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 박사가 발명한 72법칙
유태인은 남자는 13세, 여자는 12세가 되면 성인식을 하는데 부모의 아들과 딸인 동시에 신의 아들과 딸로서 성경을 공부하고 성경의 가르침대로 살아갈 것을 선서하고 부모와 하객으로부터 세 가지 선물을 받는다.
신 앞에 부끄럽지 않은 책임 있는 인간으로 살라고 성경책, 약속을 잘 지키고 시간을 소중히 아껴 쓰라고 시계, 부모와 하객으로 받는 축의금은 모두 아이의 예금통장에 넣어 훗날 아이가 부모 품을 떠나는 18세까지 손을 대지 않는다.
그들은 72법칙을 알았기에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면 충분한 사업 종잣돈을 가지는 셈이다.
아인슈타인 박사는 투자 기간이 길어질수록 돈의 가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복리’의 위력을 가리켜 인간의 가장 놀라운 발명 가운데 하나로 꼽으며
‘세계의 여덟 번째 불가사의’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복리와 관련된 ‘72법칙’이 있는데 72를 연평균 수익률로 나누면 원금이 2배로 불어나는데
필요한 시간을 대략 알 수 있다.
연 4%의 복리라면 원금을 2배로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은 72를 4로 나눈 18년,
금리가 연 8%의 복리라면 절반인 9년이면 된다.
복리에 관한 유명한 일화가 있다.
미국의 맨해튼은 세계 금융계의 중심이자 자본주의의 상징인 월가(Wall Street)가 있고
지구촌에서 땅값이 가장 비싸기로도 유명하다.
맨해튼은 본래 인디언 말로 ‘돌섬’이라고 한다.
1600년대 유럽 강대국들이 식민지 확보 경쟁을 벌이면서 맨해튼에도 네덜란드계 이민자들이
진출한다.
1626년 네덜란드는 본국에서 건너온 이민자들이 살 땅을 마련하기 위해
땅 주인인 인디언들과의 계약을 통해 맨해튼에 대한 소유권을 넘겨 받는다.
그리고 이 지역을 자기나라 수도 이름을 딴 도시 ‘뉴 암스테르담’이라 불렀다.
훗날 이 도시를 차지하게 된 영국의 찰스왕은 그의 동생 ‘요크 공’의 이름을 붙여
‘New York’이라 불렀다.
1626년 당시 네덜란드인들이 인디언에게 맨해튼을 통째로 넘기는 대가로 지급한 돈은
고작 60길더(24달러) 가치의 장신구와 구슬이었다.
누가 보더라도 인디언들이 바보짓을 한 것 같았다.
하지만 ‘복리’의 세계에서는 이 결과가 전혀 다르게 나타난다.
월가 역사상 가장 뛰어난 투자자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존 템플턴은
인디언들이 땅값으로 받은 물건을 현금으로 바꾼 다음 연리 8%의 복리로 이자를 주는 채권을 샀다면 맨해튼을 두 번 사고 자투리 돈으로 LA까지 살 수 있었다고 말했다.
24달러에 대해 매년 이자가 지급되고 다음해에는 불어난 이자에 대해서도 이자를 지급하는
복리로 계산하면 380년이 지난 2006년 기준으로 원금 ‘24달러’는 ‘약 120조 달러’라는 천문학적 금액으로 불어났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하지만 원금에만 이자를 지급하는 단리로 계산하면 10%일 때라도 대략 1만 달러에 불과하다.
이러한 복리의 마법이 우리에게 전해주는 교훈은 저축은 하루라도 빨리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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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태크 3대 법칙
첫번째, 72의 법칙
‘72의 법칙’이란 복리의 마술을 잘 설명하는 법칙이다. 유명한 예로 인디언과 초기 미국 이민자들간의 거래를 들 수 있다. 1626년 당시 인디언들에게 지급한 맨해튼 섬의 대가는 겨우 24달러 상당의 장신구와 구슬이었다. 이를 두고 사람들은 현재 맨해튼 섬의 가치를 떠올리며 당시 헐값에 땅을 판 인디언들의 어리석음을 비웃었다.
하지만 미국의 유명한 펀드매니저 피터 린치는 당시 인디언들이 땅값으로 받은 물건을 현금으로 바꿔 연리 8%의 채권에 복리로 투자했을 경우 3백60여년이 흐른 1989년에는 그 가치는 32조 달러에 이른다고 그의 저서에서 설명했다. 이 사례는 복리투자의 매력을 잘 설명해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복리는 투자자가 시간을 자기편으로 만들 수 있는 매력적인 마술 지팡이인 셈이다.
사실 복리계산은 계산기로도 한참 시간이 걸릴 정도로 어렵지만, 이 법칙을 사용하면 손쉽게 복리계산을 해낼 수 있다. 72의 법칙은 투자금액을 얼마 만에 두 배로 늘릴 수 있을 것인가를 계산할 때 쓰인다. 예를 들어 연간 12%의 수익률로 운용하게 된다면 72를 12으로 나눈 값, 즉 6년이면 투자금액을 두 배로 늘릴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마찬가지로 3년 후, 5년 후에 현재의 돈을 두 배로 만들고 싶을 때 매년 몇 %의 투자수익률을 올려야 하는지를 알고자 할 경우에도 72를 각각의 예정 년 수로 나누면 된다. 72의 법칙은 적절한 수준으로 꾸준한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주식에 장기적으로 투자하면 장기적으로 큰 보답을 받을 수 있다는 교훈을 준다.
두번째, -50 / +100의 법칙
-50 / +100의 법칙은 리스크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는 법칙이다. 수익률을 많이 낸 것 같은데, 투자총액은 잘해야 본전 수준이거나 오히려 마이너스가 났다고 이야기하는 주식투자자들이 많다. 이는 하락시 수익률과 상승시 수익률이 같다고 착각을 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50%의 수익률을 회복하기 위해서 +50%의 수익률을 내면 된다고 착각한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50%의 수익률을 복구하기 위해서는 +100%의 수익률이 필요하다. 1억원어치 주식이 폭락해서 가치가 5천만원으로 떨어진다면, 5천만원이 두 배로 늘어나야 원금회복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의 심리상 오르는 주식은 빨리 팔려고 하고, 내리는 주식은 본전 생각에 팔기 힘든 경우가 많다. 그 결과 주식투자를 해서 아무리 수익률을 많이 내는 것 같아도 결과적으로는 제 자리 걸음만 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기 쉽다. 그래서 -50 / +100의 법칙은 리스크 관리의 측면, 특히 상승 가능성이 높은 종목보다 하락 가능성이 적은 종목을 찾아야 함을 잘 설명하고 있다.
세번째, 곱하기 0의 법칙
이 세상의 모든 수를 곱하면 얼마가 될까? 우리가 흔히 접하는 단위인 억(億), 조(兆) 외에도 경(京) (10^16), 해(垓) (10^20) 등의 숫자를 어렴풋이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답은 허무하게도 0이다. 곱하기 0의 법칙은 두 번째 법칙과도 비슷하지만,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더욱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법칙이다.
한 때 ‘나는 얼마로 얼마를 벌었다~’식의 책들이 대히트를 친 적이 있었다. 또한 투자수익률 대회에서 몇 천%의 수익률을 올린 사람들도 있었다. 역설적으로 만약 그런 수익률을 서너번만 연속적으로 올렸어도 그 사람은 이건희 회장에 버금가는 큰 부자가 되어 잇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단기간에 걸쳐 주식투자를 통해 그렇게 큰 부자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들리지 않는 것은 그런 식으로 부자가 되는 것이 그리 쉽지 않음을 반증해주고 있다.
자본주의에서 기대 수익률은 자기가 부담하는 위험과 비례한다는 절대 법칙이 있다. 지식적인 측면에서 거래 기술의 측면에서 다소 리스크를 줄일 수는 있겠지만, 대명제는 변함이 없다. 몇 천%의 수익률을 기대하는 투자는 결국 투자금액이 수 십분의 일, 수 백분의 일로 떨어질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관리종목이나 극도로 투기적인 종목에 투자하는 경우 그 사람의 투자원금은 거의 0에 수렴하게 될 수도 있다. 곱하기 0이 현실화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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