도의 길이는 제한이 없으나 공중 기도는 간략해야 한다. 공중기도가 자기 내면적 생활의 표현이어서는 안 된다. 공중기도는 깊은 사랑과 정성이 깃들어 있어야 한다.
-공중기도시 피해야할 사항-
1) 자신에 관한 언급을 자주 하지 마라.
2) 가급적 개인의 이름을 넣지 마라.
3) 기도 중에 칭찬, 비난을 하지 마라.
4) 기도 중 훈계나 교훈, 교리를 말하지 마라.
예) 기도는 무릎 꿇고 하는 게 아름답다. 무릎 꿇는 난간(참회자의 벤치)을 만들어 보 라. 나아가 모든 좌석에 무릎받침을 만들어 보라. 기도할 때 마다 은혜가 넘친다.
결신자가 초청의 시간에 나아올 때 모든 회중이 함께 무릎을 꿇고 기도하라.
[9] 강론은 경배의 핵심이다. 백부장 고넬료가 온 가족을 불러 모으고 베드로를 초청한 후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행10:33)”라고 말했다. 그리고 성경은 “그러자 베드로가 입을 열었다(34).로 이어진다.” 이어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어 모든 회중이 죄사함의 축복을 받는다(43절). 강론은 마침내 하나님의 이름으로 선포된, 하나님 앞에 드려지는 진리의 봉헌제물이 된다. 의식은 강론이라는 실상을 통해 빛을 발한다. 의식은 주의 말씀을 들음에서 난다(롬10:17). 핵심은 설교이다. 세례 요한이 설교했고(마3:1), 예수께서 설교하셨으며(마1:14), 시몬 베드로도 설교했으며(행2:14,40), 바울이 설교했으며(행20:7-11, 때로는 밤늦도록), 나 역시 설교하지 않으면 안 된다. 설교자는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바, 우리 영혼이 어떻게 지옥에서 구원받을 수 있는지, 또 우리가 현재 이후로 어떻게 영원한 생명에로 태어날 수 있는 지를 전해야 한다.
“참 설교자는 자신의 피 한 방울까지 남김없이 쏟아가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자신의 이해의 빛 하나하나를 몽땅 쏟아 설교하며, 따라서 하늘로부터 가져온 관유를 소유한다. 그의 두 발이 흔들릴 수는 있지만 그가 딛고 선 반석은 영원히 확고부동할 것이다(참고성구 행26:16-18; 암7:10-15; 3:8; 렘20:2, 7-9; 고전9:16).”
불길 같은 성령이여 임하시옵소서
정(淨)케 하는 그 불꽃, 내 심령을 누비소서
오, 그 거룩한 불꽃
내 안에서 타오르게 하소서.
예배의 모든 순서는 강론(설교)에 이바지해야 한다. 말과 행동으로 표현되는 모든 순서에는 뚜렷한 사상 및 목적의 통일성이 깃들어 있어야 한다.
강단예절에 깊이 유의하라. 설교자는 언제나 자신이 공중예배의 분위기를 만든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헌신적이고 경건하라. 성도들도 그리할 것이다. 경박하고 부주의하다면 성도들도 그리할 것이다.
[10] 목사의 강론은 심령들에 호소가 정점을 이루게 해야 할 것이다. 결신(決信) 초청은 예배 때마다 있어야 하며, 회중도 결실을 위해 기도하며, 일하며, 기대해야 한다. 초청은 사람들을 예수께로 인도하고, 지옥의 심판으로부터 이끌어내는 일이다. 결단을 촉구하며 설교하고 결단을 기대하라. 하나님이 뭇 영혼을 돌이키사 그대들의 신앙을 영화롭게 만드실 것이다.
3. 목사의 단상 자세와 용모(목회자에게 두드러진 열 가지 특징)
[1] 그의 교인들과 일체감을 조성하는 놀라운 재능을 가지고 있다. 그것을 친화력, 감정이입, 우정관계 조성의 능력 등으로 일컫는다고 할 때, 그는 그것을 가지고 있다. 거만함이나 식자(識者) 행세 등은 금물이다. 위대한 설교자들은 바탕이 넓고 크며 다정다감하다.
[2] 그의 인격은 호감을 자아낸다. 옷매무새, 몸매에 있어서 사랑스럽다. 사람들은 그의 모습에서 위안을 느끼게 된다. 그는 기꺼이 성도들을 친구로 맞이한다. 그는 몸에서 우아함과 안정감을 풍긴다. 그는 당신이 그를 향해 말하고 있을 때, 당신을 바라보며 항상 당신의 발언에 친절하게 응답한다. 성도들은 그를 바라보고만 있어도 치유가 일어난다.
[3] 그는 원숙한 설교기술, 즉, 음성, 몸짓, 발성법 등을 제대로 갖추고 있다. 능력 있는 설교자는 유능하고 애써 일한다. 위대한 사역자는 강단에서 노련한 웅변가처럼 앉고 서고 말한다.
[4] 위대한 설교자는 유력한 후원으로 든든히 뒷받침된다.
[5] 그는 가족 및 성도들로부터 엄청나게 강력한 지지를 받으며 살아간다. 모든 것이 절대적인 일관성을 보여준다.
[6] 그는 성공, 멋진 설계, 일거일동을 뒷받침하는 확고한 합리성의 이미지를 쌓아 올린다.
[7] 그는 매우 훌륭하고 적절하게 자신의 모든 도구들을 활용하는 일, 연구하는 일, 강론하는 일, 명료하게 설교하는 일, 그 밖의 다른 설교 방법들을 구사하는 일 등을 매우 능숙하게 처리해 낸다.
[8] 그는 대단한 독서가다. 간행물, 단행본, 논문, 잡지류, 일간지 등을 빠짐없이 읽는다.
[9] 그는 언제나 적극적, 건설적인 견해와 답변을 제시한다. 그는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해 살 것을 촉구한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 편에 서 있으며 따라서 절대로 실패할 수 없다고 믿는다.
[10] 그는 뭇 심령들에게 호소한다. 그는 교회를 세운다. 강론을 세워나감으로써 그는 회중을 세워나가며, 복음을 선포함으로써 그는 버림받은 자들을 구원한다.
설교자는 우주의 가장 위대한 궁정, 즉 하늘 보좌로부터 파송된 전권대사(全權大使)이다. 목사는 집무실에서나 강단에서, 그리고 심방 시에도 깔끔하고 단아하고 순결한 복장을 갖추어야 한다.
손톱 청결, 손청결 유지, 두발 청결 단정, 구두 청결, 구두색깔에 맞추어 양말을 신고, 단상에서는 항상 짙은 색 양말을 신어야 할 것, 옷깃, 상의, 하의는 청결, 깔끔, 다림질이 잘 되어 있는지 유의하라.
어떤 시각, 장소에 따라 적합한 복장을 갖추라. 야외 집회시 따로, 결혼 주례시 따로, 파티 석상에서 타로 옷 입는 법이 있다. 어울리는 복장은 백 마디 말보다 훨씬 큰 호소력을 지닌다.
지나치게 파격적인 의상은 피하라. 짙은 색깔은 보다 큰 존경심을 자아낸다. 분위기에 어울리는 악세서리는 더할 나위 없이 인상적일 수 있다.
복장을 가끔씩 가꾸어 보라. 정장, 구두, 그 밖의 의상 등을 번갈아 착용하라. 멋지고 어울리게 의상을 가꾸라. 그리하면 교회가 그 비용을 지불하여 줄 것이다. 거울을 통해 당신의 흠 없고 진지한 모습을 확인하고, 후에 당신 자신의 모습을 지워버려라.
주머니 속에 여러 가지 물건을 가득 채워두지 말라. 주머니가 불룩해지지 않게 하라. 셔츠 칼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데 충분할 만큼 느슨하게 해두어라.
전체 모습에 있어서, 건강하고 행복하고 확신과 대담성을 지닌 표정을 보이라. 세계가 그것을 요구한다.
습관화된 잘못된 태도를 교정하라. 흉내 내지 마라. 역겹다. 한 단어를 지나치게 반복하지 마라. 훌륭한 조언자(아내)의 말을 경청하고 화내지 마라.
5. 목사의 설교
바울 -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노라(고전1:23; 고후5:18-21; 갈6:14).”
스펄죤 - “본문을 택할 때 나는 언제나 십자가에 직결시킵니다.”
* 참 설교는 결국 그리스도의 선포로 집약된다. 이것은 설교자의 만고불변의 진리다.
요6:63 강론은 오직 성령과 생명으로 충만한, 영혼을 변화시키는 진리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다. 성경연구에 의한 사상 각성, 풍부한 개인적 신앙체험이 영적 품위를 갖춘다.
설교자는 하나님의 온전한 뜻을 밝히 드러내야 한다. 설교는 사람들의 심령과 의지를 감화시키는 동시에 그들에게 신앙과 법도를 가르치는 방편으로 주신 것이다.
바울 사도는 위대한 교리와 교훈을 논술한 다음, 반드시 경이로운 실천적 적용 제시로 글을 맺고 있다.
오늘날 그리스도교 신학의 폭풍의 눈은 과거 여러 세대와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의 신성과 성경의 무오성에로 귀착된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 자신과 같으며,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한 것이다(히13:8; 시119:89). 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성경 책 속에서 발견한다.
“이 거룩한 책의 한 장 한 장은 하나님의 마음의 생생한 형상을 뚜렷이 부각시켜 줄 것이다. 그리고 당신에게 말씀하시며, 치유하시며, 죽으시고 부활하시는 그리스도 그 분, 한 마디로 그리스도 전인(全人)을 보여줄 것이다. 그리고 그 분이 당신 눈앞에 서 있다 해도 너무나 가까워 당신에게 보이지 않을 만큼, 그 분을 당신에게 친근히 접근시켜 줄 것이다.”
- 헬라어 신약성경 [공인본문, Textus Receptus] 서문 ; 에라스무스. 1516년 -
‘문제의식 설교’와 ‘실생활 설교’가 있는데, 이런 설교는 문제점을 의식하게 만들고, 신앙보다는 심리학을, 그리고 하나님의 도우심보다 인간의 자조(自助)를 더욱 사랑하게 만드는 경향을 낳는다.
* 성경을 선포함에 있어서 여러 가지 상이한 접근 방식
1) 성경을 강해식으로 선포하는 것, 이것은 성경 중의 큰 단락(한 문단, 한 장)을 선택하여 그 의미를 해석하고 성도들 앞에 그 메시지를 적용하는 방법
2) 성경을 본문 그대로 선포하는 것, 이것은 성경의 비교적 작은 부분, 한 절 내지 한 단어를 주해하는 방법
3) 제목 설교이다. 이것은 성경 본문에 나타나 있는 주제 즉 확신, 신앙, 헌신, 속죄에 따라 메시지를 준비하는 방법이다. 트루엣 박사는 위대한 제목 설교가이다.
4) 인물 연구이다. 이 방법은 가장 단순 용이하며 적지 않은 경우에 있어서 가장 재미있는 설교 방식이다. 성경 인물들을 사람들 앞에 재현시키고, 그들의 신앙과 약점과 실패를 일깨우는 것은 가장 보람있는 큰 도전이다.
5) 특별한 계기를 맞이하여 경청하는 회중들에게 적절한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다. 어머니날에는 가정에 대한 강론을, 새해 예배 때는 그리스도인의 새로운 헌신에 관해, 부활절에는 부활을 기다리는 우리의 소망에 관해, 성탄절에는 하나님의 사랑의 선물에 관해, 추수감사절에는 주님께 마땅히 드려야 할 감사의 빚에 관해, 그리고 여러 절기 주제를 가지고 강론할 수 있다.
* 설교 방식의 세 가지 수칙
첫째, 목사는 설교가 다양해야 한다. 강론의 모든 유형을 다 활용해야 한다.
둘째, “건전한 능력을 소유한 한 사람이 어떤 주제와 관련한 시리즈를 구성할 경우, 그것은 탁월한 웅변가에 의해 연설된 동등한 수의 토막 강론보다 훨씬 오래 남는 깊은 인상을 새긴다. 회중은 지난 시간의 설교 내용을 상기한다. 따라서 기대 속에 다음 시간에는 무슨 내용을 말할 것인가 전망한다.”-불랙우드 경(Sr. Andrew W. Blacdwood)의 저서 [설교준비법(The Preparation of Sermons]에서 스트리터(B.H. Streeter)의 ‘기도에 관하여’ 중에서-
예) 64년 동안 “하나님이 미국을 향해 하시는 말씀”란 주제를 중심으로 행한 연속강론
월요일 - 전쟁은 과연 하나님의 뜻인가?
화요일 - 성조의 붉은 색은 피를 상징한다.
수요일 - 우리를 소멸시키는 암
목요일 - 예속이냐? 자유냐?
금요일 - 국가를 구하는 길
예)2 문제점 시리즈 설교 - 인물들과 그들을 사로잡았던 문제점들을 중심으로 조직
노아 : 약물 중독, 술 취함, 노출증
롯 : 동성연애자들 틈의 생활
이스마엘 : 이슬람과 석유 사기
아간 : 우리가 고백하기 두려워하는 죄
엘가나 : 가정불화와 고민거리
엘리 : 방탕한 자녀
다윗 : 성적 충동
아합 : 못된 여인과의 40년
말라기 : 부모 중 한 분이 반려자가 없을 때(하나님과 이혼)
셋째, 하나님의 메시지 전달의 가장 훌륭한 방법은 강해식 설교다. 강해는 훌륭한 교회를 세우는 방법이요, 명명백백하게 설교하는 방법이다. 이런 설교는 설교자 자신도 많이 배우며 심령이 자라나고 성경에서 읽는 메시지가 그의 피와 살로 화하게 된다. 회중들도 강해설교를 반복 들으면 성경공부하는 법을 배우며, 하나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마침내 성경과 친밀해진다. 강해설교는 많은 수고를 요하지만 가장 훌륭한 것이다. 과거 역사상 가장 강력한 강단권은 크리소스톰, 어거스틴, 루터, 칼빈, 챨머즈, 안드류 풀러 및 유수한 현대의 강단 거성들에게서 볼 수 있듯이, 강해식 설교에서 발휘되었다.
그러나 청중을 고려하라. 그들의 관심과 고민과 시련 등을 고려해가면서 설교하라. 메시지는 회중들을 위한 것이다. 사람들을 축복하는 설교인 경우, 한 가지 사상을 몇 가지, 즉 둘에서 더섯 그리고 일곱 가지가 넘지 않는 중심대지 아래 여러 번 반복 강조함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강론 시간은 30, 40분 안에 끝내라.
설교를 통해 교육하라. 엡4:11에는 목사와 설교자는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헬라어로는 목사-교사로서 동일한 인격이다. 경이로운 하나님의 진리를 캐내어 회중들에게 드러내 보여주라(신29:29). 모름지기 설교는 버림받은 자들에 대한 호소이어야 하며, 동시에 그것은 굶주린 사람들 앞에 차려 놓은 잔치여야 한다.
6. 자기 메시지를 선포하는 목사
목회자의 생명은 그의 말에 있다.
“천천히 시작하여 낮게 말하라.
높이 솟구쳐 불같이 포효(咆哮)하라“
정확한 문법을 구사하라. 정확한 문법과 분명한 발음은 교육받은 사람이 듣고 싶다고 생각지 않는 메시지에 대해서도 귀를 솔깃하게 만든다.
* 목사가 음미할 가치 있는 말의 사용 규칙 다섯 가지 *
1) 설교의 단순성을 유지하라.
2) 지나치게 낯익은 말, 또는 전연 생소한 말, 또는 너무나 자주 듣는 말들은 피하라. 말의 혼동이나 오용을 삼가라. 반드시 사전을 사용하라. 확인하라.
3) 간결할수록 좋다. 짧은 표현은 이해가 쉽다.
4) 어떤 단어의 내포적 의미뿐만 아니라, 외면적 의미까지도 파악하라.
“적확한 낱말과 거의 적확한 낱말 사이의 차이는 발광(發光)과 발광충(發光蟲) 사이 의 그것이다.” - 마크 트웨인 -
5) 단순성을 살리라. 세 음절 단어 대신 한 음절 단어를 사용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라.
자연스럽게, 쉽게, 단순하게, 열렬하게 말하는 것을 잊지 말라. 이것은 퓨리탄(Puritan, 청교도(淸敎徒))의 이상이다.
“구화시(口話時)에는 순수 담백한 진실 외에는 말하지 말라.”
- 요나단 에드워즈의 책 [설교법 Resolutions]-
“인간의 지혜는 감추지 않으면 안 되는 바, 이는 말씀의 선포가 하나님에 대한 증거이며 인간의 재간이 아닌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의 토로이기 때문이다. 청중들은 자신의 신앙 을 사람들의 재능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에 의탁하지 않으면 안 된다.”
-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윌리엄 퍼킨즈의 [예언의 기술, The Art of Prophesying 1952년]에서 -
“나는 가끔 이것을 찬탄(의아함)을 금치 못했다. 무슨 이유로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르는 일단의 신사들, 농민, 초라한 부녀자들이 라틴어, 헬라어, 히브리어를 줄줄 읊으며 교부들을 인용하는 목사를 모셔야 하는 것일까? 그들이 아무것도 모르는 게 분명하지 않은가? 그 까닭은 이 모든 것이 정곡(正鵠)을 찌르지 못하기 때문이며, 그들은 죄 짐을 진 채 앉아서 졸다가 도무지 깨어날 줄 모르고, 목도리를 두른 채 지옥으로 직행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 토마스 후커(Thomas Hooker)의 [영혼의 준비, The Soul,s Preparation(1632)] -
설교자는 자기 자신다워야 한다. 설교자는 그만의 독특한 인격을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야 한다.
[동물 나라에 학교가 있었다. 과목은 달리기, 기어오르기, 날아다니기, 헤엄치기 등이었다. 모든 짐승들이 모든 과목을 택했다.
오리는 헤엄치기와 날기를 잘했다. 그러나 달리기는 빵점이었는데, 그래서 그는 수영 학교를 그만두고 방과 후에 남아서 달리기 연습에 치중하였다. 그는 날마다 연습을 계속했지만, 수영에서만 평균점을 딸 수 있었을 따름이다. 그러나 평균점이면 합격이었다. 다른 짐승들(선생을 포함해서)은 오리의 수영 실력에 전혀 추종할 수 없었다. 그래서 모든 동물들은 한결같이 마음이 편했다. -오리만 제외하고.
독수리는 문제 학생이었다. 예를 들자면 기어오르기 학과에서, 그는 다른 모든 동물들을 제치고 나무 꼭대기에 오르는데, 그가 그곳에 도달하는 방법은 유별났다. 엄한 벌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 마침내 수영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것 때문에 불복종을 사유로 퇴학 처분을 받았다.
토끼는 경주 과목에서 선두를 달렸으나 다른 분야에서는 눈에 띄게 뒤떨어졌다. 수영에서 지나치게 보충수업을 힘들여 한 나머지 신경쇠약에 걸려 학교를 그만두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거북이는 말할 나위 없이 부여된 거의 모든 학과에서 낙제였다. 그의 등딱지가 낙제의 주요 원인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래서 그것을 벗어 던졌다. 그러자 달리기에는 다소 진보가 있었으나, 아뿔사, 가엽게도 달리는 말에 밟혀 죽는 첫 번째 사고 희생자가 되고 말았다.
학교 당국은 적잖이 실망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무엇보다도 소중한 겸손의 학교였다. - 실제 성공은 전연 없었다. 아무도 다른 짐승을 판정할 수는 없는 것 같았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의 약점에 치중하여 다소 진보를 이룩하였다.]
나는 나다. 나는 나답게 행동한다.
7. 원고 없이 설교하는 목사
네 페이지 분량의 종이를 접은 지면 위에 조심스럽게 강론의 줄거리를 적는다. 설교를 하면서, 마음의 눈으로 한 페이지를 더듬고 나서 그것을 넘겨 놓고 설교한다. 계속 그런 식으로 한다. 세심한 설교 준비와 절대적 하나님 의지에 충실할 때 이 가장 복된 전천후 설교 방식을 체득할 수 있다.
“연설에 있어 효과를 살리는 음성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얼굴인데, 이것은 눈에 의해 좌우된다. 인간의 눈이 지닌 표현의 힘은 너무나 커서, 그것에 의해 얼굴 전체의 표정이 결정된다. ” - 로마를 주름잡았던 웅변가 키케로(B.C.106-43) - 무원고 연설의 강한 확신자.
예수님 - 모든 사람의 눈이 주 예수의 얼굴을 향해 온통 쏠려 있는 마당에 원고 없이 하셨을 것은 당연지사!(눅4:17-21)
“당신이 일상 대화 시에 하듯, 청중 한 사람 한 사람의 얼굴을 주목하라.”
- 요한 웨슬레 -
* 성공적 화술의 네 가지 원칙(경영 삼담가 해리 시몬즈 Harry Simmons)
1) 청중을 바라보라. 사람들을 뚫어지게 쳐다보라. 그럴 때 당신은 그들의 공감을 관찰함으로써 생기는 영감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다.
2) 청중을 끊임없이 바라보라. 청중들을 응시의 그물 안에 사로잡아 두라. 그들은 당신이 주목하는 한 자신들이 중요한 존재라는 느낌을 갖게 될 것이다. 메시지 처음부터 끝까지 청중에게 흐트러진 관심을 보이지 말라.
3) 당신의 청중이 어떤 사람들인지 바라보라.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에게 일일이 관심을 보이면서, 회중의 한 집단 한 집단에 관해 관심을 지니고 있음을 머리와 눈을 움직여 가며 말하라. 각 집단을 향해 이 삼초씩 집중 주시함으로써 각 개인들에게 당신이 그들 각자와 개인적으로 담화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라.
4) 사람들 사이에 있는 개인들을 바라보라. 청취자들의 시선을 읽어 내라. 만약 당신이 이 일에 익숙하지 않다면, 처음에 난관을 겪게 될지 모른다. 그러나 침착하게 기다리면 수줍음이 사라지게 될 것이다. 설교 강론에 있어서 세부 사실들에게 대한 이 같은 주의는 엄청난 유익을 안겨줄 것이다.
목사는 회중들에게만 시선을 집중하라. 문제가 발생하거나 소동이 일어나면 다른 데를 보며 설교를 계속하라.
원고에 매이지 않음으로써 설교자는 성령께 완전히 내맡길 수 있다. 설교자는 기도한 내용 및 설교하려고 준비한 내용의 기억을 도와주실 하나님을 신뢰하라. 하나님은 줄곧 보살피실 것이다.
예외) 요나단 에드워즈 [진노하시는 하나님의 손 안에 있는 죄인들, Sinners in the Hands of an Angry God]의 원고를 읽곤 하였다.
* 고대 및 현대 설교자들의 메시지 전달 방식
1) 원고 읽는 설교자들 - 필립스 부룩스, 호레이스 버슈넬, 토마스 찰머즈, 요나단 에드워저, 해리 해머슨 포스틱, 죤 헨리 죠웻, 피터 마샬, 죤 헨리 뉴만, 폴 리즈 등
2) 원고 암기한 설교자들 - 어네스트 T.캠벨, 티모드 에드워즈, 빌리 선데이, 알렉산더 맥클라렌, 베르논 맥기, 드와잇 L. 무디, 윌버 스미드, 죤 스토트, 솔로몬 스토다드 등
3) 원고없이 메시지를 전한 설교자들 - 헨리 바스트, 챨즈 G.피니, 해리 아이언 사이드, 챨즈 W. 콜러, 로버트 G. 리, 크라렌스 E. 맥카트니, 죠지 하버트 모리슨, 해롤드 오캥가, 알란 레드페드, T.W.로버트슨, 랠프 소크만, 찰즈 H. 스펄죤, 죠지 화이트 휠드 등
8. 설교시 감정 구사
진정한 웅변은 심오한 감정의 산물이다. 요나단 에드워즈는 정동(情動, emotions)에 호소하였다.
“사랑과 증오, 희망과 두려움, 분노, 열정, 애착 등의 감정을 모두 배제해보라. 결국 세상은 엄청나게 무기력하고 무감각한 상태에 떨어질 것이며, 인간 사이에서 활력이나 진지한 추구 같은 것은 도무지 찾아볼 수 없게 될 것이다.
정감이 행동의 한 원천일진대, 생동하는 종교는 감정 구사를 배제할 수 없는 것이다.”
-요나단 에드워즈-
“오늘날의 평신도는 자신의 신앙에서 보다 강렬한 정신을 추구한다. 그는 지적 측면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근년에 이르러 젊은 설교자들이 덜 정적이며 훨씬 지적인 경향을 띠기 시작했다. 그들의 강론은 설교라기보다 오히려 한 편의 강의라고 하겠다. ‘우리는 거듭나야 합니다.’라는 류의 신앙은 사라져 버렸다. 우리는 ‘신기하도다 보혈의 능력’ 따위의 노래를 부르지 않으며, 전혀 다른 메시지를 닮은 새 노래들을 부르기 시작하였다. 우리는 사람들이 말하는바 ‘사회 복음’이라는 것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평신도들은 이를 듣고 동의하였다. 그리고 주일 아침에 골프를 치기 시작하였다.”
- 현대 무명의 평신도 -
“적지 않던 수의 젊은 목사들이 한 번의 몸짓, 한 번의 미소, 억양의 변화 한 번 없이 담담하고 엄숙한 음성으로 설교해야 한다고 느끼고 있다는 현실은 나에게 크나큰 두려움을 안겨 준다. 그들이 단 한 번만이라도 강단을 두드려 준다면 오히려 위안이 될 것이다.”
-어떤 글에서-
“나는 칼로 벤 듯 무미건조한 설교를 좋아하지 않는다. 사람이 설교하는 것을 들으면서, 나는 그가 마치 벌 떼들과 맞싸우는 듯 동작을 취하는 것을 좋아한다.”
- 아브라함 링컨 -
우리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은 불같아야 하며 반석을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아야 한다(렘23:29).
“당신의 설교에 불을 붙이라. 그렇지 않으면 당신의 설교를 불 속에 던지라.” -요한 웨슬레
로버트 머레이 맥체인(29세에 요절) 목사의 능력 목회의 비결
1) 서재에 앉아 두 팔을 책상 위에 올려놓고 두 손 위에 얼굴을 묻고 기도하며 울었다.
2) 강단에서도 얼굴을 두 손에 파묻은 채 울며 기도했다.
* 예수님 사역에 관한 복음서의 증거
- 슬픔과 비애에 길든 사람, 예수의 우는 모습이 서술됨.
- 소리 내어 우심(요11:35의 문자적 번역)
* 바울
- 자기의 경박함을 전연 비친 적이 없다.
- 가끔 눈물에 관해 언급했다.
“통곡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자애를 소유한 목사에게, 하나님이여 축복하소서!”
생명과 자녀와 가정과 영혼들의 멸망을 슬퍼하며 눈물지으며, 가슴 아파하는 사람을 누가 비난할 수 있겠는가?
8. 목사와 기도회
“주일 아침에 예배당에 가보면 그 설교자가 얼마나 인기 있는가 말할 수 있고, 주일 밤 예배 때 교회에 가보면 그 교회가 얼마나 인기 있는 지 알 수 있고, 수요일 밤에 교회에 가 보면 그리스도가 얼마나 인기 있는 지 알 수 있다.” - 어떤 무명의 그리스도인
* 기도회 예배시 목사가 반드시 애서 실천해야 될 일곱 가지
1) 목사는 그 예배를 사회하면서 교인들이 유익을 얻도록 유도해야 한다.
2) 순서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짜되, 주일 아침 예배 순서와 동일하게 만들어야 한다.
3) 집회는 예정된 시각에 시작하고 끝내야 한다(특별 기도 집회는 시간의 제한이 있을 수 없다.)
4) 대체로 예배의 각 부분들은 짧아야 한다.
5) 목사는 말씀 증거, 도고, 찬양, 기타 무슨 순서에서든지 그 일을 맡은 사람들에게 간 결성을 역설해야 한다.
6) 예배시 일률성이나 반복성, 그리고 단조로움은 피해야 한다. 모임을 다양하게 만들 라. 무미건조함은 어떤 예배라도 김빠지게 만든다.
7) 목사는 수요 기도회에서 온갖 딱닥함, 형식성, 개인적 무관심을 떨쳐 버리게 해야 한다. 예배의 전체 흐름이 성부의 집에 모인 하나님 자녀들의 가정적 모임과 같이 만들어야 한다.
제3장 목사의 서재 생활
1. 새벽 시간을 하나님께 바쳐라.
온 세상을 절연하고 성경을 손에 들고, 위대한 전능자의 거룩한 존전에 두 무릎을 꿇고서 자신을 온전히 주님께 묶어 바치라.
어느 회중이든지 자신들의 목사가 주님을 얼굴 대 얼굴로 만난 후, 그 지성소에서 나와 그들 앞에 서는 모습을 생각하기를 즐거워한다.
이제 말하라. 나는 교인들의 종이며 목자로서 교인들의 영혼을 밤낮 없이 보살필 것이라고 선언하라. 그 다음에는 나는 아침 시간을 성경 연구, 도고, 기도, 준비 등에 언제나 사용한다고 설명한다. 오후 시간에 나는 심방, 편지답장, 상담, 그밖의 행정 잡무 등 교회 일들을 처결한다. 저녁 시간에는 저녁 기도회를 하고, 자유롭게 활기찬 교회에서 펼쳐지는 여러 가지 모임과 일들에 참석한다. 그러나 아침 시간에는 사람들에게 양해를 얻어 홀로 있는 시간을 마련해 하나님의 존전에 머문다.
2. 목사의 연구과제
목사는 아침 사간에 무엇을 연구하는가?
항상 성경의 몇 책을 엮어 강해하라. 구약과 신약을 번갈아 가면서 다음 책을 한 편씩 강해하도록 하라.
나의 사명은 오늘의 본문이 말하는 바가 무엇이며 그것이 오늘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인가를 밝혀내는 것이다. 성도들이 알고 싶어하는 것은 이것이다. 과연 하나님이 무슨 말씀을 하셨는가?
3. 메시지를 준비하는 법
1) 원문(헬라어, 히브리어)으로 본문을 읽으라.
2) 주석가들의 시각을 통해 본문을 연구하라.
3) 반복해서 본문을 읽고 이해 분석하라.
4) 백과사전, 성경사전, 다른 이의 설교집, 그 밖의 여러 주석 자료 등을 활용하라.
5) 찾으라, 읽으라, 그리고 노트를 작성하라.
6) 역사, 문학, 생활 등의 어느 곳에서든지 본문이 풍부하고 정확한 의미를 부여하게 만들라.
7) 기도를 거듭하며 본문을 묵상하라.
8) 읽을 수 있는 자료를 모두 읽으라.
9) 전해야 할 메시지의 틀을 마음 속에 새겨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하라.
10) 설교 요지를 둘, 셋, 다섯 가지 주요 제목에 따라 오는 주안점과 보수적 요점을 써 내려 가면서, 마지막 호소를 겨냥하라. 언제나 큼직한 방향과 하나님의 목적을 제시하라. 전심전력하여 그것을 설득하라. 계시의 말씀의 바탕 위에 든든히 서라. 호소를 분명히 하라. 구원, 목회 참여, 기도, 헌신 등으로 결론적 호소를 뚜렷이 살려야 한다.
4. 목사의 시간계획
- 로버트 머레이 맥케인은 자신의 시계 표면에 지는 해를 그려 놓고 그 밑에 서녘 노을을 그린 다음, “일할 수 없는 밤이 속히 오리라.”는 문구를 새겨 놓았다.
1) 바쁜 일이 언제나 성공이나 발전을 지향하는 것은 아니다. 양보다 일의 질로 승부하라. 지나치게 과로하지 마라.
2) 우선순위에 따른 활동계획을 수립하라.
3) 특별히 정해 놓은 시간에 잡무를 돌보라. 정해진 시간에 편지를 쓰고, 일정한 시간에 전화를 걸고, 일정한 시간에 신문을 읽도록 하라.
4) 당신의 시간 계획을 교인들에게 알리되, 특히 당신이 아침 시간을 하나님께 바치지 않을 수 없다는 말을 빼놓지 말라.
5) 당신이 설정해 놓은 목회 및 시간의 한계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그 한계 안에서 생활하라. 일은 분담시켜라.
6) 몇 가지 세련된 매월, 매반기, 일년 목표를 세우도록 하라. 계획상 목표점 및 목표 일시를 정립하도록 하라.
7) 매월말에는 평가회를 가지도록 하라. 무엇을 성취했는가? 다람쥐 쳇바퀴 돌 듯 하지마라.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반드시 반성하라.
5. 학생으로서의 목사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착념하라(딤전4:13)”
-바울이 디모데에게 권면한 말-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군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딤후2:15).”
끊임없이, 그리고 진지하게 ‘연구’하지 않는 자는 강단의 요구들을 도저히 충족시킬 수 없다.
목사 스타일
1) 두문불출형
2) 한담형
3) 참견장이형
설교자의 크나큰 과제는 학생과 목사를 겸전(兼全)하는 일이며,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사람들을 모두 아는 일이다.
설교자는 평생 연구에 몸 바치며 자신을 가르쳐야 한다. 성경 본문 연구, 지리, 역사, 문학, 기타 모든 학문들을 섭렵할 때 목사는 주의 진리를 사람에게 증거함에 있어서 광대무변한 시야를 지닐 수 있다.
6. 목사는 하찮은 일에 생을 낭비하는 것을 삼가야 한다.
기도와 연구와 준비를 위한 시간을 마련하라. 끝없는 관여와 참견으로 당신의 생을 탕진하고 낭비하고픈 유혹을, 전염병 피하듯 한사코 피하라.
“월요일에 그는 관리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오찬을 드시면서,
통계와 근심으로 충만해지신다
그 다음엔 곧장 차 한 잔을 드시면서
‘우리 도시의 범죄’를 강론하시고
저녁에는 부인전도회원들과 만찬을
함께 하신다.
화요일엔 어린이 주간 오찬에 나아가신다
차 한 잔을 드시면서 ‘훌륭한 시민의식’을 강론하시고
저녁에는 실업인협회 만찬회에서
답사를 하신다
(하루라도 빠질 날이 없다)
수요일에 그는 두 차례의 연례 모임에
참석하셔야 한다.
낮에는 오찬, 밤에는 만찬
목요일엔 ‘밀매 범죄자’를 점심과
곁들여 강론하시고
저녁에는 ‘전쟁, 그것은 과연 옳은가?’를
만찬과 곁들이신다
금요일 낮의 제목은
‘우리가 당면한 세계 문제들’이며
(짐작하셨겠지만 이것은 오찬 설교)
저녁엔 뉴욕에서 온 사람과
마주 앉아 포크를 저어가며
‘사회 불안’을 진지하게 논하셨다
토요일 오찬 도중,
아뿔사 졸도하시고 말았으니
우리 나라의 청소년 문제에 대한
강론은 부도를 내셨네......
아으, 가엾어라 돌아가시다니!
다시는 모임에 못나가시겠네
숟가락 한 짝 손에 쥔 채
운명하셨도다.”
성경 연구와 기도를 통한 하나님과의 약속으로 달력을 채우라. 기도, 연구, 영혼의 충만에 대한 상급은 하늘나라의 상급이다.
“당신이 일주일 내내 탈지분유를 마시며 살다가 주일 낮에 지방분(脂肪分)의 설교를 할 수 없다.” - 로버트 G. Lee
“찰즈 G. 피니는 조직을 무시한 채, 오로지 설교, 기도 및 구도자 연구반에 의존하여 위대한 부흥을 이룩하였다. 그는 자신을 가다듬고 나서 성령님이 본문과 메시지의 선택에 있어서 자신을 지도해 주실 것을 전적으로 의탁한다.”
7. 설교시 강한 교리적 진리 선포의 필요성
“오늘의 설교는 속이 비었어요. 교리적 뼈대가 전혀 없어요.”
“오늘날의 설교는 무게 없고 피상적이며 교리적 뼈대를 거의, 또는 도무지 갖추지 않았어요.” - 목사의 설교를 40년 동안 들어온 한 평신도의 말
* 신신학의 세 가지 문제점
첫째, 신신학은 성경의 권위를 의심한다.
둘째, 신신학은 심판과 지옥의 존재를 부정한다.
셋째, 신신학은 온갖 기준을 동원한 인간 자신의 신격화 작업에 불과한 휴머니즘 (Humanism, 人間主義)의 한 형태를 받아들이고 가르치고 있다.
8. 연구를 통한 설교의 개선
[필립 부룩스는 가장 위대한 세계적인 설교가들 중의 한 사람으로서의 명성을 확보한 다음에도 계속 설교학에 관한 수업을 받았다.]
[1] 목사는 설교 준비에 많은 시간을 아낌없이 투자하지 않으면 안 된다.
목사는 한담 방문객, 죽치기 좋아하는 손님을 거절하라. 긴급사태로 아침 시간을 빼앗겼다면 밤에라도 보충하라.
[2] 연구실에 있는 책들
1) 세 권의 성경책
2) 한 권의 성경 사전
3) 헬라어 신약성경
4) 헬라어 낱말분해 사전
5) 두 권의 영어 사전
6) 스트롱의 완벽성구대전(Strong,s Exhaustive Concordance of the Bible)
7) 찬송가
8) 히브리어 성경
9) 히브리어 사전
10) 현재 강론 중인 특별설교 시리즈에 관계되는 몇 권의 책들
11) 왼쪽에 [엘리콧트 성경주석], [아메리칸 신약성경주석], 재미슨, 포셋 프라운 공동편집의 [성경전서주석], 그레이와 아담스 [성경주석] 등이 회전 서가에 꽂혀 있다.
12) 건너편 오른쪽에는 헬라어 및 히브리어 문고를 구성하는 도서군이 꽂혀 있다. 준변에 수 천 권의 책이 꽂혀 있다.
13) [국제표준성서백과, The International Standard Bible Encyclopedea]와 [존더반 도해성서백과, Zondevan Pictorial Encyclopedia of the Bible], [샤프-헬조크 종교지식백과사전, Schaff-Herzog Encyclopedia of Religious knowledge] - 여기에는 [예수의 생애와 그 시대, Life and time of Jesus by Edersheim]와 [홀라비우스 요세푸스의 생애와 작품, The Lefe and Works of Flavius Joephus]
14) 스트롱의 [조직신학] - 그는 유신론적 진화론자라 싫지만 그 책에는 목사가 읽고 연구해야 하는 방법에 대한 모범적 지침이 탁월하다. 이 책을 마치 생선을 먹듯 읽어야 할 것. 좋은 것은 취하고 나쁜 것은 가려내야 한다.
15) 브리타니카 백과 사전
16) 뉴먼의 교회사 입문, Newman,s Manual of Church History
17) 전기서적 - 스펄죤의 [다윗의 보고, Treasury of David]
18) 메트로폴리탄 태버너클 풀핕, Metropolitan Tabernacle Pulpit
* 크리스웰 목사님은 스펄죤을 주로 읽었다.
9. 목사의 연구습관의 효과
어휘는 설교자의 도구다. 낱말들을 박력있게 사용하는 법을 연구해야 한다. 낱말들은 신기한 창조물인 동신에 피조물이다. * 영어는 실제로 영속적 진리를 담는(convey) 도구다.
10. 분류정리의 체계
1) 서류에 번호 매겨 정리
2) 설교문 및 연설문
- 본문, 제목, 설교 시간 및 장소 명기
-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에까지 분류 정리
- 특별절기 설교집은 따로 분리 보관철 정리
제 4 장 목사의 설교 준비
1. 진리에 감동되는 목사
설교란? 의지와 양심에 호소하는 것이며, 그 궁극 목적은 영혼을 하나님께로, 그리고 천국으로 이끌어 가는 것이다. 설교자는 하나님의 진리를 공중(公衆) 반포를 통해 문자 그대로 생활화함으로써 이 일을 성취한다. 설교자는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미 말씀의 성육화를 통해 수없이 온 몸을 떨며 흐느끼곤 한다.
2. 깊이 있는 교의적 진리의 필요성
신약성경 안의 복음 선포적 설교들은 우리 주님의 인격을 드러내 보여주는 강력한 교리들-그리스도의 생애, 그리스도의 죽음, 그리스도의 부활, 그리스도의 재림, 그리스도의 구속 능력, 인간의 죄성(罪性), 인간과 구세주의 필요성, 주님이요 성전이신 그리스도께 나아오라는 간절한 호소 등으로 온통 엮어져 있다.
오랜 시간에 걸쳐 연구와 기도에 전심하는 것이 깊이 있고 박력있고 교리적 내용을 담을 수 설교를 가능케 한다.
3. 가장 보람있는 설교학적 발견들
1) 입수되는 설교집 기타 저서들을 순서대로 번호를 매긴다.
2) 여백이 넓은 성경에 그 본문에 대한 논의가 실려 있는 책과 쪽 번호를 병기한다.
3) 서재를 활용하라. 모든 자료를 총동원하라.
4) 모든 분야의 책을 다 읽어야 한다.
- 일간신문, 종합잡지, 라디오 평론, 사설, 모든 창작자료 등을 설교를 뒷받침하는 부재료로 사용하라.
5) 다소곳이 남의 말에 귀를 기울여보라. 황금의 귀를 가지지 않은 사람은 결코 순은(純銀)의 입을 소유하지 못한다.
4. 말씀을 선포하는 목사
1) 가장 훌륭한 설교 방법 - 성경을 한 권, 한 권, 한 문단 한 문단, 한 절 한 절 따라가면서, 회중에게 그 의미를 풀어주되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는 점을 확신시키며 선포하는 것이다.
2) 브로드만 출판사 [성경을 꿰는 한 줄기 홍색실, The Scarlad Through the Bible]
3) 성경 본문 설교 - 복음 선포의 가장 경이적인 방법
5. 성령의 뜻을 따르는 목사
1) 매주일 밤 - 그리스도의 생애에 관한 연속 설교
2) 그리스도의 속죄와 영광스러운 부활에 관한 연속 설교
3)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4) 성령에 관한 이야기에 연관시켜 그의 죽음과 부활 설교
5) “예수에 관해 끝없이 자랑하고” 있으며, 그의 십자가와 부활에 대해 거듭거듭 소개하고 있다.
6. 설교 준비의 한 실례(實例)
1) 엡4:30 “성령을 근심시키는 일”
2) 엡4:32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 설교준비
첫째, 본문을 헬라어로 읽는다. 헬라어를 모른다면 여러 역본을 비교하며 읽으면 된다.
엡5:1 “사랑을 입은 자녀(테크나 아가페타)”
요일4:8 “하나님은 아가페(사랑)”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존귀하며, 사랑을 입고 있으며 총망 받고 있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러므로 바울은 마치 우리의 아버지같이, 우리를 향해 명령한다.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라.” “본받는 자”로 번역된 “미메타이”는 영어의 “미믹(mimic)"이라는 단어를 낳았다. 우리는 천부의 모방자 내지 흉내 내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우리가 천부 하나님을 모방하려 할 경우, 그 분의 모습은 어떠하며, 그 분은 어떤 일을 하시는가? 도대체 우리는 어떻게 그를 닮을 수 있는가? 5:1의 “그러므로(therefore)"는 앞절의 내용을 받고 있다. 우리가 천부 하나님을 모방하기 위해서 4:32을 읽었다. 하나님은 인자하시며, 자비로우시며, 용서를 베푸시는 분이라고 선언한다.
따라서 강론의 초점은 하나님의 인자하심, 그리스도의 인자하심, 그 백성의 인자함 등에로 모아졌다. 성경을 뒤져 초점을 강화하고 실증해줄 재료를 찾아냈다. 보다 강렬한 예화들과 설명들만을 살리는 방향으로 그 내용을 간추렸다.
셋째 요지, 즉 하나님의 백성의 인자함에 대해 설명하면서, 나는 격려와 동정의 필요성을 절감하였다. 여기서 시인 윌터 스코트(보비 버언즈에게서 용기를 얻음)와 집시 스미드(이라 D. 생키에게서 용기를 얻음)의 생애 중에서 너무 생생한 실례를 얻었다.
그 다음 인자함이 교회를 온화하게, 친절하게, 우애롭게 만들어주므로 교회에 얼마나 큰 축복이 되는지를 설명하였다.
마지막으로 어떻게 그 덕목이 축복을 안겨주며, 또한 버림받은 사람들을 구원하게 되는지를 설명하였다. 이어서 버림받은 사람들을 위해 호소했고 우리는 그들의 마음을 예수께 바치게 해달라고 기도하였다.
설교자가 먼저 감동받는 설교를 준비하라. 설교자가 설교문을 읽고 영혼이 타오르는 설교라면 회중의 심령에도 동일한 역사가 나타날 것이다.
7. 설교의 최종 원고 및 전달 준비
1) 끊임없이 기도하며 성경을 연구하면, 마침내 당신의 마음속에 메시지가 와닿게 될 것이다.
2) 메시지가 당신 마음속에 떠오를 때까지 기도하고 성경을 연구하라.
3) 그 메시지에 짤막하면서도 산뜻한 제목을 붙이라.
4) 그 메시지를 셋, 다섯 가지 요지로 구분하라.
5) 그 메시지를 청중들의 요구에 접맥시키라.
6) 메시지를 가다듬어 암기하면서, 틈틈이 연구하라.
7) 그 작업을 쪼개어 일주일 내내 조금씩 하라.
8) 책상에서 너무 일하면 오히려 우둔해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라
9) 설교가 완성되면 잠자리에 들기 전에 그 메시지를 마음에 새기라.
10) 그 설교 하나 하나에 강한 힘이 불어 넣게 될 것이요, 마침내 설교자의 분신이 될 것이다.
11) 설교 시작 전에 가능한 한 그것을 되새겨보라.
12) 요지 하나 하나를 상기하며 기도하라.
13) 일어서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앞으로 나아가라.
14) 나머지 일은 성령께서 책임지실 것이다.
제8장 목사와 교회 재정
1. 교회의 재정 조달의 필요성
하나님께서는 그의 교회를 돌보실 어떤 방안을 갖고 계신다. 그가 광대하고 막강한 세계선교, 제자 훈련, 가르침 등 많은 사역을 우리에게 맡겨 놓으시고, 그것을 이행해 나가기 위한 계획을 구상해 놓지 않으신다는 것은 영적으로 불합리하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실 수 있는 방안을 갖고 계신다. 그러나 그 어느 누구도 땅 위에서 하나님의 사업을 재정적으로 돕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의 명료하고도 실행력 있는 지혜를 능가하는 방법을 제시하지는 못할 것이다.
2. 하나님의 재정 계획 - 십일조와 헌물
사람들에게 십일조를 하고 하나님께 사랑의 헌금 이상의 것을 하여 우리 일 가운데서 축복과 성공을 누리도록 가르칠 수 있다.
목사-설교자는 십일조에 대해 청지기직의 성경적 근거에 대해 단호한 어조로 설명하는 편을 따라야 한다. 이에 소극적이 되면 연약함에 빠지게 된다. 즉 타협과 종국적인 실패로 인도된다.
“나의 목회 초창기에 나는 십일조(청지기직)를 단지 예산을 짜는 시기에만 강조하는 실수를 범했습니다. 이제 나는 교인들을 그리스도인 청지기로서 진보케 하는 일이 일년 내내 내가 해야 하는 과업이고, 단지 예산 때에만 강조해야 하는 재정적인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지요.” -어느 목회자의 고백 중에서
3. 십일조에 관한 하나님의 말씀
십일조는 여호와의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땅의 10분의 1 곧 땅의 곡식이나 나무의 과실이나 그 십분 일은 여호와의 것이니 여 호와께 성물이라 사람이 그 십분 일을 속하려면 그것에 그 오분 일을 더할 것이요 소 나 양의 십분 일은 막대기 아래로 통과하는 것의 열째마다 여호와의 거룩한 것이 되 리니(레27:30-32)”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 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 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말3:10)”
“또 여기는 죽을 자들이 십분의 일을 받으나 저기는 산다고 증거를 얻은 자가 받았느 니라(히7:8)”
내가 그것을 진실된 영적 예배 행위 가운데 그에게 드리거나, 아니면 그가 그것을 장수하시거나 둘 중의 하나이다. 그 어느 경우에나 하나님은 자신의 것을 취하신다.
“한 목사가, ‘당신 교회에는 교인이 몇 명입니까?’ 하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백 오십명이죠.’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그 목사는 또 ‘그들 가운데 몇 명이나 십일조를 합니까?’ 하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그 목사는 ‘백 오십 명이요.’하고 대답하였다. 이에 그 질문자는 놀라서 ‘뭐라고요? 백 오십 명 모두, 교회 전체가 십일조를 한다구요?’ 하고 외쳤다. ‘사실입니다.’하고 그 목사는 말했다. ‘그들 가운데 오십 명 가량이 하나님의 창고에 십일조를 가져오고, 하나님께서 나머지 사람들에게서 그것을 징수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속임수를 쓸 수 없다.”
하나님께서 그의 것을 취하시고
내가 나의 것을 갖는다면,
그때에는 모든 것이 염려없지요.
그러나
내가 나의 것을 취하고
하나님의 것도 모두 움켜쥐고 있다면,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실까요?
내가 믿건대,
그가 거두어 가실 것입니다.
그렇지 않을까요?
3. 교회 재정에 관한 신약의 계획
“성도를 위하는 연보에 대하여는 내가 갈라디아 교회들에게 명한 것 같이 너희도 그렇게 하라. 첫날에 너희 각 사람이 이를 얻은 대로 저축하여 두어서 내가 갈 때에 연보를 하지 않게 하라(고전16:1,2).”
우리는 주일에 헌금을 교회로 가지고 가야 한다. 우리 손에 재물을 들고 주님 앞에 가야 한다.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릴지어다. 예물을 가지고 그 궁정에 들어갈지어다(시96:8).”
4. 십일조를 가르칠 것
1] 우리는 율법 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아래 있으므로 율법의 명이었던 십일조를 강압적으로 해야 할 필요가 없다고 하는 자들에게.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갈5:13).” - 참 그리스도인은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오히려 시내산의 멍에에서 자유케되어 그리스도의 놀라운 자유에로 부르심을 입었다는 사실을 공언하였다. 이것이 율법 폐기론인가? 아니다. 율법 폐기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모순에 빠지는 것이다. 주일성수, 일부일처제 등의 다양한 율법을 가르치면서도 유독 십일조만 나오면 율법 폐기를 주장하는 자들이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온전케 하려 함이로다(마5:17).”
예수님은 언제나 율법의 요구를 초월하고 계셨다. 이 말은 율법의 요구를 이미 다 지키셨고 그렇게 가르치셨으나 거기에서 더 오른 은혜의 법을 가르치셨다는 뜻이다. 즉 십일조는 당연히 지키는 것으로 그것은 은혜 아래 율법 즉 극히 기본적인 법인 것이기 때문이다.
2] 십일조하는 것은 어느 시대에나 변하지 않았다.
인류 역사만큼이나 오랜 역사를 갖는다.
아브라함은 율법 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아래 있었으나, 그리스도(아마도 성육신화된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미리 나타난 멜기세댁으로서의)께 모든 것의 십분 일을 드렸다(히7:1-17).
야곱은 메소포타미아로 가는 여로에서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전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창28:22).”라고 하며 십일조를 약속했다.
모세는 율법 속에다 십일조에 관한 규례를 넣도록 하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다.
말라기는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말3:10).”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 십일조의 역사
- 율법 이전부터 있었다.
아브라함은 예수 그리스도의 현현이신 멜기세댁에게 십일조를 드렸다. 아브라함은 은혜 시대의 사람으로써 그리스도인이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이것을 그에게 의로 정하셨다(6절).” 아브라함은 복음을 믿었다. 아브라함은 율법주의자로서가 아니라 그리스도인으로 행하여 십일조를 바쳤다.
아브라함이 멜기세댁에게 십분의 일을 바침으로써 그의 자손들을 십일조 계획에 묶어 두었다. “또한 십분의 일을 받는 레위도 아브라함으로 말미암아 십분의 일을 바쳤다 할 수 있나니(히7;9).” 아브라함의 후손의 십일조는 당연한 의무사항이 되었다.
그렇다면 아브라함의 영적 후손들은 어떠한가? 영적 후손들에게도 동일한 의무가 주어진 것이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이것을 그에게 의로 정하셨다 함과 같으니라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아들인 줄 알지어다(갈3:6,7).”
- 율법 시대에도 있었다.
- 율법 후 시대, 신약시대에 있었다.
예수께서도 유대인들의 신중한 십일조를 칭찬하셨다(마23:23). 또한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마22:21).” 예수님은 세속 국가에 대한 의무와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의무를 분명하게 구분하여 말씀하신 것이다.
바울은 고린도교회 사람들에게 “각 사람이 이를 얻은 대로 저축하여 두라.”고 명하였는데, 이는 형통한 것에 비례하여 연보하는 것을 의미한다(고전16:2).
십일조는 하나님께 거룩하다. 그것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며, 우리가 그것을 갖고 할 수 있는 것은 단지 그것을 그의 창고에 가져와 그가 명하신 대로 사용하도록 하는 것 뿐이다. 따라서 십일조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림으로써 하나님의 세계적 사역에 대한 계획에 참여하는 영광스런 특권을 즐기자. 그렇게 할 때 그 신성한 은혜가 계시한 모든 것을 함께 나누는 동역자가 된다.
이렇게 하나님의 것을 마땅히 하나님께 드리며 하나님의 세계적 사역에 동참하는 것을 거부해버리면 ‘저주를 받게 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적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말3:9).”
[3] 각 사람과 교회에 대한 십일조의 영적 상급은 막대하다. 하나님은 그 모든 것 가운데 거룩한 목적을 갖고 계신다.
십일조는 영혼을 성장시키며, 성품을 계발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십일조의 목적은 십일조한 사람을 안전케 해주는 것이다. 십일조는 성품을 부요케 하고 영혼을 계발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다.
“이익금이 끊임없이 불어나게 만든 나의 유일한 투자금은 내가 주님께 드린 돈입니다. 목사들이 그들의 교인들로 하여금 시간과 돈의 청지기직에 관한 하나님의 진리를 이해하도록 이끄는 것이 그들의 가장 큰 봉사가 될 것입니다.” - 크라프트 치즈 회사 사장 [J.L.Kraft 수입의 25%를 주께 바치는 사람]-
“만일 내가 일주일에 1.5달라이었던 첫 봉급의 십일조를 바치지 않았다면, 그 첫 번째 백만 달라를 십일조로 바치는 일은 결코 없었을 것입니다.”- [John D. Rockefeller]
“나는 내가 번 돈을 결코 나의 것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그것은 공적인 돈이니까요. 그것은 적합한 곳에 지출하기 위해 나에게 맡겨진 자금에 불과하지요. 나는 내게 쓰는 비용을 최대한으로 줄이려고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 내가 소위 음악에서 성공을 거두었다는 그 수 년 동안 우리는 우리 자신을 위한 집을 짓지 않았습니다. 그것과 우리 사이에는 이 세상에서 집이 없는 모든 사람들이 서 있답니다.”
-세계적인 바이올린리스트 [Fritz Kreisler]-
필라델피아의 상인 왕, 죤 와나메이커(John Wanamaker)는 그의 사업 경력 초창기부터 그의 이익의 십분의 일을 주님께 바쳐왔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비누와 향수제조업자인 윌리엄 콜게이트(William Colgate)는 명성과 부를 누리면서, 그의 소득의 십일조를 끊임없이 복음의 창고에 들여 놓았다. 그는 이것이 하나님의 지혜에 의해 정해진 최소액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던 것이다. 그리고 해가 지나면서 하나님께서 그가 노력한 것을 형통케 하시고 그의 재물이 더하게 하시자, 콜게이트씨는 기꺼이 십일조 훨씬 이상의 것을 바쳤다. 오늘날 기독교 계통의 한 큰 대학을 세워서 사람들은 그의 성실함과 관대함을 기념하고 있다.
억만장자 목재상 로버트 해밀톤(Robert Hamilton)은 평생동안 그의 창조주께 십일조를 성실하게 바쳤으며, 마지막 유언에서 그는 그의 모든 상속인들에게 적어도 매년 그들 총수입의 십분의 일을 주님께 바치라고 권고하였다.
십일조를 성실하게 드린 많은 믿음의 사람들은 현실적인 면에서 영적인 면에서 풍성한 상급을 받았다. 그러나 십일조를 드리는 자세가 자기 수입의 증가를 위해서라면, 사람의 칭찬을 위해서라면, 하나님의 노하심을 두려워한 나머지 마지못해 드리는 것이라면, 또한 배후에 어떤 동기가 숨겨져 있다면 그는 많은 영적 축복이나 향상을 기대할 수 없다.
십일조는 하나님 아버지께 대한 우리의 빚(채무)이다. 그것은 당연하게 드리는 천국백성의 의무다.
물질이나 부를 소유하는 것은 죄가 아니다. “일만 악의 뿌리”가 되는 것은 “돈을 사랑하는 것”이다. 완전히 헌신한 사람에게 있어서는 돈이 더 이상 왕이 아니다. 예수님은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돈으로써 하나님을 섬길 수 있다.
공관복음서에서 여섯 절 가운데 한 절이 돈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29개의 비유 가운데 16개가 그리스도인과 그의 돈에 대한 이야기였다. 주님은 “네가 돈으로 무엇을 하고 있느냐?”고 물으신다. 예수님은 우리 자신의 인색한 이기심에서 우리를 꺼내시어 우리의 발걸음을 믿음의 길을 따라 축복의 산까지 이르도록 인도하시기 위해 오셨다.
“내가 너의 것을 찾고 있는 것이 아니라 너를 찾고 있다.”고 천국의 음성으로 호소하신다. 만일 당신이 의무를 태만히 하였다면, 과태료를 깨끗이 지불하라. 다시 말해서 “당신이 주면 줄수록 더욱 얻게 될 것이며, 당신이 갖고 있는 모든 것이 당신이 주었던 것과 꼭 같게 되는 날이 올 것이다.”
시체의 수의(壽衣)에는 주머니가 없습니다.
살아있는 동안 당신의 돈을 쓰십시오.
그것을 쌓아두며 자랑하지 마십시오.
당신은 결코 그것을 가져갈 수 없답니다.
시체의 수의에는 주머니가 없으니까요.
하나님은 당신이 누워있는 그 묘지에서
더 이상 당신을 도울 수 없습니다.
비록 당신이 살아있을 동안 부자라 할지라도
죽을 때의 당신은 빈털터리랍니다.
인생길에서 지쳐있는 사람들의 생을
밝게 해주는 데 그것을 사용하십시오.
당신의 은행 계정을 하늘에 두십시오.
그리고 당신 하나님을 향해 더욱 부요케 되십시오.
- 작자 미상 -
[4] 축복 받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십일조를 하지 말라. 십일조에는 그 속에 하늘로부터 기억하심이 담겨 있다. 십일조 정신은 아름다운 삶과 완전무결한 일군을 만들어내기 위한 것이다. 당신이 구한 축복의 양만큼 그것을 우리 주님의 나라를 위해 바치라.
[한 야심만만한 젊은 사람이 그의 목사님을 찾아와 십일조 할 것을 약속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함께 무릎을 꿇고 약속하였고 그 젊은이의 앞날에 하나님의 축복이 임해주시기를 청하였다. 그당시 그는 한 주에 겨우 40달러를 벌었으므로, 4달러의 십일조를 하였다. 그러나 몇해 되지 않아 그의 수입은 고액으로 뛰어, 그는 한 주에 500달러나 되는 많은 십일조를 할 수 있었다. 하루는 그가 그의 목사를 찾아가, 그의 십일조 약속을 취소할 방법이 없는가를 알아보려고 하였다. 그 십일조는 너무도 많은 액수였기 때문이다. 그는 그 목사에게 “내가 한 주에 4달러를 십일조할 때에는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만, 이제 500달러에까지 그 액수가 이르게 되니, 더 이상 그렇게 할 수가 없군요.”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그 목사는 이렇게 답변하였다. “나는 어떻게 해야 당신이 그 약속에서 풀려날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그러나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알려 드리지요. 우리가 이제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당신의 수입을 40달러로 내려주실 것을 청합시다. 그러면 당신은 쉽게 4달러의 십일조를 내게 될 것이니까요.”
5. 연례 청지기직 고취 수련회
1] 집사들은 6월 초에서 8월 말까지 다음 해의 예산을 짠다. 그들은 교회의 각 기관이 제출한 주님을 위한 모든 것들을 주의 깊게 살펴보며 적격 심사한다.
2] 9월에 그 예산을 교회에 상정하여 채택하도록 한다.
3] 그 다음 주일에 교회는 예배시에 집사들이 임명한 청지기직 지도자를 선출하며, 주제를 채택하고, 승리일(흔히 추수감사절 전주일)을 택정하며, 사람들로 하여금 거대한 청지기직 승리를 준비하게 하낟.
4] 수년 동안 우리가 사용해 온 청지기직 수련회의 주제들
십일조 - 가장 안전한 투자
십일조는 당신의 사랑을 측정한다.
나의 교회 - 나의 주는 마음
십일조는 사랑의 행위이다.
십일조는 주는 것에 대한 하나님의 청사진이다.
각 사람이 십일조를
각 사람이 십일조를 - 그리고 그 이상을
각 사람이 십일조를 - 그 다음에 무엇인가를
5] 주일학교는 각 사람으로 하여금 청지기직에 대하여 반응하도록 하기 위해 우리가 사 용하는 기관이다. 주일학교를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시켜라. 참여하게 하라.
6) 주일학교는 약정카드를 받은 모든 사람들과 함께 백 퍼센트의 약정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7) 그 약정 카드는 십일조 카드라야 한다.
나의 교회는 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내가 돕겠습니다. 성경이 보여주고 있는 방법을 내가 따르겠습니다. “그 십분 일은 ...여호와께 성물이라(레27:30)" 내가 바치겠습니다. 나는 나의 십일조가 매주 ( 원)이 될 것으로 추정합니다. |
이제 나는 십일조를 ( 원) 바치기 시작할 것을 하나님께 서약합니다. 나는 이미 십일조를 바치고 있는 자로서 ( 원)을 헌금하겠습니다. 나는 정규적으로 그리고 체계적으로 ( ) 바치겠습니다. 나는 나의 주정 헌금이 ( 원)이 되리라고 추정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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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교회의 장부
1] 교회는 각 사람이 바치고 있는 것에 대한 비밀을 지켜야 한다.
2] 회계 장부는 항상 흠 잡을 데가 없어야 한다. 교인들의 신뢰를 받으려면 장부들은 정확하고 성실한 회계 과정을 근거로 한 것이어야 한다. 동전 한 푼 두 푼 모두 계산되어야 한다. 모든 기장은 계정에 맞게 이루어져야 한다.
3] 교회 회계는 집사들에게 상세히 보고하여야 하며, 집사들은 정기 회의에서 교회에 보고하여야 한다.
4) 교회의 모든 금전 문제는 개방되어 있어야 하며 공명정대해야 한다.
5) 하나님의 집에서는 처음부터 정식으로 시작하도록 하자.
7. 자산관리 계획과 청지기직
목사는 각 사람이 유언장을 작성하도록 격려하여야 한다. 앙케이트 조사를 해보면 한국 사람들의 80%이상이 50살이 넘도록 유언장을 남기지 못하고 있다.
1] 유언장은 무엇인가?
유언장은 당신이 당신의 재산을 어떻게 분배할 것인가에 대하여 당신이 말한 것을 당신이 죽은 이후에 유효하도록 해주는 법적 문서이다.
2] 왜 유언장을 만드는가?
1) 유언장은 당신의 재산이 당신이 원하는 바대로 정확히 분배되는 것을 확실케 해주는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 재산은 법률에 따라 분배될 것이다. 이렇게 되면 삭막해진다.
2) 유언장은 상속자들 간에 생길 수 있는 오해를 막아줄 것이다.
3) 유언장은 당신의 재산을 누가 맡을 것인가에 대하여 당신이 말하는 것을 허용할 것이다.
4) 유언장은 흔히 재산 검인 비용을 감하여 줄 것이며 일반적으로 세금을 감하여 줄 것이다.
3] 중요한 두 가지 단계
1) 당신 소유에 대한 재산목록을 만들라.
2) 당신의 변호사에게 다음 사실을 확인하라.
- 유언장이 유효하도록 정확하게 작성되고 집행되도록 해야 한다.
- 우리가 공중에서 예수님을 만나게 되든지 혹은 천국에서부터 그와 함께 땅으로 돌아오든지 간에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까지 그의 교회를 통하여 우리 주님의 과업이 진전되도록 당신이 도울 때, 하나님은 당신을 축복하실 것이다.
제9장 목사와 새 건물의 건축
1. 새 건물의 내정(內定)
1) 집중적 노력으로 세워지는 건물
교회 건물이 세워지는 것은 헌신된 노력의 열매이다.
“인간의 눈으로 보기에 가장 누추한 저 첨탑,
하나님이 거하시는 그곳은 사람들에 의해 지어졌습니다.
만일 교회가 저 절망의 계곡에 빛을 던져야 한다면
사람들은 하나님의 기도하는 집을 계속 지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공중에서 교회를 내려보내시지 않습니다.
그것은 우리들의 마음속에서부터 세워져야 하는 것입니다.
* 교회 건물을 건축하려면?
첫째, 강단에서 설교할 때, 그 건축의 필요성을 언급하라. 회중들로 하여금 ‘일어나 건축하도록’ 격려하라.
둘째, 위원회를 임명하여 그 상황을 모든 방면에서 고찰하게 하라.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가? 그것을 어떻게 준비할 수 있겠는가? 우리가 그것을 위해 돈을 지불할 능력이 있겠는가? 주님 사업을 촉진시키는 데에 그것이 기여할 것인가?
사람들에게 생각하고 기도하고 논의하여 모든 가능성과 대안들을 심사숙고할 수 있는 시간을 주라. 어떤 건축 계획도 급히 서둘러서는 안 된다. 건축한 후에 수십년을 후회하고 탄식하느니보다는 건축을 시작하기 전에 몇 개월을 더 심사숙고하는 편이 낫다. “성급함은 낭비를 만든다.”
2) 새 건물을 위한 재정 확보
첫째, 그 사업을 위한 돈을 확보하기 위해 기금 모집 회사(fund-raising company)를 고용하라.
둘째, 목사와 더불어 교회 지도자들은 그 회중의 힘을 한 데 모아야 한다. 각자 자기에게 맡겨진 부분에 충성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야 한다.
셋째, 기금 모집을 위한 방법은 철저히, 상세하게 검토되어져야 한다. 약속카드를 발행하고 기금 약정을 받을 때 특정일에 시작하고 특정일에 마감하되 한 달이 넘어서는 안 된다.
넷째, 건축한 후에 빚을 갚기 위해 돈을 거두는 것보다 건축하기 위해 돈을 거두는 편이 훨씬 더 낫다. 빚을 갚기 위해 돈을 거두는 것은 마치 죽은 노새를 발길로 차는 것과도 같다. 그 반응이 너무 느린 것이다. 사람들은 꿈이 있을 때 기꺼이 돈을 낸다.
다섯째, 건물의 기념물들은 가족들과 친구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한 가지 수단이며, 그것이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킨 적이 많이 있다. 건물의 각 면과 벽장식등에 가격을 정하고 영예롭게 기부하여 이름을 남길 사람을 확보하라.
여섯째, 기금 모금 회장은 그 교회가 사랑하고 따르는 사람이어야만 한다. 아울러 위원회는 실제로 건축을 담당할 업자들을 신중히 기도 가운데 선택해야 한다.
일곱째, 꾸준한 건축적금도 좋지만 특별한 기간에 집중적으로 헌금하는 것을 사람들은 더 선호한다.
3) 새 건물의 봉헌 예배 프로그램
음악(오르간) 전주
개회 기도
회중 찬송
환영사
건축 관계자들에 대한 감사의 말씀
특송
성경 봉독
기도
헌금
봉헌 메시지
봉헌 예식
봉헌 기도
건축 헌금 및 찬송
축도
(교독문)
목사 : 우리가 주 우리 하나님의 선하신 손으로 인해 형통케 되었으며, 그가 우리에게 맡겨 주신 그 달란트를 소유한 청지기로서 우리의 의무를 항상 마음에 두고 있사오니,
회중 : 우리는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마음으로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축복해 주시며 우리로 하여금 우리가 소원하던 이 과업을 완성하기까지 우리를 인도해 오신 우리 하나님의 이 이 집을,
목사 : 하나님 우리 아버지를 믿사옵니다. 그의 안에 우리가 살고 움직이며 존재하고, 또한 모든 선과 완전하신 선물이 그에게로 말밍았으니,
회중 : 우리가 이 집을 주님 예배에,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 복음 전파에 바칩니다.
목사 :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을 알고서,
회중 : 우리가 이 교회를 전도에, 우리 주님의 구원의 소식을 호개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전하는 일에 바칩니다.
목사 : 온 세상에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고 하신 그 명령에 순종하여,
회중 : 세상의 모든 나라가 우리 주님과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될 때까지, 이 집을 교회의 세계적인 프로그램에 바칩니다.
목사 : 우리 자녀를 주님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해야 하는 책임을 깨닫고서,
회중 : 이 세대와 후 세대의 소년 소녀들이 여기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며, 그리스도를 고백하고 정결하고 유익한 삶의 길을 걷도록 하는 그 기독교 교육에 이 교회를 바칩니다.
목사 : 우리 이웃을 윌 자신처럼 사랑하라는 그리스도의 명령을 따라서,
회중 : 우리는 이 건물을 그리스도인의 친교 봉사에 바칩니다.
목사와 회중 : 그리고 하나님께 우리들, 이 교회 사람들과 회중, 그리고 이곳에서 우리와 자기를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은 우리 자신을 다시금 새로이 헌신하면서, 주께서 우리를 떠나시지 않고 우리를 버리시지 않기를, 우리 마음이 주께로 향하게 해주시며, 주의 진리 가운데 행하고 우리로 평생토록 주의 계명을 지키게 해주시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구합니다. 아멘.
4) 건물의 종류
예배당만 홀로 서 있는 건물은 사용 용도가 한계가 있다. 주님의 도구로 쓰일만한 다용도의 건물을 구상하라.
5) 봉헌 때 사용할 찬송시
오늘의 교회
-그레이스 놀 크로웰-
교회는 폭풍 속에 서 있는 등대입니다.
등대불은 캄캄한 하늘을 비추이면서
꺼지지 않고 언제나 환하게
그 곁을 지나가는 사람들을 밝혀줍니다.
교회는 나그네들의 집입니다.
거기에서 그들은 생명의 떡을 대접받지요
우리는 아버지께서 우리 병을 치료하시고
마음의 평화 주시려고 거기서 기다리심을 알고 있습니다.
교회는 학교입니다.
거기서 우리는 동트기 전인 지금 이 시간
그 거룩한 진리를 배웁니다
그리고 그 날을 맞을 준비하며 배운 진리를 전합니다.
교회는 영원토록 교회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반석 위에
그 뿌리를 내리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것은 확실한 토대이며 참된 상급입니다.
(봉헌을 위한 책, A Book of Dedications 중에서, 1955년 맥긴티 C. Lamar McGinty, 브로드만 출판사]
봉헌
- 윌리엄 쿨렌 브라이안트 -
측량할 수 없는 성전의 주인이신 주께서
땅과 바다를 지으셨습니다.
인간의 손들이 주를 위해 세운 그 벽돌을
오 하나님이시여, 받아주셨습니다.
그리고 보혜사이시오 친구이신
성령께서 주의 긍휼의 보좌 앞에서
예배로 이곳에서 하나 된 자들을 만나주셨습니다.
잘못을 범한 자들은 여기 이곳에서
보다 좋은 길을 찾게 하시고
애통하는 자들과 두려워하는 자들은
기도로써 강건케 되게 하옵소서
믿음이 견고히 자라고 사랑이 따뜻하게 자라며
깨끗한 헌신이 일어나게 하시고
거룩한 벽돌 주위에서는
땅에 속한 열정의 폭풍이 잠자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집
진리의 모퉁이 돌이 놓여지고
존귀자의 수호의 별이 세워지며
믿음의 지붕이 위에 덮이도다
난로불은 바로 그 사랑일세
비록 비가 내리고 거센 바람이 불어와도
이 행복의 집은 결코 무너지지 않으리
난로
나무들이 활활 타오를 때,
불꽃은 환희로 가득 찹니다.
각 사람의 마음이 최선을 다할 때,
그들의 대화는 열심히 충만합니다.
당신의 불을 밝히시고 결코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인생은 사랑과 기쁨을 누리도록 되어 있답니다.
문
- 헨리 반 다이크 -
나지막한 상인방(上引枋)은 허영과 교만을 물리치며
높은 문지방은 거짓을 내쫓고
강한 문고리는 도적을 막아줍니다
그러나 이 문은 친구들을 환영하기 위한 것이니
두드리면 곧 열릴 것입니다.
복된 집
- 아더 퀴터만 -
이 집의 구석구석이 복되며
상인방도 복되도다
난로도 복되고 게시판도 복되며
모든 휴식의 장소도 복되도다
나그네들에게 친절하게 열려져 있는
문도 복되도다
복된 크리스탈 창유리도
별빛이 들어오게 하라
친정의 나무 무늬와
튼튼한 모든 벽돌이 복되도다
사람의 평강, 하나님의 평강,
사랑의 평강이 이 모든 것 위에 있을지어다
이 집을 축복하옵소서
-헬렌 테일러-
오 주여, 구하옵나니 이 집을 복되게 축복하시어
밤이나 낮이나 그것을 안전케 하소서
이 벽들이 견고하고 튼튼하여
곤궁함과 환난을 물리치도록 축복하옵소서
지붕과 높은 굴뚝을 축복하옵소서
그리하여 이 모든 것 위에 주의 평화가 임하게 하소서
이 문을 축복하셔서 그것이 기쁨과 사랑을 위해
항상 열려져 있음을 나타나게 하옵소서
눈부시게 빛나는 이 창문들을 축복하시어
하나님의 거룩한 빛이 들어오게 하소서
기도와도 같이 연기를 피우며 올라가는
저기 저 활활 타는 난로를 축복하소서
그 안에 거하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축복하시어
그들로 하여금 죄에서 정결하고 자유케 하소서
우리 모두를 축복하시어서,
오 주여, 우리로 당신과 함께 거하기에 합당케 하소서
하나님께서 이 난로를 축복하시니
타오르는 불꽃은 우리 마음을 기쁜 환희로 뛰게 합니다.
오래된 삼림의 나무들이 이 난로 속에서 태워질 때,
오랫동안 그 속에 저장되었던 그 눈부신 햇살은
오랫동안 그 속에 저장되었던 그 눈부신 햇살은
여기에 숲의 평화를 가져다 줍니다.
-이사벨 피스케 코난트-
집은 나무와 돌로,
타일과 기둥과 벽으로 만들어집니다.
그러나 가정은 사랑의 행위로 만들어져
천 년을 서 있습니다.
- 빅톨 유고 -
봉헌
은혜로 임하시어
베다니의 집을 축복하셨던 주님이시여,
세상의 불안을 잊게 해주는 이 피난처를,
그 손님을 위해 마련된 이 집을
주님께 바치나이다
우리가 여기에 단을 쌓고,
주께서 주의 얼굴을 보여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귀하신 주여, 만일 주게서 머물기 원하신다면
우리가 오늘 봉헌하는 이 집은
거룩한 곳이 될 것입니다.
-루이스 에프 벤슨-
가정을 위한 기도
-에드가 에이 게스트-
주여, 초라한 집을
활동함으로써, 경쾌하게 휴식함으로써 조용히 지키기 원합니다.
우리가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우소서
주의 사랑과 주의 은혜가
우리 처소에 비취게 하소서.
제 10장 교회의 여러 가지 사역
1. 오늘날의 교회 현실과 바람직한 교회상
마귀에게 틈을 주어서는 안 되며 우리는 결코 패배해서는 안 된다. 주의 일을 하기에 좋지 않은 시간은 하나도 없다. 무서운 심판 날이 오고 있다. 우리가 더 이상 싸울 수 없게 될 때, 은혜의 날은 끝난다. 사람들이 교회의 어떤 종류의 행사에 관계하고 있지 않은 날은 거의 하루도 없었다. 놀고, 배우고, 기도하고, 노래하고, 공부하고, 가르치고, 일한다.
2. 주일학교 육성
설교이외 가장 중요한 활동은 주일학교의 가르치는 일, 심방, 구령 사업과 관련된 것이다. 모든 사람을 주일학교에 소속되게 해야 한다. 이것으로 심방, 영혼 구원, 성경공부 활동을 해야 한다. 주일학교를 육성하고 이용할 때 교회가 커진다. 주일학교를 육성하기 위한 필수적인 것들은 다음과 같다.
1) 오류가 없는 하나님의 영감된 말씀에 대한 믿음과 헌신.
2) 성경을 위해, 교회, 잃어버린 영혼들, 영원히 주 예수를 사랑하는 일을 위해 헌신한 주일학교 교사.
* 교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잃어버린 영혼을 구하는 것이 그의 생애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라는 사실을 깊이 확신하고 있어야 한다.
* 교사는 그가 가르치는 성경과 그것을 보다 더 잘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연구하여야 한다.
* 교사는 잃어버린 영혼들에 대한 열심을 갖고 있어야 한다. 그는 그의 사역과 증거를 위해 기도하여야 한다.
* 교사는 그의 학생들과 끊임없이 접촉해야 한다. 그는 그들의 모든 삶과 문제에 있어서 그들과 하나가 되어야 한다.
3) 주일학교 성장을 위한 장소가 절대 필요하다. 장소는 어떤 조직에 맞게 준비되어야 한다.
4) 직원들, 교사들, 학생들, 그리고 교회 앞에는 분명하고도 도전적인 목표들이 항상 제시되어 있어야 한다.
5) 직원들 및 교사들의 회의가 주마다 세밀한 계획 아래 열리되, 이들은 이 회의에 성실하게 참석하여야 한다. 월별계획이 있어야 한다.
6) 매주 심방 프로그램이 있어야 한다. 우리가 갈 때, 그들이 온다. 우리가 가지 않는다면, 그들은 오려고 하지 않는다. 우리는 우리가 구원하고자 하는 그 사람들에게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한다.
7) 주일마다 가르치는 내용의 질과 노력의 성실성에는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매 주일이 하나님 말씀을 효과적으로 가르치며, 새 교인들과 회심자들을 우리 안으로 환영해 드리는 경이로운 주일이 되어야 한다.
* 일년 에 한 번 주일학교 교사들과 그리스도의 사역자들을 위한 성별(聖別) 예배를 드려야 한다. 카드를 나눠주고 작성하게 한다. 카드에는 이런 것들을 적으라.
a. 그리스도인의 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는가?
b. 맡겨진 책무를 감당하기 위해 정시에 도착하겠는가?
c. 맡겨진 과제를 미리 준비하겠는가?
d. 매 주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연락을 하겠는가?
e. 잃어버린 양들을 찾아 길을 떠나겠는가?
f. 교회 예배에 성실히 참여 하겠는가?
* 목장 모임 규칙
a. 목장 모임의 구성은 교회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b. 목장 모임은 교회의 감독을 받아야 한다.
c. 목장 모임의 목적은 개인 전도가 되어야 한다. 주된 목적들 가운데 하나는 교회의 정기 예배에 참석하려 하지 않는, 구원 받지 못한 사람들을 참석시키는 것이다.
d. 목장 모임에는 반드시 자격있는 지도자와 교사가 있어야 한다.
e. 분위기는 부드러우면서도 진지해야 한다.
f. 목장 모임의 구성원들은 토론을 독점하거나 타인의 말을 억압하지 말아야 한다.
g. 지도자 혼자 너무 많은 말을 해서는 안 된다.
h. 구원 받지 못한 손님을 당황하게 만들지 말라.
i. 기도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사람에게 대중기도를 청하여 어려움을 겪게 하지 말라.
j. 글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 읽히는 일을 하여 당황하지 않게 하라.
k. 목장모임은 최대한 작게 구성하라.
l. 구원 받지 못한 회원들에게 서둘러 토론을 강요하지 말라.
3. 우리 주일학교의 부서들
신생아부(어린 아기를 교회 영아실로 데리고 오기 이전의 가정 목회)
영아부(출생에서 2살 미만)
유치부(3,4,5살)
유년부(1,2,3학년)
특수교육부(저능아를 위한)
초등부(4,5,6학년)
중등부(중학교 1,2,3학년)
고등부(고등학교 1,2,3학년)
청년 대학생부(16세에서 21세)
청년2부(22세-35세)
실업인부(35세이상)
새가정부(결혼 연령에서 27세)
장년1부(28세-35세)
장년2부(36세-53세)
장년3부(54세-64세)
노년부(65세이상 그리고 또한 성경 공부반을 포함)
1) 영아부
요21장 “내 어린 양을 먹이라.” -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분부하심
“삼가 이 소자 중에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저희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이와 같이 이 소자 중에 하나라도 잃어지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마18:10, 14).”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교회 영아실을 갖춘 충주동광교회의 영아부에 등록하심을 환영합니다. |
영아부의 목적은 어린 아이의 영적 양육을 위해 가정과 함께 공동 책임을 지는 것으로서, 그것은 단순히 그 아이의 물질적 배려를 위한 장소를 제공하는 것보다도 훨씬 더 큰 것이다. 영아부의 우리 교사들은 우리의 일을 사랑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것이 우리가 가질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만일 우리가 이것을 행복하고 즐거운 그리고 미소 띤 표정으로 표현하지 못하였다면, 우리에게 알려주기 바란다.
다음 자료들은 여러분이 여러분의 아이를 교회로 데리고 올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이며, 여러분의 영아부 교사들이 여러분의 아이를 가장 잘 돌보아 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1) 만일 여러분의 아이가 열, 감기, 계속적인 기침, 발진 또는 전염병을 갖고 있다면, 제발 그를 영아부에 데리고 오지 말라. 다른 아이들에게 그것을 옮길 수 있기 때문이다.
(2) 만일 여러분의 아이가 알레르기를 갖고 있다면, 우리는 이것의 영향에 관한 의사의 진술서를 받기 원한다.
(3) 만일 여러분의 아이가 이 영아실에 있음으로 해서 어린이 병에 접하고 있다면, 이것을 영아부에 알려주기 바란다.
(4) 교사들은 영아부의 어떤 아이에게도 약을 주지 않는다.
(5) 부모가 교회에 머무르는 동안 영아실에서 병이 난 아기들을 위해 격리실이 마련되어 있다.
(6) 기저귀 가방을 챙기는 것은 보통 처음 몇 시간에 해야 하는 주요한 일이다. 우리는 여러분에게 물건을 챙겨줄 것을 부탁한다.
① 여러분의 아기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우유병들 이외에 한 개를 더 넣어 두라. 만일 여러분의 아기를 보살피고 있다면, 물병 하나를 넣으라. 아기들은 항상 일정한 시간에 배고파지는 것이 아니다.
② 플라스틱 병을 사용하고 그 위에 그 아기의 이름을 적으라.
③ 플라스틱 팬티를 포함해서 갈아 입힐 옷들
④ 만일 헝겊 기저귀를 사용한다면, 젖은 기저귀들을 넣을 플라스틱 가방
⑤ 기저귀들 - 그 아기에게 보통 채우는 식으로 접혀진 것들
⑥ 준비된 물표에 여러분의 아기 이름을 적고 그것을 기저귀 가방에 붙여 놓으라.
⑦ 각 영아실에는 아기분, 로숀 그리고 바를 것들을 준비해 둔다. 여러분의 아기에게 특별한 상품의 것이 요구되지 않는 한, 이러한 것들을 일부러 가져올 필요가 없다.
⑧ 장난감들도 갖추어 놓는다. 여러분의 아이에게 특별한 ‘안전’ 품목이 필요하지 않는 한, 집에서 장난감들을 가져올 필요가 없다.
(7) 아기를 돌봐야 하는 어머니들을 위해서는 영아실 안에 육아실이 갖추어 있다.
(8) 영아부 교사는 여러분의 아이를 문으로 데려올 것이다. 여러분의 아이의 보호를 위해, 우리는 부모들과 나이가 좀 더 많은 어린이들은 영아실로 들어오지 말 것을 부탁한다.
(9) 여러분의 아기의 이름, 스케쥴, 그리고 그밖의 정보가 적힌 카드가 여러분이 그를 데리고 올 때마다 그의 침대 위에 놓여질 것이다. 만일 그에게 요구되는 특별한 사항이 있다면, 그것을 적어서 영아부 교사에게 주기 바란다.
(10) 단지 병에 든 것들(우유, 쥬스, 물)만 주일과 수요일 밤에 아기들에게 먹인다. 평일의 교회 활동을 위해서는 필요한 아기 음식을 가져오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11) 메모지가 각 영아실 문 옆에 준비되어 있으니, 당신의 아이의 이름과 어디에서 당신을 찾을 수 있는 지를 반드시 적어 두라.
(12) 만일 여러분이 여러분의 아이의 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면, 부장이나 교사에게 이야기해 주기 바란다. 여러부의 아이에게 여러분의 모습을 보이지 말라.
* 참고사항
① 모든 장난감들은(한 아이가 사용한 것을 다른 아이가 사용하기 전에) 소독약으로 닦아 둔다.
② 침구 커버와 담요들은 사용한 후 즉시 갈아 놓는다.
③ 여러분은 넉 달이나 여섯 달에 한 번 정도 예배시간 동안에 영아실에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2) 노년부
* 주의사항
첫째, 노년부의 연령의 폭이 65세에서 임종 때까지로 넓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둘째, 노인들의 요구는 주로 사역사의 요구이다. 예를 들면 교회 오시는 수단의 문제, 설교를 청취할 수 있는 문제, 읽는 문제(성경, 찬송을 찾는 문제)가 발생한다. 노인들에게는 특별한 배려가 필요하고, 이 필요를 제공하도록 자주 강단에서 말해주어야 한다.
* 교회에 나오지 않는 어른들에 대한 배려
(1) 특별 병원 심방 프로그램(그들을 방문한다. 방문은 매우 많은 것을 의미한다)
(2) 사별(死別)을 당한 사람들을 위한 효과적인 사역
(3) 노인들과 함께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신자가 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을 방문함.
(4) 목사가 기도 가운데 결정을 내리게 된 수공예품 전시 프로그램
(5) 효과적인 관련 봉사
*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달성해야 하는 새로운 목표들
a. 신체적 제한성을 어떻게 극복하며 사는 가를 배우는 것
b. 생활을 보다 낮은 소득 수준에 맞추는 것
c. 안전 확보
d. 의학적 도움에 대한 관심
e. 자아의 창조적 재능을 어떻게 표현하는가를 배우는 것
f. 봉사할 수 있는 곳을 발견하고 전통을 후세에 전하는 것
* 노인을 위한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한 몇 가지 아이디어
a. 보다 나이가 적은 은퇴자로 하여금 당신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을 돕게 하라.
b. 프로그램들은 실외에서 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가증한 것으로서 그 대요가 설명되어져야 한다.
c. 프로그램들은 노인의 존엄과 선택을 앙양하고 그의 재능을 사용하는 것이어라야 한다.
d. 프로그램들은 노인들의 생활 배경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하여야 한다.
e. 프로그램들은 노인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들과 더불어 계획되어야 한다.
* 성경에 나타난 주일학교의 과업
a. 노인들이 미움, 쓰라림 그리고 용서하지 않으려는 마음에서 자신의 영혼을 깨끗케 하도록 도와줌.
b. 기도생활이 깊어지게 해주며, 특정한 사람들 특히 보다 손아래 사람들의 가족과 그들의 도덕적 문제들을 위해 중보 기도를 하도록 훈련함.
c. 교회를 통해 주의 사업에 시간을 바침
d. 가족이나 친구들이 없는 노인들의 벗이 되어 줌
e. 구원 받지 못한 동료들은 영원히 잃어버려진바 되리라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그들을 구원하고자 노력함.
f. 천국으로 옮겨진 후에 그들이 사용한 재물을 가장 큰 유익을 위해 바침.
4. 교회의 파송 선교사역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1:8).”
우리 교회는 먼저 충주시민 전도에 총력 투자해야 한다. 구제와 전도비용의 확층을 이 도시 내에서 소비해야 한다. 사람들을 빈민굴에서 건져내어 하나님의 영광의 빛 안에 거하게 하는 일이다.
5. 교회버스 운행과 현지 조사팀 운영
* 현지 조사팀의 활동 - 교회의 전도, 교육 사업에 대한 반응도 조사, 정보 수집이다.
6. 레크레이션 사역
“일만 시키고 놀리지 않으면 똑똑한 아이 잭크도 바보가 된다.”
우리는 놀이를 즐길 필요가 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와서 잠깐 쉬어라(막6:31).” ‘쉰다’로 번역된 낱말은 ‘노동으로부터의 휴식, 기분전환’을 뜻한다.
레크레이션 빌딩을 건립할 경우 투자에 못지않은 이익을 얻어 낼 수 있다. 커다란 대학체육관 규모의 체육관 두 동(棟), 거대한 스케이팅 링크 한곳, 햄버거 휴게실 한군데, 연습실들, 핸드볼 경기장들, 농구 경기장들, 경주장(running track) 하나, 탈의장들, 증기 욕실들 등을 갖추면 된다.
체육경기대회, 주간 학교들, 캠프 및 수양회들, 기예 경연대회들, 연극 및 취미생활, 옥외 경기들(낚시, 조정, 스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수천 명을 수용한다.
7. 음악 사역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라(엡5:19,20).”
* 성가대 헌장
성가대의 목적은 음악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려는 것이며, 노래로써 구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것이며, 선포되는 말씀의 사역에 대한 참 동반자로서 봉사하려는 것이다.
* 음악 프로그램 명세표 및 음악사역의 특징
1) 대성전 성가대
대원 - 345명
대원들이 각종 리허설(예행연습)에 소모하는 총시간수 - 30,000시간 이상
대원들의 총연주 시간수(주일예배, 가족의 밤, 성가연주회, 예언자학교 연주회, 기타 등등) - 20,000시간 이상
2) 채플 성가대
대원수 - 153명, 후원자수 - 47명, 계 310명
대원들의 연간 동원 시간수 - 28,250시간
대원 일인당 매년 226시간을 소모한다.
3) 클라리온 성가대
대원수 153명, 후원자수 - 27명, 계 180명
대원들의 연간 동원 시간수 - 11,918 + 연주여행(7일간)
대원 일인당 매년 101시간을 소모하며, 여행을 한다.
4) 청소년 성가대 - 총 여섯 대
대원수 130명, 지도자수 22명, 계152명
대원들의 연간 동원 시간수 - 5,950시간
5) 유년부 성가대 - 총 여섯 대
대원수 - 159명, 지도자수- 25명, 계 184명
대원들의 연간 동원 시간수 - 9,438시간
6) 초신자 성가대 - 총 여섯 대
대원수 - 139명, 지도자수 - 23명, 계 - 162명
대원들의 연간 동원 시간수 - 7,560명
대원 일인당 매년 63시간을 소모한다.
* 특수그룹들
7) 대성전 오케스트라
대원수 - 53명, 대원들의 연간동원 시간수 - 14,200시간
대원 일인당 매년 213시간을 소모한다.
8) 채플 성가대 오케스트라
대원수 - 18명, 대원들의 연간 동원 시간수 -645시간
대원 일인당 매년 40시간을 소모한다
9) 클라리온 오케스트라
대원수 -20명, 대원들의 연간 동원 시간 수 - 700시간
대원 일인당 매년 40시간을 소모한다.
10) 마스터 - 피스(고등부) 성가대
대원수 28명, 대원들의 연간 동원 시간수 - 1,950시간
대원 일인당 연간 78시간을 소모한다.
11) 중등부(고학년생 중심) 성가대
대원수 - 28명, 대원들의 연간 동원 시간수 - 720시간
대원 일인당 연간 40시간을 소모한다.
12) 핸드벨 성가대 - 총 네 대
대원수 - 42명, 대원들의 연간 동원 시간 수 - 3,200시간
대원 일인당 매년 80시간을 소모한다.
성도들이 교회를 보는 시각은 예배시간에 연주되는 음악프로그램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 음악은 사람들을 감동시켜 설교에의 기대감으로 충만하게 한다. 따라서 성도들이라면 어린 아이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기악, 성악을 막론하고 재능을 살릴 수 있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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